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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도장]
지난 1월 11일 증산도대학교 교육 때 태을궁에서 사례발표를 한 오정순 성도님의 포교활동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포교한 가족과 지인 소개


제가 큰 오빠와 큰 올케를 포교해서 두 분이 너무너무 수행을 잘 하고 있습니다. 셋째 오빠 오창원 성도는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서 상제님 진리를 만나 여기까지 달려와서 열심히 하고 있구요. 다음에 이길용 성도는 제 남편이에요. 제 남편은 중국 천진에 있었는데, 도를 닦으려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오만석 성도(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는 제 동생이구요. 그 다음에 최계순 성도는 제 시어머니이고 이동준은 제 장남, 이동규는 차남, 이동건은 3남입니다. 그밖에 신앙을 함께하는 지인들은 ○○○총재, ○○○관장님 외 여럿이 됩니다.


수북이 쌓인 발원문


저는 기도의 기적이라는 걸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제가 서원을 세우고 썼던 발원문이 이렇게 쌓여있죠. 지금 한 박스 정도 쌓여있는데, 저는 매일 발원문을 써서 신단에 올려놓고 수행을 했어요. 저는 새벽 3시, 4시쯤이면 일어나서 먼저 목욕재계를 하고 봉청수 올리고, 그다음에 꼭 발원문을 씁니다. 발원문을 써서 정중하게 올리고, 105배례를 정성껏 한 다음에 수행을 합니다. 여태껏 발원문을 써서 올리면 그 뒤에 그게 안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펜과 메모지를 넣고 다니며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제가 발원한 것 중에서 정말 큰 것을 들어주신 게 있어요. 정말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이루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그건 끝부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진리교육과 환단고기 전달


그 다음에 진리교육입니다. 제 학원 지하에 꽤 넓은 강당이 있어요. 참고로 학원이 6층 건물인데 6층에는 도방과 저희 가정집이 있고요, 1층에서 5층까지 교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사람이 작을 때는 교실을 강의실로 활용하고요. 면담을 하거나 도담을 나눌 때는 학원 사무실을 쓰고요. 아무튼 수호사님께서 저희 학원에 오셔서 진리 강의를 10차까지 하셨어요. 그 강의로 많은 진리 터득이 되었어요. 강의에 오셨던 분들이 거의 다 입도를 했어요.

다음으로 환단고기 전달내역입니다. 제가 우리나라 역사가 왜곡된 것에 대해 되게 속상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환단고기 역주본이 나왔을 때 종도사님 말씀에 감동받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환단고기를 많이 전했는데, 총 103명이라고 되어 있어요. 여기저기 미친 듯이 환단고기를 전달했습니다. 그 다음에 진리서적을 전달했는데 파악된게 총 123권이라 되어 있어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저는 큰 행사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였습니다. 7.7 대천제에 18명이 약속했는데 29명이 왔구요. 코엑스 북콘서트에도 30명 약속에 24명이 왔어요. 일산 북콘서트에는 14명 중에 11명이, 국회 콘서트에는 23명 중에서 17명이 왔습니다.


태을주 수행


그 다음에 태을주 수행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태을주 수행을 열심히 했는데 중간에 중단됐어요. 지금까지 41만독을 했네요. 앞으로 10만독을 더 하려고 합니다. 저희 큰올케가 연세가 많이 드셨어도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거기에 비하면 제가 10분의 1도 못한 것 같습니다.


도방 운영사례


도방을 열고 나서, 부부포함해서 총 4분을 수렴했는데 한 부부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은 친정에 목사가 4명, 시댁에 목사가 2명해서 완전 기독교집안이에요. 아들, 딸이 제 학원에 다녔기에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어느날 인사하러 학원에 온 거에요. 그래서 제가 상제님 진리를 얘기해주고 마침 학원 지하강당에서 하고 있는 환단고기 세미나로 인도했죠. 처음에는 제가 사람을 동원하는 줄 알고 저를 도와주는 셈치고 그냥 참석을 했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환단고기 얘기를 듣고 ‘아 이거 정말 내가 찾던 것인데, 여기 다 밝혀놓으셨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7·7 대천제 때 태을궁에서 자기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남의 조상을 위하는 환부역조에 대한 강력한 말씀을 듣고서는 정신이 확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단고기 내용과 상제님 진리를 많이 얘기해줬어요. 잘 받아들이고 해서 도방으로 인도해서 수행하고 기도하는 걸 가르쳤어요. 특히 그 집 식구들 간지 넣어서 수행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면서 많이 공감하는 걸 느꼈어요. 도방에서 수행법에 대해 교육하고 가정에서도 봉청수하고 수행하게끔 그대로 교육을 시켰어요. 남편분은 동지때 입도해서 신앙인이 되었고 부인은 이번 1월달에 입도를 준비하고 있어요.


학원경영의 어려움을 끌러냄


제가 처음에 전하고자 했던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학원을 25년 경영을 했어요. 그런데 그건 돈을 벌기 위해서 한 게 아니고,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고 적성이 맞아서 학원을 경영했어요. 많을 때는 학원 네다섯 개도 운영했어요. 그런데 한 3년 전에 학원지역이 뉴타운 개발지역으로 지정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이사를 가니까 학원은 아이들이 없죠. 그래서 학원을 접기 시작하고 하나만 한 거예요. 본관 하나만 하고 있는데 이 본관 하나도 어려워지는 거예요. 학생들이 다 멀리 이사 가서 학원을 오려면 학원버스를 여덟 대 움직여야 되는 거예요. 학원버스 운영하는 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러다 이번에 고3이 싹 다 빠지니까 학원이 휘청하는 거예요. 그래도 저희 아들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저한테 얘기를 안해요. 그렇게 한 3개월을 힘들게 보냈는데. 계속 이러다가는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큰 아들이 저한테 조용히 그러는 거예요. ‘어머니 잘못하면 학원을 접어야 될 것 같아요’ 이래요. 그 소리를 들으니까 정신이 바짝 나는 거예요. 학원이 6층 건물이고 저희도 6층에 살고 있고, 제가 25년간 피땀을 바쳤는데 접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죠. 거기다 지금 도방까지 열고 있는데… 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들들의 깊은 속을 알았어요. 어머니가 능력이 있으시니까 학원이 일어설 때까지는 옛날처럼 집중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그건 눈치로 아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러면 학원에 집중하고 신경을 써야 되겠구나’ 하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포교만 하는 거예요. 학원에 신경 안 쓰고. 제가 증산도에 미쳐있는 거예요. 저는 발원문을 써놓고 기도만 했어요. ‘상제님, 태모님이시여. 저, 학원 접으면 안 됩니다. 이 학원, 폐쇄되지 않게 해주세요. 도방 폐쇄되지 않게 해주세요.’ 펑펑 통곡을 하면서 기도를 했어요. 계속 기도를 하면서 낮에는 학원에 신경을 안 쓰고 또 포교를 하는 거예요. 그때 제가 겉으로는 항상 웃고 다녀도 속으로는 울고 다녔어요. ‘상제님!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저 학원 지켜주세요. 여기 도방 문 닫으면 안됩니다. 이 도방에서 좋은 사람, 살릴 사람 많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렇게 울며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학원 정상화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래도 무심한 저는 그냥 하루 계속 포교일을 하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큰아들이 누구한테 그랬더라고요. ‘우리 어머니를 빼앗아간 증산도가 참 부러웠고 질투가 났었다’고.

그러던 어느날 아들이 학생이 60명이 들어왔다며 상담카드를 보여주는 거예요. “어머 그랬구나, 아니 그러면 문 닫는 건 면할 수가 있겠구나. 그거 복사해줘” 그랬어요. 60장을 복사해서 신단에 올리고 다시 수행하면서 정말정말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렇게 큰일도 풀어주시더라고요. 이번 일은 너무 엄청난 일이었어요. 그 지역 사람들이 다 망하고 멀리 변두리로 다 나갔죠. 학원 경영하던 다른 사람들도 제과점 같은 거 차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와~ 60장, 이건 그냥 살려주는 거죠. [그림 진리교육중]


마무리


우리 종도사님께서 환단고기를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편찬하신 정성과 노력은 말로 표현이 안 되죠. 그냥 감동 자체, 그냥 뵈면 저절로 무릎을 꿇고 감사합니다 하고 싶어요. 저도 사실은 역사는 어려워서 잘 몰랐어요. 그래서 역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환단고기 때문에, 종도사님 때문에 어느 정도 역사박사가 된 것 같아요. 지금 주위의 상황들과 뉴스를 보시면 가슴 아픈 일들이 많잖아요.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과 본부에 계시는 여러 고생하시는 분들, 모든 수호사님과 포정님들, 포감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다같이 힘을 합해서 멋진 후천선경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에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선천의 상극을 완전히 문 닫고 후천 상생의 멋진 세상을 열어갔으면 합니다.



2013년 오정순신도 활동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