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태을주를 읽어야 산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 13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

태을주를 읽어야 산다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이 시대를 사는 60억 인류는 누구도 태을궁太乙宮 속에 들어와야 한다. 모든 인류의 생명은 태을궁을 연유緣由해서 생겨났기 때문에,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모든 문제 역시 태을궁의 상원군上元君님 기운을 응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해결될 수 없다.
현실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주는 산소와도 같다. 흑인종이나 백인종 할 것 없이 모두 산소를 호흡해야 살 수 있듯이, 현세를 사는 사람으로서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절대로 개벽 목을 넘길 수 없다.

●옛날 사람들의 서적을 보면 “태을太乙은 구고천존救苦天尊이다.”라는 말이 있다. 구할 구求 자에 등글월 문攵 방을 붙인 자, 그게 구원할 구救 자다. 거기에 괴로울 고苦 자, 하늘 천天 자, 높을 존尊 자, 한마디로 묶어서 ‘고생스럽고 괴로운 것을 구원해 주는 천존’이라는 뜻이다.
태을궁은 그렇게 인간 생명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곳인데, 옛날 사람들은 태을궁만 알았지 태을궁의 원주인原主人이신 상원군님을 안 사람은 별로 없었다. 옛날 도가나 불가 다 찾아봐도 없다.

오직 태을궁의 상원군님을 바탕으로 해야


●우리 상제님이 하고많은 신명들, 유불선, 기독교, 이슬람교 등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을 종합해서 총체적으로 해원 공사를 붙이셨지만, 사람 살리는 총결론은 의통醫統이다. 그리고 의통은 태을궁을 바탕으로 한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궁宮 자를 붙여서 태을궁太乙宮이라 하는데, 그곳은 만유의 자궁子宮과 같은 곳이다. 태을궁은 그런 자궁子宮도 되고, 스스로 자自 자를 쓴 ‘자궁自宮’ 곧 ‘태을궁으로부터’라는 뜻도 된다.

●태을궁은 콩 태太 자, 해 세歲 자, 태세太歲와도 같다. 태세는 껍데기, 집을 말한다. 태을궁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집도 되는 것이다. 인간 생명이 그 태을궁을 연유해서 오게 됐기 때문에,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은 남녀 노유男女老幼, 어떤 이색인종異色人種이라도 태을궁의 상원군님을 바탕으로 해야만 개벽하는 때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가는 생명의 가교架橋가 태을주다. 오직 태을주를 타고서만 다음 세상으로 가게 돼 있다.

태을주로 원시반본한다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모든 것이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해야 한다. 천도天道도 그렇고 사람 생명체도 마찬가지다. 헌데 태을궁을 연유하면, 그게 바로 원시반본이다. 그래서 반드시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태을주가 꼭 그것만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을주는 원시로 반본하여 제 뿌리, 바탕, 틀을 찾는 주문이다.

●또 지금은 원시반본하는 때가 돼서 모든 신명들도 태을주를 근거로 해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이 태을주를 읽으면 신명들이 좋아한다. 또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신기神氣, 신도 기운이 귀정歸正, 바르게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태을주를 읽으면 만사여의萬事如意가 된다. 모든 가지가 다 해결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태을궁은 생명의 뿌리이자, 도의 근원이요, 모든 가지가 생성生成, 생겨나서 매듭짓는 틀, 바탕이 되는 곳이다. 우주 원리 자체가, 모든 것이 태을궁을 연유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도기 13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