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어천치성 및 태을랑 2차발대식 / 증산도대학교 / 어린이포교회 여름수련회 / 청소년포교회 여름수련
[포토&뉴스]
태을랑의 지고한 사명을 새기며
● 일시: 도기 146년 7월 27일(음 6월 24일)(수)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정을 위해 인간의 몸을 떠나 천상의 보좌로 돌아가신 음력 6월 24일 어천절을 맞아, 제 107주 상제님 어천대치성이 7월 2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날로 더워지는 여름, 밤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끝자락이었지만 많은 도생들로 태을궁이 꽉 들어찬 이 날은 어천대치성과 함께 후천의 새 역사를 준비하는 주역인 태을랑 2차 발대식도 함께 봉행되었다.
성스러운 어천대치성이 끝나고 바로 이어진 태을랑 2차 발대식에서는 기수단 입장에 이어 어청대포와 일반인 도생 대표가 나와 우렁차게 선서문을 선창한 뒤 전 도생이 하나 되어 낭독함으로써 태을랑으로서의 굳센 결의를 다졌다. 종도사님께서는 태을랑의 위격과 사명, 그리고 거룩한 새 역사 창건자로서 태을랑이 가지는 비전 등 태을랑의 지고한 사명에 대한 도훈말씀을 내려주셨다.
지난 음력 3월 26일에 봉행된 태모님 성탄치성 시 있었던 태을랑 1차 발대식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 모든 태을랑들은 다시 한번 온 우주의 꿈을 이루는 진리 주인공 태을랑으로서의 사명에 대해 깊은 다짐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마무리 도훈 시간에는 종도사님께서 강력한 도공을 내려주심으로써 참여한 도생들이 조화성신을 크게 체험하는 은혜를 받았다.
신유술 열매기 시간대를 맞아 이날 천지에 올린 각오와 다짐을 잊지 말고 모두가 태을랑으로서 살릴 생자를 굳게 쥐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하고, 태을주 조화권을 체득하여 다가올 대개벽과 의통성업을 진정으로 대비하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 태을랑은 태사부님의 일심포교 혼백을 전수받아 진리를 제대로 전해 천하창생을 살려야 한다. 우리는 석가·공자·예수를 내려보낸 상제님의 대도를 받은 태을랑이며, 우주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다. 이제는 태을랑이 조직화 되는 시간대이다. 우주관을 통해야 천지부모를 제대로 섬기는 태을랑이 된다.
◆ 태을랑은 진정한 통일문화의 주인공이며 시원역사 문화의 보석 같은 진리문화 원형정신의 열매이다. 태을랑은 서신사명 수부사명을 집행하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고, 남북통일 역사의 실제 주인공이면서 나아가서는 동시에 지구의 동서문명까지 대통일하는 진정한 선천 지구문명의 통일자, 가을우주 새 역사의 창업자요 건설자다. 또한 가을천지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천지의 아버지 어머니 상제님 태모님의 대행자들이다.
◆ 통일은 개벽이다! 개벽은 의통이다! 의통은 태을이다! 태을랑의 대사명을 가슴에 새겨라. 오늘 영광의 순간을 잊지 말라. 육기초를 짜야 1천명을 주렁주렁 열매 맺게 된다. 최선을 다하라. ◎
8월 증산도대학교 소식 | 신앙의 혈심으로 무더위를 이겨 내다
● 일시: 도기 146년 8월 7일(음 7월 7일)(수)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지난 8월 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인터넷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진행되었다. 태상종도사님 도훈, 상생방송 시청자 상담실 사례 공유에 이어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받든 이후 각 지역도장에서는 살릴 생生자 포교활동 등 도장별 자체 일정을 소화하며 당일 교육을 마무리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다. 또 그럴 것 같으면 천지를 담는 그릇이 된다는 강력한 말씀으로 증산도의 위격을 전해주시며 언행이 일치되는 신앙으로 유무형을 다 바쳐서 자부와 긍지심을 가지고 신앙할 것을 당부하셨다. 종도사님께서는 동학이 선언한 ‘인류 새 세상에 대한 진정한 새 출발’이 곧 상제님의 무극대도이며 그 가르침을 열어가는 핵랑군 문화의 주역 태을랑의 사명에 대해 강조하는 말씀을 내려주셨다.
매달 신앙의 활력을 주는 증산도대학교 교육시간. 종도사님의 당부처럼 전국의 태을랑들이 8월의 더위도 날려 버릴 만큼 뜨거운 신앙의 혈심으로 상생의 바람을 크게 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 인류 새 세상에 대한 진정한 새 출발, 새로운 문명에 대한 그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은 바로 진정한 근대사의 출발점인 동학이야기이다.
◆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신 본래의 천주님 아버지 하나님이 동방 땅에 오신다, 천주님의 도는 종교가 아니다, 괴질병이 온 지구에 엄습하는데 온갖 이름을 알 수 없는 병란을 통과해 가지고 새 세상을 맞이한다, 이 세 가지를 알아야 동학은 종교가 아니다 무극대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 환국과 배달 조선에서 7천년 문화역사에서 섬겨왔던 상제님이 동방 땅에 오신다. 그 동방 땅에서 상제님의 도를 받은 도생들이 핵랑군 문화를 다시 열어 나가는 것이다.
◆ 의통을 집행하는 사령관은 태을핵랑이다. 육핵랑을 지휘하는 사람, 그래서 육태을랑을 자기가 인사권 발동해야 신앙의 보은을 하는 것이다. 반드시 육태을랑을 짜라.
◆ 상제님 의통은 우주삼계를 통일하는 신권이면서 새우주 역사의 종통이다. 도운의 종통은 의통을 집행하는 도운의 태을랑들에게 있는 것이다. ◎
어린이포교회 여름수련회 | 우리는 상제님의 희망이다
● 일시: 도기 146년 7월 23일(토) ~ 7월 24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3교육장
지난 7월 2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어린이포교회(이하 어포) 여름 수련회가 열렸다. 어포 도생들의 근본신앙을 바로 세우고 영성이 열릴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수련회의 주제가 ‘상제문화’이니 만큼, 교육장 입구에는 상제문화를 상징하는 솟대가 세워졌고, 교육장 안에는 피라미드와 제천단, 고인돌 등 상제문화를 상징하는 것들로 채워졌다.
접수대 입구에서 나눠준 민트색 야광 팔찌와 캘리그라피 티셔츠는 어포 도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우리는 상제님의 희망이다”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와 옥색 태을주 팔찌는 어포도 당당한 상제님의 일꾼이라는 멋진 상징과 같았다.
이날 진행된 상제관 교육 ‘상제님은 누구신가요?’는 수련회의 주제와 아울러 어포 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포 도생들은 교육 도중에 던지는 돌발질문에 재미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응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 후 어포 도생들은 어린이 상생신문을 직접 만들어 자신들이 상제님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했는가를 보여주었다.
어포 도생들이 가장 즐거워했던 시간은 태을주 도공시간이었다. 어포 도생들은 이번 도공에서 유례없이 격렬한 도공을 보여주었다. “보라색, 하얀색, 노란색, 다른 여러 가지 색깔들이 보였어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자동으로 움직였어요.”와 같은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였다.
종도사님께서는 어포 도생들에게 “태을주를 잘 읽으면 태을랑이 돼서 어른하고 같다.”,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다. 증산도는 무극대도다. 가을철에는 도를 닦아야 산다. 그것이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무극대도다.”라는 말씀을 내려주시며 강력한 기운을 붙여주셨다.
어린이포교부 여름 수련회는 성구 암송 대회와 함께 막을 내렸다. 어포 도생들은 조별로 외운 성구를 또박또박 암송하며 참여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순위에 들어 상품을 받은 도생들도, 그렇지 못한 도생들도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갔다. ◎
청소년포교회 여름 수련회 | “청포는 한다면 한다!”
● 일시: 도기 146년 7월 22일(금) ~ 7월 24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전주 답사 및 성지순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방학 기간에 들어선 7월 22일(금)~24(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여름수련회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저녁 일정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구천년 역사의 최종결론인 태을랑에 대한 교육이 있은 후 태을궁에 모여 ‘태을랑 영성의 밤’이라 이름 붙인 집중수행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청포 출신 선배들의 한마디가 VOD로 짤막하게 상영되었는데, 참여한 도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거미줄 치는 이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인터넷포교 교육을 통해 앱을 활용한 카드형식으로 정보를 시각화한 ‘카드뉴스’를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개벽실제상황> 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중등부와 고등부를 나눠서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에도 청포들이 직접 법사가 되어 진리를 전하는 ‘포덕천하(나법사) 왕중왕전’이 진행되었는데, 무려 7명의 예비법사가 나와서 상제관, 우주관, 신관, 천지공사, 일꾼관 등의 주제에 대해 조리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셋째 날 일요일엔 전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최종 일정을 소화했다. 더운 날씨에 힘든 일정이기는 했지만 도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날 일정은 대원사 성지순례를 거쳐 국립전주박물관 탐방으로 짜여졌다. 박물관에서는 각 조별로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보다 생동감 있게 유물들을 진리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청포는 한다면 한다!’라고 외치는 우리 도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 해낼 수 있는 초립동이 일꾼들이다. 앞으로 상제님 도의 진정한 주체이자 가을조화문명의 창조자가 될 수 있는 큰 동량들로 성장하기를 성원한다.
수련회 참석 소감
청포수련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번 수련회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간 기분이 들었고,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신 분들께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 심지어 학자나 전문가들도 설명할 수 없는 뿌리가 잘려나간 역사와 어떠한 종교로도 제대로 풀어낼 수 없는 증산도의 참 진리들을 알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다.또한 이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 주시고 항상 참된 길로 바로잡아주시는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그리고 수십 년 공을 들여서 내가 이 상제님 천지사업이라는 정말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조상님과 상제님 태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도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보은과 일심이라는 두 단어만은 죽어도 내 가슴 깊이 새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청포수련회, 일 년에 두 번 밖에 없는 유익한 교육이자 청포들의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아닐까? 벌써 몇 번째일지도 모를 만큼 많이 갔다 온 수련회이지만,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에게 청포수련회는 의식을 각성하고 더 순수한 신앙을 해서 천지에서 크게 쓰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과 큰 동기부여를 해주는 중요한 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주경원도장 청포 이시원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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