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보은報恩은 어떤 덕목인가요?
[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생활 속에서 배우는 日本語
보은報恩은 어떤 덕목인가요?
報恩とはどのような徳目ですか。
[호-옹-또와 도노요-나 토꾸모꾸데스까]
[증산도 백문백답]
보은報恩은 ‘남에게 받은 은혜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報恩とは「人から受けた恩には必ず報いるべき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
호-옹-또와 「히또까라 우케따 온-니와 카나라즈 무꾸이루 베끼데아루」또 유-고또데스
나아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모든 뿌리에 대한 은혜 갚음’을 의미합니다.
更に、「今日の私がいるようにしてくれた全てに対する恩返し」を意味します。
사라니 「쿄-노 와따시가 이루요-니 시떼 쿠레따 스베떼니 타이스루 온-가에시」오 이미시마스
부모와 조상, 스승 그리고 천지가 그 대상입니다.
父母と先祖、師匠、そして天地がその対象です。
후보또 센-조, 시쇼-, 소시떼 텐-찌가 소노 타이쇼-데스
‘천지성공’을 거두는 것은 이들 모두에 대한 궁극의 보은입니다.
天地成功を収めることは、その全てに対する究極の報恩なのです。
텐-찌 세-꼬-오 오사메루 고또와 소노 스베떼니 다이스루 큐-쿄꾸노 호-온-나노데스
핵심어휘
- 恩 [옹-] 은혜, 은공, 은덕
- 報恩 [호-옹-] 보은 (= 恩返し [온-가에시] 은혜를 갚음)
- 報いる [무꾸이루] 보답하다, 보복하다, 대갚음하다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가나仮名(かな)의 창조 과정과 편의주의적 사고
한글은 음양오행의 논리와 천원지방天圓地方(하늘은 둥글고 땅은 방정하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글입니다. 한글은 음을 ‘ㅊ, ㅓ, ㄴ’ 등으로 분석하고 그들을 종합하여 ‘천’이라는 글자를 만드는, 분석과 종합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나仮名의 창조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본 가나仮名의 창조 과정에 대해 살펴볼까요?
가타카나カナカナ
향찰식 한자에서 한쪽만 떼어 내어 만든 글자.
伊(이) -> イ
加(가) -> カ
히라가나ひらがな
향찰식 한자를 초서체로 갈겨 쓴 것.
以(이) -> い
可(가) -> か
하라가나는 9세기에 사용된 만엽가나万葉仮名(만요가나 : 한국의 향찰鄕札과 비슷한 것)에서 출발하여 초서체로 쓰면서 발달하였고, 가타카나는 한자의 일부를 생략해서 만든 것입니다. 현재 일본 글은 히라가나ひらがな, 가타카나カタカナ, 한자漢字의 세 종류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가나かな를 한자로 나타내면 ‘仮名’으로, ‘가짜 글’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 김용운 저 36쪽 -
<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300> 中
おかげさまで [오카게사마데] 덕분에
누군가 친절을 베풀었거나 도움을 주었을 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현으로는 おかげさまで오카게사마데(덕분에)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 프로젝트는 おかげさまで(오카게사마데) 잘 끝났습니다.”라는 식으로 잘 쓰이는데요. 보통 “お元気ですか(오겡끼데스까) 잘 지내시지요?”라는 인사말의 대답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꼬는 듯 빈정대며 툭 내뱉으면 ‘네 탓이야.’라는 정반대의 뉘앙스로, 어떤 일이 실패했을 경우 상대방을 탓하는 말투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실전 대화>
W あ、もいかして田中さんじゃない?仕事返り?
아, 모시까시떼 다나까상-쟈 나이? 시고또 가에리?
M はい、店長は?お元気でした?
하이, 텐-쬬-와? 오겡끼데시따?
W うん、おかげさまで。今度飲みに来てよ。
응-, 오카게사마데. 콘-도 노미니 키떼요
M そうします。じゃあ、また。
소-시마스. 쟈-, 마따
W 어? 혹시 다나카 씨 아니야? 일하고 들어가는 길인가?
M 네, 뭐 그렇죠. 점장님은요? 잘 지내셨어요?
W 응, 덕분이지. 다음에 한잔하러 와.
M 그렇게 할게요. 그럼 이만.
<표현 활용>
∎あんたは楽しかったかもしれないげど、おかげさまでこっちは一睡もできなかったんだからね。
안-따와 타노시깟따 까모 시레나이케도, 오카게사마데 곳찌와 잇쓰이모 데끼나깟딴-다까라네
∎おかげさまで本日無事結婚式を迎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
오카게사마데 혼-지쯔 부지 겍꼰시끼오 무까에루 고또가 데끼마시따
∙당신은 즐거웠을지 몰라도 덕분에 이쪽은 한숨도 못 잤다고.
∙덕택에 오늘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 一睡もできない [잇스이모 데끼나이] 한숨도 못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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