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그의 인재들 외
[새책맛보기]
사람은 본을 받아야 깨우치고 변화할 수 있다. 우리는 그를 흔히 ‘스승님’이라 부른다. 세상에는 훌륭한 스승님들이 많다. 하지만 스승님의 진가는 그를 알아본 제자들이 보여 준다.
세종대왕과 그의 인재들
박영규 | 도서출판들녘 | 339쪽
“한 왕의 업적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왕 한 사람만을 다뤄서는 알 수 없다. 그가 어떤 신하와 어떤 문제를 상의하고, 거기서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결론으로 치닫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면 그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왕자 충녕 / 폐세자 사건과 세종의 즉위 / 왕도정치를 구현한 세종과 조정의 대들보들 / 영토 개척과 국방의 주역들 / 세종의 학문적 스승들 / 훈민정음 창제와 그 공로자들 / 과학 혁명의 선구자들 / 조선 음악의 거장, 박연
간디 자서전
M.K.간디 | 한길사 | 646쪽
“나는 종종 ‘절대 진리’, 곧 하나님의 희미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따라서 그이만이 참이요 다른 모든 것은 다 참이 아니라는 확신이 날마다 자라났다. 누구든 원하거든 내게서 이 확신이 어떻게 자라났는가를 알아보기 바란다.”
성장의 시간 / 어둠의 땅, 남아프리카 / 나의 일은 인도에 있다 / 사티아그라하, 끝없는 진리의 실험 / 구원과 투쟁, 다시 민중 속으로
데일 카네기 나의 멘토 링컨
데일 카네기 | 리베르 | 358쪽
“나는 바쁘고 급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현대인들을 위해 링컨의 생애를 간단하고 간결하게 묘사한,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담은 짤막한 자서전이 정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계발에 매진한 링컨에게서 노력의 중요함을 배우다 /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링컨에게서 성공을 배우다 /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에게서 리더십을 배우다 / 죽은 뒤 더 존경받는 링컨에게서 위대함을 배우다
백범일지
김구 | 돌베개 | 456쪽
“우리는 우리의 철학을 찾고, 세우고, 주장해야 한다. 이것을 깨닫는 날이 우리 동포가 진실로 독립 정신을 가지는 날이요, 참으로 독립하는 날이다.”
황해도 벽촌의 어린 시절 / 시련의 사회 진출 / 질풍노도의 청년기 / 방랑과 모색 / 식민의 시련 / 망명의 길 / 상해 임시정부 시절 /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 / 피신과 유랑의 나날 / 다시 민족운동의 전선으로 / 중경 임시정부와 광복군 / 해방 전후의 대륙 / 조국에 돌아와서
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
달라이 라마 | 고즈윈 | 352쪽
“우리가 어떤 일에 개입할 때는 인간으로서 임해야 비로소 본질적인 것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나는 승려다’ 혹은 ‘나는 불자다’라고 한들, 그런 것은 인간이라는 본성에 비하면 극히 임시적인 현실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닌 인간성 /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삶 / 자기 바꾸기 / 세상 바꾸기 / 지구 환경 지키기 / 세상과 만나다 / 모든 민족에게 고함 / 사람의 마음에 희망을 둔다
넬슨 만델라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넬슨 만델라 | 두레 | 964쪽
“나는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을 걸어왔다. 나는 커다란 언덕을 올라간 뒤에야 올라가야 할 언덕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비밀을 알았다. 나의 머나먼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골의 어린 시절 / 요하네스버그 / 자유 투사의 탄생 / 투쟁은 나의 삶 / 반역죄 / 검은 별 봄맞이꽃 / 리보니아 / 로벤섬: 암흑의 나날들 / 로벤섬: 희망의 시작 / 적과의 대화 / 자유
[초립동이]
독서전쟁, 세종대왕 VS 링컨
이상배 | 처음주니어 | 112쪽
“한 소년은 왕자로 책이 가득한 궁궐에 살았고, 한 소년은 가난해서 책 한 권 살 수 없는 황무지 통나무집에서 자랐습니다. 두 소년은 책을 미치게 좋아하며 독서 전쟁을 벌였습니다.”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청년 백범 | 한겨레아이들 | 160쪽
“세계화가 될수록 우리를 아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백범은 조국과 겨레를 위해 생을 바쳤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세계 평화와 수준 높은 문화국가를 꿈꾸었습니다.”
간디
카트린 하네만 | 한겨례아이들 | 128쪽
“이미 만들어진 위인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을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간디를 바라보게 해 줍니다.”
처음부터 위인은 아니었어요 / 세상을 놀라게 한 새로운 운동 / 모기가 코끼리를 이기려면? / 폭력을 감싸 안은 비폭력
차별 없는 세상을 연 넬슨 만델라
권태선 글 흩날린 그림 | 창작과비평사 | 192쪽
“오바마가 흑인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 것은 대학생 시절 만델라가 중심이 된 아프리카 흑인 해방 투쟁에 대해 알게 되면서부터였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오바마는 ‘배리’라는 미국식 이름을 버리고 자신의 아프리카식 이름인 ‘버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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