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주 증산상제님 어천절 천지보은 대천제 외
[포토&뉴스]
105주 증산상제님 어천절 천지보은 대천제
●일시: 도기 7월 20일(일) 오전 12시
●장소: 증산도 본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1,2,3,4교육장
●장소: 증산도 본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1,2,3,4교육장
어천하실 때 보름 가까이 식음을 전폐하시고 육신의 정기를 끊어내시면서 억조창생들을 위해 대속의 피를 흘리셨던 상제님. 또한 꿈속에서도 그리워하며 믿고 의지했던 당신님을 여의어야 했던 성도님들의 절망과 허망함도 헤아려 보면서 대천제는 신성하고 장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난 4월 26일 온 국민을 슬픔과 절망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 영령제위를 신단에 모시고 해원천도제가 함께 열렸다. 치성 후 계속된 국악인 김영임씨의 공연에서 참석자들은 심금을 울리는 큰 감동을 받았다. 희생 영령들의 한스러운 마음도 조금은 풀렸으리라 기대해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제님, 태모님의 대도진리에 새롭게 입도하는 도생들이 천지일꾼으로서 천명을 받는 입도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태상종도사님을 가슴속에 기리며 제93주 태상종도사님 성탄치성봉행
●일시 : 도기 144년 7월 12일(토) 오후 7시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44년 7월 12일(음력 6월 16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제93주 성탄치성이 봉행되었다. 태상종도사님의 거룩한 말씀을 되새기고 일심신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항상 진리와 함께 호흡하셨고 항상 겸허하고 소박한 삶을 사셨던 태상종도사님.
때로는 불의와 나태를 천둥 벽력처럼 질타해주셨던 태상종도사님. 천지에 꽉 찬 태상종도사님의 성음을 들을 때마다 태상종도사님께서 평생 삶을 통해 내려주신 가르침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태상종도사님의 희생과 헌신의 삶을 거울삼아 우리 모든 증산도 도생들도 진리정신에 입각한 공도公道의 삶을 걸어야 할 것이다.
젊음의 열정이 만든 이열치열의 현장 대학생포교부 여름수련회
●일시 : 도기 144년 7월 4일(금) 오후 8시 ~ 6일(일) 오전 12시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2교육장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2교육장
수련회 2일차는 아침수행 후 태상 종도사님 VOD도훈을 받들고 도훈말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환단고기 속 신교문화’ 교육에서는 환단고기 속 신교의 열매가 삼랑이며, 지금은 증산도의 의통구호대가 그 역할을 하는 것임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점심시간을 마친 후 환단고기 암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환단고기 암송이 있은 후 다함께 천부경과 염표문을 암송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독일어 기초회화를 배우면서 직접 대화와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증산도 성직자의 세계’시간에는 상생방송국, 국제부, 만화제작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현역 봉직자의 생생한 체험담과 안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나운싱’ 시간에는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목소리에 관해 고민이 있는 대학생 성도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도훈시간에는 종도사님께서 대학생포교부 수련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시간 정도에 걸쳐 대학교 도수를 맡은 김경학 성도님에 관한 내용과 상제님 어천 후 태모님과 태상종도사님으로 이어지는 도맥 전수에 관한 소중한 말씀들을 내려주셨다. 이후 저녁식사와 수행으로 2일차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수련회 3일차는 아침수행 후 ‘도전산책’에서 성구말씀으로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어 진행된 ‘중남미역사문화 살펴보기’ 교육은 환단고기의 이해를 돕는 배경지식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인데, 실제로 현장에 가 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실감나는 현장 체험담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일요치성에 참석한 후 수련회가 최종 마무리되었다.
이번 2박 3일간의 대학생포교부 여름수련회는 다양한 구성과 내용으로 진행된 내실있는 교육이었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다. 이러한 참여의 정성과 열정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고 왕성한 활동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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