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환단고기 북콘서트

[포토&뉴스]

6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일시 : 도기 153년 6월 7일(수)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6월 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6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본부 인터넷 포교국 박덕규 수호사가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4장 ‘한민족사의 잃어버린 고리 북부여’ 부분에 대해 강독하였는데, 한민족사 국통의 잃어버린 고리인 부여사의 중요성과 왜곡 실태, 환단고기를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한민족의 역사 경전으로 봐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리를 해 주었다. 이후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후천 조화신선 문명 상징으로서 선려화를 이야기하려면 한류 문화 원형을 찾는 콘서트 양식으로 해야 한다. 역사 강역은 왕의 통치권이 미치는 거고, 문화 강역은 역사 강역을 넘어서 정치적 권력 밖에 있는 거다. 인도 문명과 티베트 등도 단군 문화이고, 수메르의 지구라트 등 거대한 신전도 문화 강역으로 전 지구가 삼신 문화의 강역이다. 역사를 올바로 알아야 하고 동과 서, 남과 북의 지구 문명 역사를 만드는 문화 정신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행과 기도하는 것도 역사 문화를 바르게 알고 우주관을 근본으로 해서 진리 구성인 이신사를 이해해야 한다. 우주관과 신교, 신교 문화의 문화 코드, 이법과 신도가 일체가 돼서 이벤트 즉 역사 사건이 전개된다. 역사를 알려면 역사의 바탕, 역사를 구성하는 근본 체계, 이신사의 이법과 신도, 신도의 역할 등 그 구성 체계를 알아야 하고, 인간 세상의 역사가 어떤 이법적 섭리로 전개되는 거냐를 알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깨달음인 거다. 역사 속에서, 사건을 통해서 궁극의 깨달음을 얻는 거다.
이번에 만물이 충동해서 상씨름 대전쟁이 일어나는데 동서의 전쟁과 남북의 전쟁이 융합이 된다. 이 전쟁으로 종어간이 된다. 간艮에서 선천 상극의 원한과 투쟁의 역사를 종결짓는다. 이걸 끄르기 위해서는 우주적인 천지의 개벽 이치와 새로운 역사를 열려고 하는 선천 역사의 판이 닫히는 충돌의 문제, 역사 전화의 극적 도약의 주제, 가을개벽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하고 인재를 길러야 한다.

역사광복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며 최종 결론은 동학 증산도다. 절대적인 역사 정신에 근거를 두고 신앙을 해야 불변의 생명, 상제님의 천지 일꾼이 되는 거다. 도전을 보고 진리 교육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셨다.


환단고기 북콘서트



● 일시 : 2023. 06. 25(일) 오후 3시
● 장소 :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2023년 6월 25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사)대한사랑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류 문화의 근원, 빛의 바람(風流)-빛꽃(桓花), 그 실체를 최초로 밝힌다.’라는 주제로 상생방송 이사장이신 안경전 종도사님을 초청해 〈환단고기 완역본 발간 11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뿌리 역사와 원형 문화, 인류 창세 역사를 밝히는 유일한 역사서 『환단고기』 완역본 발간 11주년을 맞아, 『환단고기』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대한의 정통 수행 문화에 대해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으로 자리 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바로 빛의 인간임을 밝힘으로써 미래의 희망까지 제시하는 행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11년 『환단고기』 초간본 30권이 계연수 선생에 의해서 편찬된 뒤, 1979년 이유립 선생에 의해 『환단고기』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2012년 『환단고기 역주본』이 공식 발간되었으며 2012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첫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열린 이래 만 10년의 과정을 지나 다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단고기 북콘서트〉는 그만큼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또한 1,500여 석이 넘는 행사장 자리를 꽉 채운 많은 역사 광복군과 함께한 이날의 행사는 조상들의 정신과 혼백이 깃든 환단고기 역사서를 저술하신 다섯 분의 빛나는 역사 정신을 이어받아, 광명의 나라를 되찾기 위한 굳건한 다짐으로 다 함께 하나가 된 자리였다. 또한 이들이 앞으로 역사광복을 향한 요원燎原의 불길을 일으킬 진정한 새 역사의 주인공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상생방송 이사장이신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환단고기가 오늘의 인류와 한민족에게 통일의 역사 시대를 여는 데 있어서, 또 우리들의 하루 생활 속에서 어떤 빛을 줄 수가 있는가! 인류 문명사의 대전환기 시간대에서 환단고기를 어떻게 읽어야 될 것인가! 결론은 역사 대전쟁이다. 후천개벽의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오는 마지막 역사 전쟁이다. 인류가 축적해 온 지성의 힘은 큰 공력을 세워서 오늘과 같은 첨단 대문명을 이루었다. 이것이 한계에 부딪혔다. 환단고기야 말로 이 모든 문제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평의 문명을 열 수 있는 진정한 역사서이다. 그렇다면 환단고기는 과연 어떤 책일까? 그 구체적 의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이야기로 환단고기는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이냐를 밝혀 주는 책이다. 근원이신 조화신이 내려와서 나의 마음이 됐다. 나를 낳아서 길러 주는 어머니의 신성이 들어와서 나의 명줄이 됐다. 내 생명의 모든 영역, 마음 몸 세포들과 온 우주 대자연을 다스리는 치화신이 내 몸에 들어와서 생명의 핵, 정이 된다. 우리 몸의 3가지 참된 보배 성명정性命精, 이것이 우리 몸의 세 개 빛의 통로로 되어 있다.

두 번째는 우주의 기원을 시스템으로 밝혀 주는 유일한 책이다. 환단고기의 삼신오제본기에서 우주가 시간과 공간으로 열리기 전에 삼신이 계셨고 한 분이 세 분 삼신으로 분화되고 동서남북과 춘하추동 시공간을 열어 놓으신 현실 세계에서는 이것을 주관하시는 신이 있다. 그것을 오제五帝 또는 오령五靈이라 한다.

세 번째가 우주 정치의 원주인을 최초로 정의해 주는 사서다.

네 번째 인간의 진정한 삶의 목적은 ‘오환건국吾桓建國’ 네 글자에 다 들어 있다.

다섯 번째 시원 역사 문화의 정치, 정통 세력 낭가郎家의 실체를 전해 준다. 빛과 하나가 된 사람을 랑郞이라 하고 랑의 지도자를 천황랑이라 하고 나라를 세우고 경영한 특수부대가 삼랑三郞이다.

여섯 번째 한류와 정치, 종교, 문화의 원류와 최종 결론이 뭐냐! 종교의 모든 의식주 삶과 문화 예술의 근원이 풍류風流다. 바람의 물결이다. 이 바람은 삼신이기 때문에 빛의 바람이다.

일곱 번째 인류의 시조가 누구냐! 청학집에 동방 제일의 신선은 환인桓仁이다. 신선이 되기 위해서 우주를 낳아 준 우주가 처음 빛 폭발을 할 때 무궁한 빛을 모아서 문명의 언어 한 글자, 빛의 파장언어 옴唵으로 내려 주셨다. 옴 속에 훔吽이 있고 옴에서 훔으로 완성됐다.

여덟 번째 한국과 전 인류 창세 역사의 나라 계보 국통맥國統脈을 처음으로 밝혀 준다. 단군조선은 나라를 셋으로 나눠 다스렸다. 이것은 이 우주의 원형 문화 만물 존재의 근원인 대우주의 빛의 조물주 삼신의 우주관, 신관, 인간관을 근본으로 하는 역사 인식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홉 번째 홍익인간의 실체를 최초로 밝혀 준 빛의 인간, 빛꽃 이야기다. 결론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빛의 꽃 문화다. 환단고기에서 그 문화의 근원에는 우주 광명 빛의 문화가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문화 언어로 ’국유현묘지도國有玄妙之道‘라 한다. 천지의 환경 문제까지 선후천 교차로 우주 계절이 바뀌는 문제들이 겹쳐서 우주의 궁극의 원형 조화 도통 문화가 나오는 거다.

오늘 말씀에서 최종적으로는 잃어버린 역사 문화의 원형을 되찾는데 이것을 체험하지 못하면 단순한 지식이고 어떻게 보면 역사 이론이다. 과정적인 사실을 많이 알고 책을 봐서 지식이 축적될지는 모르지만 흘러간 과거 역사 문화의 원형을 복원할 수는 없다. 앞으로 환단고기 원형 문화, 신선 도통 문화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모두는 함께이기 때문에, 온 우주는 하나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빛과 에너지와 파장으로 하나로 묶여 있어서 네가 나고 내가 너인 것이다. 네가 잘되고 건강할 때 나도 똑같이 상생으로 잘되는 거다.”라는 말씀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