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주 증산상제님 성탄절 천지보은 대천제 외
[포토&뉴스]
천지광명 한민족의 대축제
제144주 증산상제님 성탄절 천지보은 대천제
●일시: 도기 144년 10월 12일(음 9월 19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1~4교육장, 괴정동 본부
1 상제님께서 하늘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의 간곡 한 기도와 하소연을 들으시고
2 새 우주를 열어 도탄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건지시기 위해 새 역사의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 땅에 강세하시니
5 상제님의 존성(尊姓)은 강(姜)씨요, 성휘(聖諱)는 일(一) 자 순(淳) 자요, 도호(道號)는 증산(甑山)이시니
6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우주의 무극대운(無極大運)을 여신 무극상제(無極上帝)시니라. (도전 1:11)
2 새 우주를 열어 도탄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건지시기 위해 새 역사의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 땅에 강세하시니
5 상제님의 존성(尊姓)은 강(姜)씨요, 성휘(聖諱)는 일(一) 자 순(淳) 자요, 도호(道號)는 증산(甑山)이시니
6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우주의 무극대운(無極大運)을 여신 무극상제(無極上帝)시니라. (도전 1:11)
도기 144년 양력 10월 12일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제 144주기 증산 상제님 성탄 천지보은 대천제가 전국 및 해외도장의 도생들과 상생방송 시청자 및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경전 종도사님의 집전으로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원시반본의 도로써 우주인사를 바로잡으시기 위해 지상에 강세하신 거룩한 날에 인류문화의 원형이자 하느님 신앙의 대표적 의례인 천지대천제를 봉행한 것입니다.
예년과 달리 이번 성탄대치성에서는 종도사님께서 친히 상제님 태모님 천단에 축원의 기도를 올려주셨습니다. 모든 (예비)도생들은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종도사님께서 읽어주시는 기도문을 들으며 천하사 신앙의 정도正道를 바로 세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상제님 태모님 전에 증산도 모든 도생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셨고 의통충의핵랑 조직이라는 증산도 도운사의 새로운 개막을 선언하셨습니다.
대천제 2부 행사 첫머리에는 어린이포교부 성도님들이 나와 영어로 된 성곡聖曲과 천부경동요를 불러주었습니다. 일반부 성도님이 ‘염표문’에 곡을 붙여 부른 노래에서는 환단고기 노래의 대중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독일에 광부로 파견되었다가 현지에 정착해 살면서 상제님 진리 책자를 접해 충격을 받은 뒤, 20년의 긴 기다림 끝에 베를린 유럽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계기로 입도하게 된 한 성도님의 감동스런 소감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대천제를 정리하며 종도사님께서는 상제님 강세의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후천선경을 열기 위한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도훈 말씀을 내려주셨고, 도생들 모두가 태을주 천지조화기운을 체득하여 후천가을의 열매가 되기를 축원해주셨습니다. 뒤이어 펼쳐진 태을주 도공 수행에서는 대천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태을주의 천지조화와 영성을 체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제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느님 신앙의 원적지를 확인하는 성스러운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베를린 장벽에 스며든 천지광명의 빛
유럽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시: 도기 144년 양력 9월 20일(토) 오후 2시 30분
●장소: 독일 베를린 우라니아Urania 훔볼트 홀
도기 144년 양력 9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역사상 최초로 동방의 잃어버린 황금시절의 문화와 역사, 영성문화의 뿌리를 전하는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인 간호사와 결혼한 독일인 남편들로 이루어진 한독가정에서 많이 참석하였는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 기회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생방송 이사장이시며 환단고기 역주자이신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1부 성찰의 시간에서 동북아 역사왜곡과 그 깊은 상처를 언급하시며 현재 동북아에서 한중일이 역사의 주도권을 다투는 역사전쟁으로 앞으로 새 질서가 열리게 된다고 밝혀주셨습니다. 2부 각성의 시간에서는 한민족과 인류문명의 근원이요 원형문화 시대였던 환국, 배달, 단군조선의 역사를 재미있게 전해주셨으며, 마지막 3부 치유의 시간에서는 인류 황금시절의 영성문화인 신교와 신교의 신관과 우주관을 그대로 계승한 수메르 문명, 그리고 인류 근대사의 진정한 출발점인 동학과 동학의 이상을 실현하는 참동학이 전하는 새 역사의 비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앞자리에 앉은 어느 중년 여성분은 종이에 빼곡히 메모를 하며 한자라도 놓칠 새라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천원지방天圓地方을 말씀하시며 천지 어머니의 덕성, 여성의 도를 들려주실 때는 참석한 많은 여성들이 환한 웃음과 함께 큰 박수로 답례를 보냈습니다. 베를린 자유대에서 온 한 여성 교수는 콘서트를 마친 후 역주자님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정말, 이게 진짜 역사강의다!”면서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 독일에서 한국인 2세로 태어나 물리학을 전공하고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어느 사범은 한국의 정신을 가르치는데 환단고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콘서트 내용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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