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 병란 (일본어 / 영어)

[영어]

생활 속에서 배우는 日本語



病乱 뵤-란-



[도전 말씀]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兵乱と病乱が同時にやって来る
헤-란또 뵤-란-가 도-지니 얏떼쿠루

전쟁은 병病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戦争は病でしか止めることができないのだ。
센-소-와 야마이데 시까 토메루 고또가 데끼나이노다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乱の中では病乱が最も大きい。
란-노 나까데와 뵤-란-가 못또모 오-키-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天然痘が再び流行すれば、
텐-넨-토-가 후따타비 류-꼬-스레바,

病劫が起るものと思いなさい。
뵤-꼬-가 오꼬루 모노또 오모이나사이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이니라.
正しい心を持って太乙呪をよく唱えることが、
타다시- 고꼬로오 못떼 태을주오 요꾸 토나에루 고또가

避難の道である。
히난노 미찌 데아루

keyword
- 先天は相克の運 센-뗑-와 소-코꾸노 운- : 선천은 상극의 운
- 後天は相生の運 코-뗑-와 소-세-노 운- : 후천은 상생의 운
- 相克の怨恨が爆発する 소-코꾸노 엔-콩-가 바꾸하쯔 스루 :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다
- 宇宙の崩れ落ちる 우츄모 쿠즈레 오치루 : 우주도 무너져 내린다
- 兵乱と病乱 헤-란또 뵤-란- : 병란兵亂과 병란病亂
- 天然痘が流行する 텐-넨-토-가 류-꼬-스루 : 시두(천연두)가 대발하다
- 避難の道 히난노 미찌 : 피난하는 길

[백문백답 증산도]
병란兵亂은 말 그대로 ‘전쟁으로 인한 환란’입니다.
兵乱とは言葉どおり
헤-란-또와 고또바 도-리

「戦争による艱難」という意味です。
「센-소-니 요루 칸-난-」 또유- 이미데스

선천의 상극相克 기운이 마지막으로 한 차례 폭발하는 것으로,
先天の相克の気運が一挙に爆発するもので、
센-뗀-노 소-코꾸노 키운가 잇쿄니 바꾸하쯔 스루 모노데

강대국들이 세계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가운데
強大国たちが世界の覇権を争って激突するなか、
쿄-다이코꾸 타찌가 세까이노 하껭오 아라솟떼 게끼토쯔 스루 나까

이 세상이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世界は破局に向かうようになります。
세까이와 하쿄꾸니 무까우 요-니 나리마스

증산 상제님은 이 대전쟁을 최후의 한판 씨름, 곧 ‘상씨름’이라고 하셨습니다.
上帝樣は、この大戦争のことを最後の
상제님와 고노 다이센-소-노 고또오 사이고노

一本勝負、上相撲とおっしゃいました。
잇뽄쇼-부, 상씨름또 옷샤이마시따

keyword
- 先天の相克の気運 센-뗀-노 소-코꾸노 키운 : 선천의 상극相克 기운
- 爆発するもの 바꾸하쯔 스루 모노 : 폭발하는 것
- 世界の覇権を争って激突する 세까이노 하껭오 아라솟떼 게끼토쯔 스루 : 세계 패권을 놓고 격돌하다
- 最後の一本勝負 사이고노 잇뽄쇼-부 : 최후의 한판 씨름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져요.
すべて 手作りでやってますんでね
스베떼 테즈꾸리데 얏떼마슨데네

잠시 구경해도 될까요?
ちょっと 見せていただいてもよろしいですか?
춋또 미세떼 이따다이떼모 요로시-데스까

천천히 구경하셔도 돼요.
どうぞ どうぞ。ゆっくり見てってください。
도-조 도-조 윳꾸리 미뗏떼 쿠다사이

어원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노래와 얼씨구’
일본어로 ‘노래’는 ‘우따[歌]’라고 하고, ‘노래를 부르다.’라는 동사는 ‘우따우(歌う)’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말인 ‘읊다’가 전해진 말이다. 오래 전 우리 선조들은 ‘시조나 노래 등을 부르다.’라고 하지 않고, ‘시조 한 수 읊어 봐라.’라고 했듯이 ‘읊다’라는 말을 사용했다.

요즘에도 어르신들은 ‘노래 한 곡조 읊어 봐라.’라고 얘기한다. 歌う, 唄う, 謡う, 謳う는 모두 うたう(우따우)로 발음하는데, 이들 모두가 우리말 ‘읊다’를 공통 의미로 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기쁘게’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 ‘うれしく(嬉しく)’라는 말도 우리말 중에 기뻐서 장단을 맞추는 말인 ‘얼씨구, 절씨구’에서 나온 ‘얼씨구’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English


병란 Disaster of disease解寃相克


상제님께서는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도전道典 7:38: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앞으로 닥치게 될 질병대란을 모두 통칭하는 말이 바로 ‘병란病亂’입니다.


Conversation 대화문


A : 도전에 보면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는데요, 여기서 병으로 병을 씻어 낸다는 말씀이 무슨 뜻이에요?
B : 아, 그 말씀이요. 여기서 앞에 언급된 병病은 가을개벽기에 전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는 괴질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병病은 이 세상이 앓고 있는 모든 병을 의미해요.
A : 이 세상이 앓고 있는 모든 병이요? 지금 전 세계가 앓고 있는 코로나-19 같은 것을 뜻하는 건가요?
B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선천 5만 년 동안 세상에 쌓인 인간과 신명의 모든 원한과 악업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세상 모든 병의 뿌리입니다.

A : In the Dojeon, Sangjenim said, “If a magnificent world is to be, the world’s illnesses must first be cleansed away by the catastrophic disease.” Can you please tell me the meaning of “world’s illnesses” and the “catastrophic disease”?

B : Ah, I see. The ‘catastrophic disease’ refers to a disease that could annihilate the entire world during the time of the Autumn Gaebyeok. This disease is also called the ‘mysterious disease.’ And the ‘world’s illnesses’ literally means all the diseases in the world.

A : “All the diseases in the world.” Do they also include Covid-19 that is afflicting the world?

B : Yes, but there is more. ‘Illness’ also signifies all the Early Heaven’s malevolent karma and the bitterness and grief of all humans and spirits that have been accumulating for 50,000 years. In fact, these constitute the root of all the illnesses in the world.

Words (어휘)
■ magnificent [mægnífǝsənt] 훌륭한, 굉장한
■ catastrophic [kӕtəstrάfik] 파국의, 재앙의
■ annihilate [ǝnáiǝlèit] 절멸시키다
■ mysterious [mistíəriǝs] 원인 불명의
■ signify [sígnǝfài] 의미하다, 뜻하다
■ malevolent [mǝlévǝlǝnt] 악의 있는
■ accumulate [ǝkjúːmjǝlèit] 쌓이다, 겹치다
■ constitute [kάnstǝtjùːt] 구성하다, 이루다
■ literally [lítərǝli] 글자 뜻 그대로
■ include [inklúːd] 포함하다
■ afflict [ǝflíkt] 괴롭히다
■ illness [ílnis] 병,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