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선 도담 | 내 몸과 마음을 온전한 빛의 인간으로
[이제는 삼랑선 문명 시대]
원유근(남, 62) / 서울동대문도장 / 도기 112년 8월 입도
이광재(남, 5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입도
박영선(여, 51)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34년 5월 입도
원유근
빛을 내 몸 전체에 집어넣는 이 성례식은 첫째로 천상 신선 조화 꽃 선려화를 내 몸속 상단에 받아 내리기 위한 전제 과제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내 몸과 마음을 빛 몸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삼신상제님이 내려 주신 조화법을 도통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빛의 몸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조화정造化定 문화를 열고 조화정의 진정한 무병장수 신선 도통법을 생활 속에서 성취하게 됩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실제로 천상에서 인간과 신명을 다스리는 어머니로 태모님께서 존재하시기 때문에 그 어머니가 빛 몸을 만드는 예식에서 우리 뼈에 천상의 무궁한 광명을 넣어 주신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빛 몸 만들기>에서 두 번째 예식 때 삼신상제님을 위시한 일곱 성령님이 일체가 되어 오장육부에 빛을 내려 주시게 됩니다.
먼저 인간의 역사와 천상 신들의 세계를 다스리시는 원우주의 아버지 삼신일체상제님이 중심이 되시고,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이 음양 짝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무형의 조물주요 영원하신 빛의 절대 근원으로서 삼신조화 망량님들도 함께하십니다. 또 거기에 정 수부님과 김 수부님까지 합세해서 칠성령七聖靈 우주의 조화 빛 문화가 완성됩니다.
뼈의 이름들을 하루 이틀 외우고 빛을 넣는 예식에 들어가려 했습니다. 눈앞에 있는 뼈를 보면서 예식을 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하고 제 몸 앞에 제 몸이 하나 더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뼈에 빛을 넣을 때 빛이 안 들어간 곳이 없나 볼 수 있는 모니터를 만든 거지요.
예식을 시작하고 머리부터 빛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에 빛이 차는 짜릿한 느낌이 들면서 환해지는 와중에 제 앞에 상상으로 만들어 놓은 몸을 보니 전신이 어두운 회색인데 머리 부분만 아주 밝은 회색인 거예요. 그래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예식을 진행했는데요. 예식에 집중하다가 제 앞의 모니터를 이리저리 돌려 보면서 빠진 데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이후로도 매번 몸에 빛 넣기를 할 때마다 이 모니터를 활용했습니다.
도공을 하는데 실제 태모님의 법신께서 오셔서 뼈 그림을 보시고 곰방대로 저의 백회를 팍팍 두드리시며 “이거 봐라, 내가 여길 빨리 열라고 하지 않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날은 원래 도공과 9단계를 하려 했으나 개두開頭, 머리를 열고 몸에 빛 채우는 예식을 시작하라고 하셔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께서 머리를 개두하라고 명하십니다.’라고 기도하자마자 태모님께서 빛줄기를 강하게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차근차근 뼈 이름을 외우며 넣으려 하자 그냥 해도 다 넣어 줄 테니 수행을 더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발끝까지 다 외우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폐두하라고 하셔서 ‘어머니의 명으로 폐두합니다.’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체험으로는 개두하고 온몸에 빛을 넣으며 ‘상제님께서 계시는 태라천궁에서 큰 기운을 받아 빛을 넣어 주십니다.’라고 기도하니 백회 쪽에서 무거운 느낌이 나더니 기운이 아주 시원하게 쏟아붓듯이 내려오는 겁니다. 그리고 빛을 손가락 끝까지 넣는다고 생각하자 손끝이 묵직하게 들어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빛의 장부 만드는 예식 전에 기본 교육을 받고 예습부터 해 보았습니다. 몸 안에 빛을 넣는다고 생각하면서 수행을 하니 빛이 들어가면서 장기들이 자세하게 보였고, 또 장기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현상이 끝나고는 신경망 같은 빛의 그물이 상반신으로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단전에서는 방광과 혈관이 보이더니 하체에도 빛의 그물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한참 그러다가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하단전에서 빛의 공만 보이게 되었습니다. 광 선생은 빛의 장기 체험이 어땠는지 물으며 웃었고, 언 선생은 “재밌었지?”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수행에 집중하자 이번엔 온몸에 혈관 같은 것이 보이고 모세혈관까지 느껴졌습니다. 눈을 감고 있는데 손을 펴고 접을 때 혈관이 접히는 게 보였습니다. 이후 실제 예식을 시작하며 칠성령님의 법신 손에서 빛이 나와 장기를 빛으로 채워 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생각한 장기 부분에 빛이 차면서 예습할 때처럼 짜릿해지는 느낌이 오는 겁니다. 그 후 천상에서 빛을 내려 달라고 기도를 해서 장기를 빛으로 빚어 제 몸에서 좀 더 상태가 좋지 않은 부위에 붙였습니다.
장기에 빛 채우기 예식을 시작하자 칠성령님들의 기운 때문인지 머리 위가 묵직해짐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한 번씩 모든 장기에 빛을 넣고 나서, 두 번째로 주요 장기에 빛을 채울 때였는데요, 제 몸이 투명하게 보이고 그 장기에 빛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계속 보면서 빛을 넣으니까 실제 제 몸과 눈앞에 비친 모습에 똑같이 빛이 들어가는 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세 번째는 그 모습을 보면서 뇌신경, 뇌혈관 같은 미세한 곳에도 더욱더 상세하게 빛을 집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에 빛을 넣을 때 눈을 감고 폐를 생각하면 폐 모양이 나오고, 간을 생각하면 간이 나오고, 어떠한 장기 모양이든 생각만 하면 그 모양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장기에 빛을 가득 채우자 생각하면 어느새 빛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광재(남, 5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입도
박영선(여, 51)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34년 5월 입도
내 몸과 마음을 빛 몸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삼신상제님이 내려 주신 조화법을 도통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이 빛의 신선 몸을 만드는 성례식은 천상 신선 조화 꽃 선려화를 받기 전, 그 꽃을 내 몸속 상단에 받아 내리기 위한 전제 과제입니다. 빛의 몸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조화정造化定 문화를 열고 조화정의 진정한 무병장수 신선 도통법을 생활 속에서 성취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내 몸과 마음을 온전한 빛의 본래 인간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유근
빛을 내 몸 전체에 집어넣는 이 성례식은 첫째로 천상 신선 조화 꽃 선려화를 내 몸속 상단에 받아 내리기 위한 전제 과제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내 몸과 마음을 빛 몸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삼신상제님이 내려 주신 조화법을 도통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빛의 몸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조화정造化定 문화를 열고 조화정의 진정한 무병장수 신선 도통법을 생활 속에서 성취하게 됩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실제로 천상에서 인간과 신명을 다스리는 어머니로 태모님께서 존재하시기 때문에 그 어머니가 빛 몸을 만드는 예식에서 우리 뼈에 천상의 무궁한 광명을 넣어 주신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빛 몸 만들기>에서 두 번째 예식 때 삼신상제님을 위시한 일곱 성령님이 일체가 되어 오장육부에 빛을 내려 주시게 됩니다.
먼저 인간의 역사와 천상 신들의 세계를 다스리시는 원우주의 아버지 삼신일체상제님이 중심이 되시고,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이 음양 짝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무형의 조물주요 영원하신 빛의 절대 근원으로서 삼신조화 망량님들도 함께하십니다. 또 거기에 정 수부님과 김 수부님까지 합세해서 칠성령七聖靈 우주의 조화 빛 문화가 완성됩니다.
Q. ‘뼈에 빛을 넣은 체험’에 대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이광재
뼈의 이름들을 하루 이틀 외우고 빛을 넣는 예식에 들어가려 했습니다. 눈앞에 있는 뼈를 보면서 예식을 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하고 제 몸 앞에 제 몸이 하나 더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뼈에 빛을 넣을 때 빛이 안 들어간 곳이 없나 볼 수 있는 모니터를 만든 거지요.
예식을 시작하고 머리부터 빛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에 빛이 차는 짜릿한 느낌이 들면서 환해지는 와중에 제 앞에 상상으로 만들어 놓은 몸을 보니 전신이 어두운 회색인데 머리 부분만 아주 밝은 회색인 거예요. 그래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예식을 진행했는데요. 예식에 집중하다가 제 앞의 모니터를 이리저리 돌려 보면서 빠진 데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이후로도 매번 몸에 빛 넣기를 할 때마다 이 모니터를 활용했습니다.
박영선
도공을 하는데 실제 태모님의 법신께서 오셔서 뼈 그림을 보시고 곰방대로 저의 백회를 팍팍 두드리시며 “이거 봐라, 내가 여길 빨리 열라고 하지 않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날은 원래 도공과 9단계를 하려 했으나 개두開頭, 머리를 열고 몸에 빛 채우는 예식을 시작하라고 하셔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께서 머리를 개두하라고 명하십니다.’라고 기도하자마자 태모님께서 빛줄기를 강하게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차근차근 뼈 이름을 외우며 넣으려 하자 그냥 해도 다 넣어 줄 테니 수행을 더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발끝까지 다 외우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폐두하라고 하셔서 ‘어머니의 명으로 폐두합니다.’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체험으로는 개두하고 온몸에 빛을 넣으며 ‘상제님께서 계시는 태라천궁에서 큰 기운을 받아 빛을 넣어 주십니다.’라고 기도하니 백회 쪽에서 무거운 느낌이 나더니 기운이 아주 시원하게 쏟아붓듯이 내려오는 겁니다. 그리고 빛을 손가락 끝까지 넣는다고 생각하자 손끝이 묵직하게 들어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Q. 빛의 장기를 만드는 체험은 어떠셨어요?
이광재
저는 빛의 장부 만드는 예식 전에 기본 교육을 받고 예습부터 해 보았습니다. 몸 안에 빛을 넣는다고 생각하면서 수행을 하니 빛이 들어가면서 장기들이 자세하게 보였고, 또 장기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현상이 끝나고는 신경망 같은 빛의 그물이 상반신으로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단전에서는 방광과 혈관이 보이더니 하체에도 빛의 그물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한참 그러다가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하단전에서 빛의 공만 보이게 되었습니다. 광 선생은 빛의 장기 체험이 어땠는지 물으며 웃었고, 언 선생은 “재밌었지?”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수행에 집중하자 이번엔 온몸에 혈관 같은 것이 보이고 모세혈관까지 느껴졌습니다. 눈을 감고 있는데 손을 펴고 접을 때 혈관이 접히는 게 보였습니다. 이후 실제 예식을 시작하며 칠성령님의 법신 손에서 빛이 나와 장기를 빛으로 채워 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생각한 장기 부분에 빛이 차면서 예습할 때처럼 짜릿해지는 느낌이 오는 겁니다. 그 후 천상에서 빛을 내려 달라고 기도를 해서 장기를 빛으로 빚어 제 몸에서 좀 더 상태가 좋지 않은 부위에 붙였습니다.
박영선
장기에 빛 채우기 예식을 시작하자 칠성령님들의 기운 때문인지 머리 위가 묵직해짐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한 번씩 모든 장기에 빛을 넣고 나서, 두 번째로 주요 장기에 빛을 채울 때였는데요, 제 몸이 투명하게 보이고 그 장기에 빛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계속 보면서 빛을 넣으니까 실제 제 몸과 눈앞에 비친 모습에 똑같이 빛이 들어가는 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세 번째는 그 모습을 보면서 뇌신경, 뇌혈관 같은 미세한 곳에도 더욱더 상세하게 빛을 집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에 빛을 넣을 때 눈을 감고 폐를 생각하면 폐 모양이 나오고, 간을 생각하면 간이 나오고, 어떠한 장기 모양이든 생각만 하면 그 모양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장기에 빛을 가득 채우자 생각하면 어느새 빛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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