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상생人 | 가가도장을 찾아서 - 이상열, 나은화 도생
[STB하이라이트]
소개해드릴 상생人은 경주노서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이상열, 나은화 도생입니다. 화기가 가득한 부부 도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Q: 취업을 위해 진학한 실업계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싶을 때 만난 선생님이 계시죠?
이상열 도생: 과학 선생님이셨는데 신관, 우주관을 수업 시간 틈틈이 말씀해 주시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따로 선생님을 찾아가 저의 고민을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삶의 큰 도움이 될 거라 하시며 『한민족과 증산도』라는 책자를 저에게 주신 게 계기가 되어 직업 훈련이 마치는 밤 10시 이후에 21일 정성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광명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고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제 옆에서 같이 수행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들으니까 정말 할아버지의 목소리였습니다.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태을주를 같이 읽었던 그 기억이 잊히지 않습니다.
Q: 나은화 도생님은 증산도를 어떻게 만나셨나요?
나은화 도생: 대학교 2학년 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요 기숙사를 가는 길에 여성 두 분이 저를 따라와서 저 때문에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얘기를 해서 그분들이 하라고 하는 대로 어떤 예식을 했어요. 그런데 몇 번 찾아가 보니까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금전적인 요구를 했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단호히 연락을 끊고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동창이 좋은 강연회가 있다고 소개를 해 줘서 같이 갔는데 그 강연회가 종도사님 ‘개벽강연회’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열심히 듣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강연회가 끝나고 친구가 강연 내용에 대해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해 주고 싶다고 도장 방문을 권했습니다. 대순진리회에 갔던 안 좋은 경험 때문에 망설였는데요, 친구가 세 번 네 번 권유를 하는데 거절하기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장에 방문했는데 영남대 학생들이 많아서 활기찼고 책임자분과 여러 성도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거든요. 성전이 편안하고 이전에 와 본 곳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신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21일간 1천 배례를 하셨던 경험이 있으신지요?
이상열 도생: 제가 21일 동안 1천 배례를 하겠다고 서원을 세웠었습니다. 고등학교 취업 훈련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 도장에서 배례를 시작하게 되어 하다가 잠이 들기도 하고 다시 깨서 배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첫 7일 동안 도장 책임자의 가정사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문제가 끌러지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며칠 뒤에 해결이 되었다고 듣게 되었어요. 또 7일 동안은 진리를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는데 7천 배례가 끝나고 친구가 진리를 받아들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Q: 어린 나이에 남을 위한 기도가 쉽지 않은데요?
이상열 도생: 부모님이 항상 남을 위해서 사셨어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Q: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한 기분을 배례로 극복하셨는지요?
나은화 도생: 우울하고 어둡고 부정적인 기운이 다가올 때는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도 싫더라구요. 그때 신앙 선배님이 기간을 정해서 배례 정성을 들이는 것이 마음속 어두운 기운을 끌러 내기 제일 좋다고 권해주셨거든요. 그래서 21일 동안 1천 배례를 했는데요. 그때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울해지고 어두운 생각이 들면 ‘수행을 해야겠다’, ‘배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Q: 이유리 도생님(딸)의 도공 체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유리 도생: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 수행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바닥에서 용이 나타나서 저에게 구슬을 주고 하늘로 사라졌는데 용이 사라지면서 손에 있던 구슬도 사라졌어요.
Q: 자녀 신앙 교육은 어떻게 하시나요?
나은화 도생: 부모를 따라 도장을 오가면서 신앙을 접했지만 체계적으로 진리 교육을 시작한 것은 작년 입도를 준비하면서인데요 그래서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정성껏 신앙하는 일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앙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천지신명들이 운수 자리를 찾으려고 각 사람의 가정에 들어가서 기국을 시험하느니라”(도전 8편 68장)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해 신앙을 함께 시작했던 도반들에게 다시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이상열 도생님, 신앙의 초발심을 되찾고 가족들과(친정) 함께 신앙을 하고 싶다는 나은화 도생님.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가가도장의 기운을 듬뿍 받아 부부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보은.
Q: 취업을 위해 진학한 실업계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싶을 때 만난 선생님이 계시죠?
이상열 도생: 과학 선생님이셨는데 신관, 우주관을 수업 시간 틈틈이 말씀해 주시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따로 선생님을 찾아가 저의 고민을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삶의 큰 도움이 될 거라 하시며 『한민족과 증산도』라는 책자를 저에게 주신 게 계기가 되어 직업 훈련이 마치는 밤 10시 이후에 21일 정성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광명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고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제 옆에서 같이 수행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들으니까 정말 할아버지의 목소리였습니다.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태을주를 같이 읽었던 그 기억이 잊히지 않습니다.
Q: 나은화 도생님은 증산도를 어떻게 만나셨나요?
나은화 도생: 대학교 2학년 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요 기숙사를 가는 길에 여성 두 분이 저를 따라와서 저 때문에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얘기를 해서 그분들이 하라고 하는 대로 어떤 예식을 했어요. 그런데 몇 번 찾아가 보니까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금전적인 요구를 했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단호히 연락을 끊고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동창이 좋은 강연회가 있다고 소개를 해 줘서 같이 갔는데 그 강연회가 종도사님 ‘개벽강연회’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열심히 듣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강연회가 끝나고 친구가 강연 내용에 대해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해 주고 싶다고 도장 방문을 권했습니다. 대순진리회에 갔던 안 좋은 경험 때문에 망설였는데요, 친구가 세 번 네 번 권유를 하는데 거절하기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장에 방문했는데 영남대 학생들이 많아서 활기찼고 책임자분과 여러 성도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거든요. 성전이 편안하고 이전에 와 본 곳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신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21일간 1천 배례를 하셨던 경험이 있으신지요?
이상열 도생: 제가 21일 동안 1천 배례를 하겠다고 서원을 세웠었습니다. 고등학교 취업 훈련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 도장에서 배례를 시작하게 되어 하다가 잠이 들기도 하고 다시 깨서 배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첫 7일 동안 도장 책임자의 가정사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문제가 끌러지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며칠 뒤에 해결이 되었다고 듣게 되었어요. 또 7일 동안은 진리를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는데 7천 배례가 끝나고 친구가 진리를 받아들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Q: 어린 나이에 남을 위한 기도가 쉽지 않은데요?
이상열 도생: 부모님이 항상 남을 위해서 사셨어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Q: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한 기분을 배례로 극복하셨는지요?
나은화 도생: 우울하고 어둡고 부정적인 기운이 다가올 때는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도 싫더라구요. 그때 신앙 선배님이 기간을 정해서 배례 정성을 들이는 것이 마음속 어두운 기운을 끌러 내기 제일 좋다고 권해주셨거든요. 그래서 21일 동안 1천 배례를 했는데요. 그때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울해지고 어두운 생각이 들면 ‘수행을 해야겠다’, ‘배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Q: 이유리 도생님(딸)의 도공 체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유리 도생: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 수행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바닥에서 용이 나타나서 저에게 구슬을 주고 하늘로 사라졌는데 용이 사라지면서 손에 있던 구슬도 사라졌어요.
Q: 자녀 신앙 교육은 어떻게 하시나요?
나은화 도생: 부모를 따라 도장을 오가면서 신앙을 접했지만 체계적으로 진리 교육을 시작한 것은 작년 입도를 준비하면서인데요 그래서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정성껏 신앙하는 일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앙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천지신명들이 운수 자리를 찾으려고 각 사람의 가정에 들어가서 기국을 시험하느니라”(도전 8편 68장)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해 신앙을 함께 시작했던 도반들에게 다시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이상열 도생님, 신앙의 초발심을 되찾고 가족들과(친정) 함께 신앙을 하고 싶다는 나은화 도생님.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가가도장의 기운을 듬뿍 받아 부부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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