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포토&뉴스]

●일시 : 도기 152년 10월 2일(일)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2년 10월 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0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 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 및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첫 교육 일정으로 도기 133년 신입 연수 교육 시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 대도 말씀을 받들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우리나라는 지구의 중심축이다. 증산도는 인류 문화의 모태이다. 신명들을 해원시키고 새 역사의 틀을 세우기 위한 천상 신명 세계의 통일 정부를 신명정부神明政府라 하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여 병든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새 역사의 판을 짜 놓으신 이정표를 천지공사天地公事라 한다. 상제님 문화는 새 문화요 우주 원리이며 자연 섭리다. 열매기 진리, 성숙된 진리, 하나인 진리라는 말이다. 사람과 신명이 합일되어 개개인이 과거, 현재, 미래를 환히 알고 천하 사람과 마음까지 통하는 결실 문화가 만사지萬事知 문화다.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 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진리다.”라는 진리 핵심 말씀을 전해 주셨다.

이어 대구수성도장 이주희 교육위원의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제1장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3)’ 내용에 대한 정리 강독 시간을 가졌는데, 1,000년의 저술과 400년의 합본, 그리고 100년의 출판 과정과 30년의 완역 여정을 통해 이제는 정독과 강독으로 『환단고기』의 진면목이 드러났음을 확인해 주었다.

끝으로 종도사님께서는 도훈을 통해 “앞으로 대시두가 오면서 병란 실제 개벽 상황이 전 지구촌 차원에서 크게 판이 벌어지기 때문에 몸을 만들어 놔야 한다. 후천 신선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참여자, 새로운 문명을 디자인하고 직접 체험을 해서 후천 조화 신선 세상을 직접 창조하는 새로운 역사의 개척자·창조자로서의 지고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아버지가 오신다는 게 동학이고 아버지가 오신 게 참동학 증산도다. 신관이 통일됐다. 원原조물주이신 무형의 삼신 망량님을 드러내 주셔서, 이걸 복원해 주셔서, 완성해 주셔서, 우주의 자연신관 본체 삼신관과 삼신일체 상제님 신관이 합일된 거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당일 삼랑대학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