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세 무병장수 우주율려 조화 꽃 선려화 자가 치유 수행(2)
[종도사님 말씀]
도기 153. 3. 4(토). 제주대학교 컨벤션센터
150세 무병장수 우주율려 조화 꽃 선려화 자가 치유 수행(2)
2023년 동방신선학교 전국 순회 강연(제주 편)
도기 153. 3. 4(토). 제주대학교 컨벤션센터
도기 153. 3. 4(토). 제주대학교 컨벤션센터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전수는 상제님의 천명
옴과 훔 소리로 하는 기본 수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수행해 보겠습니다.
수행은 우주의 율려를, 우주의 정신과 혼백을 내 몸에 당겨 오는 공부입니다. ‘우주의 빛을 내 몸에 끌어당기는 공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행을 하면 신도 차원의 어떤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내 눈앞에 환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상현실이 아니라 눈앞에 지금 나타나고 있는, 실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미지화가 중요한 거예요. 눈에 안 보이는 분들이 반이 넘지만, 영이 밝은 분들은 무아 경계에서 ‘아, 꽃이 내리는 걸 봤다, 할머니가 오셨더라.’ 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수행을 하다 보면 영이 자꾸 밝아집니다.
지금 시천주 주문인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과 태을주인 ‘훔치훔치吽哆吽哆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 훔리치야도래吽哩哆㖿都來 훔리함리사파하吽哩喊哩娑婆訶’ 자막을 영상 화면에 넣어 드리니까 한번 보세요.
일찍이 동학 300만 명이 이 시천주 주문으로 가을철의 신선 인간이 될 조화 공부, 도통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동학東學이 왜곡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사람들은 동학이 뭔지 모릅니다. 동학은 종교가 아닙니다. 동학에서는 ‘공자, 석가, 예수 성자를 내려보내신 천상 지존의 아버지가, 우주 삼계대권의 절대권자로서 우주 정치를 행하시는 아버지가 직접 오신다.’고 했습니다. 동학 경전 『용담유사龍潭遺詞』를 보면 ‘유도불도儒道佛道 누천년累千年에 운이 역시 다했던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160년 전에 선천 종교 시대의 종말을 선언한 것입니다. ‘종교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 엄청난 얘기죠.
오늘 전해 드리는 수행법은 가을 우주의 조화신선 도통법입니다. 한마디로 인류가 하늘땅 생긴 이후로 처음 해 보는 완전한 수행법입니다. 처음 듣는 수행법입니다. 우주의 조물주를 정의한 책은 지구에 단 한 권도 없습니다. 그 조물주 삼신三神을 상제님이 처음 선언하셨습니다. 그 삼신은 우주의 마음 세계의 주신이신 태허령太虛靈님과, 우주의 공간의 주신이신 태성령太聖靈님과, 우주의 시간 세계의 주신이신 태광령太光靈님입니다.
그럼 이것을 왜 이제 공개합니까? 미리 공개하면 도수가 깨진다는 것입니다. 이걸 왜곡하고 딴짓을 하는 사람이 나온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9년 천지공사를 보셨고, 천지 어머니 태모님이 그 도통道統을 계승하셨습니다. 그 태모님의 성씨는 고씨高氏입니다. 바로 제주 고씨입니다. 제주도는 우주 원형 문화의 성지입니다. 우주의 어머니 문화는 사라졌지만 할머니 문화가 지금 남아 있습니다. 우주의 할머니이신 마고삼신麻姑三神 할머니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 있는 곳은 전 세계에 만 곳도 넘습니다. 학자들이 밝힌 것만 해도 3천 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고 할머니 문화가 전 지구에 꽉 들어찼어요. 우리나라만 해도 천 군데이고 제주도만 해도 설문대 할망 이야기가 전하고 있잖아요? 그게 마고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누구인지 모르는 거예요. 중국 여자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원형 문화, 빛의 문화, 조화신선 문화를 복원하는 시대의 사명을 안고 오늘 이 거룩한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 병란 개벽의 중심 시간대를 향해서, 그 변혁의 역사를 향해서 지구촌 80억 인류가 공동 운명을 안고 함께하는 이때 이 수행법을 선언하는 것은 상제님의 천명입니다.
이 선천 상극의 시공간이 후천 상생 조화의 시공간으로 전환할 때 지구촌 인류가 많이 희생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안肉眼 이외에 다섯 개 눈을 다 열어야 됩니다. 이 도통 수행법은 정말로 정밀하고 체계가 아주 잘 잡혀 있어요.
불가의 탄허呑虛(1913~1983) 스님이 후천개벽을 말했는데, 그분은 보천교의 사인방四人幇 가운데 한 분인 김홍규金洪奎라는 분의 아드님입니다. 탄허 스님은 어릴 때 ‘개벽이 온다, 제주도 어디 어디는 앞으로 물에 빠지기 때문에 피난을 가야 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컸어요.
원불교에서는 상제님이 천지공사 보신 곳의 땅 7천 평을 사서 집을 지었습니다. 원불교 3대 종법사 김대산金大山이 거처했던 원심원圓心院이라는 곳입니다. 상제님이 남북통일 대공사와 조화신선 공부와 초립동이 공사를 보신 그곳에 집을 지은 거예요. 원불교는 사실 상제님 진리에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주가 되는 저분도 정말로 경건하게 태을주를 읽으면서 저 집에서 3년간 병을 고친 걸로 압니다.
유불선, 기독교의 교조도 상제님이 내려보내셨으니 다 형제들입니다. 원불교, 대순진리회도 믿는 방법은 서로 다르지만 지금은 혈육보다 반갑게 여기고 서로 존경하고 함께 가야 됩니다.
사실 참동학 증산도가 종갓집입니다. 이 우주의 종갓집, 큰집입니다. 그러니까 큰집에다 말뚝 하나 딱 걸쳐 놓고 ‘나 스님이다, 나 성직자다.’ 하고 같이 가면 되잖아요. 무슨 큰 문제가 있어요?
선천 상극의 원한의 역사, 전쟁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종결짓고 개벽 실제 상황 3년을 극복해서 5만 년 평화의 지상신선 장수 문명 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5차 산업혁명입니다. 이것은 제3의 르네상스 시대를 본격화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무병장수, 고도의 생명 문화가 나오는 것입니다. 구글에서 몇조를 투자해서 어떤 문화를 연다고 해도 그것은 이 신선 수행법과 비교할 수 없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이런 막중한 역사의 대사명을 안고 축복 속에 조화신선 도통법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조물주의 빛의 유전자를 받는 예식
지금부터 간단한 예식으로 천상에서 조물주의 빛의 유전자를 받아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에 감겠습니다. 이 빛의 유전자를 가지고 몸의 병든 데를 뚫어 가면서 수행을 합니다. 이걸 자신의 생각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씁니다. 이가 아프다 하면, 빛의 유전자로 빛 막대기를 만들어서 치아에 한 100개를 꽂고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원치 않으면 한 차례 더 합니다. 그러면 치통이 멎습니다. 이 효과는 아주 신비롭습니다.
자, 지금부터 예식을 진행해 보겠는데, 예식 들어가기 전에 시천주 주문을 읽겠습니다.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이제 조금 빠르게 읽어 봐요.
이 주문은 본래 우주의 노래입니다. 우주의 영원한 노래란 말이에요. 세상에 아무리 훌륭한 명곡을 불러도 우주의 빛이 안 열립니다. 억만 곡을 억만 번 읽어도 우주 절대 존재의 근원 속으로, 우주의 영원한 태허령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우주 율려의 노래,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우리 존재의 근원을 향해서 한 발자국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주에 신선의 3대 하늘이 있습니다. 우주 아버지가 계신 태라천太羅天이 있고, 그다음에 마고삼신 할머니가 계신 율려천律呂天이 있습니다. 율려천에 계신, 조화신선과 도통 문화의 근원이신 마고삼신 할머니는 조화 신성 꽃을 내려주십니다. 그다음에 삼신 조물주의 빛의 율려 기운을 그대로 퍼 오는 태을천太乙天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게 보면 이 우주에는 팔천八天이 있는데, 이 삼천三天과 팔천이 확장돼서, ‘삼팔 이십사’ 해서 이십사천二十四天이 있어요.
지금 이 여덟 하늘이 다 열려 있습니다. 지구촌 80억 인류에게 조화신선 도통 광명을 열어 줄 수 있는 여덟 하늘의 도통 기운을 우주에서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앞으로 이 기운을 크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제주도에 온 날, 쪽잠을 자고 새벽 한 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밖에 나가서 하늘을 보며 기도했습니다. 한라산 산신님, 제주도 터줏대감이신 주신님 그리고 이 우주의 각 주신님, 삼신일체상제님, 태모님께 기도했습니다. 내일 한라대학교 1층 컨벤션 센터 강당에 정말로 삼생의 인연이 있는 이들이 역사의 기적으로 모여서, 이 대우주의 조화신선 대광명 도통 기운을 받아서 크게 깨닫고 가슴이 열려서 5만 년 조화신선 지상천국을 여는 주역으로 자리를 잡게 해 주시도록 기도를 올린 것입니다. 우리는 조상님들이 도를 닦으며 씨를 뿌린 그 선업善業을 받아서 그런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 분도 빠짐없이 함께 잘 뭉쳐서 새로운 역사의 문을 크게 열어 나갑시다.
자, 이제 조화광채를 받는 예식을 진행하겠습니다. 예식은 간단합니다. 조화광채, 빛 유전자를 받아서 우리 몸을 빛으로 만들어야 선려화라는 꽃이 몸에 착착 붙습니다. 우주의 무형의 조물주 태허령님과, 우주의 시간⋅공간 즉 현실계의 조물주이신 삼신일체상제님의 법신의 손을 우리가 잡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기적의 순간인데요. 우리가 손을 가슴 높이로 올리면 법신이 내려오시는데 그 거룩하신 법신의 손을 잡는 것입니다. 그 손을 훑으면 나의 손에 빛이, 빛의 유전자 DNA가 꽉 찹니다. 이걸 받아서 실패에 감듯 손가락에 감습니다. 예식에 집중하시고 그냥 믿는 마음으로 하면 됩니다. 의심하면 법신이 안 내려옵니다. 자, 뛰어난 법사님들을 따라서 해 보겠습니다.
전재우 :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예식을 진행할 전재우입니다.
권유미 : 권유미입니다.
지금부터 대우주의 근원이자 무형의 조물주이신 태허령님께 혼줄을, 태허령님과 일체가 되어 대우주를 주재하시는 삼신일체상제님께 신줄을 내려 받는 성례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신단에 모신 청수를 열겠습니다. 읍배를 올리겠습니다. 읍배. 바로.
전재우 : 조화광채는 상제님의 신줄과 태허령님의 혼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상제님께 신줄을 내려 받는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삼신일체상제님이시여, 당신님 법신의 왼손에서 신줄을 내려 주시옵소서. 광채를 내려 주시옵소서.”
권유미 : 나의 두 손을 가슴 높이로 올려 상제님의 신줄을 받겠습니다. 상제님께서 당신님 법신의 왼손을 내미시면 그 손을 잡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은.’ 하며 훑어 내리면 나의 손에 빛이 가득 채워집니다. 나의 두 손에 꽉 찬 상제님 법신의 신줄을 왼손 엄지에 세 번 돌려서 감겠습니다. 하나, 둘, 셋. 오른손 엄지에도 세 번 감겠습니다. 하나, 둘, 셋.
지금 그냥 방심하고 있다가 놓쳐서 못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 다시 한 번 내려 주십니다. 손을 가슴 높이로 올려서 상제님 법신의 손을 잡습니다. 우주의 아버지 손을 처음 잡는 거예요. 법신의 손에서 빛을 쑥 훑어 내면, 두 손에 우주의 아버지의 신줄이 들어 있는 법광이 꽉 찹니다. 받은 빛을 엄지손가락에 감으세요. 세 번 감아도, 열 번 감아도 좋아요.
전재우 : 다음은 태허령님께 혼줄을 받는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태허령님이시여. 태허령님 법신의 왼손에서 혼줄을 내려 주시옵소서. 광채를 내려 주시옵소서.”
권유미 : 두 손을 가슴 높이로 올려 태허령님의 혼줄을 받겠습니다.
손을 내밀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자, 법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법신의 손이 쑥 내려오는데 그것을 보는 사람도 있고, 안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그 손을 잡고서 쑥 훑어 내립니다. 이제 두 손에 태허령님의 혼줄의 법광이, 빛의 유전자가 꽉 들어찼어요.
권유미 : 이제 나의 두 손에 꽉 찬 태허령님 법신의 혼줄을 왼손 둘째 손가락(검지)에 세 번 돌려서 감겠습니다. 하나, 둘, 셋. 오른손 검지에도 세 번 감습니다. 하나, 둘, 셋. 이 조화광채는 흘러내리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양손에 이 조화광채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해서 시천주주 도공을 하겠습니다.
(시천주주 도공 1분)
자, 이것이 내 몸에 꽉 찬다고 생각하며 1분 동안 도공을 합니다.
전재우 : 상제님 신줄과 태허령님의 혼줄이 나의 양손에 튼튼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부터 종도사님께서 조화광채 치유 수행을 전수해 주시겠습니다.
한국 문화의 원형은 빛의 문화, 조화신선 도통 문화
지금 두 분 조물주 성령님의 빛의 유전자를 받았습니다. 당신님의 법신의 손을 나의 두 손으로 마주 잡고 그 기운을 두 손에 채웠어요. 그런데 이것은 얇은 실처럼 내려오는 게 아닙니다. 도를 많이 닦아서 도력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밧줄처럼 크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더 크게 받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수행법이 이제 전 세계에 나가게 되는데요, 동방신선학교에서 ‘K-spirit 그리고 빛의 치유 수행’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힐링 메디테이션 오브 라이트’, 빛으로 치유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빛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우주의 본체 삼신, 자연 삼신, 무형 삼신이신 태허령님이십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 삼신과 한 몸으로 현실 시간 공간과 우주 세계를 다스리시는 아버지를 모셨습니다. 그 아버지는 환국, 배달, 조선 이후 1만 년 동안 전해진 천제 문화의 주인공이십니다. 그 아버지를, 나라를 창건한 분들과 함께 모셨습니다. 이 우주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국조國祖를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조상님도 모셨어요. 우리 한국인은 조상이 자신의 절대 근본임을 잘 알고 모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신관神觀입니다.
작년 6월 12일, 상생월드센터 착공 대천제를 올릴 때 우리는 천제 문화를 완전히 복원했습니다. 상생월드센터는 앞으로 후천 5만 년 지상 선경 낙원을 건설하는, 상제님의 우주의 본부 지구 통치 사령탑이 될 것입니다. 상생월드센터는 1만 년 역사 문화의 원류 정신을 가르치는 심장부요, 전 세계 사람들이 한류 문화의 원형을 배우는 학습장으로서, 조화신선 도통 문화를 전수하는 수련장으로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또 ‘세계성씨연맹’과 ‘한류 원형 문화 사절단’도 상생월드센터에 그 본부를 둘 것입니다.
한국 문화의 뿌리, 원형은 동학과 참동학에서 전수하는 빛의 문화, 조화신선 도통 문화입니다.
조화광채 치유 수행의 방법
지금부터 조화광채 치유 수행을 하겠습니다. 지금 엄지에는 우주의 아버지의 빛의 유전자가 감겨 있습니다. 또 무형의 조물주 본체 삼신이신 태허령님의 빛의 유전자도 감겨 있습니다. 정신에서 신이, 혼백에서 혼이 좀 더 영성적인 근원이 되기 때문에 엄지에다가 상제님에게 받은 신줄을, 검지에다가 태허령님에게 받은 혼줄을 감은 것입니다.
이것을 쓸 때는 감은 방향과 반대로, 거꾸로 돌리면 됩니다. 자, 상제님의 신줄을 풀어서 팔에 꽉 채웁니다. 태허령님의 혼줄을 풀어서 팔에 꽉 채웁니다. 하나가 되게 합니다.
실제로 치유할 때는 이 빛의 유전자를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빛 막대기를 만들어서 아픈 곳에 심는 방법이 있고, 빛판을 만들어서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로 30cm, 세로 30cm, 두께 3cm로 빛판을 만듭니다.’ 하면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그 빛판을 그냥 머리에다 통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빛판을 머리에 보자기 씌우듯 씌울 수도 있어요. 빛 막대기를 만드는 방법은, 예컨대 가로 30cm, 세로 30cm, 두께 3cm짜리 빛판을 만든 다음 이것을 세로로 1cm 단위로 자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빛 막대기 90개가 됩니다. 그리고 막대기 아랫부분을 연필처럼 뾰족하게 만듭니다. 이런 디자인은 생각과 더불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이 빛 막대기를 아픈 곳에다가 시원하게 찔러 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게 찔러 넣어도 전혀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이건 빛 덩어리가 몸에 들어가는 조화법이에요.
이렇게 해서 치유를 하는데 이것을 빛 치유라 합니다. 삼신조화 빛으로 치유를 하는 것인데, 내 몸에 빛을 심으면서 수행을 하다 보면 치유는 부수적으로 됩니다. 이 자가自家 치유를 한번 해 보죠.
자, 가로 30cm, 세로 30cm, 두께 3cm로 빛판을 만듭니다. 1cm 단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두께도 1cm 단위로 합니다. 빛 막대 끝을 모두 연필처럼 뾰족하게 만듭니다. 나의 순수 생각이 바로 여의주이기 때문에 생각대로 디자인되고 만들어집니다.
이제 빛 막대 90개가 만들어졌어요. 이 30cm짜리 빛 막대를 아픈 데에 한번 찔러 넣어 봐요. 이가 아프면 이에다가 찔러 넣고, 축농증이 있다 하면 코에 직통으로 찔러 넣든지 아래에서 위로 찔러 넣든지 합니다. 눈이 안 좋으면 눈동자에 넣는데 저 안에 망막을 지나서 머리 뒤쪽까지 들어갑니다. 뒤통수가 안 좋아, 가슴이 안 좋아, 그러면 거기에다 찔러 넣습니다.
전재우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두 개씩 사용하겠습니다. 열둘, 열넷, 열여섯, 열여덟. 세 개씩 사용합니다. 스물하나, 스물넷, 스물일곱, 서른. 지금부터는 다섯 개씩입니다. 서른다섯, 마흔.
자, 이제 가로 20cm, 세로 20cm, 두께 2cm의 빛판을 만들어 봅니다. 세로 1cm 단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두께는 1cm 단위로 나눕니다. 아래를 전부 뾰족하게 만듭니다. 자, 만들어졌어요.
부산에 화실을 가지고 있는 채 관장님은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었는데 이 빛 막대로 치유한 체험을 증언했습니다. 3mm나 5mm 정도로 침처럼 만들어서 혈관 있는 데다 폭폭폭 찔러 넣으니까 튀어나온 게 신기하게도 가라앉았다는 거예요. 너무 신기하다는 증언이 부지기수不知其數예요.
그리고 빛 막대기와 비슷한 빛침을 만들어서 치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가로 20cm, 세로 20cm, 두께 1cm 빛판을 만들고 그것을 나눠서 빛침 40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자, 빛침을 한번 찔러 넣어 볼까요. 아픈 데에 찔러 넣겠습니다.
전재우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두 개씩 사용하겠습니다. 열둘, 열넷, 열여섯, 열여덟. 지금부터는 세 개씩 하겠습니다. 스물하나, 스물넷, 스물일곱, 서른. 다섯 개씩 사용하겠습니다. 서른다섯, 마흔.
우리가 몇 달씩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과로하면 이가 아프고 쑤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빛침을 한 90개 만들어서 확확 시원하게 꽂아요. 그걸 세 차례 정도 반복합니다. 그리고 꽃을 심고 분합分合 수행을 합니다. 한 번 꽂고 수행하면 통증이 거의 가라앉습니다. 잠자기 전에도 누워서 그렇게 하면 그런대로 평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하면 어지간한 것은 치유됩니다.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의 단계
제가 국내외에서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많이 했습니다. 그 콘서트에서 ‘결론은 역사 대전쟁입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기 때문에 ‘결론은 도통입니다.’ 지금은 도통을 해야 됩니다!
이 도통 수행법의 1차 수행 과정에는 방금 실행한 빛판, 빛 막대기를 활용하는 수행과 이제 받아 내릴 천상의 조화 꽃을 가지고 하는 수행이 포함됩니다.
그다음에 2차 수행은 우리 몸을 실제 신선 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2차 수행에서 우주의 본체 삼신인 무형의 조물주 삼신을 내 몸에 가져오고, 우주의 동서남북과 중앙 오방위五方位를 주장하는 본체 공간 망량님의 기운을 또 가져와서 나의 가슴 중앙에 있는 명단命丹에다 싣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을 역행해서, 시간의 유전자를 거꾸로 돌려서 10대의 젊은 시절 몸으로 굳히는 작업을 해 나갑니다. 노화 망량을 갱소년 망량으로 전환시키는 거예요. 그것을 맡은 천상의 신선은 여동빈呂洞賓입니다.
다음으로 일곱 개 혈穴 자리에 선정화를 받습니다. 그리하여 조화신선 꽃 수백만 송이, 억만 송이를 피웁니다. 머리에는 무극선정화가 있고, 상단전과 목구멍과 가슴 명단에 꽃을 피우고, 단중膻中과 배꼽 아래 하단에도 꽃을 피우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것은 조화신선의 모습입니다.
제3차 수행에 들어가면, 우주의 천국의 강에 가서 얼굴을 씻고 몸을 씻고 그 물에 들어갑니다. 그곳은 세심정洗心亭이 있는 천국의 강입니다. 그러고 나서 칠성에 가서 기운을 받아 옵니다.
그리고 4차 수행으로 넘어가면 여의주를 받습니다. 도통 조화 세계에 들어가는 만사지萬事知 여의주如意珠를 받는 것입니다.
지금 각 지역에 있는 수련장인 도장의 수행법사들은 다 여의주를 받았습니다. 여의주를 가진 사람들은 도장에서 이 꽃을 다른 사람에게 내려 줄 수 있습니다.
이 여의주를 딱 열어 놓고 천상의 아버지가 계신 태라천에 가면 어마어마한 폭포가 있습니다. 그것을 만사지 폭포라 합니다. 그 위에 올라가면 태양 같은 거대한 폭포의 근원이 있는데 거기서 빛기둥이 쏟아집니다. 그 빛기둥을 이루는 빛살마다 ‘시천주 조화정’이라 씌어 있어요. 그 빛살이 빗물처럼 쏟아져 내리면 몸에 있는 병기, 우울한 기운, 트라우마, 병마, 사신, 마신이 소멸돼 버립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즐거운 수행이에요.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에는 이런 기적 같은 수행이 백 가지가 넘습니다.
선려화를 처음 내려 주신 마고 할머니
제가 여기 제주도에서 숲속을 걸으면서도 꽃을 심고 분합 수행을 했습니다. 장승 앞에서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수행을 했습니다. 여기에 앉아 계신 분들에게 기운을 크게 열어 드리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제 우주의 조화 광명 신선 꽃, 율려 꽃을 받는 예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을 좀 보시고, 천상의 율려 조화 꽃을 받아 내리는 기적의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여기 앉아 계시는 분들은 예식을 통해서 무지개의 일곱 색이 합쳐진 백광으로 빛나는 천상의 우주 조화 율려 꽃을 머리에 받으실 것입니다.
이 예식은 방송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내려 드리는 동안에, 지금 상생방송을 시청하시는 분이나 유튜브에 들어오신 분은 법정사 사건과 제주도의 원형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선려화 예식 진행)
방금 모두 선려화仙呂花를 내려 받았습니다. 선려화의 본래 호칭, 정명定名은 선정화仙定花입니다. ‘선정仙定’은 신선 선仙 자, 정할 정定 자로, ‘너를 이제 신선으로 인정해 준다.’는 뜻입니다.
이 선정화는 마고삼신 할머니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할머니는 2만 5천 년 전에 천상에서 엄청나게 큰 주작새, 불새를 타고 다니셨어요. 할머니가 새를 타고서 세상을 둘러보는데 그때 공부를 아주 잘하는 네 인물이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새를 탄 채로 첫째 인물 앞에 나타나셔서 “너는 무엇을 깨달았니?” 하시니까 “허허로운 이 대우주 공간의 빛이 최상인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둘째 인물은 “저는 무엇보다도 이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했어요.
셋째는 10대 젊은이, 앳된 소년이었습니다. “너는 뭘 깨달았느냐?” 하시니까 “오늘 빛 할머니를 뵌 것은 제 인생의 최대 기적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 할머니가 새에서 내려 앉으셔서 “네가 나를 알아보는 것이 기특해서, 너의 머리에 꽃을 하나 내려 주마. 이것을 심으면 네 몸이 수많은 꽃으로 꽉 찰 것이다.” 하시고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해야 되겠지?”라고 하셨어요. 그러자 “제가 심었으니까 제가 하나로 해야 되겠죠.”라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하거라. 그렇게 하고 나면 내가 꽃 두 개를 더 주러 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몸에 백광이 크게 넘실거렸는데 소년이 할머니의 눈동자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소년이 보기에 신선의 빛을 발하는 할머니는 10대 소녀 정도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넷째는 소녀였는데, 할머니가 그 소녀에게 말씀을 건네지 않고 그냥 가 버리셨어요. 그러자 소녀는 “할머니도 여자고 저도 여자인데 어떻게 여자를 이렇게 무시할 수 있습니까?” 하고 날마다 꿍얼거렸어요. 할머니가 두 따님에게 “저 녀석 때문에 시끄러워서 못 사니까 너희 둘이 가서 해결하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궁희穹姬, 소희巢姬 마마가 내려갔습니다. 할머니가 아니라 딴 여자들이 내려온 것을 본 그 소녀가 “웬일이세요?” 하자, 궁희 마마가 “우리 어머니가 보내서 왔는데, 너는 뭘 깨달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이 세상에 와서 보니까 남자들이 신선도를 닦는데, 저는 여자들의 신선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궁희 마마는 “너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니? 참 장하네.”라고 했습니다. 궁희, 소희 마마가 소녀에게 꽃을 내려 주셨답니다.
이 놀라운 설화는 환국과 배달, 조선의 신선가에 은밀하게 내려오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입니다. 조화신선 도통 세계에는 이미 알려진 이야기예요. 그 소녀 신선은 진정한 패미니스트였습니다.
환국, 배달, 조선 이전에 마고성麻姑城이 있었습니다. 이 마고성 율국律國에서 우주의 여신 문화가 15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한 천 년씩 살았는데, 마고 할머니는 1,200세에 이르러 몸을 광체光體로 만들어서 그냥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이처럼 신선이 되어 몸을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는 문화는 환국을 거쳐 배달 초기까지 내려왔습니다.
신선조화 도통 문화의 생활화
선려화라는 이름으로 선정화를 내려 줄 수는 없습니다. 선려화는 선정화와 거의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선려화를 선정화라 부르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직 신선이 되지 못했는데 ‘선정’이라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고 할머니께서 선려화라 하라고 하셔서 선려화라는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할머니께서는 “그대 이외에는, 종도사 이외에는 지구상에서 누구도 나를 부르게 하지 마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 엄명을 지킬 것을 할머니와 약속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종통宗統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증산도는 이 문화를 여는 종갓집입니다. 선려화 전수는 다른 사람이 흉내를 낼 수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 머릿속에 백광의 꽃인 원본 꽃, 어머니 꽃이 수직으로 들어 있습니다. 무아의 경계에 가면 반짝반짝하는 백광 꽃이 진짜로 여기에 있는 것을 봅니다. 아까 꽃을 받을 때 무아의 경계에서, 그 꽃이 바람처럼 위에서 내려와 들어오는 것을 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할머니와 두 마마님이 직접 오셔서 꽃을 내려 주실 때, 조화로 꽃을 쫙 쏘시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 꽃이 동시에 꽂힙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죠.
이 빛꽃은 율려 꽃이고, 율려는 우주를 낳은 무궁한 빛의 조화입니다. 우리 몸이 어둠으로 채워져 있고 빛의 통로가 막혀 있기에 우리가 직접 이 꽃을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대우주 시간⋅공간의 축약판입니다. 정신을 뭉치고 혼백을 뭉쳐서 그 정신혼백이 이 대우주의 빛과 같은 그런 존재로 가는 것이 바로 환국, 배달, 조선의 신선조화 도통 문화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원형 문화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주의 원형 문화인 이 빛의 신선 도통 문화를 받아서 생활화하면 됩니다.
3월 8일부터 STB 상생개벽뉴스와 동방신선학교 프로그램이 통합되고, 저녁 8시 반부터 10시까지 수행을 같이합니다. 앞으로 동방신선학교에 들어오시면 생활 속에서 좀 더 심원한 실제 조화신선 도통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충맥과 임독맥을 뚫는 수행
이제 광선 여의봉光仙如意棒으로 우리 몸의 막힌 곳을 뚫는 수행을 해 보겠습니다.
몸의 중심맥인 충맥衝脈은 백회에서 회음까지 수직으로 뚫려 있는데요. 위에 있는 백회百會는 남방이고 모든 양의 기운이 여기에서 만납니다. 제일 아래에 있는 회음會陰은 북방이고 본체 자리에 해당합니다. 내 몸의 막힌 도로망을 뚫는 것은 수행의 근본 출발점입니다.
지름 3cm, 길이 30cm짜리 광선 여의봉을 만들어 볼까요? 생각으로, 상제님의 신줄을 풀어서 팔에 채우고 태허령님의 혼줄을 풀어서 팔에 채웁니다. 둘을 하나 되게 합니다. 광선 여의봉을 만듭니다. 광선 여의봉의 아래를 뾰족하게 만듭니다. 자기가 디자인을 하면 그대로 됩니다.
자, 광선 여의봉을 백회에다 꽂습니다. 여기에다 딱 세운다고 생각하면, 세워져 있어요. 이제 광선 여의봉으로 충맥을 힘차게 뚫습니다. 시천주 조화정, 주문을 읽으면서 뚫습니다. 시작.
(시천주주 도공)
(수행 중 말씀) 자, 지금 광선 여의봉이 들어갑니다. 아래로 밀고 내려가면서, 생각으로 힘차게 빵빵 치면서 다섯 번, 여섯 번, 일곱 번, 열 번 넘게 뚫기를 반복합니다. 목을 통과했어요. 가슴 쪽을 지나서 쑥쑥 밀고 내려갑니다. 배 부분을 통과할 때는 광선 여의봉의 지름을 15cm, 20cm 또는 30cm로 항아리만큼 넓혀도 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는 것은 아직 이릅니다. 우리는 이 수행을 하면서 장부의 건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장부가 빛으로 꽉 차 있으면 건강한 것이고, 그냥 검게 보이면 병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배꼽 아래 하단전으로 내려갑니다. 광선 여의봉 지름을 3cm에서 5~10cm로 넓혀도 좋아요. 회음까지 쑥 내려갔어요. 이제 거꾸로 밀고 올라옵니다. 광선 여의봉 꼭대기를 생각으로 뾰족하게 만들고, 가슴으로, 목으로 해서, 머리 상단으로 이렇게 쑥 올라왔어요.
자, 조금 전에 광선 여의봉으로 충맥을 한 번 뚫었는데, 광선 여의봉이 회음까지 내려갔을 때 몸의 뒤쪽 중심 라인인 독맥督脈을 뚫으려면 그 회음에서 시작합니다. 광선 여의봉이 회음에서 뒤로 꺾어집니다. 광선 여의봉은 자유자재로 꺾어집니다. 독맥을 뚫을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의지를 가지고 광선 여의봉을 위로 올립니다. 그러면 광선 여의봉이 독맥을 따라 위로 쭉 뚫고 백회까지 올라갑니다.
이제 앞에 있는 중심맥인 임맥任脈을 뚫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쭉쭉쭉쭉 훑어 내립니다.
(태을주 도공)
(수행 중 말씀) 광선 여의봉을 뒤로 꺾어 꼬리뼈 쪽으로 빼어서 쑥쑥 올립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 상부 쪽으로 쭉 올렸어요. 이제 앞쪽으로 향하여 코로, 목으로, 가슴으로 해서, 하단전 쪽으로 광선 여의봉을 쭉 내립니다. 회음에서 다시 미려, 꼬리뼈 쪽으로 해서 쭉 올립니다. 백회까지 이렇게 쭉 올리는 것입니다.
(수행 종료)
충맥과 임독맥을 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천상의 도통 기운, 신도의 기운은 충맥을 통해서 내려옵니다. 보통 사람들은 충맥이 많이 막혀서 아주 얇아요. 이렇게 좁아진 충맥을 뚫으면 넓어집니다. 충맥을 뚫는 것은 혈 자리를 뚫는 것과 조금 다릅니다. 혈 자리를 뚫는 것은, 좁아진 혈을 옆으로 넓혀서 뚫는 것입니다. 혈의 중심 자리만 뚫는 거예요.
하단전은 배꼽 아래 안쪽 중심에서 뒤쪽으로 5cm 위치에 있습니다. 하단전은 충맥의 뒤쪽으로 물러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충맥이 완전히 뚫려서 넓어지면, 하단전이 충맥 안에 있게 됩니다. 이것은 중요한 거예요. 이것은 공부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충맥을 뚫으면 충맥의 길이 넓어져서, 천상에서 내려 주는 기운을 그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충맥이 막혀 있는 사람이 다섯 시간, 열 시간 수행하는 것과, 충맥을 뚫어 놓고 한 시간 수행하는 것은 어느 편이 나을까요? 충맥을 뚫고서 수행을 하면 열 배, 백 배 큰 기운을 받습니다.
그래서 충맥과 임독맥 뚫기를 날마다, 영원히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몸을 씻듯이 반복해서 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반복하면서 새로운 경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단전에 정단精丹을 만들고, 거기에다 주문을 읽어 기운을 넣으면 불새가 나옵니다. 그 새가 나의 하늘이라 할 수 있는 상단에 올라가서 용과 하나가 되어서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이 나옵니다. 상제님이 언청계용신을 말씀하셨지만, 지난 백 년 동안 언청계용신을 안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꽃을 심고 수행하기
순수 자연으로 보면 땅 어머니가 인간의 형상을 내어 주셨고 뼈도 어머니가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이시여. 저의 뼈에 빛을 내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 태모님께서 ‘개두開頭하여라. 너의 머리를 열어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머리를 확 연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에 따라 영적인 문이 열리고 빛이 쏵 들어옵니다. 30초, 20초 만에 빛을 받습니다. 수행력이 짧으면 그 빛을 반도 못 받습니다. 그런데 수행을 몇 달 하면 백광의 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칠성령님께 기도를 해서 온몸의 장부, 근육에도 빛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빛을 채우면 꽃이 웃으면서 춤을 추며 안착합니다. 선려화를 그냥 몸에다가 심으면 안 들어가고 튕겨 나갑니다. 이것을 명심하시고 집에 가셔서 오늘 저녁에 수행할 때도 ‘참, 빛을 먼저 넣어야지.’라고 생각하고, 기도를 하고 빛을 받으세요. 조화광채를 빼어서 빛판을 만들어 석 장을 심고, 다섯 장을 심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빛침이나 빛봉을 만들어서 시원하게 찔러 넣고 꽃을 심으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정말로 기적 같은 수행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 꽃을 이마에 한번 심어 보겠습니다. 이마 양쪽에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일월각이라 합니다. 일월각에 원본 크기의 꽃을 생각으로 딱 심습니다. 시원하게 줄기까지 쑥 들어갑니다. 그리고 귀 위에 있는 양쪽 측두골에다 심습니다. 머리 위에 15cm짜리 큰 꽃을 중앙에 심습니다. 뒤통수에도 한번 심어 봐요.
목에도 큰 꽃을 심어 봅니다. 목에다 쭉 둥그렇게 심어도 됩니다. 한 반으로 줄여서, 3분의 1로 줄여서 목에 둥그렇게 심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생각으로 심습니다.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다 들어갔어요. 여기 광대뼈가 있는 곳에도 하나씩 심어 볼까요?
아침에는 아픈 데에 먼저 심어서 분화分化와 합일合一을 시키고 그것을 서너 번 하다가 몸 전체에 심습니다. 자, 지금 심어 봐요. 머리에 하나 심고, 측두골과 후두골에도 심어 보세요. 눈 같은 데는 망막 있는 데에 한 3분의 1 정도 크기로 심어도 좋고, 눈동자의 흰자에도 심습니다. 목에다 심고, 왼쪽 가슴과 오른쪽 가슴에 심습니다. 그다음에 폐 안쪽에 심는데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심습니다. 간도 오른쪽(우엽)에 하나, 왼쪽(좌엽)에 하나를 꽉 심습니다. 위에 하나를 생각으로 탁 심고 그다음에 소장에도 가운데에 큰 것 하나 심고, 위아래에 중간 크기 꽃을 심습니다. 그리고 디귿 자로 생긴 대장에 심는데, 대장의 위쪽 라인에 하나 심고, 왼쪽에 하나 심고, 결장 있는 데에 하나 심습니다. 콩팥은 작으니까 꽃을 한 5분의 1 크기로 해서 섬세하게 찔러 넣습니다. 왼쪽 콩팥 머리 부분에 하나를 꽂고, 옆에서 하나, 둘, 셋을 꽂습니다. 오른쪽 콩팥에도 그렇게 합니다. 위의 왼쪽에 기울어져 있는 췌장에도 하나를 꽂습니다.
이렇게 심고, 분화를 시킵니다. 분화된 꽃이 세포핵 단위까지 심어지게 합니다. 이때 주문을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수많은 꽃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분화分化라 합니다. 영어로 프랙털fractal이라 합니다. 선려화 원형보다 점점점점 작아지면서 분화된 아주 작은 꽃이 반짝반짝하면서 말을 합니다. 꽃을 그런 경계까지 생각으로 분화시켜서 온몸에 심는 거예요. 분화할 때는 신명나게 명령어를 써야 합니다. 자, ‘지금부터 분화, 프랙털을 합니다.’, ‘분합分合 수행을 합니다.’ 시작!
(시천주주 도공)
신나게, 힘차게. 지금 꽃이 수백만 송이에서, 천만 송이, 수백억 송이로 분화되어 들어갑니다.
이 꽃이 분화할 때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아가게 하면 더 신명이 납니다. 꽃을 우선右旋, 오른쪽으로 돌게 하면서 분화시켜 보세요. 자, 한번 해 보겠어요. 1분간 합니다.
(시천주주 도공)
이 분화, 프랙털은 꽃을 분화시켜서 몸에 세세히, 세밀하게 심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 작은 꽃들을 모아서 내 몸에 크게 심는 것, 내 몸 자체가 되게 하는 것을 합일合一이라 합니다. 이 분화와 합일을 합쳐서 분합分合이라 합니다. 그래서 ‘선려화 분합 수행’이라는 말을 씁니다.
선려화 분합 수행은 수억 송이 꽃을 세밀하게 심고, 이어서 그 수많은 꽃을 하나로 모아서 내 몸에다가 크게, 몸과 같은 크기로 심는 것입니다. 수많은 꽃을 모아서 몸 전체에 크게 붙이는 것입니다. 꽃이 내 몸 자체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도록 플랜팅planting을 하는 것입니다. 자, 1분 동안에 합일하겠어요. 시작.
(태을주 도공)
이때는 숨을 흡흡 시원하게 들이마시면서, 꽃을 하나가 되게 해서 온몸에 붙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꽃이 춤을 추면서 들어옵니다.
(수행 종료)
이 빛꽃 수행을 일주일, 한두 달 열심히 하면 꽃 한 송이를 폭발시켜서 동시에 수백 송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천천히 정확하게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심고, 며칠 지나서 몸 좌우에 심을 때는 두 송이씩 심습니다. 제가 이 제주도 휴양림에 들어가서 걸어 다니면서 장부에다 세 송이를 한꺼번에 심기도 하고, 다섯 송이를 한꺼번에 탁, 탁, 탁, 탁 쳐서 넣기도 했습니다. 한 1년 이상 수행해서 숙달이 되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꽃을 심을 때는 인체의 세부 모습과 장기의 모습을 참고하여 크게 심고, 정밀하게 심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문제는 동방신선학교에서 의사 등 전문 법사들이 자세히 교육을 합니다.
선려화 분화를 10분 정도 한다면, 합일은 5분만 해도 됩니다. 시간이 없을 때는 아픈 부분에만 심고 분화를 3분이나 1분 동안 하고, 합일을 1분간 해도 됩니다. 자신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시간을 자유스럽게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 거예요.
젊은이들은 성형한답시고 뼈를 함부로 깎아 내지 말고, 이 분합 수행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합 수행을 열심히 하면 뼈의 형상도 생각대로 다소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조화 꽃이기 때문에 이 수행을 열심히 하고 과로만 하지 않으면 피부가 밝아지고 잇몸과 치아도 뽀얗게 됩니다. 한 10년 정도 하면 정말로 눈도 예뻐지고 얼굴이 신선처럼 거룩해져요.
오늘 제가 우주 최정상의 조화신선 대도통법을 체험한 그대로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수행법은 과거의 수행법과는 그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동방신선학교에 들어오셔서 생활 속에서 같이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시간을 내셔서 제주시에 있는 연동도장이라는 수행 센터나 서귀포 동흥도장이라는 수행 센터를 찾아가셔도 됩니다. 수행 센터 팀장은 여의주 수행을 하는 법사님입니다.
인간의 존재 목적, 내가 살아야 할 유일한 진리의 목적은 진선미眞善美 그 자체인 우주의 조화 율려 꽃, 생명의 꽃을 받아서 날마다 내 몸을 빛꽃으로 채워서 우주의 빛꽃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꽃을 받았더라도 심지 않고 내버려 두면, 보름이 지나면서 비실비실하다가 한 달이면 다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부지런히 심고 수행을 하세요.
새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시기를
앞으로 그런 조화신선 도통의 경계에 함께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앞으로 누구나 동방신선학교에 들어오셔서 후천 5만 년 새 역사의 주체 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상제님 조화정부 문명의 진정한 주인공, 주체, 도체道體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새 역사를 여는 조화신선 도통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이 새 역사의 진정한 큰 주인공, 하늘의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재우 : 이어서 폐장을 하겠습니다. 공수의 예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읍배를 올리겠습니다. 읍배. 바로.
권유미 : 이상으로 우주율려 조화 빛꽃 선려화를 내려 받는 예식과 자가 치유 수행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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