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단고기 북 콘서트 외

[포토&뉴스]

일시 : 12월 24일(화요일) 오후 2시
장소 : 국회의사당내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2013년 계사년을 마감하며 <환단고기 북 콘서트>가 대한민국 정치의 산실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의원과 국회관계자들 및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단고기 역주자를 모시고 한민족 9천년 역사와 한민족 원형문화의 진실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동북아 역사전쟁의 실상과 한민족의 대응 자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역사전쟁이며, 이 역사전쟁의 실체와 아울러 한반도 남북 분단 구조의 마지막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어떤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냐를 아는 것은 고대사와 근대사, 역사의 두 눈을 제대로 뜰 때 가능한데, 우리 한민족은 상고사는 물론 근대사도 철저히 왜곡 날조 말살되어 버렸다는 가슴 아픈 지적이 역사왜곡의 심각한 사례 및 무지한 역사교육의 실상들과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당면한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승자로 남느냐 패자로 남느냐의 중대기로에 서있는 우리가 한민족의 고대사와 근대사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이번 역사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강연의 결론 부분에서는 국회에 바라는 두 가지 건의 사항이 언급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모든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루는 대전제는 우리의 잃어버린 뿌리역사를 되찾을 수 있는 중론을 형성해서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는 국민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며, 동북아역사재단에 대해 국회나 정부에서 철저한 감독을 하고 입법화로 특위를 구성해서 우리 한민족의 말살된 역사와 문화의 혼백을 복구하는 진정한 마지막 한민족의 광복운동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가 그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한민족’, ‘한국인’으로서의 동일한 정체의식 속에 하나가 되는 것이 역사를 대하는 바른 자세라는 점도 이날 강연에서 울려퍼진 귀중한 메시지 중 하나였습니다. 국회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통해 많은 위정자와 국민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갑오년 의통구호대 결성을 위해 태을주로 포교하는 태을도군이 되자!




일시: 1월 11일~12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도기 144년 양력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갑오년 첫 증산도대학교가 열렸습니다. 갑오년 새해의 설레임을 갖고서 전국의 모든 성도들이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올해의 신앙주제 중 하나가 가가도장이어서인지 가족 단위로 증산도 대학교에 참석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부부끼리 접수를 서로 챙겨주거나 아버지가 딸에게 교육자료를 챙겨주는 모습에서도,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교육에 참석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가족신앙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도사님의 증산도대학교 토요 도훈시간에는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진액주인 오주가 바로 증산도대학교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증산도 대학교는 오주의 내용을 집대성하고 요약 정리하는 것으로 그 방향성을 정해야 한다는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토요 태을주 도공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기운을 체험했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모든 도생들에게 갑오년의 상서로운 기운이 함께 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요 증산도대학교에서는 종도사님의 도체팀 특별교육이 있었습니다. 갑오년은 의통구호대 조직이 실제로 뿌리내리는 첫해가 된다는 선언적 말씀을 시작으로 갑오년 천지도정개혁의 중대과제에 대한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동북아 역사전쟁에서도 우리가 실현해야 할 천하사 신앙의 목적은 다름 아닌 의통성업이고, 이 의통성업 흥망의 관건은 오직 준비된 일꾼 양육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갑오년에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또한 일요일 증산도대학교에서는 『이것이 개벽이다』 상편 집중강독이 있었습니다. 개정판에 증보된 개벽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며 개벽에 대한 내용을 심화시키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도사님의 증산도 대학교 마무리 도훈 말씀은 “태을주로 포교하라”였습니다. 문화중산층은 물론이고, 없이 사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태을주를 통해서 상제님 진리를 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진리의 맥을 쉽게 전해주는 것과 함께 태을주를 통한 상제님 진리 포교는 상제님 진리 대중화의 정도이자 지름길입니다. “태을주 공부가 치천하공부”라는 말씀처럼 태을주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는 현명한 상두쟁이가 되어야겠습니다.




개벽을 준비하는 일꾼이 되자!



일시: 1월 10일~11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상종도사님 도훈


위대한 증산도인의 신앙과 사명 (13506044 증산도대학교)
주요말씀 역사적인 세상 속에서 사람은 시운을 만나야 된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증산도 도생들은 천지의 질서가 바꿔지는 때를 만났다. 이번에는 12만9천6백년이라는 대우주 천체권이 한 바퀴 틀어지는 바로 그 시점에 여름과 가을이 바꾸는 하추교역기이다. 상제님 진리로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높으니 이때는 인존시대다.” 천지를 대신해서 사람이 매듭을 짓는다. 우리 신도들은 천지의 이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다. 천지대역자의 인격을 갖추고 ‘태산절정泰山絶頂에 갱진일보更進一步’하는 일꾼들이 되라.

종도사님 도훈


천부경 핵심정리, 역사를 개벽하는 일꾼이 되라
주요말씀 대학생포교부 때 신앙이 가장 순수할 수 있다. 이 겨울에 사상을 무장하는 일꾼이 되라. 천부경이야말로 우주의 핵심 가르침이 다 녹아있다. 천부경의 핵심은 일자와 삼자를 동시에 인식해야 한다. 일은 삼을 그 용으로 삼는다. 하나님이 바로 삼신이다. 그리고 천일과 지일의 꿈을 이루는 존재가 바로 인간 태일이다.

우주 가을철에 성공하는 관건은 태모님의 말씀 11:216장에 있다. 종어간終於艮시어간始於艮. 간에서 마무리를 짓는다. 대학생 신도들은 문화의 혁명가,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 입공부로서 승부가 난다. 항상 살릴 생자 의식을 품고 당신님의 거룩한 천지사업을 위해 정성과 일심을 다하라.

사례공유


전국 대학가에서 뜨거운 신앙을 하고 계신 세 분의 사례공유가 있었습니다.

- 홍보를 하면서 ‘우리 학교를 다닌다면 증산도는 무조건 알아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신앙하였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증산도를 알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치원 남리도장 강윤성 수석포감)

- 360일 정성수행 서원문을 쓰고 배례를 하면서 마음속에 응어리진 불만, 불평, 자신감 없던 것들이 사라지고 큰 기운을 받은 것을 느꼈습니다. 대구 대학생 신도들이 합숙을 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 속에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대구수성 도장 양은모 수석포감)

-“천하사를 할 때 뜻을 세워야 한다” 충북지역의 대포 뿌리가 돼서 진리의 핵랑이 되어 새 역사를 개척하는 정의로운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뜻을 세우고 활동을 해나가다 보니 한두명 씩 사람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인디언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 있는 11세 도해단군의 염표문에 나오는 협일協一의 정신처럼 청주지역 대학생 포교부가 함께 부딪혀가며 하나가 되어 이루었을 때 우리들의 소중한 경험이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주흥덕 도장 이연주 천록포감)

교육


『이것이 개벽이다』 下 5부~7부 요점정리
천지개벽의 가장 큰 신비는 무엇입니까? 우주의 봄철, 꿈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인간이 탄생한 것입니다. 두 번째, 개벽에서 신기한 것은 그 인간이 모두 죽는 것이며, 그 중에 참된 인간열매만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자연, 문명 개벽보다 인간개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천지에 사무치는 지극한 사람, 대우주 자연이법을 통해 개벽의 이치를 살펴보는 궁극적인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지가 그리는 시간의 파도는 수數로써 표현되며 삼극의 원리, 천지조화수 15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상제님을 신앙하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주이법을 근본 틀로 하여 상제님께서 짜신 천지공사 프로그램 도수 그대로 일획의 오차도 없이 세상에 드러납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알면 답이 있습니다.

최근 시사정리
현재 지구촌은 이상기후로 인해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차이가 백도에 이르는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극우성향이 점점 더 노골화 되어가면서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세계의 화약고로 기능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권력구도와 관련한 내부 불안정과 핵문제 등으로 인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같은 다양한 시사문제를 통해 경제, 정치, 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시시각각 가을개벽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시아이상주의』 핵심정리
아시아 이상주의는 세계최고수준에 있는 지성인의 눈으로 동서고금의 세계사, 문명사, 철학사, 종교사, 정치사 등을 모두 망라하여 관통한 깨달음에서 미래의 인류평화를 향한 방향을 알리는 책입니다.

동학연구가 아시아 연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연구를 했다는 서문으로 책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동학을 알기위해서는 고대 한국의 이상주의를 알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동학의 이상주의를 발전한 깨달음을 가지고 있는 곳이 증산도라고 소개합니다. 동학과 서학을 융합한 참동학은 바로 증산도 밖에 없다는 것을 결론으로 제시하며 증산도는 편협되지 않고 사심없는 이상주의를 지향한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갑오년, 활기찬 비상을 다짐하다!



일시: 2013년 12월 21~22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2교육장

도기 143년 양력 12월 21일과 22일 동짓날에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2교육장에서는 <청소년포교부 겨울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잃어버린 민족사의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교육 및 좌담에서부터 『이것이 개벽이다』 강좌에 이르기까지 상제님 진리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함양과 참여의 시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수련회는 태상종도사님의 영상도훈을 받들면서 시작하였습니다. ‘후천선경 세계를 여는 증산도’라는 제하의 태사부님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은 믿음의 당위성과 진리적 사명 등 증산도 신앙의 대의에 대해서 새롭게 각성하고 발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이은 『환단고기』 독후감 발표시간에는 서울강북도장의 최수진 성도, 광주오치도장의 정하영 성도, 서귀포동홍도장의 강화랑 성도, 부산동래도장의 이승주 성도가 각자 환단고기를 읽고 난 후의 소감에 대해 진지하고 열정적인 발표를 함으로써 참석한 여러 성도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태전갈마도장 오동석 성도의 북방민족사에 대한 강좌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북방의 유목 기마민이었던 동이민족이 세계를 제패했던 것처럼,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정보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21세기형 신인류) 시대에도 역시 동이족이 세계를 제패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그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어 청소년 성도들이 참여한 좌담회시간이 있었습니다. 작년 한해 역사광복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하였던 서울강남도장의 김시호 성도, 태전대덕도장의 조민수 성도, 청주우암도장의 조예은 성도가 패널로 나와서 그동안 역사광복운동의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어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동지를 맞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전대덕도장 이현주 성도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올 갑오년에 청소년포교부의 왕성한 활동을 다짐하고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전대덕도장 이영훈 성도가 발표한 『아시아 이상주의』 정리교육은 다소 색다르고 독특한 맛을 안겨준 시간이었습니다. ‘황제’의 황皇자는 바로 흰 백白에 왕王자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한자로서, 백의민족인 한민족의 문화가 그대로 언어에 투영된 사례라는 등의 흥미로운 소재로 이홍범 교수의 연구성과를 참석 성도들과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또한 본부 인터넷포교부 팀장 박찬화 수호사의 『이것이 개벽이다』 강좌는 다양한 PPT자료를 활용하여 개벽에 대한 최신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 수련회의 필수 코스인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에 첫날 행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을궁 철야수행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청수를 모시고 다가오는 갑오년의 새롭고 성스러운 기운을 받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일차 수련회 교육은 태전갈마도장 윤석현 성도의 신앙체험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신앙과정에서 상제님을 진정한 하느님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진실한 체험담이 여러 성도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으로 자리하였습니다. 짧은 양일간의 일정이 아쉬웠지만 참석한 청소년포교부 성도들은 많은 공감과 기운을 서로 나누어 가진 채 우렁찬 함성과 함께 갑오년의 역동적인 활동을 기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