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인류 문화의 열매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道紀 135. 12. 25(일), 개벽문화 한마당, 태을궁

사람 농사를 추수하는 가을개벽기


천지의 대도大道는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여 버리는 것이다. 천지는 다만 사람 농사를 짓기 위해서 구성되어 있다. 천지는 해와 달, 일월日月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일월도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다.

인류 역사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왔다 갔지만 지나간 세상에는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치를 모르고 살아도 괜찮았다. 봄⋅여름 세상이 지나가고 가을⋅겨울 세상이 닥쳐오는 이 시점은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때다. 이 시점은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 때다.

천지에서 초목 농사를 짓는 일 년을 지구년地球年이라 한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 춘하추동 사시, 일 년이 된다. 이 지구년에 초목 농사를 짓는다. 초목 농사는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 농사를 짓는 우주년宇宙年이라는 것이 있다. 지구년에 초목 농사를 짓는 것이나 우주년에 사람 농사를 짓는 것이나 그 순환 법도는 똑같다. 초목 농사는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길러서 가을철에 열매를 맺는 것이다. 봄여름은 가을철에 열매 하나 맺기 위해서 있다.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른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열매를 맺는다. 알맹이 하나 맺기 위해서 봄여름이 있는 것이다.

우주년에서 사람 농사를 짓는 것도 초목 농사를 짓는 것과 그 이치가 같다. 우주 봄철에 사람 씨종자가 뿌려진 이후, 지금 지구상에는 7월에 초목이 만지편야滿地遍野하듯이 사람이 그렇게 많이 퍼졌다.

그런데 열매를 맺어 놓고 나서 겨울이 오면 다 죽여 버린다. 상설霜雪 기운에 풀 한 포기 안 남고 다 죽는단 말이다. 그것과 같이 사람 농사 지은 것도 이번에 씨종자만 남는다.

지나간 봄여름 세상에는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치를 몰라도 좀 무식한, 못난 사람이 될 뿐이지 그냥 살 수가 있다.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천지에서 사람 개벽을 하는 이 시점에는 그걸 모르면 죽는 수밖에 없다.

지금은 인류 문화가 극치로 발달하고 인지人智도 크게 열렸다. 인간은 창조의 경쟁을 한다. 인간은 금金⋅목木⋅수水⋅화火⋅토土 오행 정기精氣를 타고 나서 기거좌와起居坐臥를 마음대로 한다. 짐승은 주로 한 가지 기운을 편벽되게 타고 난다. 예를 들면 소는 북방 수기水氣를 타고 나고, 말은 남방 화기火氣를 타고 나고, 개는 서방 금기金氣를 타고 난다. 천지를 대표해서 천지 기운을 그대로 받아서 나온 사람은 만유 생명의 영장靈長이다.

하추교역기에 추수하러 오시는 참 하나님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는 만유 생명체를 다스리시는 절대자, 통치자 하나님이 계신다. 하추교역기가 되면 천지 이법에 따라 개벽장開闢長이 오시게 돼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농장주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철에 기르고 가을철에 추수하듯이, 그 하나님이 인간 종자를 추수하기 위해서 꼭 오시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분을 역사적인 성자들이 무엇이라 했는가? 불가에서 미륵님이 오신다고 했고 서교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유가, 도가에서는 그분을 옥황상제님이라 불렀다. 문화권에 따라 표현은 다르지만 바로 그 한 분을 말한 것이다. 그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시게 되어 있고, 그분이 우리나라에 증산 상제님으로 오신 것이다.

그러면 어째서 절대자 하나님이 우리나라에 오시게 되었는가? 그분은 지정학상地政學上으로도 우리나라에 오시게 되어 있다.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우리나라에 오시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지구라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생겨 있다.

저 배추를 칼로 갈라놓고 그 고갱이를 보면 담배씨만 한 핵核이 있다. 그 핵이 커서 싹이 터지고 이파리가 벌어진다. 그렇게 해서 열 이파리, 스무 이파리로 자꾸 벌어져서 큰 배추가 된다. 그 핵을 학술 용어로 말하면 착할 인仁 자인데, 그게 씨 인仁 자다. 그 지구의 씨, 지구의 인仁, 지구의 핵이 바로 우리나라다.

우리 증산도 서적을 보면 세계 지도에다 그걸 표시해 놓은 게 있다. 지금 영상에서 보듯이 일본은 내청룡이 되고, 아메리카는 외청룡이 된다. 중국 대륙은 싱가포르까지 내백호가 되고, 저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가 된다. 청룡, 백호는 건축물로 말하면 울타리, 담, 성벽 같은 것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의복과 같다. 이 청룡, 백호가 우리나라를 욱여싸 준다. 지구의 원고갱이, 혈穴은 이 태전太田 근교에 있다.

인류 문화의 모태를 창시한 태호 복희씨


이번 우주년이 열린 이후에 우리나라에 태호 복희씨太皞伏羲氏라는 분이 오셨다. 태호 복희씨는 지금부터 5,700년 전에 와서 팔괘八卦를 그었다. 하늘땅이 둥글어 가는 이치가 거기에 다 담겨 있다. 그것이 원고갱이 문화다. 그것이 인류 문화의 본래 모태母胎가 된 것이다.

1, 3, 5, 7, 9는 양이요 2, 4, 6, 8, 10은 음이다. 인류 문화의 원고갱이가 그렇게 돼 있고, 주역周易이 그렇게 돼 있다. 홀수, 기수奇數는 ‘수컷 수’이고 짝수, 우수偶數는 ‘암컷 수’이다. 초목도, 미물도, 곤충도, 기어다니는 짐승까지도 만유 생명이라는 것은 음양오행 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다. 하늘땅도 음양으로 되어 있다. 음양오행 원리를 떠나면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음양이 결합되면 거기서 자식이 나온다. 하늘땅이라는 음양이 합해져서 초목도 나온 것이다. 만유 생명체는 다 그렇게 해서 생겨났다. 만유 생명체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합해서 생겨난 것이다.

동양 문화는 형상이 없는 문화, 무형 문화이고, 서양 문화는 형상이 있는 문화, 유형 문화다. 형상이 있는 문화와 형상이 없는 문화가 합일을 해야 거기서 알맹이 문화가 나온다. 서양은 음이니까 과학 문명, 물질문명이 거기서 나왔다. 이런 물질문명이 극도로 발달했지만, 만약 기계가 없다면 만 년 전으로 환원하고 만다. 아니 컴퓨터가 없고, 휴대폰이 없으면 옛날 사람과 같아지지 않는가.

새 문명이 시작하는 간艮 도수의 땅, 한반도


역사는 어떻게 발전됐는가? 목극토木克土, 금극목金克木, 화극금火克金 하는 이치를 따라 발전해 왔다. 알아듣기 쉽게 예를 들면 전쟁을 할 때 원시 시대에는 흙덩이 가지고 싸웠다. 돌, 흙덩이를 서로 집어 던지며 싸웠다. 그렇게 한참 내려오다가 목물木物 무기가 나왔다. 몽둥이, 죽창 같은 걸로 싸운 것이다. 그게 목극토木克土다. 그러다가 금속 문화가 나오자 도끼, 철퇴, 칼, 창 같은 것을 들었다. 금극목金克木이다. 그다음에 화공火攻이 나왔다. 총, 대포가 나오고 지금은 핵무기까지 나오지 않았는가? 그게 화극금火克金 이치다.

이제는 수극화水克火로 물이 나오면, 불이 지는 수밖에 없다. 그 1, 6 수水는 북방 현무玄武다. 그건 조화다. 이번에 형상이 없는 문화, 북방 현무 정신문화가 나온다. 그래서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합일해서 알맹이 문화가 여물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인류 문화가 꽃피었다. 꽃이 핀 데에서 열매도 여물잖은가. 꽃은 동쪽에서 피었는데 열매는 서쪽에 가서 여무는 이치는 없다. 만유가, 모든 생명체가 꽃핀 데에서 열매를 맺는다.

우리나라 사람은 머리도 아주 영특하다. 우리나라 사람은 유대족보다 더 영특하다. 여기가 지구의 혈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중국 인삼 닷 근이 그 약효로 볼 때 우리나라 인삼 한 근 턱이 안 된다. 여기가 지구의 고갱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시게 되어 있고 실제로 이 땅에 오셨다. 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이 땅에서 꽃이 피고, 이 땅에서 열매를 맺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한국에 태어난 사람은 참으로 선택된 사람이다. 우리는 그런 선택된 민족이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상제님 진리권에 들어왔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증산도 신앙의 사명


우리 증산도 신앙의 사명은 천지에서 하는 일을 신도들이 대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지의 대역자代役者라 한다. 천지라는 것은 입도 없고 수족手足도 없잖은가. 천지는 자연 섭리에 따라, 이치대로 둥글어 갈 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천 년도, 만 년도 그렇게 둥글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천시天時를 잘 응용해서 농사를 짓는다. 봄이 되면 시기를 맞추어 씨를 뿌리고 여름이 되면 잘 매서 가꾼다. 가을이 되면 천지에서 열매를 여물게 해 준다. 그러면 사람이 추수를 한다. 겨울에 폐장이 되면 새봄, 다음 해를 준비한다.

이렇게 초목 농사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천지에서는 사람 농사를 짓는다. 그런데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바뀔 때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가 오신다. 천지 이법이 그렇게 되어 있다. 상제님은 자연 섭리를 바탕으로 해서, 또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지나간 세상 역사를 매듭지으시고 새 세상의 틀을 짜셨다. 상제님이 그렇게 짜 놓으신 것을 우리가 집행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인종 씨를 추리는데 하나님 진리, 하늘 이치를 집행하는 단체를 만나고 그 진리를 만나야 한다. 천지에서 죽일 때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추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오셨다. 증산 상제님은 본래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옥황상제님이시다.

상제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서른아홉 살까지 천지공사, 인간 세상의 일을 보시고 어천하셨다. 39년간 인간 세상에 계셨으니 우주년으로 따지면 두 시간쯤 된다. 쉽게 말해서 두 시간쯤 출장을 다녀가신 것이다.

그러나 옥경에 있는 보위寶位, 옥황상제 자리를 비워 놓은 것은 아니었다. 『도전道典』을 보면 상제님이 거기에 계시면서 호령도 하신다. 성도들이 인간 세상에서 상제님 모시고 공사도 보고, 밥도 대접하고, 같이 걸어 다니기도 했는데, 하늘나라에서 보니까 그분이 옥황상제님이시더란 말이다.

상제님은 진리 그대로 새 판을 짜고 새 세상을 건설할 프로그램을 짜서 “너희들은 이렇게 살아라.”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상제님을 잘 믿어야 한다. 그것이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살아남는 약이고, 길이고, 방법이다. 내가 사는 그 성스러운 이념을 가지고 가족도 살리고, 인아족척姻婭族戚도, 남도 살려야 한다.

이 자리에 온 우리 신도들은 조상에서 세상을 위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사회생활을 잘했다. 그 씨들이 모여 있다고 보면 된다. 조상의 음덕蔭德으로 증산도에 들어온 것이다.

이런 상제님 말씀이 있다.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그 뒷세상에는 잘도 되는 일이다.”

“적덕가積德家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적악가積惡家의 자손이 들어오면 ‘여기는 네가 못 있을 데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

“각성各姓의 선령신先靈神들이 천상공정天上公庭에서 60년씩, 좋은 자손 하나라도 좀 살리려고 공을 들였어도 그 티오(정원定員)를 얻지 못했다.”


조상들은 이 세상에 자기 자손을 하나라도 살려야, 자기네도 산다. 자손이 하나도 살지 못하면 조상도 다 죽고 만다.

자손은 조상의 숨구멍


천지의 이법이라는 것은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 물건 내고 가을철에 죽이는 것이다. 만유 생명체가 춘생추살로 왔다 간다. 묶어서 다시 말해서 이번에는 천지에서 다 죽인다. 우리는 천지에서 죽이는 때를 맞이했다.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는 것은 제 모습을 찾는 것이다.

내가 알아듣기 쉽게 콩을 가지고 얘기를 더러 한다. 밤콩에 깜정밤콩과 대추밤콩이 있다. 깜정밤콩과 대추밤콩을 물에 불려 놓고 보면 그 까풀이 미농지美濃紙처럼 얇다. 그런데 깜정밤콩은 깜정 옷(까풀)을 입고, 대추밤콩은 대춧빛 나는 옷을 입고 있다. 이것은 억만 년을 가도 바뀌지 않는다. 유전인자가 그렇게 돼 있는 것이다.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다 5천 년, 6천 년 전에 처음 자기 조상 할아버지가 있었다. 사람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서 솟은 것이 아니다. 그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를 200대 할아버지, 199대 할아버지, 198대 할아버지, 197대 할아버지, 이렇게 해서 여러 천 년 계계승승繼繼承承해서 자기 몸뚱이까지 생겨난 것이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건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 조상들이 이 자리에 앉은 자손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신명들은 여러 천 년 동안 제 자손만 옹호해 준다. 자손이 그걸 모를 뿐이다.

우리 신도 중에 어떤 학생이 천도식을 올리고 주문을 잘 읽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와서 “내가 너희 17대 할머니다.”라고 말했다. 17대면 5백 년 전 할머니다. 이번에는 조상들이 자기 자손 하나 못 살리면 다 같이 따라서 죽는다.

5백 년, 천 년 묵은 고목은 속은 다 비고, 껍데기만 남아서 주저앉아 버린다. 그런데 수냉이(순筍)가 한두 개 나온다. 고목의 가장자리에 있는 뿌리에서 난 그 수냉이를 잘 키우면, 비록 본체는 아니지만 그 나무가 된다. 한두 개 있는 수냉이를 떼어 내 버리면 그 고목은 완전히 죽고 만다. 자손은 조상이 사는 숨구멍이다. 자손과 조상은 불가분不可分의 연관 작용을 맺고 있다. 자손이 살면 조상도 자손만대 영화를 누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공멸해 버린다. 내가 이번에 잘못되면 조상까지 다 없어지는 것이다.
여기 앉은 사람들의 조상은 각자의 하나님이다. 실제 하나님은 둘째 하나님이다. 나의 조상이 제1의 하나님이다. 조상이 없이 어디서 생겨날 수 있나?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지금은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시대다. 환부역조換父易祖하고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는다. 아비를 바꾸고 할아비를 바꾸는 자는 다 죽는다. 환골은 서방질해서 씨가 다른 자식을 낳아 주는 것이다. 그 후손들은 앞으로 다 없어져 버린다. 사람이나 속지, 신명이 속나? 여기는 억만분지 일 프로도 거짓을 행하는 데가 아니다.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 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그런 진리다. 이 세상에 물질문명이 아무리 극치로 발달한다 하더라도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인간인지라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해서 진리에 살다 진리에 죽어야 한다.

70억 인류를 살리는 참신앙을 하라


우리는 상제님에게 인정을 받고, 천지신명에게 인정을 받고, 조상에게 인정을 받도록 신앙해야 한다. 전부를 바쳐서 믿어야지, 말로만 믿고 이율배반적으로 신앙하면 쭉정이밖에 안 된다. 쭉정이를 학술 용어로 콩 태太 자, 해 세歲 자 테세太歲라 한다. 집만 짓고서 알맹이를 여물지 못한 것이다.

세 번은 권하여 보아라.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 (도전道典 8:24:2)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도전道典 2:44:2~3)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도전道典 8:21:2)

천하 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도전道典 8:21:3)


천하 창생! 이 지구상 70억 인류가 죽고 사는 것은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들 하기에 매여 있다. “너희들이 잘하면 많이 살릴 수 있지만, 잘못하면 다 죽일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이다. 개인주의, 이기주의, 독선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안일과 편의를 위하지 말고, 상제님 진리를 부지런히 전하는 길잡이가 될 것 같으면 많이 살릴 수도 있다. 나 혼자 살고 남이야 죽든지 말든지 모르는 사람은 온혈동물이 아니라 냉혈동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면 안 믿는 턱도 안 된다.
자신의 양심에 물어보라. 잘 신앙하면 남 죽는 세상에 살고, 자신이 한 만큼 자손만대가 복을 받을 것이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