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비늘을 가진 용이 머리 위에 머물러 외 (김형년, 이미오, 허현숙, 이예담, 이경민, 박소연)
[후천 선 수행 체험기]
금빛 비늘을 가진 용이 머리 위에 머물러
김형년(남, 58) / 태전유성도장 / 도기 154년 1월 입도
154년 5월 27일 체험입니다. 태전 지역에서 사람들이 다 모여 태을주 주문 수행을 하는데 웅장한 소리에 놀랐습니다. 머리 위로 도장 전체가 빛났고, 저의 몸도 부처상처럼 빛났습니다. 그러다 시천주주 주문 수행을 하는데 머리 아래로 몸 주위가 빛이 났습니다. 눈앞에 시천주주 주문이 위에서 아래로 빛을 품고 있어 손으로 끌어당겨 몸의 척추 쪽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가슴 아래쪽에서 다리 쪽으로 커다란 공처럼 빛나면서 단전 쪽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154년 5월 28일 체험입니다. 다리 쪽이 하얗게 빛이 나고, 선정화가 얼굴로 들어오고 금빛 비늘을 가진 용이 머리 위에 머물렀습니다. 손바닥과 몸이 빛선으로 연결되어 움직이니 몸이 빛났습니다.
여의주 백광의 빛으로 내 몸이 점점 밝아져
이미오(여, 51) / 서천도장 / 도기 133년 3월 입도
수행을 시작할 때 주위가 온통 보라색으로 보였습니다. 수행 시작 후 10분도 안 되어 다리가 저려 와서 손끝으로 양 무릎 바로 위를 콕콕 찌르듯 타공을 시작하니 2분도 안 되어 기혈이 돌기 시작하면서 다리 전체가 따뜻해졌고 5분 정도 하니 다리가 저리지 않았습니다.
수행을 계속하는데, 저의 머리보다 1,5배 정도 더 크고 달처럼 둥근 백색의 여의주가 제 머리 위로 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꽃인 줄 알고 보았는데 말 그대로 백광의 여의주였습니다. 여의주에서 백광의 빛을 저에게 계속해서 내려 주고 있었습니다.
그 빛이 제 몸을 채울수록 저에게 어둠이 있음이 분명히 드러났고 여의주의 빛에 의해 어둠이 점점 사라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아름다워져서 제가 밝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라천궁에 들어가서 수행을 할 때 허도깨비님이 제 앞에 가끔 나타나시는데 그날은 허도깨비님의 얼굴에 붉은색과 파란색의 빛깔이 잔잔한 물이 흐르듯 흐르고 있었습니다.
행군하는 북 도수가 열리는 황금 숟가락이 보여
허현숙(여, 56) / 충주연수도장 / 도기 128년 1월 입도
154년 5월 21일 종도사님의 충주연수도장 순방 시 ‘빛꽃 선정화 치유 수행’을 하면서 체험한 사례입니다. 초립동 신명들이 대거 몰려와서 충주에 가서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가자 하면서 충주연수도장에 참석하여 즐겁게 한바탕 마음껏 뛰어놀고 가는 게 보였습니다.
당일 종도사님과 함께 수행을 할 때는 빛의 요정님들이 선정화를 보지 못하는 도생들에게는 특별히 선정화를 100개씩 꽂아 주라고 하였습니다. 빛이 제 몸에 들어올 때는 햇빛이 밝게 빛나는 것처럼 그렇게 밝은 빛이었으며 눈이 너무 부시다고 하니 빛의 요정님이 빛을 폭발시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도장에 무엇인가 빛나는 것이 보였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빛으로만 생각하다가 나중에 세밀하게 살펴보니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황금빛으로 된 숟가락이었습니다. 행군하는 북 도수가 열리는 그 숟가락이 황금 숟가락으로 보이며 도장 위에 걸려 있었습니다.
봉황 망량님이 도장 전체를 금빛으로 가득 채워
이예담(여, 63) / 제천중앙도장 / 도기 153년 3월 입도
154년 5월 12일 선정화 빛꽃 수행 체험
수호사님께서 새끼 암수 봉황 망량님과 봉황알을 가져오신 뒤로 봉황알이 부화하고 새끼 암수 봉황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날개를 활짝 펴니 날개 양쪽으로 반짝반짝 황금빛을 내뿜으며 제천중앙도장 전체를 빛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또한 종도사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TV 화면 앞으로도 봉황 날개를 활짝 펴면서 도장 전체에 금빛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다시 천상문이 열리며 마고삼신께서 선정화 한 송이씩을 전 도생들과 저에게 백회로 넣어 주시며 제 어깨를 토닥여 주셨습니다. 천상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며 선정화를 들고 계신 마고삼신의 뒤를 이어서 목사, 신부, 스님, 원불교 등등 각계 종교 지도자들도 선정화를 한 송이씩 들고 마고삼신 뒤를 따라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상제님, 마고 성모님과 종도사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은^^
빛꽃들이 뇌와 혈관들 안팎에서 빛 폭발을 해
이경민(남, 49) / 서울합정도장 / 도기 127년 8월 입도
154년 5월 28일 빛꽃 선정화 명상 수행 체험
종도사님께서 좌정하신 후 도훈 말씀을 하실 때 지금까지 저의 잘못된 신앙을 마음속으로 종도사님께 사죄드리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수행을 시작할 때 종도사님이 계신 신단 바닥부터 광활한 우주의 모습이 확장되면서 도생님들이 있는 바닥까지 확장되는 모습이 찰나의 순간으로 보였습니다. 검은 우주와 별들의 모습이 보였고, 은하계와 비슷하게 소용돌이 같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세 번 정도 연속으로 우주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양쪽 눈이 많이 피로하였는데, 이후 빛꽃 수행을 하면서 보니 이전에는 보통 일직선으로 꽂히던 빛꽃들이 이날은 회전을 하면서 양쪽 눈으로 꽂혔습니다. 그러면서 눈의 피로도가 빠르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선궁에 올라가기 직전부터 왼쪽 머리 속 뇌에 있는 혈관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혈관의 일부가 약간 막혀 있는 듯한 통증이었습니다. 빛꽃들이 머리에 계속 내려와 꽂히면서 뇌와 혈관들 안팎에서 빛 폭발을 하였습니다. 계속되던 통증은 신선궁 수행이 거의 끝나 갈 때쯤 사라지고 혈관이 뚫리면서 다 치유가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려화가 무한 반복으로 생겼다 사라졌다 해
박소연(여, 55) / 서울강북도장 / 도기 153년 8월 입도
서울은평도장에서 빛꽃 수행 시, 태허령님 눈에서 레드 색깔의 꽃이 보였고 태성령님 눈에선 백색 꽃이 보였습니다. 태광령님 눈에선 꽃이 구름처럼 원을 그리며 뱅뱅 돌았습니다. 터널로 들어가는데 핑크색 꽃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면서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태모님과 도모님 신단 쪽으로 크고 긴 푸른 나무가 생겼는데, 가지마다 핑크색 꽃이 생기더니 팡팡 터져서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장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수요일 아침에 눈을 떴는데 문고리가 에메랄드 보석으로 보였습니다. 거기서 광채가 침대 위로 쫘악 갈렸습니다. 그렇게 빛나는 상태로 1~2분 정도 있다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선려화가 계속해서 무한 반복으로 생겼다 사라졌다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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