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수기 | 진정한 자기완성, 참 성공의 열쇠가 여기에 있구나
[참신앙의 축복]
김성덕(金星德, 남, 28세) / 대구수성도장 / 도기 136년 양력 7월 23일 입도 / 교무종감, 대포천록포감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수성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김성덕 신도입니다. 저는 도기 136년 7월에 입도를 하였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제가 증산도에 입도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지금까지의 신앙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스토리는 STB <나의 신앙 증산도>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대도진리를 향한 탐구 생활
제가 초등학생일 때는 태권도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책과 인터넷으로 명언과 좋은 글귀, 좋은 시 등을 찾아 다녔습니다.
-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걸으면 거기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현명한 사람을 보면 그와 나란히 될 것을 생각하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 자신을 돌아본다.’
-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재물을 생각한다.’
- ‘군자는 궁핍해도 잘 견디나 소인은 궁핍하면 함부로 행동한다.’
군자와 소인에 대한 공자님의 말씀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명언들을 핵심을 정리해서 책상 유리에 끼워놓고 앞 벽에, 옆에 몇 장씩 붙여놓고 정신수준이 높은 분들의 말씀을 통해 항상 저 자신을 돌아보려고 했고 그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우주와 죽음, 영혼 등에 관심이 많아졌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선명한 예언들이 너무나 신비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으로 증산도를 접하게 되었고 이후로 증산도 홈페이지에서 우주 1년, 영혼과 사후세계,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의통성업 등 증산도의 대도진리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개벽의 땅 한반도』 책을 보고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을 구입해 읽었습니다.
밤에는 인터넷으로 증산도 진리 강좌를 들어보면서 너무나 심오하고 방대한 증산도 진리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천지공사 강의에서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이 실제로 현실에서 정주영 회장의 통일소 사건으로 이화되는 것을 보고 너무도 깜짝 놀랐고 신관 강의에서 들었던 태을주 체험 사례들은 확신이 없던 저에게 매우 신비스러웠습니다.
집에서 태을주 수행도 해보고 우주 1년도 그려보면서 지내다가 문득 ‘이 모든 게 진짜면 어떡하지?’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증산도에 찾아가봐야겠다.’ ‘확인을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증산도 홈페이지에서 ‘개벽문화한마당’ 행사를 대전에서 한다는 배너를 보았습니다. 대전 가는 차표를 알아보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저한테는 그만한 차비와 여력이 없었습니다.
생일 선물로 내려주신 도장 방문
그러던 중 우연히 충격대예언 사이트에서 정○○ 성도님을 만나 서울 강남도장을 소개받았고 도기 136년 6월 1일 때마침 저의 생일날 처음으로 도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증산도 도장을 방문한 것은 조상님들께서 내려주신 가장 감동적인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도장에 가보니 성도님들이 모두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어떤 분은 아주 환한 느낌을 주시고 어떤 분은 거대한 느낌이었고 어떤 분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셨습니다. 모두 아주 좋은 분들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도장 생활이 나날이 즐거워졌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정 성도님은 대상자를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몇 달 동안 하루에 500배례, 1000배례 이상 정성을 들이고 간절하게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인간으로 태어나고 자라서 상제님 진리를 만나기까지는 상상할 수 없는 큰 공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지에서 수놓아 주신 내 인생
‘아하 아주 오래 전부터 쌓여온 공력으로 진리에 인도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우주 1년 원리를 공부하다 보니 어렸을 때 반복해서 꾸었던 꿈이 개벽을 경고하는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이런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어떤 평범한 동네 밖에서 가만히 서 있었는데 아주 저 멀리서 무엇인가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온 대지가 한꺼번에 뒤집어지면서 통째로 굴러오는 무시무시한 광경이었습니다. 거실에서 쓰는 카펫을 돌돌 말면 점점 커지면서 동그랗게 만들어지듯이, 꿈에서도 우리가 서 있는 이 땅 자체가 저 지평선 멀리서부터 김밥 말리듯이 둘둘둘둘 빠른 속도로 말려오면서 모든 게 쳐 넘어가는, 어디로도 도망갈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아주 강력한 대개벽 상황이었습니다. 그것은 누가 뭐래도 천지대개벽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똑같은 꿈을 두세 번 꾸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 때는 지리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풍수지리학의 원리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의 혈 한반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가정 선생님이 틀어주신 환단고기를 주제로 한 역사스페셜 프로그램 기억이 있었기에 한민족의 잃어버린 역사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인생에 수놓아 주신 천지신명님들의 계획이었구나 하는 것을 체험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도장에 방문하고 입도공부를 하는데 또 한 가지 신선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도장 성도님들과 성직자들을 보면서 ‘저분들은 사욕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정말 많은 것을 바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벽기에 나 혼자 살기 위해 입도하려 했던 마음이 부끄러웠습니다. 나의 안위만 생각했던 것이 참 좁은 마음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깨달았습니다. 증산도 일꾼들은 저로 하여금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증산도 신앙문화의 기본 예의
대학교 생활을 되짚어 보면 매 치성과 매월 증산도대학교 교육과 같은 도무일정에 꾸준히 참석한 것이 가장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기운을 받고 또 그것이 최소한의 신앙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부족하고 기술이 없어도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서 성실하게 도정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말씀을 받들고 늘 참회하며 기도하는 것이 증산도 신앙의 성스러운 문화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성인들의 말씀을 늘 좇아왔는데 증산도를 만나고 나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도전에 담겨진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 너무도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갈급증을 느껴온 그 무엇이 바로 여기 있구나’ 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참 위대하다. 위대하다 증산도! 진정한 자기 완성, 진정한 성공의 열쇠가 바로 증산도에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격증이 아무리 많아도 나는 완성되지 않는구나. 박사학위가 수백 수천 개 있어도 나는 완성되지 않는구나. 진정한 나를 찾는 길, 진정한 인간완성의 길이라는 것은 다름 아닌 증산도 진리공부에 있구나’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도 후에 가장 깜짝 놀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은 증산도 진리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증산도 진리를 얘기해줘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증산도 책을 전해주어도 별로 흥미를 못 느낀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증산도 진리가 이렇게 재미있고 심오하고 놀라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도대체 왜 못 알아듣지?’ 그때서야 현실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일꾼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증산도 일꾼에게 요구되는 심법의 깊이가 조금씩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 증산상제님의 천지사업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인지 매 순간 깨닫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신비로운 신도체험에서 배운 것
입도를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친구 한 명을 입도시켰습니다. 친구를 입도시키고 몇 주 뒤에 꾸었던 신비로운 꿈을 한 가지 이야기하겠습니다.
꿈에서 저는 사색이 되어서 제 방을 뛰쳐나와 거실로 도망쳤습니다.
거실 모서리에 차렷 자세로 숨었는데 제 방에서 큰 말을 탄 사내가 천천히 나왔습니다. 저는 들키지 않기 위해 숨죽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반대편 부엌에서는 입도한 지 얼마 안 된 제 친구가 아주 희고 빛이 나는 말을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 엉덩이에 어정쩡하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제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일단 들키지 않게 조용히 있으라고 사인을 보냈고 알겠다고 끄덕이면서 사라졌습니다.
말을 탄 사내는 거실을 빙빙 돌며 저를 찾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제가 있는데도 안 보였나 봅니다. 그러다가 사내가 타고 있는 말이 제 바로 앞까지 왔고 말 눈알이 돌아가다가 저와 딱 마주쳤는데 그 말이 ‘저기 있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위에서 반대편을 보던 사내가 제 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그래~?’ 하며 괴기스럽게 돌아섰습니다.
저는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들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달려들어 있는 힘껏 뛰어올라서 머리를 내리치니 사내가 한 방에 나가떨어졌습니다. 순간 죽었다는 확신이 들었고 덜컥 겁이 났습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어떻게 해야 되지?
그런데 갑자기 공간이 사라지고 제가 왼쪽 오른쪽 양손에 한 여자아이와 입도한 친구의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그 사내가 죽은 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왼쪽에 있던 여자아이가 그 사내에게 달려가면서 ‘아빠~!’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 사내는 툴툴 털고 일어나 공간 너머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10년 전에 꾼 이 꿈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이 꿈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첫째로 증산도에 입도한 성도님은 모두 백마를 탄 성스러운 격이 있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지금 모습이 어떠하더라도 증산도에 입도하였다는 것은 천상에서 볼 때 엄청난 위치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둘째로는 척신의 세계에 눈을 뜬 좋은 체험이 되었습니다. 척신은 그 마음이 정말 강하구나. 제 친구가 죽기를 바라는 꿈속의 그 사내도 친구를 가을의 새 생명으로 인도한 저에게 그 살기를 뻗쳐 집까지 쳐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척신을 기운으로 꺾어내면 일시적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가슴 깊이 맺힌 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느꼈고 태을주 조화로 풀어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 친구에게 한이 맺힌 그 사내에게 잃어버린 딸을 찾아 주면서 무위이화로 원한을 끌러낸 것은 참으로 큰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천륜을 찾아준 것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뾰족한 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꿈에서 어느 산속이었습니다. 나무가 울창하고 길이 험한 산길을 덤프트럭을 타고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꿈을 꾼 당시에는 제가 운전면허도 없었는데 그 구불구불한 산길을 덤프트럭으로 엄청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데도 뭐가 그리 급한지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위태롭게 운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곳은 너무도 신비로운 오두막집이었습니다. 전혀 다른 세상,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된 집처럼 동화 같은 집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4,5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7명 정도 있었습니다.
굉장히 평화롭고 신비로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장난감을 가지고 귀엽고 우아하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맨 앞에 앉아 있는 한 아이와 제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아이는 일본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말하는 게 아니라 텔레파시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잘 모르는데 신비롭게도 갑자기 공중에 책이 펼쳐지더니 그 텔레파시가 일본어로 쓰여졌습니다. 읽을 줄은 모르지만 꿈에서는 그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기억나는 것은 ‘나는 전생에 일본의 왕자였습니다. 일본 왕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가르침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는 그 책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그 그림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아이가 해준 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착실함입니다.’
이 꿈을 꾸고 나서 중요한 가르침을 받은 것 같아 참 감사하고 겸허해졌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지 말고 착실하게 신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진실한 마음이 가장 큰 가치가 되는 좋은 세상이 오기에 마음 닦는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구는 7편 3장 10절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정의가 승리한다.”라는 말씀입니다. 태상종도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일은 불의를 뿌리 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일입니다. 원형이정은 자연의 정신이요 자연의 법칙이요 인사의 원칙이라 하셨습니다. 하늘의 마음을 가지고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 진정한 군자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는 대학생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20대에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증산도를 위한 길인가.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이 증산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학교나 직장생활과 천하사신앙을 병행하면서 모두 일심으로 성공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지 못하고 성격도 직향적이라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전 신도는 성직자와 같이 신앙하라’는 종도사님의 말씀을 좇아 입도했을 때부터 항상 성직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되는 것 외에는 성직에 대한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인생에 확실한 가치관이 있었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었습니다. 태사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은 가치관을 바탕으로 해서 가치관에 살다 가치관에 죽는 것이다.
성직자의 사명은 봉사
증산도 성직자는 스스로의 가치관이 천지동서남북 열십자로 바로 서서 오직 봉사를 하기 위해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증산도 성직자는 새 역사 개창자요 추수자요 경영자이면서 수행자이고 교육자이면서 봉사자인 분들입니다.
보통은 봉사활동을 위해 하루 동안 연탄을 나르고 몇 달 동안 해외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우리 증산도 일꾼들은 하루나 몇 달이 아니라 이번 인생은 통으로 봉사한다, 봉사하기 위해 이 세상에 내려왔다 하는 다짐 때문에, 그 다짐을 이미 했기 때문에 증산도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상제님의 진리, 우주변화의 원리,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저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진리, 이렇게 훌륭한 스승님을 모시고 빛나는 성도님들과 함께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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