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광명의 빛꽃 선정화 명상 수행 광주 상생월드 힐링 선仙 포럼 (2)

[종도사님 말씀]
도기 154. 8.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신줄과 혼줄로 만드는 광선여의봉



현상 세계에서는 우주의 두 개의 빛인 우주의 신줄과 혼줄이 있습니다. 상제님이 빛 덩어리를, 빛기둥을 내려 주십니다. 이것은 우주의 신줄입니다. 이것을 받아서 우리 손목에다 팔찌처럼 한 번 감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 시간 공간의 근원인 빛의 조물주가 계십니다. 그분은 자연 자체이고 우주의 대성령인데 그분을 태허령太虛靈님이라 합니다. 그분이 우주의 혼줄을 내려 주십니다. 그것을 받아서 또 감습니다.

자, 이제 내려 드릴 테니까 생각을 끊고 눈을 지그시 감으세요. 집중을 하면 거대한 기둥으로 내려오는 빛 덩어리를 볼 수도 있어요. 지금 대우주 삼계의 주권자로서 우주 시간 공간, 현상계의 유일한 절대자이신 상제님과 우주의 어머니 태모님 두 분이 우주의 신줄을 내려 주십니다. 빛기둥이 크게 내려온다고 생각하세요. 이 빛기둥을 받아 가지고 양쪽 손목에 한 번씩 싹 감습니다. 이제 우주의 신줄이 유전자 양식으로 감겼어요. 이어서 태허령님이 우주의 혼줄, 그 빛기둥을 지금 내려 주십니다. 그것을 받아서 혼줄 위쪽에 감습니다. 그 폭을 3센티미터로 하든 5센티미터로 하든 관계없어요. 감으셨어요?

이것을 언제 어디서나, 생각으로 팔을 흔들어서 둘을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팔을 흔드는 동작은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렇게 신줄과 혼줄을 하나로 만든 다음 그것으로 길이 30센티미터, 지름 3센티미터짜리 빛기둥을 만듭니다. 이걸 광선여의봉光仙如意棒이라 합니다. 생각으로, 한순간에 열린 광선여의봉을 충맥衝脈에 꽂는다고 생각하세요. 이것은 생각대로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조화입니다.


광선여의봉으로 충맥 뚫기



이렇게 광선여의봉을 백회혈百會穴에 수직으로 꽂고 아래로 충맥을 따라 쭉쭉 집어넣으면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습니다. 충맥을 이렇게 한 1, 2분 뚫고 이어서 꽃을 내려 드리겠습니다. 자, 지금부터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 하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광선여의봉이 1분에 300회 정도 초고속으로 돌면서 뚫는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은 충맥이 거반 다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병이 일어나고 우울증이 오고 아무리 뭘 깨치려고 기도를 해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다 받지 못합니다. 한 10퍼센트, 20퍼센트 받고 잘 받아야 3분의 1 정도 받는 것입니다.

충맥이 뚫리는 만큼 도통 기운이, 우주 만유 에너지의 그 순수한 근원이 내 몸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충맥이 뚫리는 만큼 하단전에 축적된 빛도 딴딴해집니다. 오장육부, 신경계의 건강과 안정도 내 몸의 빛의 통로인 충맥을 뚫는 데 그 관건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충맥 뚫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몸의 앞쪽에 있는 임맥任脈과 뒤쪽에 있는 독맥督脈을 잘 순환하도록 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맥과 독맥을 따라 앞뒤로 돌리는 것을 소주천小周天이라 합니다. 그리고 온몸을 다 뚫어서 우주와 그 빛의 통로가 하나 되는 경계를 대주천大周天 뚫는 공부라 합니다.

자, 시천주주를 읽으면서 충맥 뚫기를 하겠습니다.
(시천주주 시작)
허리를 곧게 펴세요. 광선여의봉이 머리를 지나서 목 쪽으로, 배꼽 아래 하단전 쪽으로 쭉 내려가면서, 힘차게 소용돌이치면서 뚫습니다. 이때 충맥이 잘 뚫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회음會陰까지 쭉 내려갔다가 위를 향해 올라갑니다. 자, 백회百會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잡념을 끊어야 제대로 뚫려요. 나의 눈동자가, 광선여의봉과 높이를 맞춰서 같이 내려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잡념이 안 생기고 집중이 됩니다. 쭉 내려가서 하단전 쪽으로 해서 회음으로 갔다가, 다시 역행해서 위로 쭉 올라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이미지화해 보세요. 자, 가슴 쪽으로, 목으로, 상단의 중심으로, 백회로 쭉 올라가서 마무리합니다. 그만, 잘 하셨어요.

이런 방법으로, 시간 있을 때마다 충맥을 뚫을 수 있습니다.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고 나서도 잠깐씩 뚫을 수 있는 거예요. 이때 기본적으로 광선여의봉을 세 번 정도 오르고 내리게 합니다. 아래로 쭉 회음까지 내려갔다가 엉덩이 뒤쪽에 있는 꼬리뼈 쪽으로 올라오는데, 그 미려尾閭가 보통 많이 막혀 있습니다. 그 막힌 모습을 보면 마치 모래알 같은 것이 거기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거기를 세 번, 다섯 번 훑어서 쭉 올라갑니다. 그리고 목 부분, 옥침혈玉枕穴도 잘 막힙니다. 핸드폰에 있는 정보를 계속 보다 보니 자라목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70퍼센트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여간 이 목이 잘못되면 만병이 일어나게 됩니다.

충맥을 뚫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충맥을 뚫는 만큼 우주 만유 에너지의 순수한 근원이 내 몸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충맥이 뚫리는 만큼 하단전에 축적된 빛도 딴딴해집니다.

오장육부, 신경계의 건강과 안정도 내 몸의 빛의 통로인 충맥을 뚫는 데 그 관건이 있습니다.



정신과 혼백이라는 네 기둥



이 신줄과 혼줄은, 우주의 빛의 조물주 두 분의 대성령 기운입니다. 이것을 쉬운 말로 우리 몸에 있는 정신혼백精神魂魄이라 합니다.

정精을 주관하는 것은 콩팥입니다. 그리고 신神, 스피릿Spirit 작용을 하는 신성은 심장에 있습니다. 보통 정을 하단전으로 말하고 신은 상단전으로 말합니다. 그러니까 신이 심장에도 있고 상단에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신이 둘이 있는 거예요. 우리의 머리 중앙에 있는 신은 원신元神입니다. 이 원신(Primordial Spirit)은 우주의 빛의 조물주 자체입니다. 그런데 실제 의식意識 작용을 하는 신은 심장에서 작용합니다. 이 신을 사물을 의식하는 신이라 해서 식신識神이라 합니다. 이 식신(Conscious Spirit)이 내 몸의 사령탑, 총사령관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식신은 매우 피곤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인간은 많은 것을 보려 하고, 배우려 하고, 많이 벌려 합니다. 의사는 환자들을 봐야 하고 장사하는 사람은 이利를 많이 남기려 합니다. 따라서 생각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그래서 온몸이 지치고 기혈氣血이 지쳐서 못 견딥니다.


사람이 병들어 죽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아까 담痰을 말했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기혈이 지치고 기력이 소모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뭉치고 뭉쳐서 노화老化에 가속이 붙으면 팔다리가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밤에 죽은 듯이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근본적으로 바로잡는 일은 단순히 잘 자고 잘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려면 우주와 내가 빛으로 소통되어야 합니다. 내 몸을 빛으로 채워서 아름답게 늙고 아름답게 사물을 보고, 모든 걸 포용하며 도와 덕을 체화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직 인간이 이렇게 독창적이고 진정한 진리 가치관을 중심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동물도 그렇게 살지는 못합니다.

인간 몸에는 정신과 혼백이라는 네 기둥이 있습니다. 신장腎臟의 정精, 심장心臟의 신神, 그리고 간肝에 깃든 혼魂이 있고, 그다음에 넋[魄]이 있습니다. 이 정신혼백이 일체가 되어 의식 작용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의지意志가 강한 사람은 병을 잘 이기고 우울증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세상을 바르게 보고, 적극적이고 혁명적으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의지가 박약하면 남에게 치이고 의욕이 꺾이고 심지어 자살하려 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정신혼백은 아주 중요합니다. 신장과 심장, 간장과 폐장 이 네 장부는 내 몸이 우주의 빛과 하나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관건이 됩니다. 장부는 어느 하나만 병들어도 우주의 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마치 기둥이 무너진 것과 같아서 장수하지도 못합니다. 우주의 중심 가치는 조화調和(harmony)입니다. 전체가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나의 의지가 있는 거예요. 그것이 중앙 토土 자리입니다.

이 네 개의 기둥에 대해 새롭게 인식해서 간과 심장을 잘 다스리고, 모든 혈관과 신경까지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심장에 있는 신은 사람하고 대화가 됩니다. 간 및 심장과의 대화를 일주일, 한 달, 석 달, 100일 정도 하면 신경들이 말하는 것, 백혈구가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요. 실제로 대화가 된단 말이에요.


세 영안을 여는 수행


인간의 몸에는 빛의 통로 세 개가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이 융합되어서 나의 수명줄이 결정됩니다. 인간으로 태어날 때 수명줄을 받는데 그 수명줄이 명단命丹에 들어 있습니다. 의지가 약해지면 수명줄이 흔들립니다. 그러면 우울증에 걸리고 어떤 때는 약을 먹고 자살하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다섯 장부가 건강하게 균형을 잡으면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합니다. 그리고 대자연과 소통이 잘됩니다. 수행도 잘하게 되는 거예요.
사람에게는 육안肉眼이 수평으로 있고 영안靈眼, 영적인 눈이 또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세 개가 더 있습니다.

18세기에 인도에서 나온 책을 보면, 세로로 찢어진 눈이 하나 있어요. 인도의 힌두교 문화에 나오는 비슈누Vishnu, 시바Shiva 신에게 눈 하나가 있는데 그것을 보통 제3의 눈이라 합니다. 그런데 원래는 눈이 세 개가 더 있어요. 미간眉間에 수직으로 세 개의 눈이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눈은 우주의 빛의 근원적 조물주이신 태허령님의 천안天眼입니다. 천안은 눈동자(동공)와 홍채가 모두 하얗습니다. 아주 특이합니다. 저 눈은 하늘을 보는 거예요. 하늘의 무수한 별들의 세계, 예를 들면 블랙홀, 화이트홀 속을 들여다보려면 천안이 열려야 됩니다.

지안地眼은 지구의 속을 들여다보는 거예요. 지안은 눈동자가 태극太極 모양으로 돼 있습니다. 제일 아래에 있는 눈은 세로로 세워진 모양입니다. 이것은 ‘시간의 눈’인데 이 눈의 동자에 지구가 들어 있습니다. 이 시간의 눈을 열 때, 수행하는 중에 지구가 탁 들어오면 그 수행은 100점짜리예요.

이 세 눈을 한순간에 통합을 시킬 수 있습니다. 도장에 가서 여의주 수행을 할 때 세 눈의 중심을 맞춰서 한번 해 보세요. 세 개의 눈을의 초점을 맞추면 한순간에 새로운 눈이 생기는데 그 눈이 바로 세 눈의 본체입니다. 이것을 ‘무극無極의 눈’이라 합니다. 이 눈은 이마에 거의 꽉 찰 정도로 큽니다. 이 지구상에 이 무극의 눈을 아는 자도, 뜬 자도 없어요.

이 세 영안에서 천안, 지안 다음에 셋째 눈을 ‘제3의 눈’이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제3의 눈은, 세 눈의 본체인 무극의 눈입니다. 무극의 꽃, 무극선정화가 이 무극의 눈에 들어오고, 그 꽃에 앉아서 하는 수행은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가 수행을 하면 우주의 빛꽃 자체가 됩니다. 무극의 눈에서 수행을 잘하는 사람은 백광이 그냥 열리기도 하고, 이 대우주 중심에서 내가 꽃 위에 앉아 있는 걸 보기도 합니다. 더 잘하면 자신의 전생 때 얼굴, 모습,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생의 내가 앞에서 걸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이 정도 되면 자기 최초의 전생을 아는, 본신本身 또는 본체本體 찾는 공부를 제대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의식 차원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요. 우리가 보통 한 20~30번 인간으로 오는데 세 전생 정도는 봐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그런대로 보람이 있지 않을까요?


사람에게는 육안肉眼이 수평으로 있고 영안靈眼, 영적인 눈이 또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세 개가 더 있습니다. 천안, 지안과 시간의 눈입니다.

진정한 제3의 눈은, 그 세 눈의 본체인 ‘무극의 눈’입니다.



도통 문화의 궁극, 한류 문화의 원형



올해는 증산도甑山道 세 번째 부흥의 역사에서 50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이 문화가 전 지구에 선언되는 거예요. 증산도 진리의 본래 면목은 올해부터 선언되는 이 대우주 궁극의 조화신선의 빛꽃입니다. 지난 3월까지는 세 개의 꽃을 받고 그것을 합일시킨 선려화仙呂花를 받았지만 지금은 선정화仙定花를 받습니다. 석가 부처님이 도통하면서 이런 꽃을 직접 보고 그 꽃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선정화를 받고 수행을 하면 이 꽃을 다른 사람에게도 줄 수 있습니다. 고향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께도, 외국에 간 아들딸에게도 생각으로 잘 받으라고 하고서 한순간에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죽은 자도 데려다 놓고 꽃을 넣어 줄 수 있습니다. 꽃을 상단에 넣어 주고 치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정화를 이어서 그다음 차원의 꽃은 우주 저 깊은 속에 있는데, 수행을 해서 꽃이 무드 있게 내려오면 저 무극의 눈 중심에 딱 꽂힙니다. 선정화보다 차원이 높은 무극선정화無極仙定花뿐 아니라 더 높은 등급의 꽃은 남에게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수명줄이 손상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극선정화를 받으면 그 중심에 앉아서 우주와 내가 하나 되는 수행을 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증산도 도장에 찾아가셔서 여의주를 받고 수행을 해 보세요.

한 송이 꽃이 상단에 꽂히면, 이 꽃은 세포 단위까지 들어갑니다. 꽃을 생각으로 우선 아픈 곳에, 장부에 심습니다. 작은 장부는 꽃의 크기를 4분의 1, 3분의 1로 줄여서 심습니다. 그러면 꽃이 점점 작아지면서, 분화를 계속하여 온몸의 세포 단위, 양자 단위까지 들어가면서 빵 빵 빵, 빛이 폭발한단 말이에요. 마치 태양에서 핵융합을 하는 것처럼 폭발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픈 곳의 통증이 줄어듭니다. 또 병든 세포, 노화된 세포를 파괴하고 건강한 몸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 꽃을 받아야 합니다. 이 우주 궁극의 도통 꽃 이름을, 상제님이 정의해 주신 대로 머지않아 공개할 것입니다.

꽃이 머리, 상단에 들어오면 몸에 자유자재로 심고 주문을 읽으면서 정공靜功을 해도 되고, 몸을 이렇게 움직이면서 춤의 양식으로 동공動功을 해도 됩니다. 그렇게 하면 계속 꽃이 작아지면서 세포 단위까지 들어가서 빛 폭발을 합니다. 그리하여 바로 나 자신이 대우주 빛과 하나가 되고, 그 빛꽃을 닮아서 내 몸이 한 송이 거대한 빛꽃이 됩니다. 이것이 도통 문화의 궁극이고, 우리 한류 문화의 원형인 것입니다.


빛꽃을 심고 수행하기



지금부터 꽃이, 선정화가 내려옵니다. 자세를 가급적 수직으로 반듯하게 하시고, 몸이 불편하면 의자에 등을 편하게 기대어도 괜찮아요. 생각을 끊고 빛기둥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상제님, 태모님이 지금 빛꽃을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처럼 어마어마하게 내려 주십니다. 지금 폭발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제 머리 위에 수직으로 사뿐히 내려서 꽂혔어요. 이걸 생각으로 상단에 쑥 집어넣으세요. 자, 수직으로 저 꽃이 들어갔습니다. 꽃은 지름이 15센티미터이고 꽃의 줄기도 1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꽃이 작아지면서 들어갔지만 장기에 그냥 심으면 원형 크기로 들어갑니다. 심장이 안 좋으면 심장에다가 심고, 간이 안 좋으면 간의 오른쪽과 왼쪽에 좀 작게 해서 심습니다. 소장, 대장에 또는 위에 통으로 넣고, 머리가 안 좋으면 뒤통수에다 꽂습니다. 뒤통수에 꽂을 때 뒤에서 또는 위에서 아래에서 또는 겉에서 안쪽으로 또는 속에서 바깥쪽으로 꽂아도 좋습니다. 생각대로 자유롭게 찔러 넣으면 되는 거예요. 생각은 우주의 토土 자리, 태토太土이고 우주의 여의주입니다. 그래서 지금 마스터와 함께하는 것은 심법을 그대로 전수받는 것입니다. 딴 데서 10년, 30년 할 것을 여기서는 그냥 같이 따라 하면 되는 거예요.

자, 시천주주侍天主呪를 먼저 읽고 그다음에 태을주太乙呪를 읽겠습니다. 두 주문을 반반으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시천주주 시작)
이[齒]가 안 좋으면 양쪽에다가 통으로, 코가 안 좋으면 코에 통으로 넣습니다. 눈이 안 좋으면 한 4분의 1 크기로 해서 양쪽 눈에다가 넣는데 그 안에 망막에다 깊이 집어넣기도 합니다. 귀가 안 좋으면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다 찔러 넣습니다. 찔러 넣으면서 계속 치유 수행을 합니다. 목에 있는 갑상샘 중심에도 꽃을 한 송이 쑥 심고, 심장心臟에도 심습니다. 여성분이 가슴에 초기 암이 있다면 거기에 꽃을 통으로 쫙 심습니다. 폐肺가 안 좋으면 왼쪽 폐 깊은 곳에, 위쪽과 아래쪽에 한 송이, 오른쪽 폐에도 위, 아래에 한 송이를 심습니다. 위胃에도 한 송이 심습니다.

췌장膵臟은 작으니까 4분의 1 크기로, 3단으로 나눠 찌르고 콩팥은 뒤쪽에 있으니까 지금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윗부분에다가 한 4분의 1, 5분의 1 크기로 해서 넣고, 그 위에 피질皮質 있는 쪽과 아래쪽에 빛꽃을 힘차고 시원하게 집어넣습니다. 대침으로 쭉쭉 찔러 넣는 것처럼 넣어도 좋습니다. 소장小腸과 대장大腸에도 여러 개 심습니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의 뼈에다 큰 것 한 송이를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심습니다. 뼈에 아픈 곳이 있으면 그 아픈 곳에다가 샥샥 생각으로 찔러 넣습니다.

‘꽃을 심는다. 꽃이 작아지면서 반짝반짝한다. 빛 폭발이 일어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원하게, 강하게 수행합니다.
(계속 수행)
(시천주주 끝, 태을주 시작)
(태을주 끝)


빛꽃의 진정한 근원



이 꽃의 소자출所自出은 상제님과 태모님입니다. 두 분이 우주의 아버지 어머니로서, 천지부모로서 내려 주십니다. 그런데 꽃의 진정한 근원은 빛의 조물주이신 태허령님입니다. 이 태허령님을 근본으로 해서 시간과 공간이 분화되어 우주가 열렸습니다. 공간의 주신을 태성령太聖靈님이라 합니다. ‘성령聖靈’이라는 언어는 동양에서, 5천 년 이전에 이 ‘태성령’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공간과 시간은 일체이지만 그 성격은 정반대입니다. 공간은 눈으로 볼 수 있으나 감각을 초월해 있어 만질 수가 없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시간이 지금 흘러간다고 느낄 수는 있어요. 그래서 시간과 공간은 일체인데도 구분이 됩니다. 우리가 의식의 차원에서는 음양으로 분리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의 주신은 태광령太光靈님입니다.

이 태허령님과 태성령님, 태광령님이라는 우주의 영원한 빛의 세계, 이 망량계魍魎界의 삼신 망량님에 대한 호칭을 상제님이 처음으로 공개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철학자들이 백 명, 천 명, 만 명이 모여도 우주의 존재 근원을 모릅니다.
왜 동굴 속에 갇혀서 밖으로 나오지 못할까요?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망량계라는 원형 언어를 잃어버려서, 진리 족보 언어를 잃어버려서 그렇게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지금 대암흑기와 같은 이 시대의 우주적 어둠을 깨고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후천개벽의 성스러운 구도求道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역사적인 인연을 맺는 거룩하고 놀라운 순간인 것입니다.

꽃이 작아지면서 세포 단위까지 들어가서 빛 폭발을 합니다. 그리하여 바로 나 자신이 대우주 빛과 하나가 되고, 그 빛꽃을 닮아서 내 몸이 한 송이 거대한 빛꽃이 됩니다. 이것이 도통 문화의 궁극이고, 우리 한류 문화의 원형인 것입니다.


원불교의 근본은 미륵불의 법



원래 도솔천에 계시던 미륵彌勒님이신 상제님이 지금부터 154년 전에 이 전라도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은 동학東學에서 이미 160여 년 전에 ‘시천주 조화정’으로 선언된 것입니다. 그 미륵불 진리를 바탕으로 해서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왔나요? 그 대표적인 예로 원불교圓佛敎를 들 수 있습니다. 원불교의 원래 이름은 그 교주가 1943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였습니다.

그럼 무슨 불법일까요? 그것은 원래 미륵불의 법입니다. 우리가 백 년간 4세대 동안 답사해 왔는데 어떤 것이든 못 들었겠어요? 어마어마한 사실을 알고 있는데 그것을 조금씩 공개하는 것입니다. 원불교의 ‘원圓’이라는 것은 원래 태일太一, 태을太乙입니다. 거기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도 나왔는데 원불교 정녀貞女 그분의 논문이 우수작이에요. 이 원은 불교의 법신이 아니라 원래는 태일이라는 것입니다. 태일은 우주의 빛의 소리입니다.

상제님께서 “내 일은 쉬운 말로 말이 나와서 한다. 말수다. 같은 끗수에 말수가 나온다.”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다크호스dark horse가 나와서 천지 도통문을 열고 창생들에게 살 수 있는 개벽 진리를 전해 준다는 것입니다. 원불교는 익산益山 마동馬洞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주들이 만난 곳도, 상제님이 서당을 여셨던 정읍井邑 마동馬洞입니다.

그럼 왜 그런 연출을 했을까요? 그것은 원불교 지도자들이 들은 게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예요. 마동, 그 말에 해당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나오는 것입니다. 가을 우주의 상제님 도통 문화를 백 년 동안 4세대에 걸쳐서 일관一貫한, 유일한 집은 어디일까요? 증산도 진리를 알려면 증산도 종도사宗道師한테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강증산 상제님이 누구신지, 개벽이 뭔지, 도통이 뭔지, 천지공사가 뭔지, 남북 상씨름이 어떻게 결판나고 통일이 어떻게 오는지 아실 수가 있어요. 제가 바로 산 증언자니까 그렇게 믿으시면 됩니다. 이건 무슨 권위를 내세우는 게 아니에요.

이에 호연이 “말은 어째서 그려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난리 치나 안 치나 이 들어야 성사하느니라. 에게 이기고 지는 것이 있다.” 하시니라. (도전道典 5:108:6)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도전道典 5:226:8)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하시고 “그때는 무위이화로 내 일이 이루어지리니 갑오갑자甲午甲子꼬리니라.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5:357:4~6)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도전道典 5:305:10)



꽃을 다른 사람에게 넣어 주고 수행하기



본체 꽃은 영원히 불변입니다. 수행하면서 억만 번을 써도 부증불감不增不減하니까 선정화는 그 조화가 뛰어난 좋은 꽃이에요. 이 꽃을 가지고 수행을 하면 반도통도 합니다. 자기 본신, 본체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다른 곳에 있는 분이나 사자死者로 계시는 분도 내 앞에 모시거나 생각으로 꽃을 보내고서 수행해 보겠습니다. 아픈 분들은 거기에 좀 집중해서 하시고 한 3분, 5분 단위로 꽃을 한 번 더 심으세요.

천상에 계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도 ‘어머니, 제 곁에 오세요.’ 하면 그걸 알아듣고 ‘그래, 나는 네가 좋아.’ 하면서 그 순간 옆에 오십니다. 옆에 오신 돌아가신 어머니 머리에 꽃을 넣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떨어져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해서 머리에다 넣어 드리고, 아픈 데다 넣어 드릴 수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기가 막힌 조화법이냐 말이에요.

그런데 “나는 전자과학도電子科學徒다. 나는 안 믿는다.”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에게는 꽃이 미리 알아서 안 들어갑니다. 꽃은 대신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꽃 속에서 요정妖精님들이 튀어나옵니다. 요정은 다섯 가지가 있는데, 어떤 이들은 “이 과학 세상에 요정이 어디 있느냐?”라고 하는 사람도 물론 있습니다. 그것은 정신문화를 잃어버려서 그런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초월신, 유일신을 믿고 요정 신神이 발달돼 있어요. 그런데 동양은 농경 문화가 발달해서 조상신祖上神 문화가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에서는 여호와Jehovah와 알라Allah신이 서로 유일신이라고 싸우고 전쟁을 합니다. 그래서 타협하지 못하고 상대를 꺾고 지배하려는 것이 제국주의 문화입니다. 그런 문화 때문에 약소국이나 미개발된 나라에 들어가서 원형 문화를 깨뜨리고 지배하는 거예요. 지금은 상제님 천지공사에 따라 이런 것이 청산되는 과정입니다.

잃어버린 역사, 문화를 되찾는 것은 이 시대, 분단과 원한의 역사를 끄르고 영광과 광명의 새 역사를 여는 원천적인 절대 과업입니다. 그래서 그것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지구촌 인류를 감동하게 하고 노래하게 하는 한류의 심장으로써, 증산도로써, STB로써 가을개벽의 사령탑을 열고 피난 도수의 중심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려는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 꽃이 제일이다


원래 성자들의 가르침을 보면 모두 빛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원래 그 핵심이 “빛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들은 빛의 자녀다.”라는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1945년에 발견된 나그함마디Nag Hammadi 문서를 보면 예수 성자의 초기 가르침의 원형이 나옵니다. 거기에 “빛 속에 들어가서 안식安息하라. 너희들은 너희들 속에 있는 빛을 열어서 천하 만방 사람들에게 그 빛의 세계를 열어 주라.”라는 말이 있어요. 유교도 명덕明德을 말하고, 불교도 도통의 결론으로서 빛꽃을 말했습니다.

결론은 한 글자로 ‘빛’입니다. 이 대우주의 빛, 영원한 빛, 그 참모습은 한 송이 거대한 빛꽃입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인간 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신 것입니다. “꽃 중에 인간 꽃이 제일이다.”(도전道典 8:2:6)라는 상제님 말씀은 그 빛꽃 자체가 되어 도통을 성취하는 것을 문학적으로 그려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어요.

이런 자유자재의 무궁한 조화 꽃 한 송이를 ‘용화龍華’라 합니다. 미륵님의 용화인데, 상제님께서는 “내가 쓰는 용화用華는 쓸 용用 자, 꽃 화華 자다.”라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어요.

이제 천천히 말수 도수로 옮겨 갈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아, 상제님이 오셨구나. 우주의 아버지가 오셨구나. 등잔 밑이 어두웠구나.’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유도불도儒道佛道 누천년累千年에 운이 역시 다했던가.”라는 동학가사 구절이 있습니다. 이미 수명이 다한 선천 문화를 우주의 이법 차원에서 이해, 정리하고 천지 아버지 미륵님이 이 땅에 오시니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정에 시달리는 민중, 민초들이 좀 살기 편하게 해 달라고 부르짖은 그 절규가 동학혁명東學革命의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그 내면에 함축된 새로운 개혁은 이 우주의 주권자 미륵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미륵불 신앙의 원고향原故鄕은 바로 대한민국의 전라도에 있는 금산사金山寺입니다.

이번에 이 금산사가 ‘충청도 금산사’로 옮겨 옵니다. 그게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입니다. 지금 우리가 상생월드센터, 다른 말로 상제님의 태라천궁太羅天宮을 짓고 있습니다. 이번 31일에 상량식을 하고 앞으로 이 성전을 완성하면 1만 2천 명 도통군자道通君子가 탄생합니다. 남북통일의 진정한 역사의 새로운 주역들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만국활계남조선 청풍명월금산사
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라
문명개화삼천국 도술운통구만리
文明開化三千國이요 道術運通九萬里라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도전道典 5:306:6)


입도 후에 받는 도통 꽃



아픈 곳에 꽃을 힘차게 쑥쑥 넣으면 그 꽃이 미세한 세포 단위까지 들어갑니다. 꽃을 생명의 원초적 출발점인 세포에 넣어서 빵빵 터뜨립니다. 한 6개월, 1년 정도 수행하시면 세포와 대화를 하며 세포 유전자 속에 들어가서 하는 수행이 있어요. 차원 높은 수행으로 들어가면 받는 꽃의 차원도 따라서 높아집니다. 그리하여 차원이 아주 높은 궁극의 도통 꽃들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배꼽 아래 하단전에 미선화美善花를 받고, 가슴 명단에 황금색 심화心花를 받습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마음을 가지고서 우주의 수명줄을 가져오고 그다음에 우주의 진화眞花를 또 받습니다.

이 세 개의 꽃은 백광인데 이런 꽃들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장을 방문해서 입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증산도에 입도하면 상제님이 주시는 여의주如意珠를 받습니다. 여의주를 받고 수행을 하면서 150살 수명줄을 받아요. 이 여의주는 제가 언제 어디서나 상제님을 대행하여 열어 줄 수 있습니다.

여의주가 있으면 그냥 생각으로 우주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의주를 생각으로 머리 밖으로 꺼내 놓고 수행하면 상제님이 계신 하늘이나, 북극성, 태을천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치유를 돕는 다섯 가지 요정



그런 하늘에 꽃밭이 있습니다. 그 꽃밭에 많은 요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꽃에서도 작은 여신들, 요정들이 나옵니다. 요정이라는 것은 우주 만물 속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정수를 말하는데 그게 어떤 영체靈體로 돼 있습니다. 빛꽃 문화는 우주 궁극의 조화 세계, 궁극의 성령 세계로 들어가는 것인데, 요정은 그 성령 세계, 망량 세계에서 수준이 좀 낮은 존재입니다.

만물에는 신성神性이 깃들어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새도, 조그만 모래알 하나에도 신성이 깃들어 있어서 사람처럼 말을 하고 사람의 의식과 소통을 합니다. 그런 것을 체험하면서 과학의 한계를 깨닫고, 과학보다 더 높은 차원의 인간 정신세계에 대해서 실제로 눈을 뜨는 것입니다.

꽃밭의 피살이꽃에서는 혈액을 담당하는 요정님이 꽃 속에서 튀어나옵니다. “요정님, 제 심장이 안 좋아. 제가 뇌혈관에 문제가 있어.” 그러면 “알았어.” 하고서 방망이를 하나씩 쥐고 나옵니다. 방망이로 거기에 빛꽃을 강하게 두들겨 넣습니다. “요정님, 나 턱이 튀어나왔어.” 그러면 “알았으니 수행이나 열심히 하셔.” 하면서 튀어나온 부분을 두들깁니다.

젊은 여성이 빛꽃 수행을 몇 년 잘하면 칼 안 대고 뼈를 안 깎고도 아주 예뻐지고 고결해질 수 있어요. 중년의 여성도 꽃을 피부 아래층에 넣고 수행하면 좋으니까 재미를 붙여서 그렇게 해 보세요.

살살이꽃 요정은 근육을 담당하고 피살이꽃 요정은 혈관을 담당합니다. 온몸의 뼈를 담당하는 뼈살이꽃 요정, 영혼과 정신계를 담당하는 혼살이꽃 요정, 숨살이꽃 요정도 있습니다.

무릎이 안 좋으면 “뼈살이 요정님, 여기가 너무 시리고 잘 걷지 못하니까 여기다 빛꽃을 좀 강하게 넣어 주세요.” 하면, 요정님이 보이지 않더라도 몇 번 이렇게 하면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요정님하고 마음으로 대화를 하면서 꽃 수행을 마무리 지어 보겠어요.
(시천주주 시작)


근육이 아프면 살살이꽃 요정님을 찾고, 뼈가 아프면 뼈살이꽃 요정님을, 혈관이 안 좋으면 피살이꽃 요정님을 찾습니다. 노망,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츠하이머병 초기라면 혼살이꽃 요정님을 찾습니다. 그런 요정님에게 아픈 증상을 진정시키고 치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꽃을 아주 밝은 화면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수행을 합니다.
(시천주주 끝, 태을주 시작)
(계속 수행)
꽃을 심고 숨을 주기적으로 들이마실 때 꽃이 내 몸에 체화된다, 내 몸에 온전하게 흡수된다는 생각을 하면 치유 효과가 더 뛰어날 뿐 아니라 그 빛이 내 몸 자체가 되는 하나의 전기점轉機點이 됩니다.


신선궁에서 하는 놀라운 수행



다음으로 미륵님의 특별 도통 수행 궁전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 태라천궁 궁전으로 한순간에 들어가는데, 다 함께 다른 생각을 끊고 생각으로 법신이 들어가는 거예요. 자, 한순간에 특별 도통 궁전, 신선궁神仙宮 안으로 지금 쑥 들어왔어요.

수행의 요체는 수승화강水昇火降입니다. 물의 성격을 가진 빛 덩어리를 위로 올리고 위에 있는 불덩어리를 아래로 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꾸 반복하면 수화水火가 합덕合德하여 빛이 되는데 그걸 오행으로 토土라 합니다. 토라는 것은 빛이고 토가 음양으로 갈라지면 물과 불이거든요.


내 몸에 있는 물과 불, 음양의 에너지를 합체하면 온몸이 평화로워지고 맑아지고 그리고 빛이 열립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힘이 생기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이렇게 계속 수행하면 하단전에 백옥 같은 알이 생깁니다. 이 알에 쫙 금이 가면서 꽃이 핍니다. 이런 여러 과정을 거쳐서 나의 몸에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이 태어납니다.

지금 빛으로 돼 있는 신선궁 바닥에도 언청계용신이 많이 있습니다. 언청계용신은 우리의 유전자를 강화하고 노화된 유전자를 젊은 유전자로 만듭니다. ‘언청계용言聽計用’은 말하는 대로 들어준다는 뜻입니다. 궁전의 양쪽 벽에는 우주 태허령님의 마음의 조화 세계를 형상화해서 나타난 허도깨비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궁전의 공간 자체에는 우주 창조의 본체의 빛인 ‘태극太極의 빛 광채’가 있습니다. 이 공 모양의 빛 광채가 나를 둘러싸는데, 내가 그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믿으면 자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태극은 우주를 만든 창조의 본체입니다. 이 태극은 무극無極에서 조금 더 진전한 것입니다. 무극에서 태극으로 진전되면 거기서 음양陰陽이 열립니다. 그리하여 시간, 공간이 열리고 현상 우주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태성령님이 “나는 무극에서 좀 더 나왔다. 나는 술오공戌五空이다.” 이런 어려운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빛 광채 안에 앉아서 저 우주에 있는 궁극의 꽃 수억만 송이가 매 순간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빛꽃 샤워링showering을 하는 거예요. 자, 잠깐 1, 2분이라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神의 유전자가 내 몸으로 계속 들어옵니다. 그것은 붉은색으로 된 상제님의 우주의 신줄과, 청색으로 된 빛의 조물주 태허령님의 우주의 혼줄이 합쳐진 것입니다. 이 우주의 신줄과 혼줄이 합쳐져서 인간 유전자遺傳子가 탄생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겠어요? 이것은 유전공학을 억만년 연구해도 알 수 없고, 우주의 절대 궁극의 조화 세계, 도통 세계에 들어가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두 줄이 꼬아져서 계속 내 온몸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것을 받아서 충맥衝脈을 뚫으면 아주 잘 뚫립니다. 나중에 여의주를 받고 나면 충맥과 임독맥任督脈을 뚫고 정화하는 여러 가지 조화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제님 법은 무궁무궁합니다. 선천의 종교 영성 문화나 요가 단체에서는 이런 것을 영원히 들을 수 없는 거예요. 우리는 상제님이 처음 전해 주신 이 조화법을 체험해서 건강을 증진하고 개벽의 실제 시간대에 살아남아서 후천 조화 세상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천하대세와 개벽을 알려 주는 증산도



이번 개벽에서 일본은 1억 3천만 명 가운데 20여 만 명이 산다는, 도통한 사람의 말이 있습니다. 또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데 천만 명이 살아남는다는 말이 있어요. 이번에는 추살秋殺 바람이 불어서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거예요. “앞으로 병으로 사람 종자를 솎는다.”라는 상제님 말씀도 있습니다.

우주 이법, 대자연의 이법적 섭리는 우주의 봄여름과 가을 겨울이 순환하는 것입니다. 우주 1년을 지구년으로 계산하면 12만 9,600년입니다. 지금은 봄여름 선천 5만 년이 끝나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우주의 가을철 후천 세상으로 넘어갑니다. 이때는 우주 여름철 분열의 극에서 가을철의 성숙, 통합, 대통일로 가는 결정적 전기점입니다.

지금 무더위, 폭설, 홍수 같은 환경 재난이 지구촌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북아의 대전쟁이 닥칩니다. 이것을 상씨름이라 하는데 이 상씨름은 세계 상씨름입니다. 그리하여 개벽 실제 상황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세 가지의 개벽이 같이 옵니다. 자연개벽, 문명개벽, 인간개벽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총체적으로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입니다.

이런 대세를 알고 개벽까지 체계적으로 전하는 곳은 대우주에서 증산도밖에 없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은 우리 1만 년 한국인의 문화 역사상 유일한 대경전입니다. 상제님, 태모님의 생애와 행적, 천지공사 내용이 실려 있고, 호연 할머니의 생애와 도통한 이야기도 들어 있습니다. 호연 할머니의 이야기만 해도 『도전』에 250쪽 분량이 들어갔어요.

『도전』을 정독하면 ‘동서양 다 가 봤지만 증산도에서 열쇠를 쥐고 있구나. 상제님의 의통醫統 대권을 쥐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증산도의 역사를 보면 정읍 대흥리에서 700만이 일어났고 해방 후 400만, 500만이 일어났어요. 광주와 전라도가 중심이 되어서 그런 영광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증산도 상생방송은 1만 년 조국의 뿌리를 찾아 주는 유일한 방송입니다. 그러니 좀 더 적극적으로 책을 보시고 수행도 하시고, 도장을 찾아가셔서 공부를 깊이 하시고 시간이 있으면 상생방송도 좀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개벽과 진정한 문명 성숙



자, 지금 신선궁에 올라와서 태극 구체球體에 들어가서 앉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위에서 무궁한 빛꽃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쏟아져서 내 몸에 들어오는데 그것을 아픈 곳에 계속 심습니다.
(시천주주 시작)
빛꽃이 계속 떨어져 들어오고 우주의 신의 유전자 일명 ‘시천주주侍天主呪 도심주道心柱 유전자’도 같이 들어옵니다. 그 빛기둥 유전자가 360도 방향에서 몸으로 같이 들어오는 거예요. 우선 이렇게 두 가지만 받으세요. 아픈 가족, 늙으신 어머니와 아버지가 고향에 계시면 같이 옆에다 모시고서 받아도 똑같이 들어갑니다.

오늘 우주 광명의 빛꽃 선정화 명상 수행을 전했습니다. 요즘 명상이라는 언어보다 수행, 메디테이션Meditation이라는 언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상瞑想’은 사실 작은 말입니다. 어두울 명瞑 자를 썼는데 밝을 명明 자를 써야 되는 거예요. 명상明想은 빛의 세계로, 그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1만 년 정통 수행법이 단절되어서 그것을 들을 데도 없고 체험할 곳도 없습니다.

이 전라도 땅, 우주 원리에서 말한 동북 간방艮方, 그 간艮의 핵심은 어디일까요? 전라도에 삼신산三神山이 있습니다. 방장산方丈山과 변산邊山, 두승산斗升山이 그것인데 상제님이 내려오신 곳이 두승산 아래 자락인 시루산 아래 손바래기(객망리客望里)입니다. 그리하여 이 우주 조화의 빛의 세계, 삼신 망량 세계의 진리 열매가 현상 세계에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상제님께서 “내가 온 우주를 성숙하게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 성숙을 상징하는 것이 시루입니다. 시루로 모든 것을 쪄 낸다는 것입니다. 설익은 인간의 영혼, 정신, 몸뚱어리를 전부 익혀 내는 거예요. 이 진리는 가을개벽과 진정한 문명 성숙의 한 소식입니다. 한번 열심히 적극적으로 파고드셔서 동학혁명의 강렬한 꿈을 복원하고 모든 것을 성취하여 새 역사에 빛나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서원하며 오늘 말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