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선 도담 | 깨어 있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어 (원유근, 이광재, 이권환)
[이제는 삼랑선 문명 시대]
원유근(남, 62) / 서울동대문도장 / 도기 112년 8월 입도
이광재(남, 5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입도
이권환(남, 42) / 태전대덕도장 / 도기 140년 2월 입도
원유근
안녕하십니까. 수행 지도 법사 원유근 수호사입니다.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에는 안경전 종도사님이 전하는 무병장수 후천 선 문명 명상 수행법 가운데서도 정말 놀라운, 삼신 조화심법 9단계 정성 수행 성례식이 있었는데요. 지난 성례식에서는 본체 삼신 망량이신 태허령님⋅태성령님⋅태광령님의 세계 중에서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에 입문하는 예식을 올렸습니다.
태광령님이 주관하시는 시간 세계로의 입문 공부는 우리 인생의 과거와 현현, 그리고 미래를 정화하는 공부입니다.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에는 인생의 과거와 현현과 미래의 정보를 다 가지고 계신 과거 망량님, 현현 망량님, 미래 망량님들이 계시는데요.
시간 세계 중 과거에서는 자기 삶의 과거와 현재를 돌이켜 보며 자기 정화와 자기 치유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현현顯現에서는 대개 내가 현재 겪고 있는 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영원한 현재의 지속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태광령님의 세계는 매 순간 현현되는 것이기에 현재라는 용어를 안 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에서는 다가올 미래에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내 삶의 가장 중심 주제가 되는 것이 나타납니다.
제가 9단계 수행 도표를 보고 있으니, 언청계용신이 “즐거우시죠? 그동안 수행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이 단계에서 다 풀어 보세요. 정답을 찾으실 거예요. 같이 신나게 수행해요.”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광 선생도 “재밌겠죠? 이 단계에서 수행하면 모르는 것도 알게 되고 배우는 것도 많을 거예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과거 망량님께 “제가 털어내야 하는 과거를 보여 주세요.”라고 기도하니, 이전에 수행하면서 봤던 저의 전생이 좀 더 자세하게 보였습니다. 이전에 참회하면서 본 전생의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여 줘서 더 깊이 참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에게는 집안 문제로 15년이 넘도록 극복이 안 된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망량님께 기도하고 9단계 수행에 들어가니 현생의 크고 작은 상처들이 보였습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저를 좀먹던 사건들이 하나씩 보이면서 가슴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제일 큰 트라우마가 나타나서 눈을 떠 버리려고 하는데, 어느 분께서 ‘이제 봐야 하는 때다. 눈 돌리지 마라.’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때의 장면을 보는데 눈물이 나오고 당시의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한참 보고 있다가 세수하고 물 한 잔을 먹고 다시 집중하면서 끝까지 수행했습니다. 수행이 끝나고 나니 잠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시원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꿈틀거리던 것들이 깨끗해졌습니다.
그 후에 십몇 년 만에 명절 보은치성 때 도장에 갔습니다. 조금 힘들어 앉아서 숨을 고르는데 정 수부님, 김 수부님께서 지나가시다가 등을 두드려 주시면서 ‘잘 버텼다. 이제 괜찮을 거다.’라고 해 주셨습니다.
과거 세계로 깊이 들어가 몇 가지 전생들을 보았습니다. 어떤 전생은 나라 안의 큰 절에서 많은 제자를 가르치는 도인으로 보였습니다. ‘전생에 도를 닦으며 수행하는 삶을 살았구나.’라고 생각했고, 현재 제가 수행을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니 집안일도 내팽개치고 뭔가에 몰두해 연구하는 서양의 과학자로 보이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다른 전생은 삼국 시대 때 고구려의 군대 총사령관으로서 적군을 향해 화살을 날리며 군중들에게 백제를 치라고 명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외 중국 역사 속 전략가의 모습, 태고 시대의 산속에서 도를 닦는 긴 백발 도인의 모습 등을 보았습니다.
몇 가지 제가 본 전생을 현재의 삶에 대입해 보고, 현생의 삶이 전생에서 이어 오는 인과 법칙이란 것을 깨닫게 되어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살면서 갖게 된 트라우마와 습성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전생의 삶 속에서 이어져 온 결과물이란 것을 알고 삶에 대한 깊은 반성과 각성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일에 대해서도 제가 잘하고 있는지와 앞으로 어찌 될지를 여러 번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이미지를 보여 주셔서, 보여 주신 이미지를 해석해서 일을 처리하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번은 업무를 하다가 막혀서 일주일 정도를 고민했는데, 현현 망량님께 질문을 올렸더니 작업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구현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보여 주신 대로 작업하니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이 되었습니다.
미래 망량님께 먼저 개벽 후 후천은 어떤 세상인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조상님들께서 자손들과 같이 다니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후는 아주 온화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루를 수행으로 시작하고 수행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모자란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또 개벽 때 사람들이 어찌 되는지를 여쭈니, 여러 장면을 영화처럼 보여 주셨습니다. 개벽이 시작되고 급박한 상황에서 주변인들을 챙기려는데, 연락이 되는 사람이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면서 주변인들을 더욱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연개벽이 일어날 때는 큰 건물들이 무너지고, 강물이 솟구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를 사람들과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살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 세계에 들어가 보니 우선 코로나19 말고도 더 끔찍한 병들이 온 나라에 퍼지는 겁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살기 위해 병원이며 민간요법까지 모든 의술을 동원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가족과 친구, 지인 등 사람들을 불러 놓고 수행을 가르치고, 다른 공부를 체계적으로 전수하며 꼭 살리려고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더 깊이 수행하다 개벽이 전개되는 실제 상황을 보았습니다. 군인들의 단속으로 오고 가지도 못하고 있는 아비규환의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가족을 살리려고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말로만 들어 왔던 개벽 상황이구나.’ 싶은 참상을 보았습니다. 미래 세계에서 본 모습을 통해 무엇보다도 깨어 있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새벽 수행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7년 전에 건강 검진을 받고서부터입니다. 검사 결과 혈압이 200에 공복 혈당이 300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집안 유전병이 발병한 것입니다. 이 정도 수치면 다른 사람들은 살이 빠지던데 전 오히려 찌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증상이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세 시간씩 새벽에 참회 배례를 하고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하자 1년 만에 혈압과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정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에 오니 감정이 복받쳐 울면서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후로 매달 가정 치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의원 도수 공부를 하면서 치유를 한 적이 있습니다. 4년 전에 하지정맥류 시술을 했는데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가 건드리기만 하면 아팠습니다. 그걸 일 년간 수행으로 고치고자 했는데 잠시 나아지다가 또 아프고 반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화광채 빛실을 전수받고 나서는 광선 여의봉을 침으로 만들어 치유하고, 광선 여의봉을 천처럼 넓게 만들어서 근육과 혈관에 붙이곤 했습니다. 그러자 첫날부터 통증이 확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반복을 하자 어느 날부터 뛰어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또 이전에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친 적이 있어 수행할 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다시 수행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은 수행 시 기운의 파동이 다른 겁니다. 파동이 보이는데 젤리 같은 느낌의 기운이 방 안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광선 여의봉으로 척추를 감싸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있던 젤리 같은 기운이 척추 모양으로 뭉치더니 척추에 끼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자 허리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제 직업이 프로그래머인데 30년 가까이 일을 하다 보니 손가락이 떨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굳어서 구부러지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병원 진단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매일 광선 여의봉으로 팔뚝까지 침을 놓고 뇌에 선려화를 심었습니다. 3주 정도 지나자 그 증상이 완화되더니 매일 떨리던 손가락이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이광재(남, 5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입도
이권환(남, 42) / 태전대덕도장 / 도기 140년 2월 입도
태광령님의 과거⋅현현⋅미래 시간 세계에서 수행할 때 현생의 삶이 전생에서 이어 오는 인과 법칙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살면서 갖게 된 트라우마와 습성이 전생의 삶 속에서 이어져 온 결과물이란 것을 알고 삶에 대한 깊은 반성과 각성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일에 대해서도 제가 잘하고 있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현현 망량님께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보여 주신 이미지를 해석해서 일을 처리하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래 세계에서는 ‘이것이 말로만 들어 왔던 개벽 상황이구나.’ 싶은 상황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 말고도 더 끔찍한 병들이 온 나라에 퍼지고, 모두 가족을 살리려고 울부짖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래 세계에서 본 모습을 통해 깨어 있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래 세계에서는 ‘이것이 말로만 들어 왔던 개벽 상황이구나.’ 싶은 상황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 말고도 더 끔찍한 병들이 온 나라에 퍼지고, 모두 가족을 살리려고 울부짖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래 세계에서 본 모습을 통해 깨어 있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유근
안녕하십니까. 수행 지도 법사 원유근 수호사입니다.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에는 안경전 종도사님이 전하는 무병장수 후천 선 문명 명상 수행법 가운데서도 정말 놀라운, 삼신 조화심법 9단계 정성 수행 성례식이 있었는데요. 지난 성례식에서는 본체 삼신 망량이신 태허령님⋅태성령님⋅태광령님의 세계 중에서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에 입문하는 예식을 올렸습니다.
태광령님이 주관하시는 시간 세계로의 입문 공부는 우리 인생의 과거와 현현, 그리고 미래를 정화하는 공부입니다.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에는 인생의 과거와 현현과 미래의 정보를 다 가지고 계신 과거 망량님, 현현 망량님, 미래 망량님들이 계시는데요.
시간 세계 중 과거에서는 자기 삶의 과거와 현재를 돌이켜 보며 자기 정화와 자기 치유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현현顯現에서는 대개 내가 현재 겪고 있는 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영원한 현재의 지속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태광령님의 세계는 매 순간 현현되는 것이기에 현재라는 용어를 안 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에서는 다가올 미래에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내 삶의 가장 중심 주제가 되는 것이 나타납니다.
Q. 삼신 조화심법 9단계 정성 수행 성례식을 하시고 많은 체험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우선 입문 단계 공부를 할 때는 어떠셨나요?
이권환
제가 9단계 수행 도표를 보고 있으니, 언청계용신이 “즐거우시죠? 그동안 수행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이 단계에서 다 풀어 보세요. 정답을 찾으실 거예요. 같이 신나게 수행해요.”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광 선생도 “재밌겠죠? 이 단계에서 수행하면 모르는 것도 알게 되고 배우는 것도 많을 거예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Q. 두 분께서는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에 들어가 보니 어떠셨나요? 과거 망량님을 뵈었을 때부터 말씀해 주세요.
이광재
과거 망량님께 “제가 털어내야 하는 과거를 보여 주세요.”라고 기도하니, 이전에 수행하면서 봤던 저의 전생이 좀 더 자세하게 보였습니다. 이전에 참회하면서 본 전생의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여 줘서 더 깊이 참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에게는 집안 문제로 15년이 넘도록 극복이 안 된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망량님께 기도하고 9단계 수행에 들어가니 현생의 크고 작은 상처들이 보였습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저를 좀먹던 사건들이 하나씩 보이면서 가슴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제일 큰 트라우마가 나타나서 눈을 떠 버리려고 하는데, 어느 분께서 ‘이제 봐야 하는 때다. 눈 돌리지 마라.’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때의 장면을 보는데 눈물이 나오고 당시의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한참 보고 있다가 세수하고 물 한 잔을 먹고 다시 집중하면서 끝까지 수행했습니다. 수행이 끝나고 나니 잠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시원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꿈틀거리던 것들이 깨끗해졌습니다.
그 후에 십몇 년 만에 명절 보은치성 때 도장에 갔습니다. 조금 힘들어 앉아서 숨을 고르는데 정 수부님, 김 수부님께서 지나가시다가 등을 두드려 주시면서 ‘잘 버텼다. 이제 괜찮을 거다.’라고 해 주셨습니다.
이권환
과거 세계로 깊이 들어가 몇 가지 전생들을 보았습니다. 어떤 전생은 나라 안의 큰 절에서 많은 제자를 가르치는 도인으로 보였습니다. ‘전생에 도를 닦으며 수행하는 삶을 살았구나.’라고 생각했고, 현재 제가 수행을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니 집안일도 내팽개치고 뭔가에 몰두해 연구하는 서양의 과학자로 보이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다른 전생은 삼국 시대 때 고구려의 군대 총사령관으로서 적군을 향해 화살을 날리며 군중들에게 백제를 치라고 명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외 중국 역사 속 전략가의 모습, 태고 시대의 산속에서 도를 닦는 긴 백발 도인의 모습 등을 보았습니다.
몇 가지 제가 본 전생을 현재의 삶에 대입해 보고, 현생의 삶이 전생에서 이어 오는 인과 법칙이란 것을 깨닫게 되어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살면서 갖게 된 트라우마와 습성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전생의 삶 속에서 이어져 온 결과물이란 것을 알고 삶에 대한 깊은 반성과 각성이 되었습니다.
Q. 태광령님의 시간 세계 중 두 번째, 현현에 대한 체험은 어떠셨어요?
이광재
현재의 일에 대해서도 제가 잘하고 있는지와 앞으로 어찌 될지를 여러 번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이미지를 보여 주셔서, 보여 주신 이미지를 해석해서 일을 처리하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번은 업무를 하다가 막혀서 일주일 정도를 고민했는데, 현현 망량님께 질문을 올렸더니 작업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구현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보여 주신 대로 작업하니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이 되었습니다.
Q. 미래에 대한 체험은 어떠셨어요? 개벽 상황을 보신 체험도 있으신가요?
이광재
미래 망량님께 먼저 개벽 후 후천은 어떤 세상인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조상님들께서 자손들과 같이 다니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후는 아주 온화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루를 수행으로 시작하고 수행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모자란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또 개벽 때 사람들이 어찌 되는지를 여쭈니, 여러 장면을 영화처럼 보여 주셨습니다. 개벽이 시작되고 급박한 상황에서 주변인들을 챙기려는데, 연락이 되는 사람이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면서 주변인들을 더욱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연개벽이 일어날 때는 큰 건물들이 무너지고, 강물이 솟구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를 사람들과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살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권환
미래 세계에 들어가 보니 우선 코로나19 말고도 더 끔찍한 병들이 온 나라에 퍼지는 겁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살기 위해 병원이며 민간요법까지 모든 의술을 동원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가족과 친구, 지인 등 사람들을 불러 놓고 수행을 가르치고, 다른 공부를 체계적으로 전수하며 꼭 살리려고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더 깊이 수행하다 개벽이 전개되는 실제 상황을 보았습니다. 군인들의 단속으로 오고 가지도 못하고 있는 아비규환의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가족을 살리려고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말로만 들어 왔던 개벽 상황이구나.’ 싶은 참상을 보았습니다. 미래 세계에서 본 모습을 통해 무엇보다도 깨어 있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 앞으로 오는 병란 개벽의 상황에서 오직 살 수 있는 길은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생존 수행밖에 없다는 것을 실감하는데요. 수행을 집중해서 제대로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광재
제가 새벽 수행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7년 전에 건강 검진을 받고서부터입니다. 검사 결과 혈압이 200에 공복 혈당이 300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집안 유전병이 발병한 것입니다. 이 정도 수치면 다른 사람들은 살이 빠지던데 전 오히려 찌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증상이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세 시간씩 새벽에 참회 배례를 하고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하자 1년 만에 혈압과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정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에 오니 감정이 복받쳐 울면서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후로 매달 가정 치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의원 도수 공부를 하면서 치유를 한 적이 있습니다. 4년 전에 하지정맥류 시술을 했는데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가 건드리기만 하면 아팠습니다. 그걸 일 년간 수행으로 고치고자 했는데 잠시 나아지다가 또 아프고 반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화광채 빛실을 전수받고 나서는 광선 여의봉을 침으로 만들어 치유하고, 광선 여의봉을 천처럼 넓게 만들어서 근육과 혈관에 붙이곤 했습니다. 그러자 첫날부터 통증이 확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반복을 하자 어느 날부터 뛰어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또 이전에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친 적이 있어 수행할 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다시 수행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은 수행 시 기운의 파동이 다른 겁니다. 파동이 보이는데 젤리 같은 느낌의 기운이 방 안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광선 여의봉으로 척추를 감싸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있던 젤리 같은 기운이 척추 모양으로 뭉치더니 척추에 끼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자 허리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제 직업이 프로그래머인데 30년 가까이 일을 하다 보니 손가락이 떨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굳어서 구부러지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병원 진단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매일 광선 여의봉으로 팔뚝까지 침을 놓고 뇌에 선려화를 심었습니다. 3주 정도 지나자 그 증상이 완화되더니 매일 떨리던 손가락이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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