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태상종도사님 어천 2주기

[특집]

태사부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상제님의 혼이 되고 증산도의 수호신이 되겠습니다!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다!!”


후천 5만년 무극대도를 창업하시어 일꾼들 신앙의 뿌리가 되신 태사부님! 후천조화선경의 집을 짓는 데에 당신님의 피와 땀이 주춧돌이 되고 당신님의 법력이 기둥이 되며 당신님의 밝은 지혜가 대들보가 되었습니다.

“그분에게서 하늘냄새가 난다.”

당신님을 가까이 모셔왔던 어느 성도님의 고백입니다. 한평생 불의와는 추호도 타협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늘처럼 진실무위眞實無僞의 삶을 사셨습니다. “내가 한평생 우주변화원리를 떠들었다”라고 하신 말씀대로 당신님은 하늘이법의 충실한 대변자이셨습니다.

“힘을 내자, 힘을 내자, 힘을 내자!!”


짧은 그 말씀은 아직도 저희 도생들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저희들은 당신님이 짊어지셨던 삶의 고통과 가슴속 고독을 감히 헤아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위로받아야 할 분이 위로를 하였고 힘을 드려야 할 사람들이 거꾸로 격려를 받았습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또 너무 감사했습니다.

각골명간, 뼈에다 새기고 간에다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하늘과 땅의 이치에 부합하고 인사에 적중하기에 당신님의 말씀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귀감으로 삼아 의통성업 마지막 골인을 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또 멈추지 않고, 절대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생애
1922년 : 충남 서산에서 탄강
1934년(성수12세) : 영성이 열리는 큰 체험
1945년(성수23세) : 해방과 함께 증산도 2변 부흥시대 개척
“우리나라 전 국민을 상대해서 나 혼자 포교 했다. 그 때는 오직 나 한사람뿐이었다.”
1946년(성수24세) : 우주 1년 도표를 내려 주심 -2변 도운 삼십만 신도 규합
“그 때는 사회가 무지하던 때라 누구도 알기 쉽게 천지가 둥글어가는 법칙을 얘기해 준 것이 우주 1년이다.”
1954년(성수32세) : 20년 대휴게기 선포
“내게 붙인 20년 귀양살이 도수이자 2변에서 3변으로 넘어가는 마디인 것이다.”
1974년(성수52세) : 사부님과 같이 태전에서 3변 도운을 여심
1979년(성수57세) : 본부도장 건축
1992년(성수70세) :『도전』초판 발간
1994년(성수72세) : 천지조화 도공(道功) 전수
1999년(성수77세) : 전국도장 순방
2000년(성수78세) : 해외도장 순방
2002년(성수80세)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준공
2003년(성수81세) : 『도전』완간본 발행
“도전 속에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담겨져 있다. 온 인류가 알고 싶어하는 것들이 도전 속에 다 들어 있다.”
2007년(성수85세) : STB상생방송 개국
2012년(성수90세) : 상생방송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시고 어천하심


행동하는 일심신앙을 하라


상제님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상제님 일은 하늘과 땅이 생긴 이후로 가장 비전 많은 일이다. 상제님 사업은 12만9천6백년이 둥글어가는 우주년에서 천지가 농사지은 인간 열매, 그 알캥이를 따는 일이다. 천지의 열매를 따는 일이다.
Sangjenim’s holy work is the grandest of all visions since the instant when heaven and earth first came into being. Sangjenim’s holy work is the selection of the fruit of humanity, the seeds of humanity, cultivated by heaven and earth during the cosmic year of 129,600 years. It is the work of reaping the fruit of heaven and earth.

증산도는 천지를 대신해서 추수를 하는 천지의 대행 기구이다. 결론적으로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요 천지를 담는 그릇이 되는 것이다.
Jeung San Do is the body that acts on behalf of heaven and earth. Jeung San Do is the fruit of heaven and earth—the vessel containing heaven and earth.

현재에 안주하려 할 때


앞으로 신인神人 합일合一해서, 즉 신명정부의 조직체와 상제님 진리권의 조직체가 하나가 돼서 만사지萬事知 문화를 열어 나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명은 사람을 만나야 성공을 하고 사람은 신명을 만나야 성공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상제님 세상은 천존과 지존보다도 인존人尊이 높다. 인문지상人文至上 시대가 되기 때문이다. 가을에는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것을, 사람이 천지를 대신해서 거둬들이니 인존시대가 되는 것이다.

새 역사의 개척자가 되려면


상제님 사업은 일꾼들 개개인이 다 창업시조創業始祖가 되는 일이다. 백절불굴百折不屈해서, 백번 자빠지고 꺾이고 해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서, 목적을 달성하여 기어코 그 일을 이루어내는 사람이 창시자가 되는 것이다.

천하사 성패의 관건


사람이 이 세상을 삶에 있어 성여불성成與不成, 성공을 하느냐 성공을 못하느냐의 밑천이 뭐냐 하면, 바로 일심一心인 것이다. 오매불망寤寐不忘, 자나 깨나 한시도 잊지 않고 심혈心血이 경주傾注되는 일심을 가져야 한다.

천지역군의 국량


사람은 택국澤國이 돼야 한다. 사람이 암만 옹졸하다고 하더라도 커다란 연못 하나 턱은 돼야 될 것 아닌가. 천지의 역군, 천지의 대역자가 되려 할 것 같으면 이 지구도 수용할 만한 그릇이 돼야 될 것 아닌가!

포교에 임할 때는


우리는 뜨거운 피가 흐르는 온혈동물이다. 또 사람인지라 공분심과 의분심이 있다. 내가 상제님을 신앙해서 죽는 세상에 산다고 하는 그런 성스러운 진리를 만났으면, 그 좋은 진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도 많이 살려야 할 것 아닌가.

신도라는 대의명분, 인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포교를 해라. 사람은 지식으로만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건 생활하는 활용도구일 뿐이지 정성이 밑천이다.

빙산도 녹일 수 있는 열정적인 정성, 빨간 정성을 가질 것 같으면 아무리 악척에 싸인 사람이라도 그걸 다 벗겨버리고서 구제해줄 수가 있다. 그런 빨간 정성을 가지고 세상에 임하라.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사교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사교할 줄을 모르는 사람은 패배 당한다. 돈도 둘째고 지식도 둘째다. 사람은 열 사람 접촉한 사람 다르고, 백 명 접촉한 사람 다르고, 천 명 접촉한 사람 다르다.

신앙의 정체성을 찾을 때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 세상에 왔냐?” 할 때, ‘나는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해서 생겨났다. 나는 상제님 증산도 신앙을 위해서 생겨났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

상제님 진리를 각골명간刻骨銘肝, 나의 뼈에다 새기고 간에다 새겨서 세상을 사는 틀로 삼아야 한다. 살아서 평생토록 신앙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죽어 신명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고 받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상신앙이다.

신앙의 열정이 식어갈 때


지성이면 감천이라, 정성이 지극할 것 같으면 하늘도 감동해여, 신명이 감응하는 그런 빨건 정성, 피가 지글지글 끓는 정성, 빙산도 녹일 그런 빨건 정성! 일심신앙을 부탁한다.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전부 증산도 신앙을 바탕으로 해서 행위를 해야 한다. 그러고서 일편단심一片丹心, 그런 빨간 정성을 가지고 거짓 하나도 없는 신앙을 해라.


“태을주를 숨 쉬듯 읽어라”


오직 일심으로써만이 참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 앉아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심 정성을 갖고 주문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모든 걸 다 잊어버리는 무아지경無我之境에 이른다. 내가 없는 경지를 가야 그게 하늘마음이다.
태을주를 숨 쉬듯 읽어라, 호흡하듯 태을주를 읽어라. 현실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주는 산소와도 같다.
태을주는 원시로 반본하여 제 뿌리 제 바탕 제 틀을 찾는 주문이다. 태을주는 전 인류에게 제1의 생명이요, 각 개인의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태을주를 많이 읽어 태을주의 혼이 되면 세상만사 소원성취를 한다. 태을주는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주는 천지의 조화 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