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와 한마음이 되는 길 2 마음가짐心法
[이 책만은 꼭]
선천의 상극相克시대를 살아오면서 우리는 너무나 닫힌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들의 의식 속에는 안 된다, 힘들다, 어렵다는 생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우주의 가을을 맞이하여 우리는 봄여름의 닫힌 의식을 열어 우리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야 하겠습니다.
오리슨 스웨트 마든이 쓴 <미라클The Miracle>에서는 자신감을 키우고 내면의 잠재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다는 상제님 말씀과, 단군세기 서문에 나오는 “천하만사 선재지아야”(天下萬事 先在知我也, 천하만사는 무엇보다 먼저 나를 아는 데 있다)라는 말씀처럼 열린 생각으로 우리 자신이 대우주와 하나라는 것을 확연히 깨달아 알고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진정 천지와 하나되는 태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열망의 힘
깊은 영혼의 열망은 단지 상상이나 백일몽이 아니다. 이는 현실로 나타날 일들의 계시요 예언이며 전조다. 즉 가능성의 신호다. 이상이란 그 뒤에 숨은 실체를 미리 보여주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조각가는 자신이 상상한 밑그림이 대리석 조각물로 형상화될 것을 안다. 문제는 우리가 물질적인 삶에 빠져 이상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상세계에서 사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마음이 젊어져야 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싶다면 마음이 아름다워져야 한다. 되고 싶은 인간형을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그려라. 완벽하고 능력 있는 인간으로서의 이상은 키우고, 약점이나 열등감 같은 부정적 이미지는 떠오르는 즉시 잘라버려라.
아주 잠깐이라도 자신의 실수나 실패에 연연하지 마라. 이상을 굳게 품고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 분명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실패와 불행을 암시하는 것조차 모두 거부하라. 오직 당신의 목표와 어울리는 생각만 받아들여라. 유쾌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풍요로운 미래의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들여라. 그 반대 습관은 자연히 없어질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문명은 아주 혁신적으로 바뀌고 생활수준은 한없이 높아지리라. 오직 이뤄지기를 바라는 것만 생각하고 말하라.
우리는 이상과 생각과 감정에 따라 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깍아내리기도 한다. 단지 경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면, 잠시라도 자신이 약하거나 아프거나 병에 걸렸다고 인정하지 마라. 나약한 생각 때문에 질병이 쉽게 달라붙는 것이다. 약한 부분을 개선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상에 초점을 맞추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라. 이상이 실현될 때까지 계속, 계속, 계속하라. 약하고 불완전하던 것이 점차 이상적이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이 품은 이상은 삶에 그대로 드러난다. 당신의 내면이 높은 이상을 향하게 하라. 생각이나 행동에 열등감 같은 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무슨 일을 하든지 탁월함을 드러내겠다고 다짐하라. 당신의 삶이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잠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조용히 앉아서 마음껏 상상하라.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당신에게 변덕스럽고 덧없는 몽상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열망이야말로 우리 삶을 숭고하게 만들어준다.
먼저 자신을 믿어라
강렬한 열망에는 창조의 힘이 있다. 모든 위대한 성과는 믿음이 이끈다.
믿음은 우리를 가능성의 길로 인도한다. 믿음은 무언가를 알게 해주는 능력 혹은 정신작용을 말한다.
믿음이 있으면 내면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주저없이 우리에게 위대한 일을 시작하라고 독려한다. 그 일을 해낼 힘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믿음은 천부적인 재능에 버금간다. 사실 믿음은 재능과 뗄 수 없는 관계다. 당신이 자기확신에 차 있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고인이 된 하버드대 제임스 교수는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영향을 미쳐 뇌 구조를 바꾼다고 말했다. 생각 하나하나가 뇌 구조를 쉬지 않고 바꾼다.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싶다면 바라는 자질에 생각을 집중하라. 그러면 해당 뇌세포들이 활동을 개시할 것이다. 부족한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그 능력이 완전히 개발된 모습은 어떤지 마음속에 그려라.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생각하고 마음속에서 그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좋은 뇌세포를 형성하여 약한 부분을 강화하라. 암시만으로 능력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사실 모든 정신기능은 놀랄 만큼 쉽고 빠르게 성장하기도 한다.
무엇이 부족하든 그것이 당신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라. 부족한 것이 용기나 끈기라면, 마치 신이 준 권리인 양 당신 것이라고 주장하라. 그 자질이 당신의 타고난 권리임을 잊어버리지 마라. 그 자질이 실제로 당신에게 있다고 확신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열망하는 대로 된다.
우주를 관통하는 신성에 자신을 맡겨라
하버드대 고 셰일러 교수는 “우주 만물이 하나이고 모든 생명은 하나임을 알게 된 것이 지난 세기 최대의 발견” 이라고 말했다. 이 원리는 우주를 관통하는 생명과 진리와 실체는 신과 같다는 뜻이다.
자신이 신성과 하나임을 아는 사람, 무한한 존재와 연결된 것을 느낀 사람은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성에 다가갈수록 근원에 가까워진다. 자신의 강함을 느낄 때, 육신 안에 있지만 육신의 것이 아닌 힘을 느낄 때, 자신이 신성과 맞닿아 있음을 느낄 때, 당신의 힘은 더욱 강해진다.
신성한 힘의 흐름에 자신을 맡겨라. 삶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신성과 연결됨을 완전히 의식하는 만큼 힘과 성공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무한한 공급원에서 분리된 느낌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신성의 물결과 우주를 관통하는 원리인 신과 연결됨을 느끼는 순간, 새로운 힘을 얻고 용기와 확신으로 능력이 커질 것이다.
자신이 우주의 거대한 원리임을 알지 못한다면 자신 안의 능력을 모두 끌어내지 못한다. “신성은 우리 안에 있고,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생명의 원리요, 사랑과 정의와 진리와 아름다움의 근원이라는 생각을 간직하기만 하면 어떤 물질적인 것으로도 얻지 못하는 영적인 힘과 평온을 누리게 된다.
언제나 전능한 존재가 우리를 보호한다고 느낀다면 삶이 안정되고 비할 데 없는 평온과 확신이 생길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투쟁이 헛되고 무익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신성 안에서 산다고 의식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기적처럼 큰 능력이 생길 것이다.
먼저 조화를 이루어라
다른 일에는 그토록 명민한 사람이 마음이라는 섬세하고 복잡한 기계를 조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혀 모르다니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아침에 일하러 가기 전에 조금만 시간을 내어 자신을 조율하기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메마르고 비능률적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마음의 부조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화를 조장하는 짜증이나 걱정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화 속에 숨은 힘을 깨달아야 한다. 마음을 늘 조화로운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을 배우기만 한다면, 효율이 몇 배는 높아지고 수명이 몇 년은 늘어날 것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기능이 부드럽게 작동하며 무엇도 마음을 괴롭히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신과 같은 모습을 일깨우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신성한 힘을 활용하는 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큰일을 쉽게 할 수 있는데도 작은 일에 힘겨워한다. 인류가 지독한 불안을 느끼는 원인은 방향을 잃고 신성과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신성과 하나가 될 때, 마르지 않는 공급원에서 모든 좋은 것을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면에 잠든 능력을 활용하라
사람들은 기적을 일으킬 능력이 잠재돼 있는데도 극히 일부만 활용한다. 이 능력은 자극하고 도와달라고 소리치지 않는 한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거대한 내면에 잠재된 모든 능력을 뜻대로 활용할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는 우리 내면 깊숙이 신을 향해 흐르는 물결이 있고 이 물결이 무한한 공급원과 연결돼 있음을 느껴야 한다. 가난한 사람조차 전능한 존재와 연결돼 있고 풍요 속에 있는데도 우리는 이를 모른다.
마음과 가슴을 열고 성공의 물결에, 풍요의 물결에 몸을 맡긴다면, 후하게 공급받을 것이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마음은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를 계속 앞으로, 위로 밀어붙이는 이 끝없는 자극은 무엇인가? 그것은 신이 준 열망이다. 신은 우리 내면을 자극함으로써 우리에게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라고, 최선이 아닌 것은 거부하라고 명령한다.
언젠가 우리는 오직 선만이 참되고, 조화조화만이 실체이며, 불화는 조화가 없는 상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오직 선하고 조화롭고 순수하고 진실한 것만이 실재한다. 반대의 것들은 거짓이고 그럴싸하게 보이는 환상일 뿐이다.
비밀을 아는 사람은 가장 근본적인 우주의 원칙을 붙잡고 사물의 본질까지 파고들어가 실체 속에서 살아간다. 안전, 고요, 평온의 느낌은 자신이 진실과 실재에 둘러싸여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찾아가지만 주변에만 머무는 사람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
생각이 나를 살린다
인간은 늙는 것을 두려워하고 계속 젊은 상태로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젊음과 활기를 유지하기 위해 미리 조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에게나 수명을 연장하는 능력은 있다. 하지만 반드시 마음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마음속에 무엇을 그리든 그림대로 삶에 나타날 것이다.
마음이 최종기한을 정한다. 각자의 확신이 그 한계를 결정한다. 사람들은 대개 마음가짐이 끊임없이 결과를 만드는 원천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에 굴복하고 늙어감을 확신함으로써 오히려 노화를 촉진한다. 마음은 무엇이든 고정된 생각에 반응해 물질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자기 생각 때문에 늙는다. 자기 확신 때문에 늙는다. 생각을 바꾸고 태도를 뒤집어 젊음을 바라보며 걸어가야 한다. 늙을 수밖에 없다는 확신은 내면에 각인된다. 노화를 피할 수 없다고 믿는 한, 우리는 노화의 징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는 ‘사람은 반드시 늙는다’는 확신이 우리 존재 자체에 강하게 새겨져서 귀중한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믿는다. 사람은 자기확신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 몸의 주인은 나
신체란 수십억 세포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덩어리라서 나쁜 생각이나 불행한 확신이 드는 순간 영향을 받는다. 우리 삶은 원래 온전하다. 온갖 불화, 질병, 신체적 고통은 정상이 아니다. 우리의 참자아와도 어울리지 않는다.
진실과 건강과 조화가 당신 가까이에 있다고, 항상 당신 안에 있다고 생각하라. 몸속 모든 세포에도 지능이 있다. 이 이론은 뇌의 많은 부분을 떼어냈는데도 지능에 심각한 장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로 입증되었다.
몸 전체를 뇌로 보고 모든 세포에 신성한 지능이 스며있다고 여겨야 한다. 모든 세포가 창조하고 유지하고 치유하고 복구하고 재생하는 신성한 힘과 연결돼 있다. 몸속 모든 세포가 신성하므로 그 안에 건강과 조화와 아름다움과 진실과 사랑이 있다고 인식하면 그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 몸의 주인은 나’ 임을 잊지 마라.
신체의 병을 뛰어넘을 거라고 강하게 주장하라. 정신의 약이 현재의 의료체계보다 훨씬 과학적이라고 인정받을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인간은 오랜 세월 병을 고쳐줄 광물이나 채소를 찾아 다녔지만, 자기 안에 모든 고통과 아픔을 치료할 특효약이 있는 줄 몰랐다. 깊은 내면에 모든 불화를 해독해줄 성스러운 조화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미래의 의사는 목숨이 우연이나 운명에 좌우되지 않고 자기 안의 힘이 만물을 관통하고 살린다고 환자에게 가르쳐줄 것이다. 해로운 생각을 마음속에서 차단하기란 어렵지 않다. 생각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마음가짐이 올바르면 생명을 얻게 되고 마음가짐이 그릇되면 끔찍한 비극과 고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배울 때, 비로소 인류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
■[TIP 마음의법칙①]
부(富)를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
부富는 마음이 만든다. 풍요의 물결은 인색하고 쩨쩨하고 의심 많은 마음을 향해 흐르지 않는다. 가난, 불행, 질병 따위를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그런 상황에 처할 것이다. 우리는 풍요를 보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먼저 풍요를 생각해야 풍요가 우리에게 올 수 있다. 가난에게 등을 돌리고 성공을 강력히 열망하겠다고 다짐하라.
풍요를 생각하고 풍부한 이상을 끈질기게 붙잡겠다고 결심하라.
또 그것이 자신의 본성에 맞는다는 걸 인정하라.
풍요를 실감하라.
실제로 부유하고 윤택하다고 느껴라.
가난은 마음의 병이다. 당신이 그 병을 앓는 환자라면 마음가짐을 바꿔라.
비참하고 오그라드는 가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고개를 돌려 풍요와 부와 자유와 행복을 바라보라.
먼저 내면의 가난을 정복한 다음에야 외부의 가난을 정복할 수 있다.
■[TIP 마음의법칙②]
당신 안의 신성을 깨우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 자신 안에 신성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더 깊이 믿을 수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타락한 존재라는 낡은 가르침 때문에 우리는 절름발이가 되었다.
최고로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 늘 기대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당연히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태도보다 더 가치 있는 습관을 나는 알지 못한다.
성공은 먼저 마음속에서 달성하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끊임없는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당신 자신을 믿어라.
큰일을 해내리라 기대하는 습관은 사람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낸다. 그것은 잠재된 능력을 일깨운다.
자신은 언제나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라. 저절로 힘이 날 것이다.
시도한 모든 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습관은 아주 좋다.
■[TIP 마음의법칙③]
생명연장을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
젊어보이고 싶다면 자신이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젊어진다고 생각하라. 세포가 계속 재생되고 있으니까. 젊음을 영원한 사실로, 늙음을 거짓되고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여겨라.
‘노화를 생각하는 습관’ 때문에 늙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라. “나는 늘 새롭다. 그래서 늙지 않는다. 노화를 생각하지 않으니까 세포도 늙을 리 없다. 나는 젊다.”
젊음의 적과 노화를 유발하는 생각은 결코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아라.
중요한 장수비결은 잠자는 동안 노화를 더디게 하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먼저 마음을 밝고 좋은 생각으로 채워야 한다. 잃었던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안정된 상태가 되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말아야 한다.
우리 생명과 건강과 불멸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세월과 죽음이 우리를 파괴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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