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다시보기 | 증산도 구도의 첫걸음, 入道 91회
[STB하이라이트]
※ <STB다시보기>는 상생방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프로그램과 회차는 《한문화중심채널 STB상생방송》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증산도 구도의 첫걸음, 入道 91회
●프로그램명 : 증산도 구도의 첫걸음, 入道
●방송시간 : 30분 / 제작 : STB 상생방송
● 방송소개 : <증산도 구도의 첫걸음, 入道>에는 풀리지 않는 인생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방황하다 증산도를 만나 구도의 첫걸음을 시작한 도생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상제님 대도 진리로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나가는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MC) 안녕하세요, 이상은입니다. 미국의 작가인 R.G. 잉거솔이 쓴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책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현재는 모든 과거의 필연적 산물이며 모든 미래의 필연적 원인이다.” 증산도 진리에 빗대어 해석하면, 우리는 조상님들의 정성으로 이 자리에 있고, 우리가 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나와 조상님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조상님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새로운 증산도 가족이 된 도생님들의 입도入道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연 봉투를 열어 보겠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즈웨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매월 초하루와 보름마다 부처님께 과일을 올리며 기도하시는 것을 보았고, 저도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늘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또 집에서는 항상 선한 마음으로 살고 악한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저는 중국에서부터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작년에 대구 경북대 어학원에 유학을 오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독감에 걸려 침을 맞고 약도 먹었지만, 며칠이 지나도 잘 낫지 않았습니다. 이때 남자 친구의 어머니께서 증산도에 태을주라는 약藥 주문이 있는데, 한번 읽어 보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한번 해 보겠다고 마음먹고 주문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주문을 따라 읽었습니다.
주문을 읽은 지 15분 정도 지나니 열도 내리고,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며칠 동안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했는데, 수행을 한 이후에는 밥도 잘 먹게 되었습니다.
MC) 즈웨이 도생님은 어린 시절부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리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바른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요.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았던 즈웨이 도생님은 한국에 유학을 오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 오자마자 지독한 독감에 걸리는데요. 독감에 걸리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도 힘들죠. 밥도 먹지 못해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태을주 수행을 알려 줍니다. 병원에 가도 낫지 않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태을주를 읽었는데, 신기하게도 15분 만에 열이 내리고 속도 편해집니다. 즈웨이 도생님이 깜짝 놀랐을 것 같은데요. 계속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 어머니가 “수행하는 도장이 있는데, 같이 가 볼래?”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아픈 몸을 낫게 해 준 수행을 알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도장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도장에 와서 상제님, 태모님을 어진으로 뵈었을 때 저절로 마음속에서 공경심이 우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수행을 짧게 했는데도 몸과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후에 남자 친구의 조상님 천도식이 있다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도장의 모든 도생님들이 공손한 마음으로 치성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조상님을 잘 모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상님의 원한을 해원시켜 드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진리를 공부하면서 상제님께서 모든 인간과 만물을 다스리시는 참하느님이라는 것과 천지공사를 보신 것, 그리고 해원을 통해 후천개벽을 맞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수행을 해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MC) 태을주 수행으로 독감이 나은 즈웨이 도생님은 남자 친구 어머님의 권유에 따라 도장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도장에서 어진을 보는 순간 상제님, 태모님을 처음 뵌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경심을 느꼈는데요. 즈웨이 도생님이 도와 인연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장에서 수행을 하고 천도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조상님에 대한 중요성도 깨달았는데요. 어린 시절 중국에서 할아버지 산소에 찾아가 기도를 하던 시간들이 많이 생각났을 것 같습니다. 즈웨이 도생님은 이렇게 천도식이 끝나고 진리 공부를 하며 곧바로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즈웨이 도생님이 직접 경험한 치유의 기적을 통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살리는 멋진 일꾼이 되시길 축원드리고, 입도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다음 두 번째 봉투를 열어 볼까요?
저는 한 달 전 지인으로부터 교회 행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날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었습니다. 교회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눈을 떴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기도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한두 시간을 기다려도 도저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만 날이 아니니 다음에 가면 되겠지 생각하며 결국 못 가겠다고 연락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연락을 하고 자리에 누워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어제 무리한 것도 없는데 대체 왜 허리가 부러진 듯 아픈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같은 시각, 엄마는 증산도 선려화 빛꽃 전수 행사에 가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그러다 주방에서 불현듯 “아무래도 조상님이 막으시나 보다. 교회는 가지 않는 게 좋겠어.”라고 제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눈이 동그랗게 떠졌는데요. 갑자기 어릴 적에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생명을 부지하게 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떠올랐습니다.
MC) 황 도생님은 지인의 초대를 받아 교회에 가기로 했는데요. 약속한 날 아침, 아픈 적도 아플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낍니다. 결국 교회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연락을 하는데요. 마침 선려화 전수 행사에 갈 준비를 하던 어머니가 허리가 아파 누워 있는 황 도생님에게 “조상님께서 교회에 가지 말라고 그러나 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황 도생님은 처음에 무슨 얘기인가 하다가 문득 기억나는 사건들을 떠올리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니 얼른 읽어 보겠습니다.
위험할 뻔했던 많은 일들에서 나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한 것은 어쩌면 조상님의 도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 사건만 얘기해 보자면, 제가 스물한 살 때의 일입니다.
당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보탰습니다. 고된 아르바이트로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피도 나서 반창고를 붙이고 아픈 걸 참아 가며 설거지를 계속해야 하는 날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는데요. 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야간 업무도 했습니다. 낮과 밤이 뒤바뀐 힘든 업무로 보내는 일상이 워낙 지난하다 보니 점점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물한 살, 남들은 대학 다니고 연애하기 바쁠 텐데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왜 항상 힘들기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힘들기만 할 거라면 그냥 여기서 인생을 끝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눈물이 벅차올랐고, 사람 많은 전철에서 그만 펑펑 울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존재가 나타나서 환히 웃으며 저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저를 알고 있는 존재 같았습니다. 정확히 얼굴은 보지 못했고 따스한 촉감이 느껴졌던 것도 아니지만 “많이 힘들지? 다 알고 있어.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느낀 감정이 워낙 강렬해서 지금도 떠올리면 눈물이 흐르곤 합니다.
MC) 황 도생님은 어려운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고된 아르바이트를 계속해 왔는데요. 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도 또래 친구들과 달리 대학 생활은 누리지 못하고 곧바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짊어지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 같은데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황 도생님은 안 좋은 생각까지 하며 주저앉아 울고 맙니다. 그런데 그 순간, 울고 있던 황 도생님을 누군가가 따스하게 안아 주는 체험을 하는데요. 늘 곁을 지키며 힘들어하는 황 도생님의 손을 꼭 잡아 주고 싶었던 조상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상에서 선령신들이 쓸 자손을 타 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인다고 하셨는데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는, 만나 본 적 없는 조상님들이 그렇게 정성을 들여 이 세상에 태어난 소중한 존재입니다. 황 도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자손을 향한 조상님들의 애틋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보이진 않지만, 남들이 모르는 나의 고달픔을 알아주고 나를 안아 주고 위로해 주는 조상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존재를 만난 이후에도 제 생활이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군가 절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더 이상 삶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아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지난한 삶이 퍽 괜찮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 일을 포함해 그동안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보호받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사랑과 같은 따뜻한 감정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자 정말 교회 가기로 한 날 갑자기 아픈 게 조상님의 뜻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회를 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엄마한테 교회에 안 가겠다고 말할 요량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순식간에 허리 통증이 사라진 것입니다. 제자리에서 콩콩 뛰어 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조상님이 항상 나를 보호해 주고 계시다는 걸 확신했고, 그날 엄마와 함께 증산도 인천구월도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장에서 선려화를 전수받고 진리 공부를 시작하며 입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제 곁에서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는 조상님을 언제나 잊지 않고 모시겠습니다.
MC) 역시 조상님이셨네요. 이 사건을 통해 조상님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떠올린 황 도생님은 이번에도 조상님의 뜻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난 순간, 아팠던 허리가 멀쩡해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인데요. 황 도생님은 그길로 어머니와 함께 도장을 방문하고, 지금 증산도 도생님이 되셨습니다. 허리 통증은 황 도생님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사랑의 매였던 것 같죠. 황 도생님, 늘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인 조상님과 함께 진정한 천지 일꾼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입도 축하드립니다. 다음 세 번째 봉투를 열어 볼까요?
저는 약 31년간의 경찰관 생활을 마치고 자유롭게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은 부산 송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부산지방경찰청 퇴직자 모임인 경우회 사무국장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어느 날, 아버지께서 말씀해 주신 조부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5대조 할아버지가 대정통감을 지낸 관료 출신이라 비교적 가정이 여유가 있어, 할아버지는 일본에서 세운 초등학교와 운전학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부께서는 192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학원생 출신이 되셨고, 1920년대 후반 경성에서 택시 회사에 다니시다가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운수 회사에도 다니셨다고 합니다. 사진이 남아 있어 100년 전 조부님의 삶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정읍으로 내려온 조부께서는 보천교 본당이 있었던 대흥리 입암 마을에 사시면서 정읍 운수 회사에 다니셨는데, 그때 보천교 신앙인이 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의 보천교 파괴로 더 이상 정읍에서 살 수 없어져 중국 만주로 이주해 생활을 하셨습니다. 이후 8.15 해방과 함께 다시 정읍으로 오셨지만, 1946년 좌익으로 몰리면서 감옥살이를 하다가 결국 1948년에 감옥에서 병을 얻어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저희 부모님께서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날까지 살아오셨습니다.
MC) 30년 넘던 경찰 생활을 정리한 뒤 박 도생님은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할아버지께서 보천교 신앙을 하셨다는 이야기인데요. 할아버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천교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셨을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진리와의 인연이 박 도생님에게는 어떻게 이어지게 되는지 계속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작년 초, 상생방송의 제영수 도생님과 만난 것은 저를 밝고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영수 도생님은 보천교를 신앙하셨던 저의 조부님과 집안 내력을 상생방송 동방신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해 주셨고, 저희 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보천교 십일전 철거 현장 사진을 세상에 알리게 해 준 고마운 분입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제영수 도생님은 저를 부산중앙도장으로 인도해 주셨고,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도장 책임자 김재오 수호사님의 말씀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진리를 찾아 가는 밝은 빛이 제게 다가온 것입니다.
상생방송 PD님을 만나 조부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보천교와 또 증산도 진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었는데요. 이후 상생방송에 할아버지의 보천교 신앙 이야기가 나오면서 보천교가 철거되는 역사적 사건의 소중한 기록 또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도장에 방문해 진리를 배우며 ‘아, 상제님의 진리는 마치 내 영혼을 비추는 밝은 빛과 같구나.’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설날이 다가올 무렵 도장에서 설맞이 조상보은치성과 천도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입도를 하지 않았지만, 제영수 도생님의 권유와 수호사님의 배려로 조상신단에 조상님의 위패를 모시고 치성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천도식은 증산도에 대한 제 믿음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증산도 도생님들이 가진 조상님에 대한 보은의 마음가짐과 그 덕이 매우 인상 깊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설날에 아버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니, 대뜸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어제 저녁에 꿈을 꾸었는데, 조부께서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셨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요. 또 이후에도 하는 일들이 스트레스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조상님의 음덕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호사님과 여러 도생님들의 온화한 미소와 따스한 안내가 저를 더욱더 정진하는 길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대망의 지난 수요일, 저는 드디어 입도를 했습니다. 아직은 증산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도전道典』과 『증산도의 진리』 책을 포괄적으로 정리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MC) 박 도생님은 방송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 설맞이 보은치성에도 참석하였는데요. 치성에서 조상님들을 모시는 도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조상님을 정성스럽게 모시는 곳이면 믿을 만하겠구나.’ 하고 증산도를 더 신뢰하게 되셨네요. 설 전날, 흰옷을 멋지게 입으신 할아버지께서 아버지 꿈에 나오신 걸 보면, 할아버지께서도 기분이 무척 좋으셨던 것 같은데요.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함께 이뤄 줄 손자가 생겼으니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박 도생님, 할아버지와 함께 참된 진리의 길을 힘차게 걸어 나가시길 기도드리며 입도 축하드립니다.
네, 오늘도 도생님들의 입도 사례를 들어 봤습니다. 오늘 사연을 읽으면서, 항상 곁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아껴 주시는 조상님의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도전道典』에 있는 조상님과 관련된 상제님의 말씀을 읽으며 오늘의 입도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60년 공덕을 들이는 천상 선령신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 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 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주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
(도전道典 2:119)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 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 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주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
(도전道典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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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 / 일요일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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