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란病亂을 넘어 상생의 새 세상으로, 개벽문화 BOOK 콘서트
[포토&뉴스]
● 일시: 도기 150년 5월 10일 오후 2시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유튜브 생중계)
도기 150년 5월 10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병란을 넘어 상생의 새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개벽문화 북 콘서트> 행사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영어와 일어로 동시통역되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였고 자리 띄어 앉기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였다.
애초에 본 행사는 <군산 개벽문화 북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4월 개최가 예정되었으나, 국내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 및 확산 사태로 인하여 날짜가 연기되었고, 장소 역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 ‘병란 특집’인 만큼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감염병 팬데믹은 왜 오는 것이며, 다음 병란의 참모습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셨다. 인류가 병란의 위협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그리고 그 법방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고 생동감 있는 말씀들이 이어졌다.
더불어 문제는 위기관리임을 지적하시며 마지막 팬데믹에서 태을주를 읽는 것은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우리 삶의 마지막 기적이라는 말씀으로 콘서트를 매듭지으셨다.
비록 축소되어 진행된 행사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실제적인 병란에 깨어져 열정적인 한마음으로 참여한 시간이었다. 이번 사태를 통하여 깨달은 천륜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더 큰 병란에 대비하기 위해 태을주를 전해야 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고 의통을 집행할 육임 도군이 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글/ 강릉옥천도장 이정은)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