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입도생 연수교육 / 12월 증산도대학교 / 2018 세계환단학회 추계 학술대회
[포토&뉴스]
12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진리 공부의 최종 결론은 태을주 주송 공부
● 일시: 도기 148년 12월 2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48년 12월 2일 일요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12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일정이 진행되었다. 24절기로 대설을 며칠 앞두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위 속에서도 천하사의 큰 뜻을 품은 많은 성도님들이 교육장에 모여 일정에 동참하였다. 「천부경」, 「삼일신고」, 『도전』을 봉독하고 태을주 수행으로 입공치성을 올렸다. 그리고 ‘선령의 음덕으로 상제님을 믿게 된다’(도기 133년 11월 23일 입도교육)는 제하로 말씀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었다.
말씀을 통해 조상과 자손의 관계를 다시 절감하고 조상의 음덕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5분 도공’을 하고서 종도사님 도훈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셨다.
“올해 도기 148년(戊戌), 내년 149년(己亥)에는 인류 문명사의 진리 공부, 깨달음의 근본 주제를 본래의 인류 원형문화 근본정신, 황금시절의 문화로 획기적으로 잡아 돌려야 한다. 선천 문화의 진리관을 총체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진리 공부의 최종 결론인 천지조화 태을주 주송에 대해 상세한 말씀을 내려 주셨다. 점심 후에 살릴 생生 자 실천 시간에는 모두들 밖에 나가 현장 활동으로 이어졌다. 팀별로 지역을 나누어 홍보 활동에 들어가서 세상 사람들에게 STB상생방송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대한사랑을 소개하면서 한민족의 문화 역사 철학 종교를 널리 홍보했다. ◎
■종도사님 도훈말씀
● 주송
인류 문화사 전체 측면에서 보면 주문은 천지 대자연과 인간이 합일되게 하는 유일한 실제적인 공부법이며 불멸의 진리 몸뚱아리 법신을 만드는 정통 공부법이다.
● 주문
근본적인 우주의 이법과 신도의 위상을 조합해서 인간의 세속 이성으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는, 접근하기 힘든 상징 언어 체계로 구성된 것이 만트라mantra, 주문이다.
● 신도神道 우주
형상을 가지고 있는 모든 존재 자체가 신성한 존재, 영적 존재다. 온 우주 자체가 신도神道 우주, 신성한 우주다. 이것이 전제가 되어서 주문을 읽어야 한다.
● 우주의 눈동자
주문을 읽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신도가 밝아지고 또 절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도 기운이 감응하는 것을 본다.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우주의 성령의 눈동자이다.
● 강한 의지
주문 속의 진리의 근본정신, 주문의 진리적인 뜻을 잘 헤아리고 힘차게 강하게 읽어야 한다. 그래야 주문 기운이 강하게 내린다. 주문 읽을 때 매가리가 없으면 신명도 불쾌하게 여긴다.
● 시천주
상제님의 아들과 딸로, 진리 명령에 순종해서 자신의 진리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진정한 시천주侍天主의 삶이다.
● 천지성공
아버지가 오셔서 새 우주를 창조하기 때문에 이 창조의 대역사에 참여하는 자만이 결국은 마지막 인생의 절대 성공을 한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실패가 없는, 부도가 나지 않는, 불안이 없는 아주 영원한 절대 성공이 천지성공이다.
11월 신입도생 연수교육
주인 의식으로 칠도수를 짜는 태을랑이 되자
● 일시: 도기 148년 11월 24일(토)~25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48년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11월 신입도생 연수교육 일정이 진행되었다.
▶1일차 토요일 교육에서는 먼저 “인류의 생사를 가름하는 증산도 신앙”(도기 135년 8월 6일 태을궁 입소교육)이라는 제하로 말씀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었다.
태상종도사님의 고귀한 말씀을 받들면서 신입도생들은 신앙의 대의를 다시 각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은 『이것이 개벽이다』 상上권을 교재로 진리의 고갱이를 따 담고 기본교리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목포옥암도장 이연수 수호사가 1부의 노스트라다무스와 남사고의 예언을 비교하면서 동서의 두 철인이 그려 주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자료와 영상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정리해 주었다.
- 2부 대변혁에 대한 동서고금의 메시지는 태전도안도장 이은희 부포정이 서양 예지자들의 소식과 더불어 한민족의 선지자들과 비기가 전하는 대변혁 소식을 깔끔하면서도 충실하게 강의했다.
▶2일차 첫 시간에는 『이것이 개벽이다』상권 3부인 선천 종교의 구원관과 상제님 강세 소식에 대해 의정부도장 이기수 수호사가 불교의 결론인 미륵불 출세, 기독교의 결론인 아버지 하나님의 강세, 미륵불의 한반도 강세를 언약받으신 진표대성사, 미륵불 강세를 전한 설총 등 하나님 강세를 선언한 선지자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었다.
이어 종도사님께서 신입도생들에게 대자연의 근본 법칙 우주1년과 가을개벽, 현대 문명의 출발점 동학과 무극대도 증산도, 진리의 기본 틀 팔관법의 핵심, 봉청수 배례와 태을주 수행 등 여러 진리 주제에 대한 근원적 깨달음을 내려 주셨다. 특히 진법과 난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신입도생들에게 하문하시며 진법의 무궁무진한 진리 은혜를 느끼고 진법의식으로 사람들을 바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셨다.
오후에는 서울동대문도장의 전기훈 수호사가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의 4부인 조선에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 무극대도를 여시고 여러 성도들을 만나신 사건, 한민족과 상제님의 인연, 증산도의 우주관, 종교관, 인간관, 신관, 구원관 등 방대한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차분하게 강의해 주었다.
이틀 동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신입도생들은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을 통해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충격적인 대변혁 소식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상제님의 성체와 성복이 전수된 이 시점에 진법의식을 갖고 보은하는 태을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
2018 세계환단학회 추계 학술대회
가야 임나의 진실을 밝히다
●일시: 도기 149년 12월 7일
●장소: 부산 부경대학교 대학극장
●부산 부경대 현장에서는…
겨울 바람이 매서워지는 대설의 절기였던 12월 7일, 세계환단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한반도의 남쪽, 부산에서 열렸다. 다소 늦은 감이 있는 추계 학술대회였지만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은 이미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그것은 매번 놀라운 역사의 진실을 드러내어 깨달음의 충격을 주시는 종도사님 초청 특강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학술대회 당일 비가 간간이 섞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부경대 대학극장의 1, 2층에는 참여자로 꽉 들어차, 많은 분들의 기대감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 일정은…
현 세계환단학회 회장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이익환 교수의 개회사를 필두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고대사와 동북아 국제관계>란 주제로 1부가 진행되었다. 인하대 장영덕 박사의 ‘동북공정과 한중관계에 대한 언론의 보도양태 분석’과 ‘오족협화론, 일본-만주국의 관계’에 대한 규슈대 이종성 박사의 발표가 핵심이었다.
2부에서는 『환단고기』에 대한 역사적 비평적 접근에 대해 전 감리신학대 민영진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 간도수복, 홍익인간, 동이의 옥문화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발표를 진행한 김상일(전 한국 신학대학교) 교수는 평양에서 남북한이 함께『환단고기』의 가치를 인정하고서는 북한에서 귀국하자마자 남한의 학자들이 입장을 바꿔 버렸다는 어이없는 사실을 폭로했다. 학술대회 참석자들 가운데는 참으로 이중적인 그들의 언행을 전해 듣고 몹시 씁쓸해하거나 분개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초청 특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덧 오후가 훌쩍 지나가고 4시부터 상생방송 이사장이신 종도사님의 초청 특강이 시작되었다.
삼신상제님의 천명으로 왕의 자리에 올라 상제님의 천명으로 결혼하게 된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이야기, 김수로왕이 수도를 정할 때 1,3,7의 천부경의 이치로 이 땅이 가히 수도가 될 만하다고 한 이야기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가야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상제님의 손길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뿐만 아니라 가야를 임나라 주장했던 임나일본부의 허구성과 임나는 바로 대마도며 임나는 님의 땅, 왕의 땅, 주군의 땅을 그리워해 붙은 이름이라는 것을 밝혀 주셨다.
●대마도가 임나, 일본 문화의 자궁이라니…
한편 임나의 참된 위치가 대마도임은 『환단고기』에서도 명백히 밝혀 주고 있는데 종도사님께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가야의 문화가 대마도를 거쳐 일본으로 고스란히 전해졌음을 실제 답사를 통해 밝혀 주셨다.
종도사님께서는 인류 원형문화와 역사의 진실을 담고 있는 신사들을 소개해 주시며 일본의 역사 뿌리에 한민족, 특히 가야가 있음을 밝혀 주셨다. 대마도는 마한을 바라보고 있는 땅이란 뜻이다. 북삼한 즉 단군조선 때부터 한반도를 종주국으로 섬겼음을 나타내준다. 또한 가야의 문화를 전수받고 남삼한의 다스림을 받았기 때문에 대마도에 가득 차 있는 신사에는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역사의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본 문화가 열린 자궁이 바로 대마도이다.
●세계환단학회를 기대하며…
현장에 함께한 많은 분들과 더불어 멀리 유럽에서도 감동과 충격을 전할 만큼 정말 알찬 특강이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가진 우수성을 확연히 보여 주신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 역사에서 소외되고 드러나지 못했던 가야가 본래의 위상을 되찾길 희망해 본다. 우리 역사의 진실을 드러내고 미래를 밝히려는 뜨거운 노력들이 있기에 세계환단학회가 나아갈 길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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