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상제님 섬기는 신앙을 해야지! 외 (윤석우, 강은숙, 김미주)

[입도수기]

그래, 상제님 섬기는 신앙을 해야지!



“증산도 홍보용 서적들을 재미있게 읽으며 ‘아! 이게 우리 민족의 신앙이며 종교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어서 읽은 『도전道典』은 성경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서 그에 대한 믿음은 저를 확신에 차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우(남, 67) / 성남태평도장 / 도기 154년 음력 5월 입도

와! 이게 진짜구나


어린 유년 시절부터 집 앞에 있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미신과 무당 얘기, 유황불이 펄펄 끓는 곳이며 사후에 닥쳐온다고 무섭게 들려오던 지옥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 시절 교회에 열심히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답답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전쟁에 능한 여호와 하나님, 이런 내용은 저를 반항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우리가 우리 조상님들을 찾지 않고 이스라엘 민족의 신을 부르짖을까?’ 그때를 생각하다 보면 제가 진정한 교회 신도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학창 시절부터 교회에서 행하는 부흥회나 다른 교회의 부흥회까지 찾아다니면서도 제 마음속에선 하나님을 찾되 예수님은 가슴 깊이 다가오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오십 대에 접어들었던 어느 여름, 직업 동료들과 포천 백운 계곡에 피서를 갔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다이제스트 개벽』, 『천지성공』 등 네 권의 홍보용 책을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내용들은 사이다 음료와 같이 제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 주었습니다. ‘아! 이게 우리 민족의 신앙이며 종교구나.’ 하며 재미있게 읽고 또 읽다 보니 가슴속에 일기 시작한 『도전道典』에 대한 열망 또한 커져 갔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상생방송 STB, ‘이 채널은 상제님을 섬기는 교회의 방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생방송을 자주 시청했고 방송국에 전화해 『도전』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접한 느낌은 ‘와! 이게 진짜구나.’였습니다. 『도전』 성구인 “부모님은 너의 가장 소중한 하나님이다.”, “환부역조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라는 구절과 함께 예수 신명을 불러 책망하시던 상제님의 말씀을 읽으며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하늘땅만큼 차이 나는 진리 말씀


그런데 제 입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아내에게는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시댁 쪽이나 친정 쪽이 제 영향으로 교회에 다니다 보니 장로며 권사 직분을 가졌으며, 특히 아내는 교회에서 권사 직분까지 받았는데 이제 와서 이단 같은 신앙의 말들을 하니 황당해하고 제 입장이 난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남편인 저는 『도전』을 읽고 또 읽으며 네 번째 독서 중이었습니다.

저는 『도전』을 독서하기 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성경 책을 연이어 두 번을 읽은 후에 『도전』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상제님의 기적과 행하신 일들과 그 가르침들은 기독교 성경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도전』에 대한 믿음은 저를 확신에 차게 하기에 너무나 충분했습니다.

‘그래, 상제님 섬기는 신앙을 해야지!’ 하며 『환단고기桓檀古記』를 구입해서 보고 있던 중 얼마 전부터 아내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아내도 같이 신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태을주를 저보다 더 열심히 읽습니다. 때마침 상생방송에서는 빛꽃 선정화 수행을 통해 종도사님께서 이제는 도장을 방문해서 신앙하라고 권유를 하셨습니다. “보은, 감사합니다. 상제님!”

지체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도 증산도 ‘성남태평도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박진수 포정님이 반갑게 전화를 받아, 신앙 상담을 하고자 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바로 입문을 하고 입도 준비 과정을 거쳐 도기 154년 음력 5월 11일에 입도를 하였습니다. 자랑스런 상제님 섬기는 도생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은, 해원, 상생의 도를 실천하는 도생이 될 것을 다짐하고 각오합니다. 입도를 허락해 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그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저의 모든 조상님들과 포정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


천지가 사람을 낳아 쓰는 이때



“상생방송을 시청하며 빛꽃 수행을 하는데 북두칠성이 보이고 그 밑에 은하수들이 아름답고 황홀하게 하늘을 뒤덮듯이 보였습니다. 증산도를 만나고 나서 제 삶이 새로워지는 기분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좋습니다.”


강은숙(여, 62) / 서귀포동홍도장 / 도기 154년 음력 5월 입도

충맥 뚫기와 빛꽃 수행이 자꾸 생각나


저는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4남 3녀의 막내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부모님과 한라산의 불교 사찰 영실존자암에 다니며 부모님께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아서인지 증산도 도장에서의 모습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서는 2남 1녀와 손주 2명을 둔 주부로 살고 있는데, 서귀포시청 공무원 생활 13년을 마치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여 년간 장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일을 하다 이은화 도생님을 만나 2년여 전부터 증산도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은화 도생님을 보면서 ‘참, 증산도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 도생님은 한국 분은 아니지만 참 영특하고 반듯하여 함께 지내게 됐습니다.

2024년 4월 중순쯤 지금 하는 일로 갈등이 생겨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고 싶어 보살 집에 갔는데 저보고 절에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시는 날이 가까워지는데 지금껏 다니던 절에 다니지 말라고 하니, 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자 이은화 도생님을 만나 얘기했더니 “바로 도장에 가 봅시다.” 하여 너무나 자연스럽게 증산도 도장으로의 첫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도장에 가서 윤상영 포정님을 뵙고 소책자 선물을 받았으며 빛의 도포 수행과 선정화 빛꽃 수행을 했습니다. 집에 오면서 자꾸 생각나는 건 거기서 했던 충맥 뚫기 수행과 선정화 빛꽃 수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장에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굳힌 뒤부터는 도장에 가서 수행을 했습니다.

우주 일 년을 배우며 느낀 환희


5월 2일 태모님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귀한 날에 초대받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탄절 이후부터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상생방송을 유튜브로 참여하여 빛꽃 수행을 하는데, 북두칠성이 보이고 그 밑에 은하수들이 아름답게 하늘을 뒤덮듯이 보였습니다. 정말 황홀한 모습이었습니다. 4일 후 제 생일날에는 고깔모자를 쓰고 큰 도포를 입으신 분이 제 앞에 나타나셔서 인자한 모습으로 보이다가 사라지셨습니다.

강희겸 수석포감님으로부터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라는 책을 받아 읽어 보니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구 일 년 365일 사계절은 알았지만 우주 일 년 129,600년은 처음 듣는 얘기였고, 세계 역사와 세상사를 알아 가는 기분이 정말 짜릿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제주시 이미향 수호사님을 뵙게 되어 명강의를 듣고 또 들어서 열 시간을 한 시간처럼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명강의를 재미있게 들었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하니 참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제주연동도장에서 교육을 받은 김에 8관법 공부를 다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이미향 수호사님과 강희겸 수석포감님 그리고 인도자인 이은화 도생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 삶이 새로워지는 기분이고 계속 공부하고 싶고 너무나도 좋습니다. 증산도를 만나고부터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좋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을 비롯한 모든 천신들과 조상 선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증산도 신앙을 잘해서 사람도 많이 살리고 천지에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


내 인생의 보배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으며 수행하는데 산꼭대기 위에서 갑자기 얼음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 벌판이 얼음 바다가 돼 버렸고, 환한 빛이 눈이 부시게 비추더니 목화꽃 솜이 휘날리며 산들산들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빛꽃’이었습니다.”


김미주(여, 49) / 서울목동도장 / 도기 154년 음력 5월 입도


대순진리회, 이건 아니지


저는 2002년 6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에 와 보니 한국 생활이 어려웠고 직장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터라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와 샤워를 하던 중 가슴에 뭔가 만져져서 놀랐습니다. 이튿날 병원에 찾아가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유방암인 것 같다며 조직 검사를 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스스로의 위로가 점점 두려움으로 커져 갔습니다.

2018년 3월에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고 그때부터 두려움과 공포로 힘든 나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암은 림프샘까지 전이되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애들은 어리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고 ‘인생이 종말인가?’ 하는 생각에 좌절감만 커져 갔습니다. 한 달 뒤 왼쪽 유방과 림프샘 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2주 뒤부터 시작한 항암 치료를 18차례 받은 후 방사선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머리가 빠지고, 몸은 쇠약해지고, 걷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계속 흘러가며 건강은 점점 악화되고 자궁적출 수술, 담낭염 수술, 갑상선 항진증까지 수없는 건강과의 싸움에서 겨우 이겨 내다 보니, 인생이 너무 고달프다는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대순진리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습니다. 조상님들이 도와주신다는 말에 대순진리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5일 정도 다니다 보니 모였다가 헤어지는 곳이라면서 계속 다니면 건강도 좋아진다고 했는데, 갈수록 숨기는 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너무 믿음이 안 가고 진리의 말씀도 없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 검색을 했더니 사이비라는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이제는 다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천주주 태을주, 이렇게 신비할 수가!


또한 대순진리회를 검색하던 중 증산도 입도 사례자의 후기를 보게 되면서 증산도 진리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증산도 체험 수기를 계속 듣다 보니 상생방송 빛꽃 선정화 수행하는 법도 보게 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상생방송에 전화를 했더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동방신선학교와 저녁 8시에 나오는 종도사님의 빛꽃 수행 시간을 알려 주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서울목동도장까지 안내를 받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튿날 전화해서 찾아갔더니 포정님께서 친절하게 맞아 주셨고 증산도 진리 팔관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며 매일 들어 보라 하시는데 제 맘에 쏘옥 와닿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매일 다녔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직접 빛꽃 수행을 전수해 주신 서울은평도장과 서울강남도장에 도생님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그날 신기한 체험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으며 수행하는데 산꼭대기 위에서 갑자기 얼음 사태가 일어나더니 폭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했고 전체 벌판이 얼음 바다가 돼 버렸습니다. 2부 순서부터 시천주주를 수행할 때는 갑자기 빛이 눈이 부시게 비추더니 목화꽃 솜이 휘날리면서 산들산들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잘못 봤나?’ 싶을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그날의 체험이 뭐가 뭔지 몰라서 도장에 돌아와 포정님께 물어봤습니다. 포정님께서 ‘빛꽃’이라고 하니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고, 좋았습니다.

이제는 증산도를 100퍼센트 믿고 입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앞으로 증산도 진리 공부와 수행에 정진하여 제 몸의 병을 깨끗이 치유하고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저처럼 건강해질 수 있도록 증산도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입도를 허락하여 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그리고 포정님과 도장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