삼랑선 도담 | 후천 선 명상수행법 기초 익히기 (세 번째) 하단전 의식 집중
[이제는 삼랑선 문명 시대]
원유근 / 교육수호사, 수행법사 (서울동대문도장)
수행은 내 몸을 정화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그 창구가 어디냐. 그게 바로 하단下丹과 상단上丹입니다. 우리 몸속의 배꼽 아래 5센티미터 정도에서 저 안쪽 3분의 2지점에 있는 하단에는 신장腎臟의 정精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머리의 제일 꼭대기, 상단에는 태양과 같은 조물주의 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는 그것을 조화신造化神이라고 했고, 천상의 도통 신선 세계에서는 태허령太虛靈님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상단에 있는 태허령님의 조화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 송과선松果腺입니다.
하단전 있는 그 추상의 공간은 해부학적으로 몸을 절개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단은 우주의 기氣의 빛을 축적하는 공부를 하는 곳이고, 상단에서도 물론 기를 쌓는 것이지만 그곳은 정화淨化를 하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 하단은 맑은 기의 빛을 뭉치고, 그 하단의 정에서 기를 생성합니다.
우리 몸의 하단과 상단의 기운을 얼마나 뭉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로, 가슴에 있는 명단命丹이 제대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 상단과 하단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수행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의 조화 세계에 들어가는 데 매우 결정적인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하단, 이 정단精丹 공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정단이 잘 뭉쳐지고 뚫리면 상단을 뚫는 것이 굉장히 쉽게 됩니다. 그리고 몸이 약한 사람, 건강이 무너진 사람, 목소리가 죽은 사람, 신장과 간이 나쁜 사람 등은 하단을 강화하는 것을 자꾸 하게 되면 건강이 회복되고, 면역력이 증진이 되고, 몸의 회복이 아주 빨라집니다.
그럼 하단에 기운을 넣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랫배가 약간 들어간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문을 읽는데, 이때는 계속 내쉬면서 하는 것입니다. 100퍼센트! 이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진식眞息으로 숨을 쉬면서 아랫배를 안쪽으로 당기며 주문 기운을 툭툭 처넣으면 됩니다.
다시 말해 주송을 할 때나 도공 음악을 틀어 놓고 할 때, 의식을 주문 소리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아랫배를 안으로 당긴 상태에서 손짓으로 주문의 조화 기운을 하단전에 집어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주문을 읽으면서 입을 꽉 다물고 코로 숨을 쉽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좀 더 깊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약간 의도적으로 당겨지는 것입니다. 그때 기운을 툭툭 처넣으면 됩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런데 뱃살이 찐 사람들은 이게 잘 안 들어가거든요. 그러나 그 사람들도 자꾸 연습하면 됩니다. 우리 몸의 하단전에는 은밀한 집이 있습니다. 공부를 해서 정단 기운을 잘 뭉치고 나면 갈색으로 된 둥지에 ‘백옥 같은 알’이 하나 생겨납니다. 이렇게 생긴 이 알은 바로 빛 덩어리입니다. 이 빛 기운이 터지면 거기서 꽃이 핍니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이런 말도 있지만, 이야말로 바로 인간 꽃이 처음 피는 것입니다. 이 꽃은 여덟 잎으로 되어 있고, 자기의 정성과 열정에 따라서 꽃잎이 피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은밀한 집인 정단精丹에 기운을 뭉칠 때 잡념을 가지고 한다든지, 딴생각을 가지고 한다든지, 음란한 생각을 가지고 한다든지 하면 나중에 꽃이 필 때 꽃이 꺾어져 있기도 하고, 시들게 되기도 합니다. 제대로 안된 거죠.
‘후천 선 명상수행법’ 기초 익히기 세 번째로 하단전에 의식 집중하기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생명을 축적하는 두 개의 창구
수행은 내 몸을 정화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그 창구가 어디냐. 그게 바로 하단下丹과 상단上丹입니다. 우리 몸속의 배꼽 아래 5센티미터 정도에서 저 안쪽 3분의 2지점에 있는 하단에는 신장腎臟의 정精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머리의 제일 꼭대기, 상단에는 태양과 같은 조물주의 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는 그것을 조화신造化神이라고 했고, 천상의 도통 신선 세계에서는 태허령太虛靈님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상단에 있는 태허령님의 조화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 송과선松果腺입니다.
하단전 있는 그 추상의 공간은 해부학적으로 몸을 절개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상단上丹과 하단下丹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상단과 하단은 태극의 구조로 돼 있다. 음양의 양극으로, 아래 하단은 기氣가 드나드는 기의 통로이고, 위의 상단은 신명들이 드나드는 신도神道의 통로이다.
그래서 하단은 우주의 기氣의 빛을 축적하는 공부를 하는 곳이고, 상단에서도 물론 기를 쌓는 것이지만 그곳은 정화淨化를 하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 하단은 맑은 기의 빛을 뭉치고, 그 하단의 정에서 기를 생성합니다.
우리 몸의 하단과 상단의 기운을 얼마나 뭉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로, 가슴에 있는 명단命丹이 제대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 상단과 하단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수행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의 조화 세계에 들어가는 데 매우 결정적인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입니다.
정단精丹 공부 방법
처음 공부할 때는 하단, 이 정단精丹 공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정단이 잘 뭉쳐지고 뚫리면 상단을 뚫는 것이 굉장히 쉽게 됩니다. 그리고 몸이 약한 사람, 건강이 무너진 사람, 목소리가 죽은 사람, 신장과 간이 나쁜 사람 등은 하단을 강화하는 것을 자꾸 하게 되면 건강이 회복되고, 면역력이 증진이 되고, 몸의 회복이 아주 빨라집니다.
그럼 하단에 기운을 넣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랫배가 약간 들어간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문을 읽는데, 이때는 계속 내쉬면서 하는 것입니다. 100퍼센트! 이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진식眞息으로 숨을 쉬면서 아랫배를 안쪽으로 당기며 주문 기운을 툭툭 처넣으면 됩니다.
다시 말해 주송을 할 때나 도공 음악을 틀어 놓고 할 때, 의식을 주문 소리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아랫배를 안으로 당긴 상태에서 손짓으로 주문의 조화 기운을 하단전에 집어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주문을 읽으면서 입을 꽉 다물고 코로 숨을 쉽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좀 더 깊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약간 의도적으로 당겨지는 것입니다. 그때 기운을 툭툭 처넣으면 됩니다. 그게 다입니다.
백옥 같은 알에서 꽃잎이 피어나다
그런데 뱃살이 찐 사람들은 이게 잘 안 들어가거든요. 그러나 그 사람들도 자꾸 연습하면 됩니다. 우리 몸의 하단전에는 은밀한 집이 있습니다. 공부를 해서 정단 기운을 잘 뭉치고 나면 갈색으로 된 둥지에 ‘백옥 같은 알’이 하나 생겨납니다. 이렇게 생긴 이 알은 바로 빛 덩어리입니다. 이 빛 기운이 터지면 거기서 꽃이 핍니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이런 말도 있지만, 이야말로 바로 인간 꽃이 처음 피는 것입니다. 이 꽃은 여덟 잎으로 되어 있고, 자기의 정성과 열정에 따라서 꽃잎이 피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하단전의 은밀한 집에서 알이 생겨나고 꽃잎이 피어나”
그리고 은밀한 집인 정단精丹에 기운을 뭉칠 때 잡념을 가지고 한다든지, 딴생각을 가지고 한다든지, 음란한 생각을 가지고 한다든지 하면 나중에 꽃이 필 때 꽃이 꺾어져 있기도 하고, 시들게 되기도 합니다. 제대로 안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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