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받들어 모시는 정신을 갖고 신앙하라)

[태상종도사님 말씀]

받들어 모시는 정신을 갖고 신앙하라


●우리는 상제님 진리를 세상 사람한테 충족시켜서, 하나라도 더 건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자존심 내세우고 거만을 떨면 안 된다. 제군들은 받들어 모시는 정신을 갖고 신앙해라.

테레사Mother Teresa(1910~1997) 수녀 같은 사람은 진리를 떠나서 전 인류를 위해 봉사했다. 우리 신도들도 테레사 수녀처럼 국제적인 봉사자가 되어라. 좋고 복 받는 건 그다음 문제다. 그렇지 않고 뭘 되기를 바라나?

●진리가 암만 좋다 하더라도 세상에서는 상제님이 참 하나님인 줄 모르고 우주 법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지금은 주역周易 세상이 끝나고 정역正易 세상이 창출되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이건만 그걸 아는 사람이 없다. 우리 증산도 신도들만 안다. 그러면 상제님 진리를 모르는 판밖의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자가 돼야 할 것 아닌가?

시대 상황에 적응해서 포교하라


●마테오리치Matteo Ricci(1552~1610) 신부 같은 절세의 훌륭한 분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려고 평생 봉사를 했다. 하늘땅 생긴 이후로 상제님을 제외하고 리치 신부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없었다. 그분은 중국에 와서 중국 사람들 비위를 맞춰서 가톨릭 신앙을 하도록 만들려고 1582년에 중국 선교사로 임명된 이후 중국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우리는 현실을 사는 사람으로서, 다 같이 이 시대 상황에 잘 적응하고, 이 시대에 알맞은 행동을 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포교를 많이 해야 한다.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은 인종은 다를지라도 한 하늘 밑 오대양 육대주권 내에 살지 않는가? 어쨌든 사람을 많이 살려 놓고 봐야 된다.

●우리가 암만 많이 살리고 싶다 해도 천지에는 살 사람들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천지 이치로 정해져 있는 건 바꿀 수가 없다. 이치에 벗어나는 일은 하려고 해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증산도 신도들이 이래 가지고서는 살 사람도 다 못 살리게 생겼다. 지금처럼 하다가는 포교 몇 명 하다가 세상 다 넘어가 버리고 말 것이다. 아니, 그래서야 되겠는가?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정신 좀 차려서 포교해라, 이 사람들아.

증산도는 가장 비전 많은 곳


●증산도는 하늘 땅 생긴 이후로 가장 비전 많은 데다. 시간적으로 보면, 이건 후천 5만 년을 가는 비전이다. 상제님 진리권에 들어온 우리 신도들은 좋은 진리 만나, 후천 5만 년간 자손만대를 이 땅에 심을 뿐 아니라, 조상신祖上神까지 모두 건지게 됐다. 우리 신도들은 신앙을 잘하면 5만 년을 약속받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별스런 게 다 천지하고 약속이 된다. 그건 누가 뺏어 가지도 못한다. 그런 무궁무진한 비전이 있다. 그러면 그런 비전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천지의 은공恩功도 좀 갚을 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포교를 하지 않는 사람은, 혹독하게 얘기하면 ‘불의한 사람’이다.
나는 순리대로 말하지, 억만 분지 1퍼센트라도 억압적으로 말한 사실이 없다. 나는 진리의 사도司徒로서 진리를 대변할 뿐이다. 증산도의 진리, 자연 섭리의 실체 그대로 내가 교육시키는 거니까, 그런 줄들 알고 전부를 다 바쳐 신앙해라.

(도기 132년 5월 5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