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대세를 수놓아 보신 천상 바둑판 공사

상제님 : “병란兵亂, 병란病亂이네.
이번에는 살 수 없는 전쟁이 오는데 큰 전쟁일세.”
태사부님 : “시천주 주문으로 막겠습니다.”

정수부님⋅김수부님 : “만병이 몰려온다.”
박공우 : “만국의원이 있습니다. 만국의원으로 막겠습니다.”
태모님 : “시두가 1차, 2차, 3차가 있는데 어떻게 할라나?
시두도 막을 수 있겠나? 3차일세!”
박공우 : ”만국의원은 죽은 자도 살립니다.”

상제님 : ”이 꽃이 피는 것은 네(김자현) 책임이다. 이 꽃이 천하에 만개하도록 하여라!”
”내가 인간 세상에 임어하려 하니 몸이 없다. 내 몸을 지어야겠다. 지상에 내 몸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