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생의 목덜미 쪽에 도장 찍는 모습이 보여 외 (허현숙, 이경희, 강옥석, 성부기, 김지안, 김혜련)

[후천 선 수행 체험기]

전 도생의 목덜미 쪽에 도장 찍는 모습이 보여



허현숙(여, 56) / 충주연수도장 / 도기 128년 1월 입도

동지대천제에 참석해서 체험한 내용입니다. 태을궁에 도착했을 때 48장 신장님들과 문무백관님들께서 도열을 해 계셨습니다. 48장 대신장님들마다 각각 최소 100여 명의 보좌관, 실무진 등등을 합해서 5,000여 분의 신장님들과 신선님들이 태을궁 위에 도열을 한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대치성이 끝나고 종도사님의 하명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빛 도장이 내려와 참석한 전 도생의 목덜미 쪽에 도장을 찍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했고 그 모습은 놀라움 자체였으며, 동지대천제 날 큰 기운과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고, 목덜미가 뜨거워져



이경희(여, 78)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35년 3월 입도

요즘 들어 몸에 힘이 없고 정신이 멍해지는 데다 피곤하여 눈이 감기면서 몸이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운전하다가 왼쪽으로 기우는 바람에 백미러가 파손된 적도 있고, 가로수를 들이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며 이상하다 느꼈는데, 오늘(154년 12월 25일 수요치성) 도생님들이 저에게 치병치성을 해 주셨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기운이 모아지며 하늘에서 꽃비가 쏟아져 내려왔고, 목덜미가 굉장히 뜨거워졌습니다. 동지치성에 참석하여 빛 도장을 받았지만 잘 몰랐는데, 바로 오늘 빛 도장 받은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시천주주 도공 수행과 함께 왼쪽의 목덜미가 번쩍번쩍하는 느낌이 들고 뜨거운 물을 부은 듯 강렬한 느낌도 목덜미에서 느껴져 순간 만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치유 수행이 끝나자 기분이 너무 좋았으며 머리가 굉장히 맑아지고 눈이 시원하였습니다.


조상 선령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보여



강옥석(남, 47)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28년 4월 입도

저는 치유 수행을 하기 전 깨우침을 주제로 하면서, 제가 염두에 둔 도생님의 간절함을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기도 시작 후 저의 백회가 열리고 충맥이 뚫리며 누군가 응감을 하셨으며, 이경희 포감님 머리 위에서 꽃비가 계속 내려왔습니다. 태라성령님의 시천주 만사지 빛기둥이 계속 내려왔습니다.

저는 대상자의 아픈 부위와 상단, 하단, 충맥까지 뚫어 드렸는데 상단 두개골을 열어서 빛 덩이를 많이 넣었더니 머리에서 검정 개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머리에 빛이 들어갔습니다.

신장과 정단에 빛을 넣어 드리며 도공을 하고 있는데 조상 선령신단 쪽에서 조상 선령신님들이 우르르 나와 웅성거리면서 “우리 부산중앙 도생들 너무 잘한다~.” 하고 기뻐하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도장에 맑고 힘찬 기운과 무극선정화가 가득하였습니다. 신유를 해 드린 포감님의 얼굴이 밝아지며 생기를 얻은 듯한 표정에 저도 기뻤고, 기운을 함께 크게 받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수술했던 골반뼈가 시원해져



성부기(남, 52)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26년 1월 입도

기도를 올리고 집중하여 치유 수행을 하고 있는데 강추자 포감님의 다리 관절이 보였습니다. 관절이 아령처럼 빛이 희미하게 보였고 계속 치유 수행을 하니 빛 폭발이 일어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관절이 다른 분들보다 얇게 보였습니다. 수행을 더 하면 좋아지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다리에 빛을 넣어 두껍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리가 두꺼워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도장 성전에 환한 빛 폭발이 일어나면서 밝은 기운이 가득하였습니다. 포감님의 골반뼈에 빛판을 만들어 붙여 드렸습니다. 시천주주를 읽을 때는 빛이 가득하고 태을주 도공 시에는 빛으로 된 고리가 엉치뼈에 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 개의 빛 고리들이 골반뼈에 걸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치병 수행 후 포감님은 “다리와 수술했던 골반뼈가 너무도 시원해서 감사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수행을 마치니 몸이 가볍고 허리도 편안해져



김지안(여, 60) / 울산옥현도장 / 도기 151년 9월 입도

12월 16일에 아침 청수를 모시다가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면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며칠을 계속 허리와 배가 아프고 온몸이 불편했습니다. 12월 21일에 태을궁 동지치성에 참여하기 위해 집을 나설 때도 몸 상태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12월 22일 일요일 아침에도 불편함은 계속되었습니다. 예약된 손님이 있어 억지로 몸을 움직여 일을 한 후 도장에 가서 수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행을 하던 중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했는데 갑자기 목 부위에서 ‘따닥’ 하고 평소와는 다른 소리가 나면서 몸의 뼈가 바로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 시간 수행을 마치고 나니 몸이 가벼워지고 허리도 편안해졌습니다.


하단전에 길다란 잎이 나풀거리고 있어



김혜련(여, 55) / 마산도장 / 도기 132년 1월 입도

저는 생계 일로 인해 온종일 열 시간 수행은 할 수가 없어 동지 이후 적게는 두 시간 많으면 다섯 시간을 매일 수행했습니다. 12월 29일이 스물여덟 시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일요치성 겸 수행하는 날이라 도장에서 한 시간 정도 수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단전에서 길다란 잎이 나풀거리고 있어 자세히 보니 한 개는 아주 긴 모양의 잎이었고 두 번째 잎은 중간 정도 길이의 잎이 나와 있었습니다. 꼭 물속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풀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뒤 서른다섯 시간 정도를 채우고 나니 세 번째 잎이 나왔는데 더 짧았습니다. 법전에서 본 싹은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제 하단전의 싹은 길이가 많이 길어서 좀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