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증산도는 어떤 맥脈으로 이어져 왔나요?

[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증산도는 어떤 맥脈으로 이어져 왔나요?
甑山道はどのような脈筋で受け継がれてきましたか。




[증산도 백문백답]

父の神である甑山上帝樣の教えは、
치치노 카미데아루 증산 상제님노 오시에와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은,


母の神である太母高首婦樣と安雲山宗道師樣を経て、
하하노 카미데아루 태모 고수부님또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오 헤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太母 고 수부高首婦님과 안운산安雲山 태상종도사님을 거쳐


現在の甑山道最高指導者である安に耕田宗道師樣に受け継がれてきました。
켄자이 증산도 사이꼬- 시도-샤 데아루 안경전 종도사님니 우케 츠가레떼 키마시따
현재 증산도 최고 지도자이신 안경전安耕田 종도사님으로 이어졌습니다.


この脈のみが、上帝樣の真理を受け継ぐ正統なる脈筋です。
고노 먀꾸 노미가 상제님노 신-리오 우케츠구 세-토-나루 먀꾸스지 데스
오직 이 한 맥이 상제님 진리가 전해진 정통 도맥道脈입니다.



핵심어휘
- 脈筋 [먀꾸스지] 맥줄(도맥)
- 正統 [세-토-] 정통
- 正当 [세-토-] 정당함
- 受け継ぐ [우케쯔구] 계승하다, 이어받다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도끼로 이마까?

일본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람의 이름은? “도끼로 이마까!”
이런 농담으로 한 번쯤 낄낄거리고 웃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왜 이런 농담들이 나왔을까요? 그것은 음이 적은 일본어의 특징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일본어는 모음(あいうえお 아이우에오)으로만 끝나기 때문에 대충 아무 음이나 나열해도 우리나라 말로 뜻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라까와 쓰지마(물 아까워 쓰지 마!) --> 村川筋馬(무라카와 스지마), 있음직한 일본 이름입니다.
다나까(다 낚아!) --> たなか타나까는 田中、즉 ‘밭 한가운데’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흔한 성姓 중 하나죠!
일본인들은 이처럼 음이 적은 것을 이용해서 いろは歌(이로하 우타)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습니다. いろは歌(이로하 우타)는 문장 속에 ひらがな(히라간) 47자를 한 자도 중복하지 않고 의미 있게 배열하는 7.5조의 노래입니다.

다음의 글은, ‘색色은 있어도 언젠가는 진다. 인간사人間事 모두를 초월하여 얕은 꿈도 꾸지 않고 추하지도 않은 큰 깨우침의 길을 간다.’는 불교의 근본 철학을 いろは歌(이로하 우타)로 나타낸 것입니다.

色はほへど散りぬるを
我が世たれぞ常ならむ
有るの奥山今日越えて夢見じ
酔ひもせず
아름답게 피는 꽃도 머지않아 떨어져 버린다.
우리 인생도 이처럼 덧없는 것이다.
이 무상한 인생의 험한 산길을 오늘도 넘어간다.
허망한 꿈을 꾸거나 취한 것처럼 멍해 있으면
이 세상의 참모습을 알 수 없다.

-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 김용운 저 69쪽 -


표현 〈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300〉 中


縁もゆかりもない 엔-모 유까리모 나이 : 아무런 관계도 없는

가족이나 친척처럼 피로 맺어진 혈연, 고향이나 거주지가 같아서 맺어진 지연, 같은 학교를 다닌 학연, 우리나라는 이런 縁(인연)을 중시하는 사회이지요. 낯선 상황이나 환경에 처했을 때는 이런 인연이라도 있어야 마음이 든든한 것은 사실이에요. 부득이 나 홀로 전근을 가게 되어 縁もゆかりもない(엔모 유카리모 나이 :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서 縁もゆかりもない赤の他人(엔모 유카리모 나이 아까노 타닝 : 아무런 인연도 없는 생판 남)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것은 생각만 해도 힘들 것 같아요.


〈표현 활용〉

W ほんとにあの人うちに止めるの?
혼-또니 아노 히또 우찌니 토메루노?
정말 그 사람이 우리 집에서 묵는 거야?

M うん。だって困ってるじゃん。お金もないみたいだし。
  응. 닷-떼 코맛-떼루쟝- 오까네모 나이 미따이 다시
응. 왜냐면 곤란한 상황이잖아. 돈도 없는 것 같고.

W 縁もゆかりもない赤の他人だよ?
  엔-모 유까리모 나이 아까노 타닝-다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생판 남인데?
 
M 大丈夫じゃない?見た感じ悪い人じゃなさそうだし。
  다이죠-부쟈 나이? 미따 칸-지 와루이 히또쟈 나사소-다시
괜찮지 않아? 보기엔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赤の他人 [아까노 타닝] 생판 모르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