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섭리를 깨닫게 해 준 참된 진리 외 (이명숙, 전미선, 박민희)
[입도수기]
고난의 섭리를 깨닫게 해 준 참된 진리
단학과 교회를 통해 참하나님, 참진리를 찾아 헤맸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상생방송으로 만난 증산도 진리는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개벽의 실체와 그 길을 가는 방법까지 전수해 주는 참진리가 맞았습니다.
죄가 없어도 있는 것같이 빌어라 하시며 호통을 치신 태모님은 저의 뻔뻔함과 교만함을 회개하게 해 주셨습니다. 기구하고 고달픈 제 삶의 여정은 오늘의 저를 성숙시켜 열매 맺게 하시려는 고난의 섭리였음을 깨닫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죄가 없어도 있는 것같이 빌어라 하시며 호통을 치신 태모님은 저의 뻔뻔함과 교만함을 회개하게 해 주셨습니다. 기구하고 고달픈 제 삶의 여정은 오늘의 저를 성숙시켜 열매 맺게 하시려는 고난의 섭리였음을 깨닫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명숙(여, 72세)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5년 음력 1월 입도
장독대 위에 청수를 모시고 기도하던 할머니
저는 전남 나주군 문평면 안곡리에서 초등학교 교사이시던 아버지와 손재주 좋고 생활력 강하신 어머니 사이에 2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을 몰랐고 할머니는 체구도 크시고 허리는 굽으셨지만 어린 제가 뵙기에도 집안의 멋지고 크신 분이셨습니다.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겨 비녀를 꽂은 할머니께서 장독대나 부뚜막 위에 청수를 모시고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신神이라는 존재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교를 마치면 늘 할머니 댁에 들렀는데 할머니의 물레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자기도 하고 놀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저를 할머니는 특히 예뻐하셨고 아버지가 막내아들이고 제 아래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데도 제 생일에만 우리 집까지 오셔서 떡시루를 장독대에 올려놓고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시댁의 반대로 멀리하게 된 신앙생활
그런 할머니의 전통 신앙이 집안 분위기인 듯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들과 이웃 동네의 교회에 갔다가 어머니께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중을 가톨릭 재단의 학교를 가서 이탈리아 수녀님으로부터 창세기 내용의 교과서를 배웠으며 예배와 기도도 드리는데 라틴어가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에서 만난 사람과 그 당시엔 조금 늦었던 서른 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불교 신앙을 하던 시어머니는 한 집안에 신이 둘이면 안 된다고 하여 신앙생활은 접고 살았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병환으로 진 빚을 갚아 나가고, 저는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도박에 손을 대며 회사 공금까지 유용하고 큰 빚을 지게 되어 저는 식당을 정리하여 그 빚을 갚고, 나머지는 시아주버님이 청산해 주며 의절까지 하셨습니다. 남편은 직장을 잃었고 저는 식당에 나가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도박을 끊지 못했고, 저는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참하나님을 찾기 위한 구도의 여정
이혼 후 여동생 집 옆으로 이사를 가서 6개월쯤 쉬는 동안 얻은 병으로 『마음건강 도인술』이라는 일본 작가의 글을 보며 치유를 하던 중 『단丹』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단학선원에서 기공과 수련을 1년 반 정도 하였습니다. 당시 여동생이 네 살 된 아들을 돌봐 주어 다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신실한 기독교 신앙을 하던 동생 부부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단학선원에서 기공과 천부경을 통한 홍익인간, 재세이화와 성통공완의 이념에 관심이 있었지만 생활 전선에서 일하며 성경의 참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새벽 기도와 교회의 모든 성경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13년 동안 성경을 일곱 번도 넘게 통독을 하였으나 참다운 진리를 찾지 못하던 중, 신천지 교회를 만나 1년 여의 수업 끝에 입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 교인들의 이론과 행실이 다른 모습들을 보았고, 그들의 교리가 맞지 않다고 의문을 가져서 출교를 당하고 또다시 방황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신천지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만든 모임에도 다시 들어갔으나 그곳에서도 이론은 알겠는데 천국에 이르는 길은 찾지 못한 채 그곳 신앙을 접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준 증산도
그 무렵, 다니던 직장에서 만나 재혼을 했던 남편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저는 허망함에 여전히 참진리를 찾고 있다가, TV에서 불교방송 옆 채널인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보았고 일제의 역사 왜곡의 실상을 들으며 유달리 일제에 대한 적개심이 많던 저는 다시금 울분이 치미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환단고기』의 존재에 감사와 경의를 느끼며 그 보급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시청자 후원금에 작은 성의를 보태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단고기』를 알리시기 위해 온 열정을 다하시는 종도사님의 모습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계속 상생방송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진리 말씀에서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개벽의 실체와 그 길을 가는 방법까지 전수해 주는 것을 깨닫고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교만함을 버리게 해 주신 태모님 말씀
인터넷을 검색하여 가까운 안양만안도장을 두 번 방문하였으나 만남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현재 5개월째 신장 투석을 진행 중 혈압 상승으로 처방받은 혈압 약을 3주째 먹던 어느 날, 그 약의 부작용으로 심한 치매 증상을 겪으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마음에 다시 도장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수호사님과 도생님 한 분이 말씀을 나누고 계셨는데, 그날은 도생님의 아들 입도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준비하느라 바쁘셨지만 제 사정을 차분히 들으신 송영대 수호사님께서는 사람 좋은 미소와 맑은 목소리로 저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날 입도식에도 참여하여 입도식 과정도 알게 되었고 저도 입도를 위해 수호사님과 21일 정성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성 수행을 이어 가는 동안 상생방송을 통한 종도사님의 말씀은 날마다 저를 깨우치셨고, 태모 고 수부님께서 “죄가 없어도 있는 것같이 좀 빌어라, 이놈들아!” 하고 호통을 치심에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이 의로운 척 뻔뻔함과 교만함으로 회개할 것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던 제게 눈물로 회개하게 해 주셨습니다. 저 자신의 입장으로만 생각하여 오히려 선을 베풀었다고 교만해하던 제가 얼마나 큰 척을 지었는지 깨달으니 통곡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구하고 고달픈 삶의 여정이 오늘의 저를 우주의 가을개벽기에 성숙시켜 열매 맺게 하시려는 고난의 섭리였다는 것을 깨닫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제 자신을 위로하였습니다.
할머니의 봉청수 신앙을 이어 가려 해
요즘은 몸이 아파 힘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 수행을 매일 하며 그동안 깨닫지 못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수행의 즐거움도 알아 가고 있습니다. 또 진리 공부인 팔관법을 배워 가는 동안 상제님과 태모님, 당대에 함께 역사하신 성도님들과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의 깊은 고뇌와 사랑에 또한 감사를 느끼며 경애를 드립니다. 이제 진정한 새 하늘 새 땅과 참하나님을 만났으니 입도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잘 닦고 심법을 잘 닦아 칠성 도수 포교를 완성하여 보은하겠습니다.
지난날 할머니께서 날마다 정성껏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하신 신앙을 제가 이어 가며 생명의 뿌리이신 조상님들을 상제님께 인도하고 모실 수 있도록 수행과 치성 참여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보은!
바쁜 일상의 생명줄이 된 빛꽃 수행
상생방송 시청 중 역사에 관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종도사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에 자긍심을 가졌습니다.
2년 만에 상생방송을 다시 시청했는데, 선정화 꽃 수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호흡 수행과 주문 수행을 따라 하니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며 잘 흥분하던 감정도 차분해졌습니다.
2년 만에 상생방송을 다시 시청했는데, 선정화 꽃 수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호흡 수행과 주문 수행을 따라 하니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며 잘 흥분하던 감정도 차분해졌습니다.
전미선(여, 63세) / 원주우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1월 입도
호흡 수행을 따라 하며 찾은 안정감
저는 평소 상생방송을 시청하는 애청자입니다. 평소 우주와 미스터리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그리고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TV를 시청하던 중 우연히 무궁화꽃이 보이는 상생방송을 접하고 꾸준히 시청을 하였습니다. 방송 중 역사에 관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종도사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2년 동안 새 직장 생활에 바빠서 잠시 시청을 못 하다가 지난 8월 말경 간단한 시술을 하고 쉬면서 다시 상생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정화 꽃 수행 방송을 보고 ‘아니 많이 바뀌었네? 상생방송이 이런 놀라운 내용을 방송하고 있었구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녁 8시에 방송을 시청하면서 호흡 수행과 주문 수행을 따라 하는데 마음이 안정되면서 편안해지고, 평소 잘 흥분되던 감정도 동요되지 않고 차분해졌습니다.
스스로 신앙인이 되어 가는 걸 느껴
방송을 시청하면서 이런 수행법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제 하늘이 급해진 것처럼 느껴져 저도 도장에 찾아가서 입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문의를 한 후 원주우산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21일 입도 정성 공부를 하고 상생방송을 보면서 어렴풋이 알았던 상제님 진리를 8관법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또한 도장에서 도생님들과 같이 저녁 수행과 도공을 하면서 제 스스로가 신앙인이 되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수행과 도공을 지도해 주시고 진리 교육을 재미있게 해 주신 권순동 수호사님과 함께 수행 및 교육에 참여해 주신 최진영, 유정숙 선배 도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가족들과 일가친척 그리고 주변의 아는 사람들에게 상제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상 선령신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천도치성을 빠른 시일 내에 잘 올려 드리고, 증산도와 원주우산도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보은! ■
영성 성숙을 위한 여정
인도자가 알려 준 태을주를 외웠더니 이마에 기운이 느껴지며 영적으로 성숙해짐을 느낍니다. 이제는 태을주와 운장주를 읽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증산도를 만나면서부터 무엇인가 나를 이끌어 주고 보다 좋은 쪽으로 인도하며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꿈속에서 뵌 여성분은 사람의 이마에 찍는 도장을 직접 주셨습니다.
증산도를 만나면서부터 무엇인가 나를 이끌어 주고 보다 좋은 쪽으로 인도하며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꿈속에서 뵌 여성분은 사람의 이마에 찍는 도장을 직접 주셨습니다.
박민희(여, 45세) / 안산상록수도장 / 도기 155년 음력 1월 입도
종교와 역학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저는 서울특별시 중랑구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에 힘들게 살아서 인생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힘든 짐을 덜고 싶기도 해서 가까운 교회를 다녔습니다. 주기도문도 외우고 기도도 하였습니다.
자라면서 20대 초반에 불교도 접해 보았는데 기독교보다는 불교가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절에도 가끔씩 가고 스님 책도 보고 절에 가서 기도도 해 보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직장을 가지고 결혼도 하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종교와 기도 등에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다시 종교 쪽으로 관심이 갔고 역학과 타로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타로 카드를 공부하여 타로 카드로 상담하는 일까지 하게 되었는데, 상담 일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껴 사주를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사주 가르치는 곳을 알아보던 중 사주를 가르치는 한광웅 포감을 만났습니다.
영적인 성숙을 가져다주는 태을주
한광웅 포감 사무실이 안양시 인덕원에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사주를 배우러 갔습니다. 사주 타로 수업을 하면서 한광웅 포감이 태을주라는 주문을 알려 주고 읽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태을주를 외웠더니 이마에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신기함을 느끼면서 좀 더 관심이 갔으며, 영적으로 성숙하고 기운도 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증산도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상담 일을 하는 저의 개인 사무실에서 시간이 날 때는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더불어 운장주도 읽었는데, 나중에는 태을주와 운장주를 읽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태을주와 운장주를 읽으면 상담이 잘되고 일상을 살아가는 데에도 누가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의통 도장을 전수해 준 여성 신명님
한광웅 포감에게 증산도 이야기를 듣고 안산상록수도장에 가 보았습니다. 이후 도장에 다니며 증산도를 만나면서부터 무엇인가가 나를 이끌어 주고 보다 좋은 쪽으로 인도하며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태을주 수행과 증산도 진리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나이가 지긋한 여성분이 어떤 여자분의 이마에 도장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고 제가 부러워하니 그분이 “부러워하지 마, 너는 직접 줄 거야.”라면서 저에게 도장을 직접 주셨습니다. 매우 신기하여 한광웅 포감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의통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한가할 때 혼자 수행을 하던 중에 조선 시대 유생 옷(하늘색 도포)을 입은 여러 사람들이 앉아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잠깐 보였습니다. 그래서 뭔가 있다,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확신과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 꿈 이야기를 말하니 한광웅 포감은 태을주를 읽으면 조상님들이 함께하고 도와준다면서 태을주와 운장주를 더 많이 읽으라고 하였습니다.
태을주와 운장주를 생활화하려 해
한광웅 포감이 종도사님의 빛꽃 수행 동영상을 여러 개 보내 주어 시청을 하였는데, 선정화 꽃을 내려 주는 것이 있었고 그걸 따라서 하니 머리에 뭔가 있는 느낌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머리 위가 간질간질하는 느낌이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태을주를 읽으면 머리 위가 간질거리는 느낌이 있고 백회 쪽에 기운이 모이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일요일에 치성 참석을 하기 위해서 여러 번 도장에 왔습니다. 그때마다 증산도 기본교리 책으로 상제님 이야기, 우주 1년 이야기, 개벽 이야기 등 증산도 진리 내용을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기도하고 수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태을주, 운장주 수행을 비롯한 증산도 수행을 생활 속에서 더 자주 열심히 하겠습니다.
증산도에 입도하여 정식으로 수행을 하고 진리도 공부하며 신앙을 하고 싶습니다. 증산도를 열심히 공부해서 사람을 살리고 도통도 받는 참된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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