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 해외특선다큐 | 전쟁이 만든 대통령 <4부작>
[STB하이라이트]
전쟁이 만든 대통령들인 아이젠하워, 존F.케네디, 닉슨, 레이건, 부시 등 미국대통령 8인의 전쟁과 권력에 대한 비밀을 다룬 다큐프로그램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탄생한 미국 대통령들의 특별함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은 급작스럽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뿐 아니라 히틀러의 나치 독일 및 그 동맹에 맞서 싸웁니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약 1,600만 명의 미국인이 입대하여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이들 중 여덟 명이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전쟁이 그들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지휘관으로서 그들이 내린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보여줍니다.
케네디는 모험을 찾아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진정한 리더가 되었습니다. 부시는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해군 비행사에 지원했습니다. 부시는 전투에서 친구들을 잃어본 경험이 있었기에 병력을 투입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전쟁은 리더십을 시험하며 또한 철저한 능력주의입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정상으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고 또 이길 겁니다.”
군인들은 아이젠하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전쟁의 시험을 거친 이 여덟 명은 이후에 미국과 전 세계를 바꾸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전쟁은 훌륭한 리더를 배출해내는 용기의 용광로와 같습니다.
25살 청년 존F.케네디는 일생 동안 선원 생활을 했던 탓에 미 해군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 병과에 배치되어 훈련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많은 사람이 그랬듯이 케네디도 전쟁의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매사추세츠주에서 1942년 6월 12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조지 부시는 입대합니다.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해군 비행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어린 비행사였습니다. 조국을 섬기기 위해 그가 했던 선택은 남은 인생의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