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광명의 빛꽃 선정화 수행 : 대광명 도통법

[종도사님 말씀]
도기道紀 154. 5. 22(수), 천안구성도장

천안에서 전하는 안심법문安心法文



이곳 ‘천안天安’은 하늘 천天 자, 평안 안安 자인데 이 안安은 단순한 평안平安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의 영원한 도심道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천안에 오신 유명인 가운데는 천상에서 내려올 때 어떤 한 소식을 듣기 위해서 온 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천안에서 전하는 법문’을 ‘안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후천개벽의 진정한 안심법문安心法文으로 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몇 시간 전에 제가 집중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천안에 내리는 기운이 아주 이색적이었어요. 이 도장에 빛기둥이 채워지고 도장의 중심 그 위에 거대한 세 글자가 보였습니다. 그게 아주 멋지게 꽃으로 돼 있었어요. 그리고 연녹색의 맑은 물길 같은 것이 마치 빛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수화水火가 일체된 경계가 열리고, 그 빛의 물길이 마치 어머니의 자궁에서 쏟아지는 것처럼 아주 고요하고 맑고 거룩해 보였습니다. 그것은 한두 시간 계속 보였어요. 오늘 안심법문의 도심에 잘 어울리는 기운이 감응한 것입니다. 천상의 최상의 신선과 부처님들이 상제님 천명을 받들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제가 상제님이 계신 태라천太羅天과, 신선의 도를 주장하는 태을천太乙天, 그리고 북두北斗, 남두南斗, 삼태성三台星의 주신님들에게도 기도를 했습니다. 오늘 큰 기운을 많이 내려 주시라고, 선정화와 여의주 기운을 좀 더 힘차게 내려 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여기로 왔습니다.

『도전道典』 5편 347장을 보면, 이 우주의 개벽 실제 상황을 끌러 내시는 삼계대권三界大權의 주권자 상제님, 병든 천지도 뜯어고치시는 상제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는 천하 병란病亂에 대한 한 말씀이 있습니다.

“대병大病은 무약無藥이다.”(도전道典 5:347:3) 큰 병에는 약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늘땅이 병든 지금의 천하대세에서 볼 때 이 병을 고칠 자가 없다는 거예요. “대병大病은 무약無藥이요 소병小病은 혹유약或有藥이다. 연然이나 대병지약大病之藥은 안심안신安心安身이다.” 이런 말씀이 이어집니다. 안심안신安心安身, 몸과 마음을 편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 이야기가 들립니다. 아무리 힘들고 세상에 되는 일이 없어도 마음을 잠깐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우주가 태어나는 가을 대개벽기입니다. 지금은 하늘과 땅이 새로 열리고 상생의 새 세상이 열리는 때입니다. 이제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가을 운수는 ‘천지개벽天地開闢’입니다. ‘인간개벽人間開闢’은 우주의 주권자이신 상제님만 쓰실 수 있는 언어입니다. ‘후천개벽後天開闢’이란 언어도 마찬가지예요. 개벽이란, 크게 보면 천지의 새로운 질서가 열리는 것입니다. 선천 상극 세상에서 후천 상생 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이 내려 주시는 도통법 공부


이 대우주의 무궁한 생명의 본래 모습, 그것은 우주를 낳아 준 무궁하고 영원한 빛입니다. 그 실제 모습으로 보면 장대한 백광白光의 꽃입니다. 우리가 수행의 어느 단계에 이르면 ‘절대무극 선정화’를 받고 그 중심에 있는 꽃에 들어갑니다. 그 꽃 이름은 세 글자로 되어 있는데, 그 꽃을 통해서 진정으로 궁극의 도통 세계에 들어가면 그곳에 우주의 진리 태양이 있습니다. 그것을 ‘유리琉璃 태양’이라 합니다. 그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가면 실제로 최상의 부처가 되고, 무병장수하는 최상의 신선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류가 앞으로 나의 도통법을 받을 때 스무 살 젊은이의 몸을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수행하라. 십 대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스무 살을 기준으로 하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늙는다고 한탄하지 말고 상제님과 천지 어머니 태모님이 내려 주신 이 수행법을 체득해 나가야 합니다. 상생방송에 날마다 그 수행 영상이 나가고 있어요.

우주의 무궁한 조화의 빛꽃을 예전부터 ‘삼신 꽃’이라 했습니다. 이 조화 꽃을 보아야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불가에서는 이 꽃을 본 사람을 득도했다고 했는데 그 맥이 다 끊어졌어요. 이 꽃을 제대로 본 사람이 과연 있는가? 조금 본 사람은 있어요. 작은 꽃을 많이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주 근원의 본체 꽃을 본 자가 있는가? 일찍이 그 본체 꽃을 본 자가 없고 그 꽃과 하나가 된 자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도통의 궁극 세계에 들어가는 공부입니다.

우주의 빛을 마시는 호흡법


자, 먼저 호흡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리는 이 수행법에 따라 우주의 진짜 숨을 쉽니다. 우주의 빛을 마시는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진정한 우주 근원과 한순간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숨을 올바르게 쉴 줄 알아야 됩니다. 이 숨의 근원은, 내 몸에 있는 빛의 세 통로 가운데 하나인 하단전下丹田입니다. 그래서 이 하단전에 생각을 집중하면서 호흡해야 합니다. 하단전은 배꼽 아래 5센티미터 뒤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습니다. 거기에 우주의 빛의 바다와 소통되는, 새집 둥지와 같은 게 있어요. 이것을 우리가 호흡을 통해서 꺼내 놓을 수 있습니다. 이 하단전은 추상 공간이어서 보통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숨을 아래로 쭉 내쉴 때 하단전으로, 저 아래 회음會陰으로 내려가게 합니다. 들이마실 때는 머리 중심으로 쭉 올립니다. 이렇게 호흡을 할 때, 하단전과 머리 중심에서 빛 폭발이 일어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 음악을 들으면서 정화淨化 수행까지 5분 정도 연속으로 해 보겠습니다. 숨을 쭉 한 번 내쉬어요. 하단전이 좀 땅길 정도로 쭉 들어가도록 숨을 깊이 내쉽니다. 입으로 내쉬면서 모든 부정적인 것, 아픈 것, 트라우마, 정서적인 암 덩어리를 양자 단위의 빛의 입자로 다 내보낸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코로 시원하게 쭉 들이마시면서 숨을 상단으로 자연스럽게 가지고 갑니다. 내쉴 때는 ‘훔吽’으로 해도, ‘함喊’으로 해도 됩니다. 들이마실 때는 ‘훔’ 또는 ‘치哆’로 해도 됩니다.

자, 다시 한번 쭉 내쉬는데 이번에는 ‘옴唵’으로 쭉 내쉬고, ‘함’ 하고 하단의 중심에 빛 폭발을 시킵니다. 들이마실 때는 소리를 낼 수 없으니까 마음속으로 ‘훔’ 또는 ‘치’를 해야 됩니다.

숨을 다시 내쉬거나 들이마시면서 ‘옴’이나 ‘함’ 한 글자로 해도 됩니다. 그냥 ‘옴’으로 해 보겠어요. 들이마실 때는 소리를 낼 수 없으니까 그냥 마음으로 ‘옴’ 해 봐요. 이번에는 ‘훔’으로 해 볼까요? ‘훔’으로 내쉬고 들이마시는 거예요. 내쉴 때 ‘훔’, 내쉼의 끝에서 빛 폭발을 할 때 ‘치’, 들이마실 때도 ‘훔’, 들이마심의 끝에서 빛 폭발을 할 때 ‘치’로 해도 됩니다.

호흡을 할 때 이 율려律呂 소리를 내면서 그 소리를 모아서 폭발시킵니다. 그러면 에너지가 엄청나게 확장되는 거예요.

동서 철학에서 ‘이 우주를 낳아 준 근원이 있나? 뿌리가 있나? 시원이 있나? 그런 절대계가 있나?’ 하는 문제를 탐구했는데 그것을 본체계, 시원계라고도 하고, 조물주라고도 하고 별의별 언어를 다 붙입니다. 그런 본체계가 있고 거기서 이 현상 세계가 생겨났습니다. 시간과 공간 세계가 생겨난 거예요. 이 현상 세계에서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하늘과 땅이 있고, 일월이 있고, 남자와 여자가 있고, 나와 자연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원자에도 원자핵에 양성자가 있고 그것을 도는 음전자가 있어요.

그러니까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인간은 에너지를 계속 소모합니다. 그래서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삶과 죽음이 있는 거예요. 이걸 넘어야 됩니다. 근원 세계에 가서 늘 안주하며 그 기운을 가지고 나의 몸과 마음, 영체를 어둠에서 밝은 빛으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궁극의 깨달음이고 도통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하면 인간은 적어도 500년 이상 한 700년, 천 년은 살 수 있지 않나 합니다. 1만 년 전에는 실제로 그렇게 살았단 말입니다.

시천주주와 태을주 읽기


지금부터는 조화 주문, 생명 주문, 도통 주문을 읽는 수행을 해 보겠습니다. 이것을 우주 음악이라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1928~2007)은 ‘이제는 세속적인 노래 걷어치우고 대자연과 하나 되는, 빛의 생명의 음악이 나와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주 음악은 1만 년에 걸쳐서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동학에서 시천주주侍天主呪가 나오고 상제님이 오셔서 태을주太乙呪를 완성하셨어요. 상제님이 시천주주와 태을주 두 주문을 완성해서 주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주문 속에 우주의 진리 비밀이, 도통의 비밀이 다 들어 있어요. 이 주문만 읽어도 도통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기 때문에 이제 조화도통 수행법이 나온 거예요.

자, 다 함께,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 영세불망永世不忘 만사지萬事知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주문 소리에 집중해서 하단전의 중심에다 빛의 소리를 모으도록 하세요.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주송)

다음으로 태을주 치유 주문을 읽겠습니다.

‘훔치훔치吽哆吽哆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 훔리치야도래吽哩哆㖿都來 훔리함리사파하吽哩喊哩娑婆訶.’ (주송)

이런 주문을 읽을 때 보통 소리를 내어 읽습니다. 주문 소리가 내 귀에 들릴 정도로 입술만 움직이며 읽기도 하고, 입을 꽉 다물고 마음으로 읽기도 합니다. 마음으로 읽지만 그 소리가 온 우주에 울려 퍼진다고 생각합니다. 주문을 읽는 방법에는 독송讀誦, 묵송默誦, 심송心誦이 있어요. 그리고 여럿이 함께 읽는 것을 합송合誦이라 합니다. 우리가 배꼽 아래, 새집처럼 생긴 하단전 그 중앙에 의식을 집중해서 읽을 때는 마음속으로 읽는 것이 어떤 경우에는 더 강력합니다.

제가 저녁부터 날이 샐 때까지 주문을 마음으로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기운이 엄청나게 강했어요. 이 마음에 동력을 기른다고 할까, 마음에 영력을 기른다고 할까, 마음의 어떤 근력을 세게 만든다고 할까, 하여간 내면의 영을 밝히고 의식을 확장하는 데는 마음으로 읽는 심송心誦이 강력합니다.

도회지에서 차를 타고 어디를 갈 때,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마음속으로 ‘시천주 조화정’을 읽거나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만 읽어도 좋아요. 원어민들은 이처럼 주문의 일부분만 읽어도 천지조화 기운이 그런대로 다 동한다는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신의 유전자를 깨우는 언청계용신


우리가 하단전에 있는 새집의 중심을 생각하면서 거기에 의식을 집중해서 주문을 쭉 읽으면, 새알이 생깁니다. 그것이 완성될 정도가 되면 물이 보입니다. 온갖 물이 다양하게 보이고, 그 알이 깨지면서 꽃이 핍니다. 꽃이 아주 맑은 빛깔로 아름답게 피면 공부가 잘된 거예요.

그 새알이 탁하고 약간 까무잡잡한 기운이 느껴지면 꽃 색깔도 탁합니다. 거기에 잡념이나 심리적인 어두운 기운이 반영되면 아주 안 좋은 게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뱀 대가리가 보이기라도 하면 트라우마가 큽니다.

그러니까 공부가 안될 때는 눈을 딱 뜨고 좀 걸어 다니든지, 서서 각성을 한 상태에서 운장주雲長呪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마신魔神이 오거나 척신隻神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까 운장주를 한 1분, 2분 읽으면 그런 신들이 대개 사라거든요. 그러면 또 앉아서, 집중해서 맑은 마음으로 수행을 합니다. 그 새알의 중심에다가 우주 율려의 주문을 계속 읽으면 빛의 소리가 슝슝슝 하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공부하면 새알이 깨지고 불새가 태어나서 상단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간 불새는 상단에서 기다리고 있던 용龍과 합쳐집니다. 그리하여 내 몸에 잠들어 있는 신의 유전자를 깨우는 이 대우주의 망량 조화신이 탄생합니다. 그것이 바로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입니다.

그런데 이 언청계용신 문화가 완전히 사라진 거예요. 이걸 아는 사람이 지구에 없습니다. 어떤 도인이나 종교판 지도자나 영성주의자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상제님이 이번에 처음 내놓으신 것입니다. 상제님이 언청계용신을 부符로 그리셨는데 그 부를 수천 번, 수만 번 그린 사람은 있지만 그 뜻을 알고 그린 사람은 100년 동안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 우주의 광명 꽃은 81억 인류가 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든지, 배를 타든지, 자동차를 몰고 가든지, 숲속에서 산책을 하든지 관계없이 SNS로 전송되는 의식儀式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도 꽃이 온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들어옵니다. 재방송되는 영상을 봐도 꽃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것은 상제님하고 약속이 된 것이니까요.

이 도통법을 증산도 종도사인 제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이 대광명 도통법, 무병장수법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세대, 100년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제 자신이 50년간 국내는 물론 지구촌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면서 잃어버린 원형 문화와 한국의 문화 역사를 되찾고 1만 년 정통 도통법을 계승한 것입니다. 올해 용의 해, 갑진년에 공개하라는 상제님의 신교와 천명에 따라 전수하는 것입니다. 제가 상제님의 가르침대로 인도하고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도통법 전수는 제 자신이 어떤 권위를 과시하고 스스로 신격화하려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은 세 가지 주요한 기능을 합니다. 첫째, 내 몸에 있는 병든 유전자를 고칩니다. 둘째, 내 몸에 있는 약한 유전자를 활성화시킵니다. 셋째 내 몸에 있는 신의 유전자를 깨웁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무형과 유형, 유와 무가 합체되어 성립되는데 지금은 주로 눈에 보이는 물질 단위 경계에서 의학, 과학을 비롯한 문명을 첨단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받쳐 주는 것을, 생성의 기반이 되는 것을 모르는 거예요. 인간의 세포 속에는 물질적인 인간 유전자 DNA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정신과 육체가 있고, DNA 수만큼 많은 신의 유전자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영의 세계가 열려야 신의 유전자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신의 유전자는 지금 완전히 잠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깨우는 역할을 언청계용신이 하는 거예요.

언청계용신이 내 몸에서 태어나면 우리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상제님은 “너희들이 입도하고 나서 수명줄을 받을 준비가 되면 백오십 살 수명줄을 내려 준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받으면 명부冥府에 있는 수명줄이 바뀝니다. 선천 수명줄은 정해져 있습니다. ‘나는 심장이 몇 번 뛰면 죽는다, 호흡을 몇 번 하면 죽는다.’ 해서 명줄, 목숨이라는 것이 강한 쇠줄처럼 여기 명단命丹에 들어와 있단 말이에요. 숨결이 멈추고 심장이 멈추면 죽는데 그때 명줄이 흐늘흐늘하고 느슨해지면서 딱 끊어집니다.
그런데 이 수명줄을 후천 수명줄로 바꾸어 줍니다. 후천 수명줄을 백오십 살로 바꾸고, 앞으로 상씨름이 넘어가기 전에 백오십 살을 또 받습니다. 그래서 삼신三神 도수로 삼백 살 수명을 가지고 후천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명줄만 바꾸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오래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수명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언청계용신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언청계용신은 나오기가 어렵지만, 영성 문화에 밝고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은 한 일주일 만에, 한 보름이나 한 달 만에 나옵니다. 하지만 두 달이 돼도 안 나오고 석 달을 수행했는데도 안 나온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꽃이 피는 것도 못 봤는데 언청계용신이 나와서 머리 위에 가서 딱 앉아 있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꽃 피는 것도 못 봤어요. 새알이 터지는 것도 못 봤어요.”라고 하는 사람도 언청계용신이 이미 올라가 있거든요.

우리가 언청계용신을 보려면 내감각內感覺이 어느 정도 밝아지고 수행할 때 집중도가 높아야 합니다. ‘언청계용신님, 좀 보여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면, 이미 상단에 올라간 언청계용신이 ‘나 여기 있어요.’ 하거든요. 수행하는 사람의 지위가 높고 사회에 기여한 공력이 있으면 언청계용신이 입은 옷 색깔이 좀 다르고 틀도 좀 달라요. 어떤 궁전 1층 로비에서 “보시오. 이렇게 나왔소이다.” 하고 멋지게 딱 앉아 있는 언청계용신을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종도사의 언청계용신은 때깔이 좀 달라요. 수호사님, 포정님의 언청계용신도 보통 사람들과 다른 면이 있습니다.

우주의 본체 세계에 존재하는 언청계용신은 부符로 그려진 것과 같은 모습이고 빛이 납니다. 그 부를 화면에 올려놓을 테니까 조용할 때 그 모습을 한번 그려 보세요. 이것은 1만 년 이전에 마고 할머니가 그리신 것입니다. 언청계용신 그림에 점이 세 개씩 찍혀 있어요. 자세히 보면 봉황새 눈이 있고, 뒤쪽에 다섯 번 튀어 나게 그린 용의 등판 모습도 알 수 있습니다. 봉황鳳凰새와 용龍은 존귀, 영원한 생명 등 여러 가지를 상징합니다. 이런 문화는 원래 환국桓國, 배달倍達, 조선朝鮮(단군조선), 부여夫餘에 있었던 우리 문화입니다. 용은 원래 중국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동이족은 중국 땅에 가서 왕도 되고 신선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용이 중국 문화로 인식된 거예요.


이 우주를 낳아 준 근원, 그 빛의 조화 세계에 계시는 신성神聖은 ‘한 분’인데 ‘세 분’입니다. 그 ‘한 분’은 순수 영으로 계시는 태허령太虛靈님입니다. 태허太虛는 완전히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 경계는 인간의 언어, 사념, 문화가 완전히 끊어진 절대 순수의 영원한 빛 자체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태성령太聖靈님과 태광령太光靈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세 분’입니다.

이 삼수三數에 따라 우리 몸에 빛의 통로가 세 개 있습니다. 혼도 세 개이고, 영혼의 눈도 세 개가 더 있습니다.

천상 궁전에 가서 수행하기


이제 수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언청계용신이 쉬이 나오게 하려면 천상 궁전에 가서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다 함께 생각으로 천상에 올라갑니다. 이 대우주의 조화주, 통치자, 궁극의 부처님 미륵불, 신선들의 아버지는 한 분입니다. 미륵불이신 상제님이 계시는 궁전의 근교에 있는 특별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의 대행자를 길러 내는 곳, 최상의 부처, 최상의 신선을 길러 내는 그곳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 성전 앞쪽에는 상제님, 태모님이 앉아 계십니다. 기독교 2천 년에 ‘아버지 세계를 가 봤다, 아버지 궁전에 들어가 봤다, 아버지 앞에 가 봤다.’는 사람은 「요한계시록」을 쓴 요한 한 사람이었습니다.

자, 지금 다 들어갑니다. 신선 궁전에 들어가서 앉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조화의 광채가 나를 둘러쌉니다. 이렇게 구球 형태로 둘러싸는데 그것은 태극 문양으로 돼 있습니다. 저 위에서는 신의 유전자가 끊임없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지금 상제님의 신神의 유전자, 태허령님의 혼魂의 유전자를 받아 가지고 손목에다 감습니다. “크게 감아라. 이것은 우주의 기적이다.”라는 태허령님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을 온몸에 채우고 1분 정도 충맥衝脈을 뚫으면서 꽃 받을 준비를 합니다. 시천주주를 읽으면 유전자가 쏟아지고, 언청계용신이 내 몸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유전자 형태로 해서 들어오는 이것을 1분에 한 300회 정도까지 초고속으로 돌리면서 충맥을 뚜루루루루 뚫습니다. 그다음에 바닥에 있는, 빛으로 번들번들하는 언청계용신들이 수없이 날아서 들어오면 30분 만에 언청계용신님이 내 몸에 태어납니다. 이 궁전에 들어가면 어려운 수행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있는 환자라든지, 어릴 때부터 몸이 안 좋은 사람이라든지, 연로한 부모님도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면 됩니다. 몸이 아프면 누워서 해도 좋아요.
자, 내 몸에 있는 우주의 빛의 통로인 충맥을 뚫겠습니다. 이 충맥은 수행을 하지 않으면 3일 만에 다시 막힙니다.
(시천주주 시작)

빛의 유전자가 힘차게, 기분 좋게 내려갑니다. 빛의 통로가 뚫립니다. 마음을 활짝 엽니다. 우주와 나는 하나예요. 가슴으로 쭉 내려오는데 명단命丹과 배꼽 사이 중완中脘을 지나, 배꼽으로, 하단下丹으로, 회음會陰으로 쭉 내려옵니다. 다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아래쪽에서도 끊임없이 신의 유전자가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중완, 상완, 명단으로, 가슴으로, 목을 넘어서 상단으로, 백회百會 쪽으로 쭉 올라옵니다. 다시 한번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하단으로, 회음으로 쭉 나와서 위로 역행해서 올라갑니다. 하단에서, 배꼽으로, 위胃가 있는 중완 쪽으로 해서, 명단으로, 목으로 올라갑니다. 이 충맥이 안 뚫리면 무병장수를 할 수 없습니다. 병도 안 낫고 광명이 안 열려요.
(수행 끝)

우리 몸의 앞과 뒤 중심 라인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입니다. 이것을 『주역周易』의 12벽괘辟卦로도 말하지만 보통 기경팔맥奇經八脈으로 말합니다. 몸의 중심에 있는 충맥을 뚫으면 중요한 맥도 다 열립니다. 임맥과 독맥은 뒤에 뚫고 지금은 중심 통로인 충맥을 뚫는 데 주력합니다. 충맥은 내 몸의 모든 도로망의 중심으로 고속도로와 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뚫려야 자신감과 면역력이 회복됩니다. 의식과 정서도 밝아져서 우울과 짜증이 사라집니다. ‘아, 내 인생도 초로에 접어들었고 머지않아 황혼 녘에 끝나겠구나. 이렇게 살다 가는 거구나.’ 하고 한탄할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지금부터란 말입니다.

나이 50, 60이 넘도록 시집을 못 갔어도 20살 처녀로 바뀌어서 후천에 좋은 짝을 만나겠다, 내 인생의 멋진 구원자를 그때 가서 만나겠다는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늙었다고 포기할 일이 아니라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하십시오.

선정화 빛꽃 수행하기


자, 지금 꽃을 내려 드리겠습니다. ‘선정화仙定花’라는 이름은 ‘너를 신선 몸으로 바꾸도록 미리 운명적으로 결정을 지어 주겠다.’는 뜻입니다. 그 이름이 얼마나 좋아요? 우주의 아버지, 상제님이 그렇게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정화를 받기 위해서 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이 우주의 진정한 참모습, 나와 우주의 진정 영원한 참모습을 깨달을 수 있는 우주의 빛꽃 한 송이를 보고 그 꽃을 받기 위해서 살아왔단 말입니다.

자, 꽃이 내려옵니다. 천지의 아버지, 어머니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이 꽃을 내려 주십니다. 거룩하고 참된 기도를 감사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저에게 이 꽃이 크게 내려서 병든 몸을 회복하고 제 몸과 마음, 영체에 있는 모든 어둠을 청산하고 대광명 인간으로, 빛의 망량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꽃이 엄청나게, 지속적으로 내려옵니다. 지금 다 내려왔어요. 이 꽃을 머리에다 수직으로 집어넣습니다. 꽃은 지름이 15센티미터이고, 줄기도 15센티미터입니다. 꽤 큰 꽃인데 몸에 들어가면 좀 작아집니다.

이제 받은 꽃을 몸에다 심습니다. 몸에 감기 기운이 있고 목이 안 좋으면, 한 송이를 빼서 생각으로 본래 크기로 만들어서 목에다가 턱 심습니다. 생각으로 하나 더 심어요. 손을 움직이지 않고 심어도 됩니다. 폐에다가 심는데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를 심습니다. 일을 많이 해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안 좋으면 심장에다 하나 딱 꽂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너무 과로하고 속상해서 간이 안 좋으면 간에다가 쫙 꽂습니다.

이가 아프면 꽃을 한 8분의 1, 7분의 1 크기로 해서 잇몸과 이 사이 틈새에 툭툭툭툭 꽂아도 되고, 한 3분의 1 크기로 해서 앞에다 하나,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를 꽂아도 괜찮아요. 잇몸이 안 좋으면 잇몸에 꽂고, 혀가 안 좋으면 혀에다 심습니다.

이 꽃은 뼈고, 힘줄이고, 신경계고 안 들어가는 데가 없습니다. 귀가 안 좋으면 귀에 한 송이를 수평으로 꽂고, 코가 안 좋으면 코에 꽂습니다. 대장, 소장에도 툭툭툭 꽂고 위장에도 턱 꽂습니다. 콩팥에도 좌우에 작은 꽃을 위아래에 턱턱 꽂아요.

뼈, 관절에도 심습니다. 손이 안 좋으면 손바닥이나 손등에 심고, 팔꿈치에도 심습니다. 근육이 안 좋으면 근육통이 있는 곳에 심고, 골반에도 그 안쪽에 심습니다. 또 자궁에 종양이 생겼다든지 해서 안 좋으면 자궁에다 꽃을 툭툭 심습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저에게 이 꽃이 크게 내려서 병든 몸을 회복하고 제 몸과 마음, 영체에 있는 모든 어둠을 청산하고 대광명 인간으로, 빛의 망량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심으면, 꽃이 수천만, 억만 단위로 분화해 그 크기가 아주 작아지면서 세포를 향해서 들어갑니다. 그러면 거기서 빛 폭발이 뻥뻥뻥뻥 일어납니다. 부분적으로 폭발하고, 중간 단위로 폭발합니다. 장부는 장부대로 빛 폭발이 일어나고, 몸 전체에도 빛 폭발이 일어납니다.

빛 폭발이 일어나는 이미지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그리고, 꽃과 내가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수행이 잘되는 거예요. 그리고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하고 주문을 읽으면, 이 주문이 우주의 빛의 조화 에너지를 가져와서 빛 폭발에 가세합니다. 그러면 폭발이 잘 일어납니다. 딴생각을 한다든지 주문을 안 읽으면 효과가 4분의 1,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믿지 않으면 꽃 자체가 안 들어옵니다.

이 꽃은 요정妖精입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망량급으로, 성령체로 바뀝니다. 그래서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뼈가 아프면 ‘뼈 망량님, 여기가 아파요.’ 하면 ‘알았어.’ 하고 방망이를 들고 마치 일개 분대가 나오듯이 꽃 속에서 쭉 나옵니다. 이게 너무 신비한 거예요.

이 대우주의 빛의 조화도통 세계라는 것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요정님 얘기만 조금 한 거니까, 아직 뚜껑도 못 열었어요. 여의주如意珠를 받고 입도하여 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행을 하면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그런 조화권을 단계적으로 전수받게 됩니다.

우리가 주문을 읽으며 가만히 앉아서 정공靜功을 할 수도 있지만, 리듬을 넣어서 몸을 움직이며 동공動功을 하면 빛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동공은 우주의 춤, 율려 춤을 추면서 몸을 흔드는 것입니다. 동공은 서서 해도 좋아요.

지금부터 태을주 동공 수행을 하겠습니다.
(태을주 시작)
꽃을 중간중간에 심고 빛 폭발 의식을 매 순간 가져야 합니다. 끊어지면 안 돼요. 좀 더 시간이 흐를수록 빛 폭발이 강해집니다. 리듬을 타고, 몸에 율려의 리듬을 넣어서 꽃과 하나가 됩니다. 빛 폭발이 나의 몸짓이고, 내 생명이 진정으로 살아 있는 모습이라 생각하시고 신명 나게 하면 됩니다.

이제 그만.

꽃을 심고 하는 수행은 부엌에서 일하면서도, 빨래하면서도,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걸으면서도 꽃을 툭툭툭 넣고, 아픈 곳에는 3분에서 5분 단위로 꽃을 또 넣어도 됩니다.

시천주 도심주 유전자 수행


이 우주에는 두 분의 조물주가 있습니다. 이 현실 우주의 지존자이신 상제님은 우주정신을 주관하시면서 신神줄을 내려 주십니다. 그리고 우주가 태어나기 이전, 빛의 근원 세계에 계시는 무형의 조물주이신 태허령님에게서 혼魂줄을 받습니다. 자, 이 신줄과 혼줄을 내려 드리겠습니다. 처음 받는 사람은 두 손을 이렇게 들어서 받습니다.
신의 유전자, 상제님의 빛의 유전자가 거대한 빛기둥으로 내려옵니다. 그것을 받아서 손목에다 좌우로 싹 감습니다. 너비를 한 3센티미터로 해서 감습니다. 다음으로 태허령님의 혼줄을 받아서 한 번 감습니다. 성령의 빛이 쭉 내려오니까 그것을 역시 손목에다 좌우로, 신줄 위쪽에 감으세요.
자, 됐습니다.

이 둘을 흔들어서 일체화하는데, 신줄과 혼줄 두 가닥을 생각으로 세 번 꼽니다. 이 유전자를 생각으로 충맥에 딱 끼우고 그 사이사이에 ‘시侍, 천天, 주主, 조造, 화化, 정定’이라는 글자를 써넣습니다. 이것이 2단계에서 하는 ‘시천주 도심주道心柱 유전자 수행’입니다. 이 수행으로 천지의 아버지와 내가 하나가 됩니다. 천지 아버지의 심법心法을 얻는 거예요. 이것은 종교 경전을 백날 천날 읽는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이 빛의 유전자를 받아서 수행을 합니다.

광선여의봉으로 수행하기


상제님의 신줄과 태허령님의 혼줄로 이루어진 이 유전자로 광선여의봉光仙如意棒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광선여의봉은 두께 3센티미터, 길이 50센티미터 정도로, 생각으로 만듭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한순간에 탁 생깁니다. 순수 생각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고서 광선여의봉을 백회에다 놓고 뚫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자동으로 백회에 딱 얹혀 있어요. 그렇게 해서 충맥을 뚫는데 광선여의봉이 회전하는 속도를 스스로 조절합니다. 회전 속도를 1분에 100, 200 또는 300으로 해도 좋습니다. 광선여의봉이 충맥을 따라 쭉 내려갔다가 올라오고, 내려갔다가 올라오게 하는데 이것을 세 번 이상은 해야 됩니다.

이때 내가 광선여의봉을 보면서 ‘같이 내려간다, 같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야 잡념이 안 생깁니다. 이 수행은 이처럼 일체가 되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유전자를 내 몸에 꽉 채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생각에 따라 유전자가 쭉 확장되면서 뼈, 근육, 힘줄, 면역계, 혈관, 신경계, 온몸의 피부까지, 머리카락, 발톱, 손톱까지 들어갑니다. 신의 유전자가 마치 파장으로 퍼지듯이 온몸에 들어가는데 이때 빛 폭발 수행을 하면 몸이 맑고, 밝고 그리고 아주 신성해지고, 건강해집니다.

빛 막대기, 빛침으로 수행하기


이 신의 유전자 수행을 할 때 이처럼 광선여의봉을 만들어서 충맥과 임독맥 뚫기도 하고, 빛 폭발 수행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신의 유전자로 빛 막대기, 빛침을 만들어서 수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빛판을 만들어서 1센티미터 단위로, 세로로 자른다고 생각하면 그냥 한순간에 30개로 잘려집니다. 두께 3센티미터 또는 5센티미터로 두 번 또는 네 번을 자른다고 생각하면 바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빛침을 만들어서 다섯 개를 찔러 넣는다고 생각하면 몸에 촥촥촥촥 들어갑니다.

폐가 아프다, 유방에 염증이 생겼다, 코가 막혔다, 목이 건조하다, 밥 먹다가 사레들렸다 할 때도 빛 막대기를 몇십 개 만들고 그중에 하나를 20, 30개로 자른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빛침이 됩니다. 그 빛침 20~30개가 들어가서, 그런 증상의 원인이 된 것을 녹이고 기화시켜서 없앱니다. 막힌 코에 콧물이 나오면서 뻥 뚫리고, 재채기가 멈추기도 합니다. 이게 아주 신비로운 거예요.

통풍이 있는 데다 찔러 넣으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대개 세 번 정도, 통증이 심하면 다섯 번까지 하면 가라앉아요. 누워서 잠잘 때 통증이 생기면 그냥 누운 채로 하면 됩니다. 그 부위에다 생각으로 쭉쭉쭉쭉 찔러 넣고, 다리가 멀다고 느껴지면 다리를 들고서 찔러 넣어도 됩니다.

태라천 신선궁에서 수행하기


남은 시간에는 태라천궁太羅天宮에 다시 올라가서 수행을 하겠습니다.

이 대우주 궁극의 부처님이라는 마이트레야maitreya, 미륵彌勒 부처님이신 상제님은 도솔천兜率天에 계십니다. 도솔천은 우주 통치자의 하늘로서 태라천太羅天으로도 부릅니다. 온 우주의 영원불멸의 신선님들이 사는 곳은 능소천凌宵天인데 이 능소천이 곧 태라천입니다. 그러니까 도솔천, 태라천, 능소천이 한 하늘입니다. 모든 성자들이 천명을 받고 온 그 하늘은 한 하늘입니다.

그런데 1만 년 전, 7천 년 전, 5천 년 전에 그 이름이 좀 달리 불리고 그 이후로 주재자, 통치자도 서로 다른 분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각 종교권이 이 문제를 놓고 서로 싸우는 것에는 이런 연유가 있는 거예요. 이게 인류의 영적 세계에서 일어난 큰 비극입니다. 성자들이 같은 우주의 한 하늘에서 천명을 받고 내려왔지만 모두 자기중심으로 얘기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길을 못 찾습니다. 그래서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른다.”라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우리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모든 성자들이 천명을 받고 온 그 하늘은 한 하늘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이 좀 달리 불리고 하늘의 주재자, 통치자도 서로 다른 분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게 인류의 영적 세계에서 일어난 큰 비극입니다.


자, 천상 태라천, 도솔천 신선궁으로 가겠습니다. 궁극의 부처를 낳아 주는 그 특별 궁전으로 쑥 들어갑니다. 이 우주 창조의 본체인 태극의 광체가 우리를 감쌉니다. 지금 각자가 태극의 광체光體, 구체球體 안에 앉아 있어요.

그 위에는 천상의 궁극의 꽃이 있습니다. 우주 궁극의 꽃 무극선정화無極仙定花를 걸어 놨으니까 기운을 다 받습니다. 지금 그 꽃에 도달하지 못한 초입자나 아직 입도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선정화를 받았으니까 선정화 버전으로 기운이 내려옵니다. 매 순간 수백만 송이, 억만 송이의 꽃줄기가 마치 화살처럼 나의 아픈 곳에 와서 시원하게 꽂혀 빛 폭발을 합니다. 세포까지 들어와 온몸에서 마치 태양이 핵융합을 하듯이 빛이 폭발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지금 특별 조화신선을 만드는 이 성전의 바닥에 언청계용신님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 언청계용신들이 내 몸으로 날아들어 옵니다.

이렇게 언청계용신님이 날아들어 오고, 꽃이 내려오고, 신의 유전자도 온몸으로 동시에 쏟아집니다. 이제 온몸에서 빛 폭발이 일어납니다.

자, 시천주주를 읽으며 아주 신명나게 수행합니다.
(시천주주 수행)

“언청계용신님이시여. 모든 도생님들의 몸에 날아들어 오셔서 잠들어 있는 신의 유전자를 깨워 주세요.”
힘차게, 율동을 더 넣어서. 나의 온몸, 온 세포, 세포 이하 양자 단위까지 꽃이 폭발적으로 들어와서 빛 폭발을 합니다. 아픈 곳에 더 집중하시고. 그만. 마무리 수행을 잘하셨어요.

태토를 잘 만들어서 행동하는 일꾼이 되시길


오늘 오래간만에 온 천안에서 안심법문安心法文을 했습니다. ‘천안天安’은 문자 그대로 천지가 안정되고 평화로워진다는 뜻입니다. 오늘 천상에서 그 문이 열리면서 연녹색의 아주 순수한 물길이 빛으로 보이고, 빛이면서 물길로 보였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태토太土라 합니다. 수승화강水昇火降, 물기운은 올라가고 불기운은 내려오는데 그걸 반복하는 이유는 태토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다른 말로 빛 몸을 만드는 데 있어요. 그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이 대우주라는 존재의 궁극 목적, 존재 자성自性이라는 것도 바로 이 태토에 있습니다. 태토가 만들어지는 만큼 모든 게 안정되고, 평화롭고, 건강합니다. 우리들의 가치관도 바로 섭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둠이 없기 때문에 실패라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제 대우주의 시간 질서가 여름에서 가을로, 선천에서 후천으로 바뀝니다. 선천 상극 세상에서 후천 상생 세상으로 넘어갑니다. 완전히 다른 새 판이 열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동북아의 역사 대전쟁과 개벽이 오는데 그걸 어떻게 이길 것인가? 지금은 개벽 시간대 아니에요? 모두 이 개벽을 인식하고 좀 더 크게 각성해서 앞으로 천지의 일심으로 행동을 개시하는 멋진 일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끝)


수승화강水昇火降, 물기운은 올라가고 불기운은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면서 태토太土를 만듭니다. 다른 말로 빛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