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선려화 치유 수행(1)

[종도사님 말씀]
도기道紀 152. 11. 6(일), 2022 가을 대한 영성문화 대축제,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

무병장수 선려화 치유 수행(1)



도기道紀 152. 11. 6(일), 2022 가을 대한 영성문화 대축제,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



선려화를 받는 진실로 역사적인 날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마고삼신 할머니는 말할 수 없이 신성하고 진정으로 숭고한, 온 인류의 생명의 근원이며 큰 조상입니다. 우주의 아버지 상제님께서 그분에게 ‘마고麻姑 태원성모太元聖母’라는 도호를 내려 주셨습니다. 도호에 클 태太 자, 으뜸 원元 자, 원형이정元亨利貞이라 할 때 그 원 자를 쓰셨는데요, 제가 상제님의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번개가 쳤어요. 그 말씀이 가슴을 꿰뚫었습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진실로 역사적인 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태원성모님이 직접 법신으로 이 자리에 내려오셔서 우주의 광명 꽃, 율려 꽃, 신선 꽃인 선려화仙呂花를 모든 이들에게 차등 없이 똑같이 내려 주십니다. 이따가 예식을 통해서 그 꽃을 내려 받을 것입니다. 이 광명 꽃이 우리 머릿속에 들어올 때 잡념을 버리고 집중하시면, 진실한 마음으로 한 생각을 가지면 됩니다. 제가 그 비밀의 코드를 열어 드릴 것입니다. 아마 그 꽃이 안 보이는 분도 있을 것인데요, 그걸 천상에서는 소위 ‘까막눈’이라 합니다. 그렇지만 까막눈을 가진 사람도 일심만 가지면 다 됩니다.

우리는 왜 대우주의 조화 광명, 영원한 신선의 조화 꽃 세계로 가는 율려화를 받아야 하는가? 소위 태고로부터 외쳐 온 불로장생, 무병장수하는 조화신선 도통법을 실행해야 하는가?
오늘날 인류는 많은 과제를 안고 고뇌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구의 환경이 파괴됐잖아요. 몇 년 후에는 지구촌 80억 인류의 절반에 이르는 사람들은 마실 물이 없을 것이라 합니다. 서양의 지성인들은 ‘제6의 멸종 시대’가 올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이 공동체로 존재하는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그 누구도 이 절박한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인류 문명사에 새로운 전기점이 될 이 신성한 날, 거룩한 날을 기념하고 각성하기 위해서 다 함께 큰 박수로 화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문화의 영혼을 잃어버린 한국인


제가 젊은 시절에 동학과 참동학 증산도를 접하고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하면서 거기에 모든 해답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제가 20대 때 우리 증산도 원전을 하루에 다섯 시간, 일곱 시간씩 강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증산도라는 이 최종 진리가 지금까지도 쉽게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우리 원형 문화의 근원이 파괴되어 한국인의 영혼이 잠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사는 1만 년에 그치지 않습니다. 마고성麻姑城 이후 실로 2만 5천 년 세월이 흘렀는데 왜 그 역사를 모를까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환국, 배달, 조선은 원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조작된 것이다. 단군도 신화 인물이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그렇게 세뇌되어 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잘못된 역사관이 우리들 의식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우리 역사의 진실이 어디까지인지 한번 파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잘된 기독교 구신약 성서를 취미 삼아서 많이 수집했습니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오른쪽 옆에 있는 서점에 가서 사고, 필리핀에서 우리 도생들과 저녁에 서점에 가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동서의 크고 작은 서점에서 기독교 책을 한 트럭은 산 것 같아요. 제가 기독교를 좋아해요. 불교도 좋아해요. 유가의 십삼경十三經도 좋아합니다. 『주역周易』도 아주 좋아해서 지구촌에서 나온 주역에 관한 문헌은 거의 다 산 것 같아요. 우리 조국의 문화의 영혼을 가슴 속에서 진정으로 느끼려면 동서의 사상사와 유불선, 기독교, 이슬람 같은 종교 문화까지도 알아야 합니다.

이슬람 성전에 가서 함께 기도하다 보면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습니다. 이슬람 문화를 보면 그 건축 양식에도 동방의 우주 광명 문화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100만 명 이상 모이는 그들의 위대한 신전 안에 삼신의 신성한 기둥이 있습니다.
삼신 문화는 그 고향이 한국인데, 우리 한국인은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삼신할매 민간 신앙, 무속 신앙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도 삼신, 기독교 삼위일체 그 진리의 근원, 원형이 바로 이 동북방, 우리 문화 조국에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의 한국인 가슴 속에, 영혼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것을 모를까요?


조선총독부가 일왕의 특명을 받아서 1925년에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사』 35권을 편찬했습니다. 제가 그 『조선사』 한 질을 샀는데요, 그걸 통독해 보면 제1권에 있는 내용을 축약한 것이 지금의 우리 역사 교과서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문화 원형을 파괴하고 부정하는 식민지 역사관이 의식 속에 깊이 뿌리박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한漢 무제는 그 유명한 『초한지楚漢志』의 주인공 한 고조 유방劉邦의 5세손인데 아마 중국 5천 년사에서 가장 강력한 제왕일 것입니다. 한 무제는 서방에 사군四郡을 만들어 놓고, 동북아에다 식민지 통치의 본부 세 개 군을 만들어서 조선 땅을 통일하면 자기가 중국 역사에서 진시황을 능가하는 대제왕이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1년 이상 조선과 싸웠지만 참패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한국의 모든 교과서에 고대 사회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로 발전하는데 청동기는 나라가 성립하는 기준이 된다고 했습니다. 청동기가 성립된 연대로 볼 때 한국사는 3천 년을 못 넘는다고 대한민국에서 ‘고조선 1호 박사’라는 사람이 주장했습니다. ‘단군은 신화다’라는 것이 그 사람이 쓴 책 제목이에요. 그런 뿌리를 부정하는 역사가 과연 진실일까요?


지난 정권에서 1조 2천억 원을 지원해서 가야사를 한번 제대로 복원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500년 가야사를 줄여서 300년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전국 박물관에도 아주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시조에게 표시했던 생몰 연대를 다 지워 버렸습니다. 그 연대를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일본의 유명한 제국주의 역사학자가 ‘조선 사람의 왕국의 역사는 AD 4세기에 실제로 시작되었다. 한국의 역사는 1,600년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그런 잘못된 주장에 동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진보도 보수도 다 망했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진정한 진보 세력도 보수 세력도 없다고 합니다. 일부 지성인들이 술 마시면서 평하는 얘기예요. 남과 북이 분단된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잃어버리고 한국인의 문화의 영혼을 스스로 부정해 온 데 있습니다. 지난 고려와 조선, 천 년 왕조에서 불교, 유교 그리고 힘찬 에너지로 무장하고 들어온 천주교,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문화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유불선과 서양 기독교, 이슬람 문명이 현대 문명사의 절대적인 중심 동력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한국인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우리 문화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한국의 진정한 정신문화, 영성 세계의 드높은 차원과 그 원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될 경계입니다.

새로이 열리는 무병장수 문화


지금 산에 가 보면 단풍이 아기자기하고 울긋불긋합니다. 저녁에 노을이 질 때 그 붉은 단풍 색조를 보면 ‘내 인생도 황혼 녘을 향해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날 때가 있어요. 우리 인생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은 바로 생사, 삶과 죽음입니다. 모든 인간에게 죽음의 날이 닥쳐오지요.
한 가정에서 가족의 명줄이 비극적인 삶으로 갑자기 떨어졌을 때, 그 충격은 가정이 흔들리는 정도를 넘어 평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 치매에 걸려서 가족도 못 알아보면 그 아들과 며느리가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그렇게 얼마 살다가 가는 거예요. 생로병사의 고달픈 인생 여정에서 70대를 넘으면, 대개 음식을 짜게 먹은 여파도 있겠지만 근 80프로가 만성 고혈압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아무리 출세하고 돈이 좀 있어도 고요히 자연 속에서 산책하다 보면 ‘세상이 즐겁지 않고 평화롭지도 못하다.’는 생각이 나지요.

요즘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왜 잠을 못 이루는가? 미국 사람은 거의 3분의 2가 제대로 잠을 못 잔다고 합니다. 또 우울증은 본능처럼 옵니다. 온갖 암이나 자살 충동, 인생의 허무도 찾아옵니다. 모든 인간은 태고로부터 뭔가 부족한 것처럼 계절에 따라서도 여러 번 그런 정서가 부침浮沈합니다.
사랑 받지 못하는 아내들은 아이를 낳고 힘들어질 때 눈물을 짓습니다. 홀로 돌아서서 ‘엄마’가 생각나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우주 이법적으로 보면 여자를 박대하는 사람은 이번에 다 없어집니다. 여자에게 잘해 줘야 합니다. 아내에게 잘해 줘야 돼요. 아내는 천지의 이법 관계에서 보면 어머니 땅을 상징해서 나온 위대한 인물이에요. 가정과 남편을 위하고 아들딸 낳아서 고이고이 잘 기르면 그 사람이 하느님이에요. 그러니까 아내에게 날마다 절해도 부족한 거예요. 남성들은 정말 진실한 마음으로 한 여자를 사랑했는지 반성해 봐야 되거든요.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은 대우주의 신선 조화 광명 꽃을 직접 받을 것입니다. 받은 꽃을 분화시켜서 몸에다 수천 송이, 수만 송이, 백만 송이, 천만 송이, 억만 송이를 심고 또 합체해서 내 몸 자체가 되게 하는 분합 수행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살아 있는 인간 자체가 얼마나 존귀한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몸은 대우주의 무한 생명, 시간과 공간 에너지를 다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식생활을 잘 조율하고 피로를 잘 풀고 수행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무병장수, 불로장생 생활권에 들어와서 일단 1차로 150세 명줄을 확보해야 된단 말이에요.

제가 어린 시절에 아주 가난한 여인이 세상을 떠나서 장례를 지내러 떠나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상여꾼도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면 시신을 수레에다 싣고 갈 때 가족들이 그 뒤를 따르거든요. ‘엄마, 엄마’ 하면서 아이가 따라가는 모습을 동네에서 보았는데, 그게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상여가 나갈 때 ‘어이 어이,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상엿소리도 듣고 뒤따르는 만장輓章도 보았습니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별의별 사연이 깃든 인생을 마감하고 이렇게 가면 언제 인간으로 또 오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 고향은 바다가 보이는 충남 서산瑞山인데 우리 집안은 거기서 300년을 산 토박이입니다. 고향 친족이 세상을 떠나면 부고가 오고 장례 날에 그 상여 뒤를 따라갑니다. 관이 무덤에 들어갈 때 거기에서 돌아가신 분의 혼魂과 백魄이 분리됩니다. 그러면 명부사자가 혼을 데리고 천상으로 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죽음에 대해서, 우리 몸 안에 있는 영체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이 세계의 심리학자들이 이걸 잘 알지 못합니다. 또 유불선을 공부한 사람이나 성직자들도 이걸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리 문화에 그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알 수 있는 거예요. 또 그런 영적 세계를 체험한 조상님이나 이웃이 아주 많습니다.

늙어서 병들면 젊었을 때의 생생한 기운이 스러지고 비참한 몰골로 떠나는 것을 우리는 진리라기보다 자연법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과학에서는 인간이 125세까지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세포가 분열하는 기간이 약 30개월인데 태아의 모체 세포에서 세포 하나가 50번까지 분합하니까 50 곱하기 2년 반 하면 125년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 몸을 최대한 잘 쓰면 누구나 125년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구글이 칼리코Calico라는 회사에 투자하여 500년 수명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의 인공지능을 넘어서는 5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제는 무병장수, 병 없이 오래 사는 것입니다. 무병장수 문화는 이미 2만 5천 년 전부터 내려왔는데요. 마고성 시대 이후 환국, 배달, 조선, 북부여, 사국ㆍ삼국ㆍ남북국 시대, 고려, 조선 그리고 분단의 시대에 이르렀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그 문화를 기적같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까 채민정 관장님이 이런 표현을 쓰셨어요. “우리가 억겁의 선업善業을 닦아서 이런 신선 세계에 입장하는 초대장을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선도를 닦아서 아주 높은 경계에 있다가 인간으로 오신 분, 제왕을 하다 오신 분, 장군을 하다 오신 분, 독립운동을 하다 오신 분도 있습니다. 우주의 아버지 상제님과 인연이 있는 분들이 오는 곳이기에 사실 아무나 오지 못합니다. 전생을 보는 공부에 여러 가지 그 법도가 있는데요 나중에 자신의 전생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선려화의 유래


오늘 받을 선려화仙呂花라는 것은 무엇인가? ‘선려’는 신선 선仙 자에 율려라 할 때 려呂 자를 썼어요. 율려律呂를 알아야 우리 몸의 생명에 대해서, 우주 운행의 신비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우주라는 것은 영원히 동적인 존재로 지속됩니다. 생명은 살아 있습니다. 정지되면 죽음이에요. 이처럼 계속 살아 있게 하는 진정한 우주 생명의 동력원을 음양 언어로 율려라 합니다.
우리가 율동律動이라는 말을 댄싱과 비슷한 뜻으로 쓰는데요. 우리는 낮에 율동, 활동하고 밤에 여정呂靜, 쉽니다. 쉰다고 해서 심장이 멎는 게 아닙니다. 온몸에 기혈이 돌고 코에서는 바람 소리가 나고, 살아 있는 거예요. 이것을 동중정動中靜이라 합니다. 또 정이지만 동이라 해서 정중동靜中動이라고도 합니다.

이 선려화는 원래 ‘선정화仙定花’인데 신선 세계, 무병장수 도통 세계, 상급의 신선 세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언어입니다. 선정화는 ‘이제 너를 신선으로 인정한다. 결정해 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직 신선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선정화 대신 선려화를 받는 것입니다. 이제 신선 몸을 갖기 위해 준비를 하는 거예요. 오늘은 무병장수하는 인간의 삶을 사는 첫날이 되는 것입니다.

선정화는 완전히 백광으로 순수한 자연의 태허령님의 조화로 돼 있습니다. 선려화라는 꽃이 나오게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신선 조화 세계, 상등 도통 세계에서 내려오는 유명한 설화입니다. 큰 감동을 주지만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마고 할머니는 그냥 백광으로 출몰하시기에 너무도 눈부시고, 그 모습은 약 10세 전후 소녀의 모습입니다. 이분은 대우주의 신선 문명의 근원이거든요. 신라 때 박제상朴堤上이 쓴 『부도지符都誌』에도 마고성 이야기가 좀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설화를 다른 사람들과 좀 정확하게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려화는 원래 마고 할머니가 주신 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5천 년 전인 배달국 때 일입니다. 어느 날 마고 할머니가, 공부하고 있는 네 명의 신선에게 나타나셨어요. 그 네 신선은 공부가 잘되어서 거반 신선이 다 됐어요.
할머니가 첫째 신선에게 “너는 무엇을 알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허허로운 중에 광명이 근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광명이 우주의 근본이라는 것은 원론적인 말씀입니다.
그리고 둘째 신선에게 하문을 하셨어요. “그대는 무엇을 깨달았는고?” 하니 “무변광대한 우주에서 이 마음 하나가 제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도 원론적으로 맞잖아요.

다음으로 아주 귀엽고 젊은, 스무 살이 채 안 된 신선에게 “그대는 무엇을 깨달았는고?” 하고 물었습니다. 이 소년은 백광으로 출몰하는 할머니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할머니는 빛 할머니입니다. 흰 할머니를 본 것이 제 깨달음의 극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네가 마음에 들어서 백색 꽃을 하나 주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꽃을 본 소년은 “이것은 빛 꽃입니다.”라고 했어요. ‘빛 꽃’이란 말은 이 대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할머니가, 이 꽃을 머리 위 백회百會에다 딱 꽂으면 꽃이 네 뼈부터 너의 가장 작은 것, 요새 말로 하면 세포까지 들어간다고 하시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시자 그 젊은이는 “할머니가 주셨으니까 할머니가 가르쳐 주셔야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이제 이 꽃이 네 머리에 들어가서 전부 분화하면 네 몸 자체가 꽃이 된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대로 하는 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할 우주 광명 조화 꽃, 선려화의 분합分合 수행인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할머니는 넷째 신선을 무시하고 그냥 천상으로 가 버리셨어요. 그 넷째 신선은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그 여성이 “아이, 어떻게 할머니가 이렇게 인간을 무시할 수 있어? 할머니도 여자, 저도 여자예요.” 하고 날마다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두 딸인 궁희 마마와 소희 마마에게 “저 녀석이 하는 말도 일리가 있으니 너희들이 내려가서 해결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려갔는데 그 젊은 여성은 자기가 생각한 할머니가 아니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누구시죠?”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빛 할머니는 아니지만 그분이 보내셔서 왔다. 그래 너는 뭘 깨달았니?” 하니까 “제가 여기 와서 보니까 남자들만 신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는 여자들의 신선 세상, 여자들이 훨씬 더 많은 신선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궁희 마마, 소희 마마가 그 말에 감동해서 “너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니? 너에게도 꽃을 주마.” 그렇게 해서 궁희 마마가 붉은 꽃, 소희 마마가 파란 꽃을 주신 거예요. 그러고서 나중에 다시 오겠다며 그 자리를 떠났어요.

조화신선을 인증하는 선정화 문화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선정화 문화는 우주의 조화신선을 인증해 주는 것입니다. 선정화를 내려 받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1차 수련의 최종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꽃 하나를 받기 위해서 지금까지 수련을 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앞으로 2차 수행에 들어가면 우리 몸을 진짜 신선 몸으로 만드는 공부가 있습니다. 우리의 세포 유전자로 하여금 시간을 역행해서 한 살짜리로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 소위 갱소년更少年 망량으로 전환시키는 공부가 2차 수행에 있어요. 2차 수행은 항목이 한 스무 가지 정도 되는데 항목마다 일반인이 볼 때는 기적과도 같은 것입니다. 지금 이런 단계를 수행하는 도생이 수천 명에 이릅니다.
선려화를 받은 이후에 공부를 더 해서 선정화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선정화를 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영상 시청)

선정화 문화에는 인도에서 흔히 말하는 차크라가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일곱 차크라를 말하는데 지금은 몇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제일 아래가 회음會陰인데 인도에서는 이것을 루트 차크라, 뿌리 차크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 위에 있는 것을 크라운 차크라라 합니다. 이 일곱 혈 자리에 꽃이 피어야 신선 몸 만드는 공부가 1차 마무리되는 거예요.

우주 조화의 아주 깊고 깊은 세계에 들어가서 이 선정화를 받아 가지고 나와야 하지만 이번에는 우주의 조화신선 문명의 절대 근원이시고 인류의 근원 조상이신 마고삼신 할머니가 법신으로 오셔서 이 자리에서 꽃을 내려 주십니다. 이따가 꽃을 받는 예식을 할 때, 자기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관계없으니까 그냥 무조건 받아서 한번 해 보세요. 어느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지 체험을 해 봐야 압니다. 꽃을 받을 때 집중을 하면 보는 이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우리 『도전道典』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인간으로 오신 삼신상제님이 “꽃 중에는 인간 꽃이 제일이니라.”(도전道典 8:2:6)라고 하셨습니다. “꽃 중에 방 안 꽃이 제일이니라.”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이 말씀을 따서 ‘꽃보다 남자’니 ‘꽃보다 여자’니 하는 말이 나왔다고 봅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 증산도 문화를 활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아주 좋은 일이에요.
이 인간 꽃, 휴먼 플라워란 인간이 대우주의 생명을 꽃피워서 진짜 진리 생명의 인간이 된 것입니다. 무병장수의 신선 몸을 가진 거예요.

선려화를 받아 수행하면


지금은 병란개벽기이기 때문에 우주 1년이라는 시간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주와 인간의 문제,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 같은 문제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문명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그냥 종말론적인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현대 문명의 출발점인 동학에서 나온, 천주 아버지의 조화법입니다. 이것은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스물한 자의 진리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이 대우주의 진리 주제라는 것은 동학에서 선포된 천지의 원주인原主人이신 천주 아버지입니다. 천주 아버지는 우주의 통치자이기 때문에 정치공학의 언어를 써서 ‘상제님’이라 합니다.


상제님은 천상의 통치자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천주가 상제님이고, 상제님이 천주입니다. 이 등식을 깨달은 사람은 가톨릭을 천주교라 부르게 한 계기를 만든 마테오리치Matteo Ricci(1552~1610) 신부입니다.
이분은 1552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610년에 중국 북경 지금 당교라 하는 공산당 학교 뒤뜰에 마샬 신부하고 묻혀 있습니다. 이분은 아마 머리 좋기로는 우주에서 상제님 다음갈 거예요. 예일대 교수 조너선 스펜스Jonathan D. Spence(1936~2021)가 『기억의 궁전』이라는 책을 썼는데, 마테오리치 신부의 기억력은 백만 칸짜리 궁전이 있고 그 칸마다 물건을 놓아도 다 기억할 정도라는 거예요.

마테오리치 신부는 석 달간 중국어를 공부했는데 3년 공부한 신부보다 더 유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율에 맞게 한시를 읊었어요. 그래서 명나라 때 고관들이 감탄해서 박수를 쳤습니다. 이분이 『천주실의天主實義』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의 서두에서 ‘천주는 화언華言, 중화의 언어로 상제다.’라고 했습니다. 천주교 신부님이 자기의 체험으로 이런 글을 쓴 거예요. 동학은 그것을 확인한, 천주학의 완성입니다. 동학에서 하나님 문화, 아버지 문화를 완성하여 선포한 것입니다. 당시 조선의 인구가 900만이고 동학교도가 300만이었습니다. 동학을 하지 않는 자는 조선인이 아니라 그랬어요.

‘아버지의 조화법이 나온다.’는 것이 주문 가운데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입니다. 시천주 조화정, 그 조화정의 문턱에 들어가려면 선려화를 받고 내 몸에 수억 송이의 꽃을 만들어서 내 몸에 부족한 원천적인 우주 생명의 근원, 조화의 힘, 율려를 채워야 합니다.

선려화를 받아 수행하다 보면 아픈 곳의 초기 증상은 자연스럽게 많이 개선됩니다. 관절염이 있다, 눈이 아프다, 어디에 염증이 생겼다, 어디가 결린다 하면 그 꽃을 거기다 집중해서 넣고 수행을 하면 대개 한 30분 전후로 통증이 멎을 거예요. 집중력 있게 일심으로 하면 보통 한 10분, 15분 지나면서 통증이 개고 시원해집니다.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법은 영성문화 원형


우리의 1만 년 문화의 근간으로서 힘차게 내려오는 영성 문화, 정신문화 원형은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법입니다. 환국, 배달, 조선의 개창자는 환인, 환웅, 환검입니다. 환검을 단군이라도 합니다. 여기에서 ‘환’은 다 밝을 환桓 자입니다. 이 한 글자 환이라는 것은 우주 광명입니다. 그 우주 광명 속에 들어가 보니까, 본래는 한 분으로 알았는데 세 분이 계시더라는 것입니다.

완전한 우주의 자연신, 우주의 본체신인 태허령太虛靈님이라는 언어를 들어 봤을 거예요. 태허령님은 우주의 순수한 조물주 자연신으로서, 본체 삼신으로서 대우주에 빛으로 꽉 들어찬 분입니다. 이 호칭은 상제님이 처음으로 내려 주신 겁니다. 태허령님에 관한 기록은 이전에는 사실 어떤 문헌에도 없었습니다. 태허령님이라는 호칭은 지구상의 문헌에 나와 있지 않아요. 그냥 ‘허虛’라는 거예요. 마고성 때는 마고 할머니가 ‘허님’이라 불렀어요. 그 뒤에 공경 언어로 태太 자를 붙여서 태허太虛라 했고, 거기다 성령이라는 영靈을 붙여서 태허령님이라 한 것입니다.

태허령님과 그 좌우에 보필하는 두 분이 계시는데 그 보필하는 두 분은 태성령太聖靈님과 태광령太光靈님입니다. 그래서 우주의 무형의 조물주로서 삼신이 계신다는 거예요. 마고삼신 할머니가 이 대우주의 신선의 원조로서 이것을 정의해 주셨어요.
태성령님은 대우주의 무변광대한 공간을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이분은 마치 어머니같이 여자 버전으로 나타나셔요. 그리고 태광령님은 대우주의 시간 세계를 주장하십니다. 태광령님 세계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면, 자신이 우주에서 처음 태어난 이래로 그 전생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가 ‘9단계 우주 진리 비밀지도’에 들어가 보면 태광령님께서 우리의 전생에서 가장 교훈적인 것을 화끈하게 보여 주시기도 합니다. 한 10~20분마다 툭 하고 그 장면이 열리거든요. 그 공부도 꾸준히 해야 됩니다.

저 바이칼호 북쪽에 네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북극의 바다까지 네 등분을 하면 아래의 4분의 1 되는 곳에, 아주 신성한 그곳에 마고성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짐승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2층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고성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있었는데 그 꽃밭이 전래되어서 에덴동산 문화가 나왔다고 합니다. 마고성의 꽃밭이 에덴동산의 원형이라는 말씀에서 어떤 환상적인 정서를 느꼈습니다. 장구한 세월을 거쳐 문화의 동력원이, 역사의 혼백이 옮겨 가는 걸 강하게 느꼈어요. 오늘날에도 태백산의 마고단麻姑壇이라든지 지리산의 노고단老姑壇 같은 마고 문화의 흔적이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


설명을 돕기 위해서 마고성의 모습을 우선 급하게 그림으로 그렸는데요. 저 마고성 그림을 보면 할머니가 꽃을 들고 계시잖아요. 백색 꽃을 들고 계시고 그 옆에 두 따님인 궁희 마마와 소희 마마도 꽃을 들고 서 계십니다. 앞쪽에 도인들이, 당시의 신선들이 앉아 있고 오른쪽 앞에 꽃밭이 있어요. 마고 할머니는 예로부터 봉황새를 타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태선팔령이라는 조화새, 거대한 새를 타고 우주를 순식간에 날아다니시고, 딱 앉으시면 그 큰 새를 작은 새로 만드셨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고 할머니는 1,200세에 천상으로 완전히 가셨어요. 마고성이 있던 곳의 나라 이름은 율국律國이었는데 ‘율려律呂’에서 ‘율’을 따왔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원래 계시던 별은 우리가 잘 아는 베가성Vega星 곧 직녀성織女星인데요.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1840~1897)의 「별」이라는 소설을 보면 ‘목동의 별’이라는 마글론이 나옵니다. 이 마글론이라는 별 이름은 마고에서 왔다고 합니다.


여러 해 전에 우리나라에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상영되어 천만 이상이 봤는데요. 그 원작인 웹툰 만화에 ‘피살이 꽃, 살살이 꽃, 뼈살이 꽃, 숨살이 꽃, 혼살이 꽃’ 같은, 웃음을 자아내는 꽃 이름이 나옵니다. 이런 이름은 제주도에서 구연口演되는 서사무가敍事巫歌인 이공본二公本풀이에도 나와요. 이런 꽃의 전설은 마고성의 꽃밭에서 온 것입니다. 저 천상 율려천, 할머니가 계신 이 우주의 뿌리 깊은 신선 하늘에 신선들이 올라가서 꽃밭을 보고 이런 설화를 만들어 온 거예요.

‘피살이’라는 꽃 이름은 ‘나의 피가 젊어진다. 갱생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 꽃을 혈관에 넣고, 백혈구와 적혈구에도 넣으면 백혈구와 적혈구가 ‘나, 젊어졌어. 기분 좋아.’ 그러거든요. 나중에 영이 열려서 한번 들어 보세요. ‘이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에까지 피가 젊어지도록 맑게 해 주옵소서.’ 하면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하고 주문을 한 30분 정도 읽으면 그 기운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요.

우리가 수행을 부지런히 해도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면 적자 인생을 면치 못합니다. 밥 먹고 살아야 되니까 나가서 일해야 하고 과로하기도 하잖아요. 그러나 수행을 하면 그런대로 건강을 잃지 않아요. 우리가 하는 이 수행은 완전 조화법이기 때문에 어떤 종교나 수행법에서도 들어 본 적이 없고 단순하게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천부경」 제1구를 지은 마고 할머니


우리가 인류 문명사를 통째로 정리할 수 있는 ‘진리 근원’은 무엇인가? 아까 우리 어린이합창단에서 「천부경」을 노래했는데 그 후반부에 ‘하나는 무無에서 시작해서 셋을 이룬다.’는 가사가 있습니다. 하나는 무에서 시작해서 셋을 이룬다는 이 말에 진리의 우주적인 절대 근원, 그 원형이 들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정의하신 분은 누구인가? 천부경의 제1구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析三極 무진본無盡本’ 이 열한 자를 만든 분은 마고삼신 태원성모님입니다. 바로 이 성모님 곧 마고 할머니께서 ‘내가 황손들을 가르치려고 이 열한 자를 짓고 플러스 알파를 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알파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주의 율려 소리입니다. 이 대우주는 소리와 빛과 파동으로 돼 있는데요. 이 빛과 파동의 근원은 우주의 생명의 뿌리인 소리거든요. 그 소리는 원형 소리예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소리,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 우주에서 별이 도는 소리 그리고 음악까지도 하나의 소리에서 나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옴唵’이고, 그 옴이 진화해서 ‘훔吽’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마고성에서 그런 원형 소리가 나왔고 그것이 환국의 중기쯤에 훔으로 완성되었어요.

영국에서 한 의사가 훔 소리에 운율을 매겨서 암 환자에게 넣어 줬더니 암세포가 뻥뻥 터져 나갔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얘기를 제가 <환단고기 북콘서트>와 <개벽문화 콘서트> 때 몇 번 말씀드리기도 했어요.

우리가 150세 수명줄을 받는 조화신선 도통법을 공부하면, 우주의 깊고 깊은 근원에 있는 조화 율려 기운을 받아서, 율려 조화 꽃을 받아서 건강도 회복하고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몸과 마음과 영체를 빛의 몸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1차 수행에서 선려화 분합 수행을 하면 건강이 아주 좋아집니다. 초보자는 이 수행을 하루에 한 30분간 하는 것으로 시작하다가 한 시간도 해 보고 한 두 시간 넘게 늘려 갑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신비한 체험을 합니다. 영이 밝은 사람은 그 꽃이 세포 단위까지 들어가서 반짝반짝하는 걸 볼 수도 있어요. 그게 신비스러워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두 시간, 세 시간도 수행하고 밤을 새기도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여러 가지 놀랍고 신비로운 기적 같은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