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삼랑대학 / 증산도 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
[포토&뉴스]
12월 삼랑대학 교육
●일시: 도기 151년 12월 5일 (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51년 양력 12월 5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내 상생관에서 12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언택트Untact 시대 교육방식인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Zoom, 그리고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첫 번째 일정은 상생방송 연구소 신민식 교육법사의 『우주변화의 원리』 ‘제6장 우주의 운동과 변화’ 2~3절 강독 교육이었다. PPT 자료와 전자칠판을 활용해 물질의 화생과 변화, 변화와 종에 관한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했다.
두 번째 일정은 태라천궁 건립추진위원회 업무를 관장하는 본부 정재활 수호사의 천황봉 대신전에 대한 시공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공유가 있었다. 태라천궁 건립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상황에서 향후 추진될 공사 발주 및 시행 등의 사항에 대해 태라천궁 건설사업관리 단장의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종도사님의 마무리 도훈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진리라는 것은 우주 이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마음에 천지 기둥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게 세우느냐, 사람 몸이 신단수다. 축미는 우주의 축으로 체가 되고 임술은 용이 된다. 술戌은 상제님 우주정신을 그대로 계승해서 전수받은 자리다. 또한 모든 만물의 종의 근원으로 생명의 카테고리 범주가 어디서 오느냐, 창조의 구멍이 어디냐 하는 그 자리가 바로 술오공戌五空이다. 술은 어렵고 신비하고 구석진 자리며 고독한 성자의 자리다. 태모님은 도운의 뿌리가 되시며 도운의 마무리는 대두목이 하신다.”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고, 더불어 전 도생에게 도통 신선 문화의 생활화를 당부하셨다. ◎
2021년 제 2회 증산도 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
●일시: 도기 151년 양력 11월 23일(화)~11월 27일(토)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1년 양력 11월 23일 화요일부터 11월 27일 토요일까지 5일 동안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2021년 제2회 증산도 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줌Zoom과 유튜브YouTube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국내 및 전 세계로 송출되었다.
상생문화연구소가 올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동방 9천 년 정통 선仙문화 수행법>을 주제로 5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상제관, 신선 신앙과 태을 문화, 환단고기의 천제天祭문화, 조선 시대의 신선 문화-서왕모 신앙을 중심으로, 한국의 미륵 사상 등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이신 종도사님의 ‘후천仙 문화와 상제’라는 특강 순서도 마련되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선천 세상을 지배해 온 상극의 우주질서를 극복하고 후천 새 문명을 여는 인간을 한 글자로 압축하면 ‘선仙’이다. 후천선은 모든 사람이 신선 문화 도통 수행법으로 새 생명을 얻어 무병장수하면서 선인仙人의 삶을 구가하는 삼랑선三郞仙으로 거듭난 존재이다. ······ 후천 선仙과 상제는 서로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동방 1만 년의 정통 선仙 문화는 환국, 배달,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삼신일체 상제님을 섬기는 제천문화를 통해 계승되었다.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향한 불멸의 존재로서 원형선 삼랑仙인 삼신상제님을 수호하고 섬긴 제천 의식은 동학의 시천주와 참동학 증산도의 신선문화 도통 수행법으로 복원되었다. ······ 후천 삼랑선은 참동학 증산도의 문화사상인 원시반본, 해원, 상생, 보은, 후천개벽 등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하며 가을우주 문명시대를 열고 동방 1만 년 원형문화를 복원하는 주역이 된다.”라고 하시며 후천 선문화의 주요 대의와 진리 메시지를 정리해 주셨다.
상생문화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어인 ‘후천선’은 상제님이 내려 주신 도통道通 수행법으로 거듭난 불멸의 존재 곧 ‘삼랑선三郞仙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학술이나 의술 차원을 넘어 지금 벌어지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지구촌 형제자매들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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