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숙제의 답을 찾다 외 (한미자, 정현숙)

[입도수기]

인생 숙제의 답을 찾다



“질병으로 쓸개 수술을 받기 직전 빛꽃 치유 수행을 위해 수술을 포기했습니다. 매일 주문 수행과 선정화 빛 치유 수행을 한 후부터는 통증이 많이 줄었고, ‘이게 정말 되는구나.’ 하고 신기했습니다. 진리 공부와 수행에 매진하여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미자(여, 59) / 부산광안도장 / 도기 154년 음력 3월 입도

불교의 결론이 뭘까


저는 20대부터 불교에 입문해서 30년 넘게 절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부산 초읍동의 대원정사에 계신 대원 스님을 만나 인연이 되어 이 절에서 현재까지 15년 동안 총무 일을 맡아보고 있습니다. 신도들이 천도식을 할 때면 같이 시장을 봐서 음식도 같이 하고 정성도 같이 올려 드리며 절에서 거의 모든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대원 스님과 지인으로 잘 알고 지내는 부산광안도장 강윤희 도생님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강윤희 도생님은 자신의 할아버님이 경남 하동에 있는 유명한 사찰 쌍계사의 주지 스님으로 오랫동안 계셨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책에서도 못 보고 불교에서도 듣지 못했던 신도 세계 이야기와 사상체질로 알 수 있는 건강 정보 등 다방면으로 많은 얘기를 해 주어서 그동안 안 풀리고 궁금했던 것들이 너무나도 시원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과연 그렇겠다는 생각에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무언가 아쉬워하며 인사를 했고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자주 소통하자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 강윤희 도생님이 카톡으로 증산도 진리 내용도 보내 주고 건강 체크도 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스님과 강윤희 도생님, 그리고 저까지 함께 모임을 한 번 더 가지면서 다시 진리 얘기와 불교의 결론까지 얘기하였습니다. 저는 강윤희 도생으로부터 “누나는 불교에 줄을 잘못 섰으니까 지금이라도 줄만 바꾸면 됩니다. 몸도 상태가 안 좋으신데 회복하도록 도와 주겠으니 함께 이겨 내 봅시다. 수행을 같이 해 봅시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진심이 가슴에 와닿으면서 좀 더 알아보고 같이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빛꽃 치유 수행에 도전하다


제가 불교 신앙을 30년 넘게 했는데도 심장에 박동기를 다는 큰 수술을 해야 했고 췌장에 물혹이 생기고 쓸개에도 물혹이 생겨서 쓸개를 절개해야 하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부산 수영구에 새로 증축한 센텀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에서 쓸개와 췌장 쪽으로 수술을 잘하신다는 유명한 분이 이 병원에 새로 전임을 오시게 되어 여러 날 동안 검사를 거쳐 수술 날짜를 잡고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강윤희 도생님이 몇 차례 전화를 통해 절대로 수술하면 안 된다고 하였으며 쓸개 없는 인간이 될 거냐고 한사코 말리면서 수행에 대해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통증 때문에도 그렇고, 이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보더라도 수술을 해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강윤희 도생님의 말을 듣고 보니 수술을 안 하고도 치유할 수 있겠다 싶어 용기를 내어 빛꽃 치유 수행을 한번 해 보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담당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얘기해서 당일 아침 수술대에 들어가는 길에 퇴원을 단행했습니다.

“이게 정말 되는구나”


저는 강윤희 도생님을 통해서 불교의 결론과 증산도 진리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삼신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에 대해 들었습니다. 부산광안도장에서 받은 김창현 수호사님과 강윤희 도생님의 진리 교육도 아주 좋았습니다. 두 분은 상제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가을 천지개벽 등에 대해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무언가 풀리지 않은 숙제가 있었는데, 수호사님과 강윤희 도생님 말씀을 듣고 증산도 진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고 수행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어서 입문하고 입도하게 되었습니다.

입문 후 도장과 집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문 수행과 선정화 빛 치유 수행을 한 후부터는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게 정말 되는구나.’ 하고 신기했습니다.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저의 조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상제님 진리를 알게 해 준 강윤희 도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상제님 진리 말씀을 성심껏 공부하고 종도사님 말씀대로 잘 수행하여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보은!


체험과 정성으로 맺힌 인연



“인도자인 이현숙 수호사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도 진리를 찾지 못하고 어둠 속을 헤매고 있었을 겁니다. 처음 본 저를 위해 순수하고 헌신적으로 돌봐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현숙(여, 48) / 부산동래도장 / 도기 154년 음력 4월 입도

엄청난 주문의 효과


저는 네 살 때부터 외할머니 손에 이끌려 30년 이상 교회를 다녔습니다. 성경 공부도 부지런히 하고 전도도 하면서,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신앙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슴속에 공허함이 자리 잡으며 ‘정말 이것이 진리인가?’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여러 종교를 접하면서 진리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포기하고 생활에 쫓겨 진리를 잊고 살았습니다. 젊었을 때 잠깐 증산도를 만난 적이 있었지만 그땐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져 멀리하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정도 흐른 뒤 부산으로 이사를 왔고, 어느 날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반가운 생각에 매일 시청하였습니다. 당시 옆집에는 알코올 중독자가 살고 있었는데, 매일 고성방가를 하는 통에 잠을 제대로 못 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증산도 주문을 틀어 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도 처음에 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매일 주문을 틀어 놓고 지냈는데 신기하게도 그 주문 효과가 엄청났습니다.

우선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옆집도 처음엔 주문을 틀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평소보다 더 시끄럽게 고함을 지르곤 했는데, 주문을 꾸준히 틀어 놓으니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잠잠해지다가 지금은 옆집에 사람이 없는 듯 조용해졌습니다. 평소 가위에 심하게 눌리던 친구도 주문을 매일 들으며 따라 하더니 더 이상 가위에 눌리지 않았으며, 지금은 오히려 매일 주문 듣는 걸 좋아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있은 후 증산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도장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광안도장 블로그에 들어가서 무료 책 신청을 클릭했는데 신청이 되지 않아 ‘나중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포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다음 날 볼일을 보러 가는 중에 연산역에서 증산도 책을 나누어 주는 분이 계시더군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 『생존의 비밀』과 『환단고기』 책을 받은 다음 연락처를 적어 놓고 왔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며


다음 날 이현숙 수호사님께서 연락을 주었고 그렇게 그분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힘든 일이 계속되어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고 사람들과의 교류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여서 처음엔 수호사님을 만나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분은 참 좋은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저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현숙 수호사님은 열정적으로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저는 그분의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 푹 빠져들어 ‘이것이 진리일지도 모르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환단고기』 책을 보면서, 기존의 역사관을 뒤집는 진정한 우리의 역사에 전율을 느꼈으며 좀 더 깊이 『환단고기』를 알고 싶어 증산도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두려움도 많았지만 이현숙 수호사님과 함께라면 왠지 모든 게 잘되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증산도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참진리라는 확신이 다가와


처음으로 도장에 갔을 땐 어색하고 두려운 마음도 들었지만 한명도 수호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증산도 진리가 참진리라는 확신이 들면서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만났을 때부터 입도하기까지 정말 모든 상황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이상한 곳에 빠졌을까 봐 걱정했던 친구도 지금은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오라며 응원도 해 주고, 순간순간 망설일 때마다 이현숙 수호사님이 저의 정신을 붙잡아 주어 늘 감사했습니다.

저를 상제님 진리로 이끌어 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조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증산도 진리를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신 한명도 수호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현숙 수호사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도 진리를 찾지 못하고 어둠 속을 헤매고 있었을 겁니다. 처음 본 저를 위해 순수하고 헌신적으로 돌봐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만 도전 공부와 수행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이현숙 수호사님의 뒤를 따라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