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선 도담 | 여러분 모두 후천의 신선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이 되시길

[이제는 삼랑선 문명 시대]
원유근(남, 62) / 서울동대문도장 / 도기 112년 8월 입도

인간은 가을개벽 병란 상황에서 생존生存하기 위해 내 몸을 바꾸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몸을 강인한 몸으로 바꿔서 쓰나미처럼 닥쳐오는 병란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상제님께서 전수해 주신 삼신 조화도통 공부법으로 우리 몸의 뼈와 세포를 신선과 같은 선체仙體로 만들고, 강인한 마음과 영靈을 스스로 체득해서 자기의 중심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오는 모든 개벽의 실제 상황을 예측하고 직접 보며 대비해야 합니다.


원유근
제5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빛의 문화, 빛의 시대입니다. 인간은 빛을 잃어버려서 어둠에 떨어졌고 온갖 질병을 겪으며 무참하게 노쇠해 망가진 몸으로 죽게 됩니다. 이제 인류는 노화를 연장하고 병들어 죽는 걸 없애는 문화, 진정한 밝은 세상을 여는 동방 1만 년의 잃어버린 원형 문화를 통해 거듭나게 됩니다. 이제 원형 문화 속 빛의 문화를 인간 몸에 이식해 무병장수의 선, 신선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열게 됩니다.

후천 수행법이란 무엇을 말하냐 하면 한마디로 우주의 가을철을 대비한 새로운 수행법입니다. 이는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이신 삼신상제님, 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 수부님께서 전수해 주시고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이 세상에 내놓으신 수행법입니다. 지금까지 인류사에 전혀 없는 새로운 수행법, 후천 조화신선이 되는 수행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천 수행법은 속성 도통법입니다. 지금은 생존을 위해서 도통을 해야 되는 때입니다.


Q. 동방 1만 년의 원형 문화를 잃어버렸다고 하셨는데, 무병장수 신선 문명이 끊어졌다는 말씀이시죠?


원유근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인간의 영성은 깊은 어둠에 빠져 있다. 눈만 감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깊고 깊은, 플라톤이 말한 어둠의 동굴에 갇혀 있다. 그러나 이제는 동굴에서 나와 광명의 세계로 나가야 된다. 그런데 그 세계로 인도하는 지금의 법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전 인류를 빛으로 인도할 문화가 아직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선천의 인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수행론, 종교 영성 문화의 한계가 있단 말이다. 그럼 이 문제는 무엇 때문인가? 한마디로 동서 인류 문화의 고향인 환국桓國의 우주 광명 빛의 문화, 신선神仙 도통 문화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인류 원형 문화의 상실은 인류 공동체의 총체적인 죽음이다.”

증산도 『도전道典』 1편을 보면 상제님께서 ‘웅절경속雄絶經俗’이라고 쓰신 붓글씨가 있습니다.

웅절雄絶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것은 ‘커발환 환웅천황님의 조화신선법이 단절됐다.’는 뜻입니다. 환국桓國에서 전수된 신선법神仙法이 배달과 단군조선 초기까지 전수되었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역적이 일어나고, 점점 중국화되면서 문화의 맥이 끊어졌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경속經俗은 ‘날줄, 경전’ 경經 자에 ‘풍속, 잇는다’는 속俗 자입니다. 그래서 경속은 환웅천황의 신교 경전의 맥, 날줄을 잇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웅절경속은 이제 상제님의 무궁한 무극대도 도법으로, 끊어진 환웅천황의 커발환 우주 광명 선법을 잇는다는 말씀입니다.


Q. 동방 1만 년 정통의 영성 문화가 지금 이 시대에 부활했다는 사실이 정말 생각할수록 놀랍습니다. 무병장수 후천 조화신선 수행법의 원전은 천부경이지 않습니까?


원유근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보면 배달국 시대에 ‘천경신고天經神誥’라 하여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를 가르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부경은 이미 환국 때부터 구전되어 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천부경은 마고 할머니가 처음 제작하신 것이다. 마고 할머니가 열한 자를 만들었고 나머지는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천부경의 진정한 본래의 한 소식은 무엇일까요? 천부경은 신선 문화를 연 최초의 경전입니다. 2만 2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부경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진리의 궁극적 근원을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진리는 천부경을 모태로 해서 발전시킨 것입니다.

하도河圖, 낙서洛書, 주역周易과 정역正易, 현대 양자역학量子力學 등 모든 것이 천부경의 우주 광명 절대 의식의 주제를 정의한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라는 틀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일一’이라는 것은 우주의 광명입니다. 마고 할머니가 말씀하신 그 ‘일一’은 대우주의 조화광명 ‘환桓’을 얘기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 광명을 보고 광명 그 자체가 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Q. 상생개벽뉴스에서 전하는 무병장수 후천 조화 선仙 문명 명상 수행법을 지구촌 누구라도 지금 꼭 해야만 하는 이유를 정리해 주시죠.


원유근
앞으로 병란이 점점 드세집니다. 현재의 코로나19는 1단계에 불과한 병입니다. 앞으로 2단계에서 시두時痘, 즉 천연두天然痘가 크게 도는 병란이 발생하고 3단계 때는 가을개벽의 추살 대병란이 닥칩니다. 태모님께서는 “병겁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도전道典 11:264: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생존生存을 위해서 수행을 해야 합니다.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지금의 수행은 단순 과거식으로 ‘내 몸을 건강하게 한다.’, ‘잃어버린 나를 찾는다.’, ‘심법을 닦는다.’, ‘신안을 개발해서 좀 더 신령한 사람으로 산다.’는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제님 말씀처럼 하추교역기 원한이 대폭발하는 때에 살기 위한 ‘생존 수행’입니다.

우리는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간대, 병란이 연속해서 전 지구촌을 강타해 가을 서릿발로 죽이는 때에 우선 우리 스스로가 천지 서릿발을 이겨 낼 정도로 강해지기 위한 생존 수행을 해야 하는 겁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