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천지 새 문화를 여는 일만 이천 대사명자, 태을랑이 나간다(2)

[종도사님 말씀]
道紀 146년 5월 1일(일), 태모님 성탄치성 전야제, 교육문화회관 태
[말씀요약] 그동안 인류 선천문화에서는 수행법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정공靜功과 또 다른 방법, 동공動功이 있었다. 정공은 지난 선천문화의 일반적인 수행법이다. 그런데 이제 봄여름 양에서 음의 세상으로, 음의 우주 곤도坤道 세상으로 가기 때문에 정적인 공부만 가지고는 안 된다. 그래서 가을 후천 개벽기의 올바른 수행법은 몸과 마음을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잡념을 한순간에 다 끊어버리고 온 우주와 하나 되면서 리듬을 넣어서 읽는 동공법動功法이다. 오늘 이후 가을 천지개벽의 새 역사의 문을 준비하는 진정한 상제님의 마패 도수를 전수받고, 그 다음에 의통 조화권을 전수받고, 그 다음에 태을주를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천지의 이법이라는 게 음양법陰陽法이므로 동공을 할 때는 내 몸에 맞는 음양의 리듬을 타 가지고 주문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 도공을 통해서 천지조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생활방식을 철저히 개혁하고 생각을 바꾸고, 기도를 하고, 배례를 하고, 청수 올리고 하면 세포가 바뀐다. 속 우주 세계하고 우리들의 속마음은 일체, 한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상제님 대학교의 교육방식이 완전히 총체적인 혁신을 하는데, 오늘 말씀 결론은 인간 씨종자, 가을 천지의 뿌리를, 인간 참 종자 씨앗을 추리는 공부다. 앞으로 3년 천일기도를 통해서 염념불망 태을주로서 신안神眼을 열고 천지 조화문명의 중심축을 세운다. 우리가 이제야 이 태을천의 우주 조화문명 시대를 비로소 제대로 열게 되었다. 모든 일꾼들은 태을랑으로 살아간다. 태을핵랑군太乙核郞軍 사령관이 되어서 우주의 영광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도운 대중창의 역사시대를 열면서 앞으로 전 지구촌을 다니면서 천하창생에게 태을주 천지조화 수행법을 제대로 전해 줘야 된다.

오늘 이 태모님 성탄절 자시子時 천제 치성을 함께 하고서 정말로 새로운 태을, 태을랑의 인류 문화 시대로 들어간다. 상제님의 구 년 천지공사 결론으로 이제는 태을랑들이 상제님 도운의 일꾼들로 자리 잡을 때가 됐다. 오늘 이 순간부터는, 진정한 태을랑으로서, 태을핵랑 사령관으로서 앞으로 내 집을 짓는 것이다. 우리 상생방송은 천지조화 문명을 여는, 구천 년 역사 문화의 인간의 원래 심법을 열어주는 수행문화, 도공문화, 치유문화를 전해야 한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태을주 읽고 다니면서, 단순하면서 아주 결정적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지조화권 전수를 제대로 잘해야 한다. 이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어린이, 청소년에게 아주 깊은 애정을 갖고, 어린이들도 상제님 천지 일꾼으로 제대로 내세우고 많이 살려내자. 매순간 날마다 상제님 후천 선경문화를, 개벽을 준비하고, 인재를 기르고, 후천선경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진정한 개벽문화 주인공, 일꾼의 삶을 살기를 거듭 당부한다.■


정공과 동공 수행법


현실적으로 반드시 그 누구도 수행을 생활화해야 되는 이유는 인간은 정이 고갈돼서 노화돼서 무너지고 또 담이 막혀서 죽기 때문이다. 이 오장육부에 누런 또는 이렇게 맑은 음飮과 담痰이라는 게 있어요. 음이라는 것은 위에서, 담이라는 것은 기도를 통해서, 포락을 통해서 기혈 속에 숨어 있다가 기침을 하면 폐에서 토해 내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가 참 심각한데, 옛 의서에 팔음구담八飮九痰이 있다. 열일곱 가지의 담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장부에 끼어서, 장부가 녹 쓸고 노화돼 가지고 썩어서 죽는 것이다.

우리 증산도의 수행법, 가을 우주의 수행법을 통하면 이 담이 늘 자동으로 나온다. 때가 되면 걸어 다니면서도 나온다.

그동안 인류 선천문화에서는 수행법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정공靜功과 또 다른 방법, 동공動功이 있었다. 증산도의 수행법, 도공道功을 크게 말하면 정공과 동공이 있다. 정공은 지난 선천문화의 일반적인 수행법이다. 선천문화의 수행의 원칙, 근본법이 바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일체의 생각의 끊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문을 읽는다든지, 참선을 한다든지 하는 정적인 공부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간다. 봄여름 양의 세상에서 가을 음의 세상으로 넘어간다. 봄여름은 기운이 아래에서 위로 동하면서 분열한다. 우주의 1태극수 밑자리에서 자꾸 멀어지면서 정반대의 여름철 불기운으로 가는 동動이니까, 내 몸과 마음은 정靜의 양식을 가지고 정적인 수행 공부를 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 봄여름 양에서 음의 세상으로, 음의 우주 곤도坤道 세상으로 가기 때문에 정적인 공부만 가지고는 안 된다. 상제님이 도통 문화를 여실 때 이렇게 막 몸을 흔들고 동공하신 아주 놀랍고 정말로 재미있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와 있어요. 내가 대원사 절에 있었던 그 주지 분이 세상 막 떠나기 전에 증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상제님이 몸을 막 이렇게 구르셨다는 것이다. 바로 그 칠성각을 나와서도 그러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 후천 개벽기의 올바른 수행법은 몸과 마음을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잡념을 한순간에 다 끊어버리고 온 우주와 하나 되면서 리듬을 넣어서 읽는 동공법動功法이다.

지금부터 정공을 하는데 정공의 정은 고요할 정靜 자다.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언제나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된다. 턱은 약간 아래로 숙인 듯이 하고 눈은 꽉 감으면 안 되는 것이다. 혼몽, 잠, 어둠에 빠지기 때문에, 잡념에 빠지기 때문에. 엉덩이는 뒤로 이렇게 약간 뺀다.

그러고서 이 우주의 원 십자를 이룬 듯한 사정방四正方의 바른 마음을 가지고 정공을 하는 것이다. 몸이 삐뚤어지면 마음도 동시에 삐뚤어지고 몸이 바르면 마음도 바르다.

주문 읽을 때는 주문 자체가 돼서, 주문의 뜻을 느끼면서 읽는다. 그 주문의 정신은 깨달음의 근본사상, 깨달음의 근본 진리 주제다. 그것을 내 몸에 품고, 새기면서 읽어나가면 공부가 잘 된다.

시천주侍天主, 모신다, 내가 제대로 모시는 거냐, 참으로 모시자. 시~천주 조화정造化定. 조화정, 이 조화, 우주의 조화세계가 열린다. 배우고 듣고 하는 이런 언어 도구를 넘어서서 대우주의 생명의 원 모습, 본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본래 인간의 마음의 원초와, 내가 가지고 온 혼원일기混元一氣, 저 우주 조화일기造化一氣가 내 몸에 살아있는데, 이것을 여는 것이다. 이 태일의 조화세계를 연다. 이걸 열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천주님이 완성해 주신 또 다른 대우주 성령의 조화를 받는 태을주다.

시천주주侍天主呪 열석 자, 천주님의 우주 조화기운 받는, 지기至氣를 받는 강령 주문 여덟 자. 읽을 때는 열석 자만 읽다가,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을 처음에는 계속 연결해서 읽어도 좋고, 떼어서 읽어도 좋다. 지기금지원위대강만 나중에 떼어서 읽는다. 급하고 환경적으로 어려울 때는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오늘 이후 가을 천지개벽의 새 역사의 문을 준비하는 진정한 상제님의 마패 도수를 전수받고, 그 다음에 의통 조화권을 전수받고, 그 다음에 태을주를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태을주의 신권을 남에게 전해 주면서, 체험을 전해 주면서, 주문을 정확하게 읽는 심법과 요령을 전해 주면서, 사람들을 데리고서 한번 공부하고 나면 그냥 도를 받아서 입도를 하는 천지 대역사, 부흥의 역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과거처럼 교법을 강조하는 게 아니다. 이건 전부 행법行法이다. 오늘부터 증산도는 전국 도장에서 보따리 싸들고 도장 가서 새벽 3시, 4시까지 주문 읽고 와야겠다 해서, 몸이 강건한 사람은 저녁에 단잠 한 번 딱 자고 일어나서 주문을 쫙 두 차례, 세 차례 읽고 새벽에 두서너 시간 자도 하루 종일 끄떡없단 말이다. 몸이 약한 사람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피로가 어느 정도 풀려야 되니까 자연스럽게 내 몸에 맞게, 자기 환경에 맞게 정성을 다하면 된다.

정공 수행법의 완성본 『영보국정정지법』


우리가 그동안은 정공을 많이 했는데 태을주, 시천주주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정공 수행법의 완성본, 『영보국정정지법靈寶局定靜之法』, (복창) 영보국정정지법. (복창) 이게 세 가지 판형으로 나왔어요. 자, 여기에 보면 제일 신비스러운 것이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잡념을 싹 끊어버리고, 주문 읽을 때 정말로 저 아득한 우주의 조화 속으로 내 마음이 탁 들어서느냐, 그 요령, 성공하는 수행법이 정정지법定靜之法이다. 정할 정定 자, 고요할 정靜 자를 쓴 것이다. 그런데 그 앞에 영보국靈寶局이라는 건 뭐야? 국局이라는 건 그릇, 그릇이다. 기국器局, 사람의 마음이 천지보다 크다.

상제님이 인간의 마음이 천지보다 크다고 하셨다. “심야자心也者는 대어천지大於天地니라.” (복창) 사람 마음이 천지보다 크다. 내 마음이 우주보다 크다는 것이다. 이 온 우주를 담고도 남는다. 이것이 인간 존재의 진리 정의, 태일이다.

그러니까 이 본래 마음의 ‘내’가 입정入定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약속을 하잖아. 상제님을 만났어, 정말로 무극대도 증산도를 만났어. 어떤 어려움과 시련과 고난과 음해, 박대가 있어도 내가 상제님 천지사업의 진실한 일꾼의 길을 간다, 그게 정定이다. 시천주 조화정의 정이거든! 내가 잡념을 끊고 지극한 그 마음으로 천주님 주문을 제대로 읽겠다, 천주님 마음으로 주문을 읽겠다, 태을천 상원군님의 대우주 조화성령의 그 마음으로 태을주를 받아서 읽겠다, 그것이 정이다!

이 『영보국정정지법』은 말씀의 내용이 아주 강력하다. 제대로 원본 읽으면서 보면 아주 간담이 써늘할 정도로 너무도 멋진 것이다. 지금 영어로 번역해서 한문, 한글, 영어 3개 언어로 책을 만들었다.

내가 어제 잠깐 시내를 우리 일꾼들하고 갔는데,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서양 사람이 있는 거야. 한 여자는 휠체어에 앉아 있고. 그래 내가 탁 마주치길래 그냥 가기가 뭣해서 한번 물어 봤어. 아, 안녕하시냐고, 어디서 오셨냐고. 그리고 한국에 오신 지 얼마 됐냐 했더니 2년 됐다는 거야. 어디서 사세요 하니, 여기 대전에 산다는 거야. 무엇을 하세요 그러니까, 대학 교수라고, 여기 대전에 있는 솔베이지(솔브릿지대학). 말을 하다 보니까 영국 사람인데 그 아내가 아픈가 봐. 그래서 나는 영성문화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고, 우리 방송국 이야기도 해 주고, 내가 명함을 하나 주라고 우리 일꾼에게 말했는데, 자신은 과학, 컴퓨터 가르치는 교수라고 그래요. 그때 내가 이 책이 있었으면, 한 권 딱 주고, 태을주가 일만 년 동안 전수되어 내려온 가장 신성한 신비스러운 주문이다. “This Taeulju is the most mysterious mantra.” “That has been passed down here more than 10 thousand years in the East.”

그리고 태을주 이걸 읽으면, 백 일만 읽으면 적어도 21일만 넘어가면 변화가 올 거다. 그때 나에게 전화를 해라, 아,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전화가 안 오면 안 읽는 거고, 전화가 오면 읽는 거거든. 읽어 가지고 변화가 오면 난리가 나지.

앞으로 포교를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이다. 태을주를 어떻게 전하냐? 지기금지원위대강은 어떻게 할 줄 아냐, 너는 일주일만 해라, 그러면 돌아가신 어머니를 본다. 3일만 해도 너는 마음으로 본다. 너는 오늘 저녁에 볼 수 있다. 너는 집에서 간단한 고사치성을 모셔라, 그러면 어머니가 오신다. 이런 확신! 강력한 내 심장에서, 내 가슴 속에서 솟구치는 태을주 천지 조화세계의 이런 성령의 진리 정의, 진리 명령이 그냥 들어와서, 진리 명령을 조용하게 점잖게 따뜻하게 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자신감이 결여돼 있다. 앞으로 교법에서 행법으로. (복창)

영보국 책 전수 증언, 옥포 진인이 상제님께


이 영보국 책이 어떻게 전수됐냐? 『도전』 1편을 보면 갑오동학혁명이 무너지고, 그 다음해 을미년에 상제님의 성수 스물다섯 살 되시던 해 봄날에, 바로 상제님 본댁 고부 시루산의 뒷산인 두승산에서 꽃놀이가 열렸어요. 유생들이 시 짓는 대회를 열었다고 그러는데 그때 어떤 노인이 와서, 조용한 곳으로 청하여 상제님께 작은 책 한 권을 전하거늘 상제님께서 그 책을 통독하시니라, 이런 내용이 있거든. 이 노인이 바로 이옥포李玉圃 진인眞人, 옥포 선생이라는 증언이 나왔어요.

이치복 성도의 교단에, 이치복 성도 제자의 가족들하고 주변의 노인 몇 사람이 신앙하고 있는데, 이치복 성도의 제자하고 내가 한 시간 반을 본댁에서 대화를 했다. 바로 영보국 책은 도가, 또는 불가 선 세계의 수행법 정수도 뽑고, 수행의 경계, 체험을 종합한 선천 유·불·선 도통 수행문화의 완성본이다. 이걸 인간으로 오신 천주님, 하나님에게 바쳤는데 상제님이 기본 심법, 체를 잡는 좋은 수행 지침서가 된다고 인정하시고 고부 본댁 천정에다 넣어놓으신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원불교 2대 종사가 되는 정산鼎山 송규宋奎라는 양반이 그때 10대 후반 젊은이였는데 고부에 왔다. 얼굴이 아주 둥그니 잘 생겼는데 상제님의 따님이 송규와 친해 가지고 그 책을 꺼내서 넘겨줘 버렸어요. 원불교에서는 그것을 후에 『수심정경修心正經』이다 해서, 쉽게 번역하고 자기들 나름대로 내용을 덧붙여서 수행 경전으로 삼았다. 원불교가 성립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우리 상제님 도운 초기에 원불교 창도자가 신앙을 하면서, 박공우 성도하고 친척이었기 때문에 상제님의 개벽 세상 온다는 말씀, 해원, 상생, 보은 이런 것을 다 가져갔다. 사은四恩이라는 말도 하고.

정정定靜의 대의


『영보국정정지법』을 보면 전체가 80개 작은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 우리가 구도자로서 정말로 주문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다 함께, 지금 원문이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부정정지법夫定靜之法은 회지광지대지원懷至廣至大之願하며 발지성지신지심發至誠至信之心하야. 우리가 공부를 할 때는 잡념이 꺼져야 되는데 그것을 정정定靜이라고 그러는데, 본래 우리들의 천일 지일 태일의 그 한마음, 조화의 마음에 탁 정定해 가지고 우주의 말할 수 없는 행복한 그 생명의 경계로 들어간다. 그게 고요할 정靜 자거든. 여기서는 세속의 고요하다는, 동정動靜의 정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을 중국의 장종원章宗源이라 하는 사람이 쓴 수행서를 보면 콰이에슨스quiescence라는 말을 썼다. 이런 고요함이 끊어져 있는 경계, 그게 여기서 말하는 정靜이다.

대저, 정정의 법이라는 것은 가슴에 무엇을 품어야 된다.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냐면, 회지광지대지원懷至廣至大之願, 지극히 광대하고 지극히 큰 서원, 맹세를 품어야 된다. 그냥 내가 병이나 좀 고치고, 사업이나 잘 되고, 이번 학기말 시험이나 잘 보고, 좋은 대학이나 가고, 그런 건 진리를 모독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지성지신지심發至誠至信之心하야. 지극한 정성과 지극한 믿음의 그 마음을 일으켜서. 발이라는 건 발동한다, 영어로 말하면 발동기를 돌리듯, 제너레이팅generating, 잠자고 있는 내 마음 속의 지극한 정성과 지극한 믿음의 그 심법을 발동시키는 것이다. 앞에 있는 회懷와 이 발發이라는 것, 그런 기운을 좀 받을 줄 알아야 된다.

그 다음에 염념불망즉念念不忘則. 생각 생각마다 이것을 잊지 않을 때. 염념불망, 뭘 잊지 않아? 이건 영어로 이치 앤 에브리 소트each and every thought, 이런 뜻이거든. 매순간 생각 생각마다 이것을 잊지 않을 때, 광대하고 지극한 서원을 세우고 그런 정성과 믿는 마음을 발동시킨다는 이런 생각을 가질 때, 정정定靜을 가득可得이라. 그냥 한순간에 정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2장을 보면, 정자定者는, 그러니까 내가 본래 우주의 일심, 그 태일 심법 경계에 탁 들어가는 게 뭐냐? 내 마음을 정한다는 게 뭐냐? 이 정定은 정하다, 안정되게 하다, 일심의 경계에 머물다, 이런 뜻이다. 정이라는 것은 일정어차一定於此, 내가 우리 연구원들 영어 번역을 할 때, 이것을 정확하게 번역을 하려면 주문 읽으면서 이 글 뜻이, 이 지시어가 뭔지 알아야 된다고 그랬다. 그래야 정확한 번역이 된다는 말이다.

일정어차一定於此, 이것에 한번 마음을 정하면 제타도리諸他道理, 이 세상 그 밖의 모든 이치, 모든 성자들의 말씀, 공자, 석가, 예수 성자 경전에 나오는 숱한 말씀들, 그 모든 도리, 그것을 공박한 게 아니다. 그런 모든 선천 동서고금의 가르침, 그런 방법론들이 무가어오지소주無加於吾之所做하며, 이런 말을 하고 있어요. 이거 엄청난 말이다.

무가無加, 이게 처음에 번역이 잘 안 되어서 오역이 됐는데, 무가라는 것은 없을 무 자, 덧붙일 가 자, 덧붙일 게 없다. 무가어오지소주無加於吾之所做. 내가 지금 지으려고 하는, 내가 지금 이루려고 하는 것, 내가 우주와 하나가 되려고 하는, 한마음 경계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 궁극의 내 인생 일, 인생 일대의 가장 큰 일에, 덧붙일 게 없어. 내가 그런 마음과 그런 서원과 그런 의지를 가지고 내 일심 경계에 딱 내 의지를 세우면, 동서고금의 모든 성자들의 가르침, 무슨 깨달음의 말씀, 무슨 현인들의 말씀 그건 별 소용이 없다 이거예요.

과거 선사, 육조六祖 선사, 성자의 말씀에 이런 게 있다. 그거 다 소용없단 말이다, 번뇌 망상이다 이거여, 도통의 말씀이라도. 그러니까 올바른 정정의 그런 마음과 의지와 결단과 의식의 준비가 돼 있으면 그 어떤 방법, 지식적인 방법, 과학적인 뇌파에 대한 것, 두뇌에 대한 것, 유전자에 대한 것, 그런 것이 실제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무가, 덧붙일 게 없다, 이걸 알아라! 배운 게 없다고 지식이 부족하다고, 나는 공부한 게 없는 무식한 놈인데 무슨 깨달음을 공부하냐고, 수행을 하냐고, 자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허다법술許多法術이, 허다한, 그 숱한 법술, 이 세상의 공부법에 대한 가르침, 그런 책들, 성자들 경전의 말씀이 불출어거지혹세이이不出於渠之惑世而已오. 이 거渠는 앞에서 말한 허다법술도 되고 제타도리도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가르침, 법방, 법술 들이 세상을 미혹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앞에 무가라고 그랬거든 무가無加, 불출不出. 과거 성자들의 말씀을 성자의 이름으로 도통자라고 그래 가지고서, 영적 능력이 높다고 해서 그들의 가르침을 거기에다 덧붙이지 말라, 그건 번뇌 망상이다 이거야. 수도 공부의 경계에서는.

불출不出, 무엇에 지나지 않는 거야? 혹세이이惑世而已, 세상을 미혹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달을 보라고 했으면 달을 보아야 하는데, 달을 보는 게 아니고 손가락을 보는 것이다. 모든 성자들의 가르침은, 도통자들의 가르침은, 경전의 말씀은 달 그 자체를 보는 게 아니다 말이야! 그냥 그걸 보라고 하는 방향 지시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을 무가, 덧붙이지 말라, 불출혹세不出惑世, 세상을 미혹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이런 내용이 지금 1, 2장에 나와 있고. 그 다음에 3장을 보면, 정자靜者, 정靜이라는 것은 지극한 천지의 조화 경계다. 말할 수 없는 평화로움, 지극한 행복감, 그리고 한순간의 정신적 쾌락이 아니고 지속적인, 이 대우주 만유와 하나 된 깊은 황홀경이다. 노자가 말한 ‘홀혜惚兮여 황혜恍兮여, 황혜恍兮여 홀혜惚兮여’ 하는 그런 아주 깊은 심연의 우주조화 생명의 경이롭고, 평화롭고, 안정돼 있고, 이렇게 완전 천지와 하나 되어 있는 그런 완전한 일체감, 진정한 영원한 행복의 경계다. 미국 철학자 캔 윌버Ken Wilber가 기막힌 언어로, 아름다운 언어로 이 경계를 묘사한 일이 있어요.

이 정靜이라는 것은 귀어일정歸於一定, 일정, 우주 일심, 태일의 그런 입정의 경계로 돌아가서 불부동어타不復動於他, 일체 타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어떤 천지의 신명, 부처, 성자, 천지의 악신, 마신이 다 덤벼들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거여. 부귀번화富貴繁華도, 부귀공명, 영화도 불능유심不能誘心이오, 내 마음을 유혹하지 못한다.

그 다음에 4장을 보면, 금옥보패金玉寶貝도 무가탈지無可奪志하야, 금은보화 이런 것도 내 마음을 뺏을 수 없다. 일지입정一志立定하야, 한 뜻으로 정을 세우는데 여기서 일지가 참 중요한 거야, 일지一志. 그 한결같은 하나같은, 일심어린 강력한 의지. 이 의지라는 것은 어디서 오냐 하면, 뜻 의意 자, 뜻 지志 자인데, 이 의意는 몸의 토기土氣가 많아야, 비위가 강해야 된다. 비위가 잘 뭉쳐 있어야, 수도를 평소에 하고 심법을 닦아야, 토기가 뭉쳐 가지고 소화력이 왕성하고 일체 체하지 않는다. 사물을 보면 종합을 잘하고. 그리고 수기가 강건해야, 신장 수기가 축적돼 있어야 행동으로 결의를 하는, 그 뜻을 행동으로 옮기는 뜻 지志 이것이 강해지는 것이다. 이게 의지거든. 어떤 생각, 사상, 진리에 대한 깨달음의 어떤 중심축을 세우는 것이 뜻 의意 자이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결행하는 것이 뜻 지志 자다.

여기서 일지라는 것을, 한번 그런 경계에서 보란 말이다. 일지입정一志立定하야 오심吾心이, 내 마음이, 우리 마음이 부동즉不動則 한번 그것이 동함이 없은즉, 요지부동이다 이거여. 맹자孟子의 부동심不動心과 그 다음에 노자老子의 귀근정歸根靜이 바로 이걸 말하는 것이다. 귀근歸根, 뿌리로 돌아가서, 우주 생명의 근원 뿌리로 돌아가서 그런 정靜의 경계에 머무는 것이 다 이것을 말한 것이다.

태일지천과 태을구고천존


그리고 그 다음에 5장을 보면, 이 영보국 책이 바로 태을주 수행법의 지침서라는 걸 알 수가 있다. 저 뒤에 쭉 가보면, 우리가 공부를 하다 보면 하늘도 땅도 일체로 다 뚫려버린다, 내외구공內外俱空해지고, 우리 몸의 신기神氣가 아주 맑고 시원해진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어떻게 되느냐? 여기 보면, 잠연지일湛然至一하야 선전先全, 먼저 뭘 온전하게 해야 돼? 선전아태일지천先全我太一之天, 내 몸 속에 있는 태일의 하늘을 온전하게 한 연후然後에 내 몸의 신기가 아주 시원해지는 것이다. 냉랭연이청冷冷然而淸하다, 시원해지면서 맑아지는 것이다. 내 몸의 태일의 하늘 그러니까 우리 마음 속의 하늘이 닦여진 연후에. 우리가 『도전』을 보면 상제님이 ‘우리 마음 속에 하늘이 있다’는 말씀을 하신다.

여기 태일지천太一之天이 나오고, 11장을 보면 뭐가 나와요? 바로 공부가 안 될 때, 잡념이 생길 때 다다밀념多多密念 태을구고천존육자성호太乙救苦天尊六字聖號하면 자연정이정의自然定而靜矣리라, 이런 구절이 나온다. 태을구고천존 성호를 치밀하게 많이 읽으면 자연히 정정이 이루어진다. 그 태일의 일심, 천지조화 태을주 일심, 일심법계 의식이 자연히 열리게 된다.

태을구고천존은 도가에서 태을천 상원군님을 가리키는데 이 지구촌 창생들의, 세상의 모든 고난, 고통을 구해 주는 천존이시다. 이런 호칭을 써 왔어요. 태을구고천존. (복창)

태을주와 각 주문 수행, 정공과 동공


자, 지금부터 시천주와 태을주 주문을 함께 정공과 동공을 해 보는데, 먼저 정공은 나머지 주문도 한 번씩 다 읽어보기로 하겠어요. 태을주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시천주주侍天主呪. 시천주주는 물론 오주五呪에 다 들어 있다. 천지 진액주. 천지의 진리의 정수, 진리에 대한 원천적 정의를 내려 주신 다섯 구로 된, 바로 선천의 우주와 역사와 문화와, 인간의 생활문화의 근본 주제에 대한 최종적인 하나님의 정의, 아버지 하나님, 천주님의 정의, 미륵님의 정의, 이것이 오주다.

그러고 나서 24절후, 운장주雲長呪, 천지의 모든 그 사악한 기운 마신, 척신을 끊는 운장주. 그 다음에 하늘, 땅, 인간이 새로 태어나는 노래 갱생주更生呪, 그 다음에 칠성경七星經. 읽으면 오래 살게 되는 칠성경에는 인간이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되느냐 하는 그런 또 다른 비밀이 있다. 칠성경에 보면 거기 삼태성三台星이 나오잖은가.

그 다음에 조상 뿌리를 찾는 주문, 아버지 조상, 어머니 조상, 내 처의 조상, 진외가, 4대 조상의 뿌리를 노래하는 진법주眞法呪. 그 다음에 개벽주開闢呪. 아주 강력한 천지 대무신大武神 그런 신장들이 나오는, 위기일발 때 읽는 운장주와 함께 읽으면 아주 큰 기운 받는 개벽주. 그 다음에 서전서문書傳序文이 있어요. 마음 닦는 글로서는 이 천지 안에서 가장 잘된 서문, 서전서문.

태을주는 앞으로 다가오는 가을천지 개벽 문을 여는 조화 주문이기 때문에 천지 어머니의 젖줄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는 자는 가을개벽기에 누구도 살 수가 없다. 앞으로도 개벽이 오기 전에 이 개벽을 인도하는 대사건, 온 세상이 뒤집어지는 이 시두, 천연두가 폭발할 때 그때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또 태을주를 읽으면 사고와 재난을 당하지 않는다. 사고를 당해도 크게 다치질 않는다. 아주 미약하고 다치고 하는 큰 은혜를 받아요. 경건하게 태을주를 늘 마음속에 읽고 다니면 그런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일이 참 많이 있잖아. 그러니까 일단 누운 자리에서 나름대로 한번 이렇게 손, 팔도 펴 보고, 다리 가지고 나름대로 스트레칭도 해 보고 또 두 다리를 가지고 이렇게 움직여도 보고 하면서, 그리고 턱 일어나서 창문 열고 환기시키고, 청수물 서너 모금 마시고 그리고 앉아서, 허리 딱 펴고 앉아서 주문을 읽는다.

지금은 이 태을랑 가을 천지 조화문명 시대 문을 열기 때문에 그냥 동공으로 직접 들어가도 괜찮다. 아침에 시간이 적고, 빨리 지금 일을 봐야 된다 하면 동공으로 직접 들어간다. 그러나 수행의 근본은 정공이니까, 정공을 체로 하고 동공으로. 그러다 중간에 정공으로, 또 이렇게 동공으로, 그러고서 정공으로 하면서 마무리 짓는다. 아주 급할 때는 동공으로 해서 동공으로 끝나기도 한다.

동공을 할 때는 뭐가 중요하냐? 바로 이 천지의 이법이라는 게 음양법陰陽法이다. 음양의 리듬이거든. 그러니까 내 몸의 리듬을 타는 것이다. 내 몸의 리듬을 타 가지고 이렇게 주문을 싣는 거예요. 다 함께 지금부터 정공을 하다가 동공을 하는 거예요.

(2분간 주송, 도공)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동공을 할 때는 정공처럼 몸을 반듯이 세운다. 북방 머리 위를 남창이궁南昌離宮이라 그래요. 머리 위가 남방이야. 어린 아기들 쥐구멍 보면 이렇게 숨 발딱발딱 쉬는 것이 뵈잖아. 그 다음에 정반대 엉덩이의 가운데 쪽, 거기는 회음會陰이라고 한다. 회음은 내 몸의 음기운이 모이는 곳이고 북방 자방子方이다. 그래서 이게 자오선子午線인데 이 자오선이 내 몸의 척추를 중심으로 해서 기운이 완전히 소통돼 뚫리도록, 반드시 엉덩이를 뒤로 빼고 회음이 땅바닥에 딱 붙도록 해서 몸을 구르는 것이다. 이렇게 몸에 리듬을 넣어 가지고.

상제님께서는 이곳 후천 오만 년 상제님 무극대도의 진리의 수도, 인류의 성지 이 태전에서 도공 공사道功公事를 며칠 동안 밤새도록 보셨다. 『도전』 5편 성구를 보면, 우리가 지금 도공하는 몸짓 이건 다 장난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였나? 태모님은 치마가 펄럭펄럭하면서 막 천정까지 올라갔다고 그러니까. 그만큼 아주 격렬하게, 천지 기운을 타고 그렇게 강력한 도공 공사를 보셨다.

우리는 이 동공을 할 때,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면 몸이 깨어나질 않으니까 몸을 이렇게 두들기면서,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

기도, 배례하면 세포가 바뀐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한 3분, 5분이면 몸이 깨어난다. 몸을 이렇게 두들기면 세포들이 깨어난다. 도공할 시간이다. 내가 내 몸의 세포의 주권자, 통제자로서 세포를 갱생시키고 재생시키는 생명의 주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내 몸에 세포가 60조 내지 100조 이상이 있어요. 그런데 이 세포 하나하나가 우주의 역사를 다 기억하고 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의 생활, 어릴 때부터의 삶을 다 기억하고 있는데 인간은 자기 자신을 모른다. 그래서 내가 천지조화 진리 그런 심법을 가지고 행동을, 생각을 하면 전부 그렇게 따라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방식을 철저히 개혁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 몸이 내 생각을 따라서 좋은 쪽으로 간다. 암세포도 다 죽고, 몸에서 기적이 터지고.

이 세포 안에 있는 핵, 거기에 유전 물질이 있잖아요. 네 개의 글자가 써져 있잖아. 그래서 거기에 핵산 중 DNA가 유전 정보를 그 안에다 저장한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고, 기도를 하고, 배례를 하고, 청수 올리고, 구천 년 역사 문화에서 상제님, 삼신상제님을 섬기던 그런 절 법으로 절하고 기도를 올리면, 세포가 바뀐다. 지구촌에서 하나님께 절하는 법을 몰라요. 사배심고四拜心告를 몰라. 지금 제사 안 지내는 사람도 많고.

우리가 천도식을 즐겨 하고, 돌아가신 부모, 조상을 위해서 그 좋아하시던 음식 차려놓고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나의 죽은 형제여, 제가 미력하지만 이렇게 정성으로 음식을 차려놨다고, 감사하다고 기도하면 조상들이 아신다. 차려놓고 싶다는 생각만 가져도, 불을 끄고 베개를 베고, 홀로 어두운 데에 누워서 그런 생각을 하고 결단을 딱 내리면 신명은 그걸 안다. 저 먼 은하계 그 신명들이 천상에서 그걸 안다. 이게 신도의 비밀이다.

속 우주 세계하고 우리들의 속마음은 일체, 한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우리 몸에는 우주의 별자리만큼 세포가 무궁무진하게 있다. 그런데 제대로 발현도 못 하고 건강한 진리의 세포 노릇도 못하고 그냥 다 죽어버린다. 유전자도 그렇고. 피식피식 이렇게 병들고, 무기력하게 살다 죽을 거냐, 함께 일어날 거냐!

동공, 천지조화 공부를 제대로 해야


천지 핵랑, 태을주 천지조화, 이 태을핵랑군으로서 오늘 우리가 자리매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이 동공, 천지조화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한다. 인류 수행문화의 역사, 이 우주의 선후천 개벽의 역사에서 볼 때 오늘부터는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가을 우주의 새 세상 역사의 문을 열어 놓으셔서 수행문화가 완전히 근본적으로 전격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정적인 수행법을 다 부정하는 게 아니고, 무시하는 게 아니고 그걸 근본 체로 하되, 이제는 바로 용공부用工夫, 체와 용에서 용공부, 이 동공, 몸을 움직이면서 우주의 율려律呂의 리듬에 맞추어서 한순간 잡념을 끊고, 도공을 통해서 천지조화 공부를 한다.

처음에는 이렇게 주먹을 가볍게 쥐고서 주문 읽으면 된다.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

또 다시 강조한다. 어떻게? 천지의 음양법, 음양의 리듬을 타서, 내 몸에 리듬을 탄다. 그리고 정공과 동공은, 다 같이 내 몸의 자오선 중심축을 이렇게 바로 세워서 이 기운이 천지와 함께 뚫리도록 한다. 그래서 회음부를 바닥에 이렇게 붙여라, 엉덩이를 뒤로 빼고. 그러고서 몸에 리듬을 넣어서, 처음 읽을 때 부드럽게 위아래로, 이렇게 비스듬하게 흔든다. 준비를 한다. 그렇게 해서 지기금지원대강, 바로 이 가을 천지 우주의 지극한 모든 것을 이루는, 열매를 맺는, 성숙을 하는 그런 기운을 이제 때가 되었으니, 깨어 있으니 저에게 크게 내려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지기금지원위대강, 내 몸에다가 그 기운을 그대로 집어넣는다는 그 생각, 믿음을 가지고 하면 그대로 들어오는 것이다. 간이 아프다, 어디 장부가 상했다, 너무 피곤하다, 그러면 누워서 해도 된다. 누워서 발을 움직이면서 발가락을 꺼덕거리든지, 주먹을 쥐고 잠깐 이렇게 리듬을 넣든지 하면 그 기운이 그대로 온다.

그래서 자기 몸에 맞게 지기금지원위대강 이 후천 팔자 기운을 받는 것이다. 아무리 지금 잘나가는 인생도 이번 가을개벽기에 다 총체적으로 해체되고, 가을 우주 새 세상 문화로 재구성되기 때문에 이 가을철 새 문화, 새 역사의 문을 여는 상제님의 새 진리 공부를 해야 된다. 항상 이것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

이 동공은 내 몸에 맞는 리듬을 타는 것이다. 그러니까 매번 읽는 게 다르다. 이 가을 우주의 노래, 이 가을 우주의 춤을 잘 춰야 된다. 이 세상 동서고금의 천하 명곡, 유명한 노래를 며칠 계속 불러 보라. 진기 빠져서 목소리도 쉬고, 싫증나고. 그걸로 깨달음이 오는 게 아니다. 감동을 하는 거지, 감동. 그러나 원천적 천지 근원으로 가는 진리 공부는 하나님의 노래, 시천주 조화정, 태을주를 읽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한 번씩 읽어보려고 하는 주문도 읽고.

자, 태을주를 읽고 그 다음에 시천주주, 오주 이렇게 가는데, 도공 양식으로 하는 게 좋겠어요. 시간이 없어서 모든 주문을 한 번씩 읽는 거야. 태을주는 특별히 세 번 읽고, 그 다음에 시천주 주문은 오주에 있으니까 그냥 오주로 직접 들어간다. 주문지 펼치면 거기 다 있어요.
(전 주문 송주, 서전서문 봉독)

서전서문書傳序文, 새 역사 개창의 심법 전수


서전서문은, 이 가을 천지 조화선경 새 역사 개창의 심법, 천하를 통치하는 그 제왕의 심법을 전수받는 공부이기 때문에, 이 공부를 통해서 천지 일꾼의 그 격에 올라서는 거예요. 이 태을랑太乙郞의 심법 공부가 이 서전서문에 있다. “내 조정에 설 자는 서전서문을 많이 읽어라.” 상제님께서 어천하시기 전에 이치복 성도를 들어오라고 하셔서 손을 펼쳐 보이시면서 뭐라고 하셨어요? “서전서문書傳序文 만독萬讀 치복致福.”(『도전』 10:43)

경원기미동慶元己未冬에 선생문공先生文公이 영침令沈으로 작서집전作書集傳케 하시고 명년明年에 선생先生이 몰歿커시늘 우십년又十年에 시극성편始克成編하니 총약간만언總若干萬言이라
오호嗚呼라 서기이언재書豈易言哉리오 이제삼왕二帝三王의 치천하지대경대법治天下之大經大法이 개재차서皆載此書로되 이천견박식而淺見薄識으로 기족이진발온오豈足以盡發蘊奧며 차생어수천재지하且生於數千載之下하여 이욕강명어수천재지전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하니 역이난의亦已難矣라
연然이나 이제삼왕지치二帝三王之治는 본어도本於道하고 이제삼왕지도二帝三王之道는 본어심本於心하니 득기심得其心이면 즉도여치則道與治를 고가득이언의固可得而言矣리라
하자何者오 정일집중精一執中은 요순우상수지심법야堯舜禹相授之心法也요 건중건극建中建極은 상탕주무상전지심법야商湯周武相傳之心法也요 왈덕왈인왈경왈성曰德曰仁曰敬曰誠은 언수수이리즉일言雖殊而理則一이니 무비소이명차심지묘야無非所以明此心之妙也라


명차심明此心. 이 마음을 밝히는 것,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서전서문 공부의 마음공부 큰 주제는 명차심이다. 서전서문 공부의 최종 결론을 여러 가지로 얘기할 수가 있어요. 우리가 사법칙, 천도를 말할 때, 도를 닦을 때, 구도자로서 사배심고를 할 때. 회공동체에서 이 마음을 찾는 공부, 마음을 쓰는 이 용심 공부는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바로 그 다음에 있는 것이다.

지어언천즉至於言天則, 하늘을 말할 때, 진리를 말할 때, 하나님을 찾을 때, 조상을 말할 때, 조상을 섬길 때. 지어언천즉, 이 우주의 지어언천즉, 하늘을 말할 때, 진리를 말할 때, 우리가 진리의 길로 돌아올 때는 엄기심지소자출嚴其心之所自出이거든. 그건 내 마음이 소자출所自出, 그 일어난 바, 내 마음이 어디서 왔냐 이거야. 우리의 마음, 천일 지일 태일, 우주의 조화 마음, 조물주의 마음, 내 속에 있는 우주의 무궁한, 우주보다 더 큰 그런 조화의 한마음이 일어난 그 경계, 그것을 엄정하게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엄기심嚴其心! 이 세상의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심법 전수, 엄기심.

그 다음에 지어언민즉至於言民則. 이 세상 사람들을 말할 때, 이 지구촌 인류를 말할 때, 도와줘야 될 불쌍한 창생을 말할 때. 우리들의 포덕의 제1의 구원의 대상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을 많이 살려라. 지어언민즉至於言民則 근기심지소유시謹其心之所由施니. 그 마음을 베푸는 바를 삼가야 된다 이거여. 내가 얼마나 참된 마음으로 베푸냐? 참된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냐? 천지조화의 그런 진리를 체험한 그 마음으로, 태을주를 전해 주냐? 그런 확신으로 정신을 깨 주냐?

예악교화禮樂敎化는 심지발야心之發也다. 예악. 우리가 절을 한다든지 하는 이런 예법, 그 다음에 음악, 노래를 부른다든지 하는 것이 예악이다. 또 우주의 음악, 우주의 궁극의 음악 태을주, 천지조화 주문 시천주주, 칠성경, 진법주, 천지의 진리의 진액, 정수를 마시는 진정한 대우주의 이 진리 생명, 천지 진액주, 오주도 있다. 예약교화는 심지발야다. 내 마음의 발현이다 이거야. 네 마음의 지금 그 가지고 있는 마음의 발현, 발동이다.

전장문물典章文物은 심지저야心之著也니. 전장문물, 이 세상의 모든 법도, 문물. 전장문물은 그 인류의 마음, 사람들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다.

가제국치이천하평家齊國治而天下平. 가제家齊, 가정을 다스리고, 국치國治, 한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고, 천하가 평정되는 것, 평화로운 온 천하를 만드는 것은 심지추야心之推也, 결국은 이 마음공부,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서, 마음을 헤아려서 마음의 기운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

가제국치이천하평, 한 가정으로부터 온 지구, 천지에 이런 평화로운 낙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심지추, 내 마음을 미루어서 눈을 밖으로 보고, 온 우주를 보고. 또 작게 내 가정, 내 몸으로부터 심지추야心之推也니, 심지덕心之德이, 이 마음의 덕이 기성의호其盛矣乎인저. 얼마나 성대하냐?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 근본은 내 몸 속에 있는 이 우주조화 조물주 하나님의 마음, 삼신, 조화주 하나님의 마음이다. 상제님의 마음이다.

참종자 추리는 공부, 신도를 통해야


결론은 최종적인 가을 천지개벽의 역사의 문을 활짝 여는, 새로운 지구 문명 개척의 역사인데, 태모님의 말씀으로 “일왈一曰 통通이요, 이왈二曰 개안開眼이요, 삼왈三曰 포교布敎니라.”(『도전』 11:122) (복창)

상제님 대학교의 교육방식이 완전히 총체적인 혁신을 하는데, 오늘 말씀 결론은 인간 씨종자, 가을 천지의 뿌리를, 인간 참 종자 씨앗을 추리는 공부다. 이 가을 우주 마음공부인데. 이 마음, 심법공부라는 것은 그냥 선천 문화, 선천 종교처럼 마음 법만 갖고 되는 게 아니고 이 마음의 법이 구성되는 이법을 알아야 된다. 진리 구성 삼박자가 이理, 신神, 사事, 이법과 신도와 인사이다. 우리 마음이 이 세 가지 진리 구성 요소를, 근본 틀을 알 때 진정한 깨달음의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천지 이법, 우주원리, 우주 일 년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이야기를 해 줘야 되고, 그 다음에 신도에 통해야 된다. 천지신명들이 있고, 인격신이 있고, 자연신이 있고, 그 우주의 통치자가 상제님이시고.

지금 인격신 문화에서는 자연신을 전부 마괴魔魁 같이 말해 버려요. 그것은 잘못이다. 바람의 신이 있고 뇌성벽력의 신이 있고 그것을 다스리는 인격신 세계가 있다. 우리가 개벽주를 보면 개벽신장들이 있잖아요. 이 우주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이 있다. 짐승도 저런 물고기도 그렇고, 상제님은 파리 죽은 귀신도 말씀하셨다.

우리의 마음에 감응을 하는, 매순간 이렇게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오가는 이 신명. 그래서 주문을 읽어야 신명이 내 마음에 제대로 드나들 수가 있다. 이런 진리의 신명, 조화의 신명, 영원한 생명의 신명을 우리가 주문을 읽을 때 이렇게 와서 우리 마음의 중심에 기운을 퍼부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주문은 바로 우리 마음의 길이요, 부符라는 것은 바로 이 마음의, 신명의 집이라는 말씀을 상제님이 하셨다. 사실은 아주 놀라운 말씀이다.

오늘부터 태을랑들은 실질적으로 이 신도를 정통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늘에서 뭐가 내려왔다, 내가 도통을 했다, 이 따위 소리 하지 말고. 원 도통은 강降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일만 이천 명 도통군자를 그 공력에 따라 상중하, 72인, 360 통제사 등 여러 가지 인사적으로 보신 상제님 공사가 있잖아요. 먼저 잘 닦아서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를 많이 전하고, 바르게 인도해 주고, 봉사 많이 하고 그러면 먼저 그 자리를 다 가는 것이다. 이건 주인도 없고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임자다. 질족자선득疾足者先得이다. 태사부님 말씀처럼 발 빠른 자가 먼저 얻는다는 말이다.

간태합덕艮兌合德 도수로 가을철은 간소남, 태소녀가 원 가을의 열매 주인공을 상징하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과 대학가에 이런 문화를 전하는 것이 앞으로 상제님의 가을 우주의 문을 여는 제1의 천명이다.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을 많이 살려내야 된다. 모든 도정의 정력을 다 여기에다 절반 이상을 쏟아야 된다. 우리가 조화 수행문화를 전 지구 학교에다가 씨를 뿌려서 태을주 천지조화의 수행법과 심법을 전수하면서 병도 낫고, 조상을 만나고, 그래서 조상과 자손이 합덕을 해 가지고 이번에 개벽의 문을 여는 것이다.

천일기도로 태을주 조화문명 중심축을 세우고 신안을 연다


“일심一心의 힘이 크니라.” (복창) 일심만 가지면 안 될 일이 없느니라. (복창) 모든 것은 오직 일심 못 가짐을 한하라, 안 되리라는 걸 생각하지 말고. 일심의 힘이 크다. ‘아, 일심이면 다 되는구나.’ 이것을 우리가 언제나 각성을 하면서 한마음, 오직 천지 성경신이고 하니까 태을주를 염념불망하면서, 아침에는 조금 전처럼 태을주 중심으로 거의 90% 정도로 읽고, 나머지 주문은 그냥 한 번도 좋고, 세 번도 좋고 이렇게 쭉 읽는다.

앞으로 3년 천일기도를 통해서 태을주 천지 조화문명의 중심축을 세운다. 그 모든 것을 천지조화 태을주 주문으로 시작하고, 태을주로 매듭을 짓는다. 그리고 수행법은 이제 가을 우주의 문을 여는 도공, 몸을 움직이면서 잡념을 한순간에 끊고, 그러면서 내 몸의 활력을 집어넣으면서, 어떤 때는 아주 조용한 리듬으로 도공을 한다. 이렇게 기운이 내리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의식을 안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때로는 합장을 하고 도공을 하면 맹세, 서원, 그 다음에 충의, 그 다음에 이렇게 기운을 발동해서 불러일으키면 새로운 기운을 받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 새로운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난다. 복록과 수명의 새 기운을 받는다. 그 다음에 강하게 주먹을 힘 있게 쥐고서 좀 더 힘차게, 더 힘차게, 이렇게 구르면서 읽으면 강한 의지, 서원, 맹세, 젊음, 영원한 생명을 함께한다는 여러 가지 번역이 자기 몸에서 되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에 의해서 매번 몸짓이 달라진다. 생각을 안으로 향하면서 이 기운을 온몸에서, 백조 개가 넘는 세포가 그대로 받아 내린다. 그러면 자기 몸에 어떤 병이 있는데 그 병을 주는 귀신이, 병마가 당장 뵈는 거야. 주문을 강하게 읽었더니, 7일 공부, 21일 기도를 했더니 그 병마가 떨어져 나가더라. 그러면서 병이 낫는다. 그런 척신이 떨어져 나가는 게 뵈더라. 이런 말을 하는 경험자들이 아주 많아요.

옛날에 죽인 악독한 짐승이 있으면 그런 사신邪神이 붙어서 그렇게 앓는 경우도 있고. 조상 척신이 와서 병을 주고, 가정을 파괴하는 것도 있고. 그걸 태을주 천지조화 주문 읽으면 태을랑들은 바로 신도가 환히 열려 가지고 인사가 왜 이렇게 벌어지나, 왜 이렇게 뒤집어지나, 그걸 안다.

그래서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는 다시 염념불망 태을주, 태을주로서 신안神眼을 연다. 개벽 실제상황에서는 누구에게 의통을 전하고, 누구를 먼저 살리고, 누구를 희생해야 되냐 이런 정도는 박공우 성도 최후 제자가 지금도 증언하듯이, 그때는 우리가 공부를 해서 열려서 나간다. 준비해서 나가는 것이다.

오늘은 너무 소중한 날이다. (박수)

모사는 내가 하리니 성사는 너희들이 하라


오늘 우리가 이제야 이 태을천의 우주 조화문명 시대를 비로소 제대로 열게 되었다. 정말 하늘과 땅, 신명과 인간, 인류 역사가 이렇게 축복하는 박수, 환호, 기운을 받으면서 우리 모든 일꾼들은 태을랑으로 살아간다. 증산도에 입도하면 태을랑이 되기 위한 그런 구도의 삶을 사는 거예요. 그리고 여섯 명 태을랑을, 태을주 천지조화를 제대로 읽고, 체험하고, 증언을 해 주는 일꾼으로 길러내면 그 진리 전수자가 태을핵랑군太乙核郞軍 사령관이 된다. 그래서 의통을 해인까지 전수받고, 상제님의 도장, 조화도장을 전수받고, 그리고 마패를 목에 거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 우주의 일만 이천 도통군자 될 수 있는,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우주의 영광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일심은 천지일심天地一心이다. (복창) 이것을 명심하면서 오늘 우리가 새로운 도운 대중창의 역사시대를 열면서 앞으로 전 지구촌을 다니면서 천하창생에게 태을주 천지조화 수행법을 제대로 전해 줘야 된다. 쉬운 소책자, 홍보 책자, 번역 책자들이 계속 나올 것이다. 지금 한영판 13년 번역한 『도전』을 다 구입을 해서 우선 중요 몇 구절 줄그어서 읽기도 하고.

옛적에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이요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바꾸어서 말씀하셨다. “모사는 내가 하리니 성사는 너희들이 하라.”(『도전』 5:434) (복창). 그 얼마나 멋있는가, 상제님의 이 말씀. 판은 내가 짜 놓았으니 모든 걸 완성하는 건 너희들이 하라. 영어 『도전』을 보면 “It is I,” 나다. “who devise.” 이 판을 짜 놓고 고안해 놓은 것, 세상 판 짜 놓은 건 나다. 완성은 너희들이 한다. 다 함께, “It is you who accomplish.” 완성하는 건 너희들이 한다. 그 표현이 서양말이지만 간명하게 우리들의 의지에 강한 천지일심을 불어넣는, 진정으로 성공하는, 가을 우주 천지조화의 역사의 문을 여는 우리 일꾼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진리에 대한 불변의 정서를 줄 수가 있어요.

늘 태을주를 물고 다니면서 삼천 독, 태을랑들은 보통 삼천 독 이상은 한다. 그리고 보통 좀 빨리 읽으면 1분에 한 여섯 번 정도 읽거든. 위기 환경에서, 가정에 큰 위기가 닥칠 때, 사고가 났을 때 그런 때는 모든 주문을 빨리 읽는다. 개벽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빨리 읽을 수가 있다. 그렇게 각성해 가지고 온몸으로 이 신도 기운이 즉발로 들어오도록 말이다.
(도공)

이제는 태을랑들이 도운의 일꾼으로 자리 잡을 때


상제님께서 이 천지의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으셨다. 이 태을주는 천지 수기 저장 주문이다. 원천적 인간 생명의 근원, 우주의 태극수를 우리 몸에다가 축장하는 것이다. 태을주를 읽으면 수명이 길어진다.

여기 제주도에서 오신 걸로 아는데 그분은 평생 한 70년을 제주 바닷가에서 태을주를 두 시간 이상 보통 세 시간 정도 읽었다고 한다. 그분이 예전에 제주도 4.3 사태가 일어났을 때 도망을 못 갔다. 천식이 있어서 그냥 기어 다니고. 그런데 지금 건강한 몸으로 살고 있다. 딴 신도들은 다 늙어서 지금 여기를 못 오는데 그분은 비행기 타고 지금도 차 몰고, 젊은 사람처럼 꿀 농사도 짓고.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몸이 아주 건강하게 바뀌고, 영대가 완전히 열리고, 신도를 받아 내리는 진리의 우주 중심 인간으로 거듭난다. 이 태을주 주문을 우리가 하루에 삼천 독, 늘 계수기를 전 신도들이 달고 진리 말씀을 앞으로 문화정보국에서 보내 주면 MP3로 기본 교육 내용은 다 전 지구에서 공유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태을주의 원 진리 주제 최종 결론이 뭔가? “만사무기萬事無忌 태을주.” (복창) 만사무기 태을주. (복창) 만사무기 태을주다. 상제님 말씀에, 마음만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그 마음으로 태을주 읽으면 이 천지 무궁한 조화, 무궁무궁 태을주 조화 신권이 발동을 해서 이 세상에서 장애물이 이상하게 다 무너지고 사라진다는 거예요. 모든 문제, 장애, 고난, 어려움, 이런 것이 잘 극복이 된다. 천지조화로 잘 극복이 된다. 만사무기 태을주, 무궁무궁 태을주, 천지조화 태을주, 여의주는 태을주다.

오늘 이 태모님 성탄절 자시子時 천제 치성을 함께 하고, 그러고서 정말로 새로운 태을, 태을랑의 인류 문화 시대로 들어간다. 지구촌 모든 인간은 앞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태을랑으로서만 가을 우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건 우주의 이법이 그렇고, 인류 문화 역사 발전법칙이 그렇고, 또 구천 년 역사 문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상제님의 구 년 천지공사 결론으로 이제는 태을랑들이 상제님 도운의 일꾼들로 자리 잡을 때가 됐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생활환경을 탓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태을주를 읽혀라. 태을주 읽고 체험을 직접 묻고, 말하고, 그리고 우주 일 년, 국통 맥을 전하고 간단한 책 읽으면서 상제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진정한 태을랑으로서 집을 지어라


입문 제도를 다시 살려서 입문을 시켜 놓고, 입도를 1년, 2년 끌어야 되는 사람이 있다. 도판에 끌어들여서 안 좋은 사람도 있고, 정신을 좀 정리해 줄 필요가 있는 사람도 있다. 지금 포감조직을 단계적으로 깨뜨려서 포감들이 진정한 태을핵랑군 사령관으로 일할 수 있게 시간을 많이 내고, 그 다음에 행정권을 이수 받아서 완전한 태을랑으로서 개별 사령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실제 뛰지도 않으면 인사위원회에서 다 정리해 버린다. 그런 껍데기 신앙을 다 버리고 오늘 이 순간부터는, 진정한 태을랑으로서, 태을핵랑 사령관으로서 앞으로 내 집을 짓는 것이다.

이번에는 누가 인류를 건져내는 태을랑 집을 짓느냐 하는 경쟁이다. 이 살릴 생生 자 경쟁 공부, 누가 많이 살려내느냐. 그렇게 해서 집을 지어야 한다. 오늘부터는 작전개시에 들어가서, 즉각적으로 작전개시를 해서 과거에 씨 뿌려 놓은 사람, 떨어진 사람, 가능한 사람들, 이렇게 정리를 해서 묶고, 또 묶어 놓고, 그렇게 해서 한 집을 지으면 거기서 천 명이 벌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상생방송은 천지조화 문명을 여는, 구천 년 역사 문화의 인간의 원래 심법을 열어주는 수행문화, 도공문화, 치유문화를 전해야 한다. 우리 뿌리도 찾아 주고. 그러면서 오만 년 후천 지상 선경낙원의 새 문명을 선포하는, 미래 인류 문명의 중심 사령탑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신앙의식, 그런 종교의식이 없는 사람은 그냥 우리 천부경이나 외우고 태을주만 읽고 다녀라. 우선 이 위험 사회에서 사고를 안 당한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태을주 읽고 다니면서, 단순하면서 아주 결정적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지조화권 전수를 제대로 잘해 가지고 태을핵랑군이 앞으로 태모님 말씀대로 수백만 명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다. 지역도장은 오늘부터 주문 읽으면서, 수도하러 가자, 태을주 천지조화, 네 조상 만나러 가자, 이렇게 해서 영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이건 정심을 해야 되니까, 술 먹고 딴 짓하고 하면 마신이 붙어서 한순간에 다 부셔 버린다. 정정법定靜法 이것을 소리 내서 읽고 하면 아주 강력한 의지가 발동이 돼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을 많이 살려내자


그렇게 해서 오늘부터 모든 일꾼들이 한마음으로 지구촌 인류 의통조직의 태을핵랑 사령관을 양육하는 공부를 함께 하자. 그리고 제2의 태을랑 발대식이 있고 앞으로 연속해서 있다. 오늘이 진정한 후천 천지조화 문명, 태을주 조화문명의 창업의 역사의 첫날이니까 오늘 도사적으로 여기 지금 태을궁에 앉아 있는 우리 일꾼들이 자랑스럽고, 참여의 역사 의미가, 도운사 의미가 커요. 그런 자긍심을 가지고 이 마음을 그대로 밀고 나가서 앞으로 각 지역도장이 태을랑들이 두 배, 세 배 이렇게 되면서 앞으로 일만 이천 명 도통 받는 자리를 마련하는 공사도 우리가 연이어 해야 된다. 지금 의통 제작창이 공사에 들어갔어요. 몇 개월 내에 완공되면서 이 지구촌 인류를 건지는 상제님 의통조화권을 만든다.

그러면 우리는 뭘 해야 되냐? 전적으로 이 태을랑 문화로, 판을 짜야 된다. 의통조직을 구성해야 된다. 이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어린이, 청소년에게 아주 깊은 애정을 갖고, 가끔 경어를 써 주고 그리고 호주머니 털어서 맛있는 것도 사 주면서 자꾸 이야기해 주고. 그렇게 해서 어린이들도 상제님 천지 일꾼으로 제대로 내세우자. 이것을 내가 정말 절규를 하는 거니까 불쌍한 어린이들을, 청소년을 많이 살려내자.

도장이나 한두 번 왔다 갔다 하고, 천록이나 헌성하는 그런 정도가 돼서는 안 되니까 우리가 다시 대오각성을 해서, 때를 기다리는 그런 잘못된 신앙을 하지 말고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매순간 날마다 상제님 후천 선경문화를, 개벽을 준비하고, 인재를 기르고, 후천선경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진정한 개벽문화 주인공, 일꾼의 삶을 살기를 다 함께 진정한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서 날마다 청수 올리고 실행해야 한다.

생활문화를 전격적으로 잘 가다듬어서 우리 모두가 인류 문화를 혁명하고, 잘못된 기존 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문화 혁명’을 일으키도록 좋은 소책자, 홍보지를 많이 만들어 가지고 많은 사람을, 좋은 사람을, 착한 사람을 많이 살려내자 하는 것을 거듭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