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1주 증산 상제님 성탄 보은 대치성

[포토&뉴스]

●일시: 도기 151년 10월 24일(음력 9월 19일) 오전 11시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삼신과 하나 되어 천상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불러 왔나니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느님이니라.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神敎)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증산도 道典 1:1)


도기 151년 양력 10월 24일(음력 9월 19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종도사님을 모시고 제151주 천지성부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 성탄대치성이 봉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본부 및 지역 도장 책임자 등만 현장 참석을 하고 해외 및 전국 도장 송출은 온라인과 YouTube 방송 및 Zoom을 통해 실시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성스럽고 경건하게 치러진 이날 대치성은, 천신단에 북두칠성, 삼태칠성, 남두육성 성령님들과 이통천부 태호복희 태천왕 대제님과 이통천모 태천황 태황후님의 신위를 봉안하는 중요한 도사적道史的 의미를 함축한 치성이기도 했다.

또한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와 본부 도전답사팀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노력과 정성을 통해 탄생한 증산도 외국어 도전 대역본으로, 스페인어 9편^10편, 몽골어 7편^8편 그리고 베트남어 6편^7편이 새롭게 봉헌되었다.

종도사님께서는 대치성 도훈을 통해 “진정한 새 세상 판도를 열 수 있는 것은 우주 주권자이신 상제님의 무극대도 조화권이다. 우주 1년의 최종 결론은 개벽 실제상황이다. 이걸 깨 줘야 한다.”라는 엄중한 말씀에 이어 “어설픈 진리 전개, 어설픈 문제의식, 어설픈 행동 개시에 의해 백 사람 살릴 걸 다섯 사람밖에 못 살릴 수도 있다. 전 도생들 모두 다음 병란을 준비해야 하니 올겨울 철저한 관리와 수행, 건전한 생활 혁신으로 단단해져야 한다.”라고 하심으로써 사람 살리는 일꾼 및 구도자로서의 심법과 준비에 대해 큰 가르침을 전해 주셨다.

끝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의 몸과 영체를 조화삼신으로 만들고 우주 조화의 깊은 곳에 계시는 삼신일체상제님의 그 중심에 들어가 태허령, 태성령, 태광령 삼신님과 한 몸이 되는 도생이 되기를 바란다.”는 종도사님의 당부 말씀을 끝으로 이날 상제님 성탄대치성 일정은 성대히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