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 한국은 선 문명의 종주국 - 동학은 선仙의 부활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지금은 질병 대란의 우주 가을개벽기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인간은 왜 지금 후천 조화신선 수행법을 실천해야 하는가?

지구에 1년 4계절이 있듯이, 우주에도 4계절이 있다. 12만 9천6백 년을 한 주기로 둥글어 가는 ‘우주 1년의 사계절’ 순환에서, 지금의 시기는 우주의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바뀌는 ‘가을개벽기’이다. 이때에는 가을의 서릿발 기운으로 지구적인 ‘팬데믹Pandemic 병란病亂’이 일어난다. 지구촌 방역 전문가들도 “앞으로 또 다른 무서운 전염병이 계속 닥쳐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적인 대전환기에는 우주의 통치자 조화주 삼신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구원의 도법을 열어 주신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는 상제님의 도법을 만나 병란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 수행, 생존 수행을 하여 조화 신선으로 거듭나야 한다.



원래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의 원형은 본래 2만 5천 년 전 마고성麻姑城에서 비롯되어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 등 한국의 국통맥을 계승한 제왕들에게 비전되어 내려왔다.

이제 후천 가을개벽의 때가 무르익어,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상제님과 마고 할머니의 가르침을 받들어 원형 선仙 수행법을 완성시켜 대중들에게 공개 전수하는 것이다.

한국은 선 문명의 종주국

동학은 선仙의 부활

진정한 근대의 시작은 동방에서 160여 년 전에 선언된 동학東學으로부터다. 동학에서 세상의 기존 질서, 기존 이념을 부정하는 개벽開闢 선언이 나왔다.



개벽은 새로운 우주의 시작이다. 동양 우주론의 결론은 19세기 말 한반도에서 정립된 선후천론先後天論이다. 쉬운 말로 ‘우주 1년 이야기’다. 지금의 시기는 우주의 봄과 여름의 선천 세상이 끝나고 가을, 겨울의 후천이 열리는 때라는 것이다. 선천 세상은 분열과 성장의 시대로서 근본으로부터 멀어지는 시대이고, 후천 세상은 통일과 성숙의 시대로서 근본을 다시 회복하는 시대다.

이제 인류는 중세, 근세 이후로 잃어버렸던 원형 문화를 다시 회복하게 된다. 그 원형 문화는 선仙이다. 생명을 존중하고 너와 나,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무병장수를 추구하는 삶. 그런 생명과 광명의 문화가 중세 이래로 역사에서 사라지고 인류는 탐욕과 다툼 속에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을 걸어왔다. 그런 의미에서 동학의 선언은 선仙으로의 복귀, 선의 부활을 외친 역사의 대전환점이다.

동학의 출현은 최수운崔水雲 일개인의 안목이나 사상에서 나온 게 아니다. 동학은 수운과 상제님의 만남, 바로 천상문답天上問答 사건에서 비롯한다. 1860년 경신년 4월 5일, 수운이 상제님과 만나는 순간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수운과 상제의 만남은 인류 원형 문화로서의 ‘상제上帝 신앙’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드러난다는 상징이다. 이는 상제님의 지상 강세로 완전히 성취된다. 상제님을 만나는 그 중요한 순간, 수운은 상제님의 음성, 곧 선어仙語를 들었다. 수운은 상제님을 선 문명의 원주인原主人으로 인식하였다. 이로써 인류가 잃어버렸던 선仙 문화가 다시 부활한다. 앞으로의 세상 대세가 선仙의 문명으로 대전환하는 것이다. 이 선仙은 유불선의 선이 아니고 유불선을 낳은 원형 문화로서의 선이다. 태고 시절에 선은 인류의 삶 그 자체로서 생활 문화였다.

따라서 천상문답 사건은 선이 다시 복원되는 신호탄이다. 동학에서 주장하는 원형 선仙(열매 선仙)은 참동학 증산도에서 성취된다. 이제 선의 원주인 상제님이 오심으로서 모든 신선의 대성령들이 함께 일어나서 역사를 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인류 문화는 죽음을 지향하는 문화다. 그러나 이제부터의 선은 생명 지향의 문화다. 우리는 상제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존의 정치, 종교, 이념을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