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말은 약이라 외

나의 말은 약이라

본서 『나의 말은 약이라』를 통해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을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산도 『도전道典』을 통해 상제님과 태모님의 생애와 성적, 성언을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본성을 알고 우주 대개벽기에 인생의 목적을 실현하여 천지의 열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고와 여신

인류 문명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최초의 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고麻姑입니다. 한국인과 인류의 시원 역사가 발원한 2만 5천 년 전 ‘마고신’은 여(성)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인류 수행 문화와 선 문화의 근원이며 무병장수 문화의 바탕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간하는 『마고와 여신』은 동양의 여신관에 한정되었던 ‘마고’를 동서 여신 문화의 공통분모로 조명했다는 면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증산도 수부관

무병장수 ‘선仙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돌아봐야 할 주제가 바로 ‘수부首婦’입니다. ‘수부首婦’는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 종통宗統을 이어받아 후천 선仙 문화를 활짝 열어 주신 어머니 하느님입니다. 수부에 관련된 연구서나 논문이 부족한 시점에서 이번 책자의 출간은 증산 상제님의 반려자이자 뭇 생명의 어머니이신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 나아가 증산도 수부관首婦觀을 깊이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증산도의 문화와 사상

2021년 가을 〈후천 선仙 문화와 상제〉라는 주제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발표문들은 2022년 봄을 맞아 지금 세 권의 단행본으로 세상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인류에게 후천선경이라는 선의 보편 세계, 신선들의 이상 세계를 열어 주신 증산 상제님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류 선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참고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국의 신선사상

증산도의 후천 선仙 사상은 인간이 우주 만물과 하나가 되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합니다. 유불선의 모체로서 인류 태고 시대의 원형 문화인 신교神敎의 선 사상과 동학에서 좌절된 지상 신선의 꿈을 완성하려는 참동학의 선 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한국 선도의 새로운 부활을 꿈꾸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선의 원시반본原始返本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중국과 인도의 신선사상

2021년 가을 〈후천 선仙 문화와 상제〉라는 주제의 5일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세 가지 주제로 묶어 출간한 것입니다. 각 권의 제목은 『중국과 인도의 신선문화』, 『한국의 신선문화』, 『증산도의 문화와 사상』입니다. 이 세 권의 단행본 시리즈는 선 문화의 종주국인 한국의 신선 사상뿐 아니라 중국의 신선 사상, 그리고 인도의 신선 문화까지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