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적덕가의 자손, 가을개벽기, 상제님 일꾼의 사명)

[태상종도사님 말씀]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적덕가의 자손


●이번 개벽기에 살아남을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이번에는, 처음 시조 할아버지에서부터 내 몸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이 얼마만큼 천지에 공을 쌓고, 얼마만큼 못된 일을 했는지, 그 공과功過를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평가를 한다. 그렇게 총결산을 해서 ‘이 사람은 열매를 맺을 만한 값어치가 있는 조상의 자손이다.’ 하는 사람들만 상제님을 믿어서 살게 된다. 그런 반면, 대대로 내려오는 동안에 못된 일을 많이 한 조상들이 있다. 맨날 못된 짓만 하고 살아온 사람들의 씨는 한마디로 역사적인 쓰레기다. 천지에서 인간 농사를 짓고, 이번에 그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것이다.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된다.”(도전道典 2:78:3)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그 말씀이다.

●상제님 말씀에도, 적악가積惡家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네 조상의 죄악 때문에, 추수해서 열매를 여무는 이 장소에는 절대로 참예하지 못한다.” 해서 앞이마를 쳐서 내쫓고, 적덕가積德家의 자손이 들어왔다가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네 조상들은 많은 음덕을 베풀었지만, 네가 여기를 벗어나면 너의 조상서부터 아주 끝이 난다. 하니까 절대로 여기를 나가면 안 된다.” 하고 등을 들이민다고 하셨다. 결론적으로, 적덕가의 자손만 증산도에 들어와 살 수 있다. 모든 문제는 조상의 음덕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인간 추수 사업은 인류 역사의 총결론


●다시 한번 묶어서 말하면, 우주의 봄여름에 인간 씨를 뿌리고 길러서, 이 하추교역기에 와서는 인간 씨종자를 추린다. 이것이 바로 인류 역사의 결론이요, 우주정신의 총체적인 결론이다. 천지일월은 오직 사람 농사를 짓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 일은 12만 9천6백 년 만에 단 한 번 있는 하추교역기에, 우주의 열매를 맺는 일이다.

상제님은 인간 종자를 추수하기 위해 오신 우주의 추수관秋收官이시다. 상제님 위치에서 볼 때, 이번에 얼마만큼 사람을 많이 살렸는가 하는 그 실적에 따라 우주의 풍년, 흉년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풍년이 들었다.’, ‘아이구, 흉년 들었다.’, ‘그런 대로 평년작은 했다.’ 이게 다 사람 살린 걸 기준으로 해서 하는 말이다.
지금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알든 모르든 강증산 상제님의 진리, 다시 말해서 참 하나님의 진리를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 하는 게 생사를 가름하는 아주 중차대한 문제다.

가을개벽기, 상제님 일꾼의 사명


그 개벽장 하나님에게 붙은 제군들은 진짜 우주의 열매다!
제군들은 여러 백대 수많은 조상들의 염원과, 인류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신앙을 하게 됐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번에 상제님 일을 집행하는 신도들 중에 얼마만큼 진실한 정신도들이 많이 나와 상제님 사업을 잘 하느냐, 다시 말해서 얼마나 훌륭한 역군들이 나와 천지 일에 역사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흉년도 될 수 있고 풍년도 될 수 있다.

상제님 진리를 60억 인류에게 널리 선포하고, 상제님 일꾼을 많이 만들어서, 이번 개벽철에 씨종자 하나라도 더 건지는 일이 바로 우리 신도들의 사명이다. 상제님 신도로서 제군들의 사명을 통감하고, 전부를 바쳐 생명력 있는 신앙을 해라.

(도기 131년 9월 개벽지, 태사부님 도훈 ‘우주 1년에 대한 핵심 말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