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 사람이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나요?,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일본어, 영어)
[영어]
日本語
사람이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나요?
人が死ねば、どうなるのですか。
사람마다 몸속에 신神이 있느니라. (도전道典 4:54:8)
人の体の中には皆、神がいる。
히또노 카라다노 나까니와 미나, 카미가 이루(일본어 도전 4편 46장)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도전道典 2:118:2~4)
人には魂と魄がある。
히또니와 콘-또 하꾸가 아루
魂は天に上り、神になって祭祀を受け、四代がすぎれば霊にもなり、或いは仙にもなる
콩-와 텐-니 노보리, 카미니 낫떼 사이시오 우케, 욘-다이가 스기레바 레-니 나리, 아루이와 센-니모 나루
魄は地に戻り、四代が過ぎれば鬼になる。
하꾸와 치니 모도리, 욘-다이가 스기레바 키니 나루(일본어도전 2편 90장)
[증산도 백문백답]
인간은 육체와 영혼이 합쳐진 존재입니다.
人間は肉体と霊魂を持つ存在です。
닝-겡-와 니꾸타이또 레-콩-오 모쯔 손-자이데스
사람이 죽으면 육체에서 영혼이 분리됩니다.
人が死ねば、肉体から霊魂が分離されます。
히꼬가 시네바, 니꾸타이까라 레-콩—가 분-리 사례마스
육체를 떠난 영혼은 천상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갑니다.
肉体を離れた霊魂は、天上で第二の生を送ります。
니꾸타이오 하나레따 레-콩-와 텐-죠-데 다이니노 세-오 오쿠리마스
이것이 신명神明입니다.
これが神明です。
고레가 신-메-데스
핵심어휘
- 肉体と霊魂 [니꾸타이또 레-콩-] : 육체와 영혼
- 肉体と霊魂が分離される[니꾸타이또 레-콩-가 분-리 사례루] :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다
- 祭祀を受ける[사이시오 우케루] : 제사를 받다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마츠리(祭り)
옛날 부여에서는 매년 11월이 되면 나라 사람들이 모두 모여 하늘에 제사 지내고 술을 마시며 노래하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를 영고迎鼓라고 했다. 영迎은 한국어로 ‘맞다’라는 말이며, 일본어로는 무카에루(迎える)이다.
우리의 ‘맞이’라는 것은 무언가 경건한 마음과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움트고 받들어 모시는 심정을 뜻한다.
해와 달을 보고 절하고 기원했던 것은 고대로부터 전래되어 온 우리의 풍속이다. 이러한 ‘맞이’가 일본에 건너가 신사神社의 마츠리가 되었다. 일본의 신사에서 이뤄지는 엄숙한 일종의 제사 의식이 된 것이다. 또 일본에서는 정政의 한자 훈 역시 ‘마츠리’이다. 이를 통해 나라를 통치하는 천황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신에 대한 제사였음을 알 수 있다. - 『재미있는 일본말의 뿌리』 -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밥 달라고 난리를 치고 있어. 腹の虫も騒ぎ出した。하라노 무시모 사와기 다시따
마치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오아시스 같잖아!まるで砂漠の中のオアシスじゃないか。마루데 사바꾸노 나까노 오아시스쟈 나이까
이거다! 내가 먹고 싶었던 건..これだ… まさに俺が 食いたかったのは。고레다.. 마사니 보꾸가 쿠이타깟따노와
혹시, 예약하셨나요? ご予約のお客様ですか?고요야꾸노 오캬꾸사마데스까?
*まずい[마즈이](형) : 1. 맛이 없다, 2. 서투르다⋅졸렬하다, 3. 못생기다⋅아름답지 않다, 4. 일이 잘못되다
- 高くてまずい料理[타카꾸떼 마즈이 료-리] : 비싸고 맛없는 요리
- 字がまずい[지가 마즈이] : 글씨가 서투르다
*まるで[마루데] : 마치, 꼭
-まるで目で見るようだ。 [마루데 메데 미루 요-다] : 마치 눈으로 보는 듯하다
*砂漠の中のオアシス[사바꾸노 나까노 오아시스] :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まさに[마사니] : 바로, 틀림없이, 확실히, 정말로, 꼭
- まさにその通りだ。[마사니 소노토-리다] : 바로 그대로다
英語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Why must we meditate?
대화 Conversation
A: 요즘 도장 도생님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매일 새벽 수행을 하고 있거든. 그런데 수행 중에 집중하는 게 너무 힘들어.
Lately, I’ve been doing early morning online meditation with fellow practitioners from my dojang. But it’s really hard to maintain focus during meditation.
B: 같은 마음이야. 가끔 “왜 수행을 해야 하지?”라는 물음이 떠오르거든. 그러면서 수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I know what you mean. Sometimes I ask myself, “Why must I meditate?” And I reflect on the reasons for diligent meditation.
A: 거기에 대해 가장 명확하게 밝혀 주신 상제님 말씀이 있지. 바로 이 말씀.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I think Sangjenim’s words provide the most clear and profound answer to that question. This is what he said: “When one devotedly cultivates and purifies themselves with dao, their essence and soul become densely concentrated, so upon their death, their soul ascends to heaven and never disperses. However, when one does not cultivate and purify themselves with dao, their soul eventually dissipates into nothingness like mere smoke.”
B: 그러니까 나의 정혼을 뭉쳐서 죽음 후에도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지 않도록 한다는 거지?
So, through meditation, we can firmly coalesce the essence within our body and prevent our soul from disappearing even after death, right?
A: 응. 종도사님께서는 “내 생명이 영원히 존재하는 우주와 조화되게 하려면 수행을 해야 한다.”고 하셨지.
Yes. The Jongdosanim also said, “You must meditate to harmonize your life with the eternal universe.”
B: 우주와 조화된 인간! 심오한 말씀이지? 큰 실천을 필요로 하는 말씀이야.
“Harmonize your life with the eternal universe!” These are profound words, which require a profound practice.
어휘 Words
maintain focus 집중을 유지하다
random thought 잡념
profound [prǝfáund] 깊은, 심오한
densely [densli] 짙게, 농후하게
dissipate [dísǝpèit] 흩어져 사라지다
coalesce [kòuǝlés] 합쳐지다, 융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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