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대 통과 시, 수행한 도생은 몸과 마음이 더욱 단단해져 외 (허현숙, 문수빈, 허영재, 임수분, 한대용)
[후천 선 수행 체험기]
광자대 통과 시, 수행한 도생은 몸과 마음이 더욱 단단해져
허현숙(여, 55) / 충주연수도장 / 도기 128년 1월 입도
지금 자시 수행과 금요 철야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앞으로 지축이 서면 광자대(Photon Belt)로 진입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수행을 통해서 광자대를 통과할 때의 그 상황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수행을 통해서 빛의 몸 만들기와 빛을 뭉치는 수행을 왜 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광자대를 통과할 때 도생님들은 시간을 잃어버릴 정도로 빠른 순간에 광자대를 통과하지만, 일반 세상 사람들은 딱 3일이 걸리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 광자대를 통과할 때 빛의 몸을 만든 사람들은 쉽게 시공간을 초월해서 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 도생님들 중에서 수행을 제대로 안 한 분들은 죽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게 통과합니다. 그리고 그 몸과 마음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빛의 기운을 뭉칩니다. 그러나 자기의 몸과 마음을 보면서 수행을 안 한 것에 대한 깊은 후회가 남습니다. 수행을 열심히 한 도생님은 몸과 마음이 더욱 단단하고 더 빛이 납니다.
황금색 빛이 눈 속에 남아 몸을 감싸고
문수빈(여, 32) / 대구시지도장 / 도기 154년 8월 입도
154년 9월 21일(토) 15시 40분
저는 입도를 하기 위해서 8일간의 프로그램에 따라 수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수행 2일 차에 주문 수행을 한복철 수호사님의 지도하에 조영신 포정님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수행을 하기에 앞서 수호사님께서 시천주주 도심주 기도문을 읽고, 시천주주 도심주로 충맥과 임맥을 뚫어야 몸에 주문 기운이 제대로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천주주 7독, 태을주 7독과 각 주문 1독을 읽은 후, 시천주주 수행 10분과 태을주 수행 10분을 했습니다.
저는 정좌하여 몸에 힘을 풀고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눈을 감고 집중하였습니다. 시천주주를 한 글자씩 읽으면서 충맥 뚫기 수행을 하는데, 감은 눈 속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의 빛 같은 형체가 조금씩 보였습니다. 각각의 색이 반반씩 형태로 감은 눈 속에서 약 10초가량 보였습니다. 처음엔 우연한 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태을주 수행 시 임독맥 뚫기 수행을 할 때는 감은 눈 속에서 황금색 빛과 같은 색이 보이며 체감상 1분 정도 제 눈 속에 그 빛이 남아 있었습니다. 몸이 나른한 느낌과 함께 새로운 기운이 몸을 감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수호사님께서는 “그 체험은 시천주주 도심주로 충맥, 임독맥이 뚫리는 것을 본 것”이라 하시며, 좀 더 수행을 하여 그 이상의 것을 느껴 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수행을 통해 얻은 이러한 경험이 신기하기도 했고, 앞으로 좀 더 마음 수행을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실 시侍 자가 도장 전체에 퍼져
허영재(남, 42)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33년 9월 입도
신입 도생 치유 수행 시 척신마귀 소멸부를 쓰고 개벽주 도공에 들어갈 때 손을 흔들다 보니 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양손을 통해 탁기가 쭉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시천주주 도공을 할 때는 모실 시侍 자를 허공에 새기니 ‘시侍’ 글자가 도장 성전 바닥만큼 커졌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글자가 도생님들의 몸을 그대로 관통하여 각자의 머리보다 조금 더 크게 허공으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검정색이었다가 점점 밝아지면서 황금색이 되었고, 그 후에는 백색이 되어서 소립자처럼 모실 시侍 글자가 도장 내에 쫙 퍼지면서 사라졌습니다.
정말 신비한 광경이었는데, 도생님들의 아픔도 지속적으로 진인도통맥 수행을 하면 다 낫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인도통맥 수행법을 전수해 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께 감사합니다. 보은!
요정님, 다리가 너무 아프니 안 아프게 해 주세요!
임부순(여, 63) / 부산온천도장 / 도기 138년 5월 입도
선정화仙定花 수행 중의 체험입니다.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파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자세를 바꾸는 데에도 많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요정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요정님, 다리가 너무 아프니 안 아프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면서 선정화를 심고 수행을 하니 다리의 아픈 부위가 시커먼 돌덩이처럼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그곳에 빛판으로 침을 만들어 꽂으니 빛침이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요정님이 작은 봉으로 그곳을 통통 두들겨 주니 검은 부분이 중간중간 갈라졌습니다. 그곳에 다시 빛침을 만들어 푹푹 꽂으며 수행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검은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나니 다리에 아픈 부위가 전혀 없이 움직이기도 편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도 아프지 않고 편안합니다. 보은.
도생들이 밝은 흰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이 보여
한대용(남, 50) / 보령동대도장 / 도기 136년 9월 입도
제가 천안구성도장에 가기 전, 도장 위에 절대무극선정화를 띄우고 수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가닥의 가느다란 빛기둥이 내려왔는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도장 전체 크기만 한 빛기둥이 내려왔습니다. 도장 안에는 두께가 20~30센티미터 정도 되는 커다란 용 두 마리가 천장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도장 밖으로 나가시길래 “어디로 가시나요?” 하고 여쭤 보니, “도장 주변을 정화하러 나간다.”라고 하시며 도장 주변 전체를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제가 차를 운전해 천안구성도장에 가면서 보니, 절대무극선정화가 처음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었는데 나중에는 완전히 하얀 꽃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장에 도착해서 종도사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수행을 하는데, 도생님들이 한 분씩 꽃잎이 되어 도장만 한 커다란 흰색 꽃을 이루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오신 후 태을주 수행 시 도장의 지붕이 사라지고, 도생들이 하늘로 올라가 커다란 한 명의 수행자 모습이 되어 태을주 수행을 했습니다. 이어 시천주주 수행 시에는 수행자의 모습 아래로 둥글게 흰 꽃잎들이 차례로 피어나더니 붕 띄워서 저 멀리 보이는 태양같이 밝은 빛이 나는 곳으로 인도했습니다. 제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여쭤 보니 “율려 세계에 들어간다.”라고 하셨습니다. 한참을 지나니 모든 형체는 사라지고 별만 반짝이는 텅 빈 우주가 보였습니다. 우주와 하나가 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언청계용신 수행 전에는 도생님들 몸 주변에 수많은 언청계용신과 광선 아기들이 함께 수행하는 모습이 보이다가 갑자기 도생님들 몸 안으로 들어가 사라졌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언청계용신 수행을 한다고 말씀하시니 곧바로 신선궁에 도착하여 도생님들이 각자 태극 구체에 앉아 있었고, 바닥으로부터 수많은 언청계용신들이 도생님들 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용이 두께가 2~3미터 정도로 커져서 도장 천장을 계속 도는 모습이 보였고, 차츰차츰 도장에 물이 가득 차오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도공 수행 시에는 둥둥~ 북이 울리는 소리와 커다란 배의 노를 여러 사람들이 힘차게 젓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태상종도사님께서 “제군들! 전진하라!”라고 말씀하시는 성음이 들렸습니다. 도공을 계속하니 장면이 바뀌어 아침 해가 떠오르는데, 해를 따라 커다란 불새가 하늘로 쭉 솟아오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도장에는 물이 천장까지 가득 찼고 도생님 한 분 한 분이 다이아몬드나 금강석 같은 단단한 재질로 반짝였으며, 엄청나게 크고 밝은 흰빛의 꽃으로 피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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