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상생人 | 우리들의 살릴生자 이야기
[STB하이라이트]
-청주우암도장 하민석 편
〈우리들의 살릴生자 이야기〉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진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생님의 생생한 신앙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가족과 지인 그리고 새롭게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한 다양한 경험담을 들으며 상제님 신앙의 참의미와 일꾼의 사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소개해 드릴 상생人은 청주우암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교무도군자 하민석 도생입니다. “준비하면 축제, 준비하지 않으면 낙제”, “준비된 자에겐 비전, 준비 안된 자에겐 비극”이란 신앙철학을 가지고 응급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진리를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도 진리를 전하고 계시죠?
사회생활을 하는 일상 속에서 만나고 있는 지인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만나는 온라인 이웃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상제님 진리와 수행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모든 살릴 생 자 공부는 지인 포교라고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고 하셨는데요. 아는 지인(知人)을 지극한 사람(至人)으로 만드는 것이 포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잠재된 참 사람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합니다.
Q: SNS로 진리를 어떻게 전달하나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밴드나 블로그에 제 일상의 모습들을 공유하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 줍니다. 카카오톡 같은 매체를 통해 인간적인 통정을 해 나가면서 상제님 진리가 해답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하게 됩니다. 응급실에 있으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이 ‘문턱 밖이 저승이니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생사라는 것이 멀지 않고, 우주가 앞으로 격변하는 시기에 많은 창생들이 생사의 경계를 넘게 될 텐데요. 그런 장면들이 응급실에서는 출근하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일상처럼 보이니까 진리를 전할 때 마음가짐은 사뭇 남다른 면이 있습니다.
Q: 살릴 생生 자 공부를 활발히 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 무엇인지요?
저도 어설픈 철부지 시절이 있었고 진리를 전하는 것이 엄두가 안 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대학생들이 함께 『우주변화의 원리』를 2주 동안 집중 강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독을 하면서 상제님 진리는 역천불변易天不變의 절대적인 진리라는 확신이 들었고 진리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진리를 알고서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Q: 『우주변화의 원리』 책 중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와닿았는지요?
이 우주가 돌아가는 목적은, 우주의 가을로 상징되는 완성된 세상으로 가는 것이고 그 주역이 인간이라는 것. 그리고 이 시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답이 『우주변화의 원리』의 각 장마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마지막 장인 ‘9장 신비의 행로’에서 한동석 선생님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깨달으시고 소설처럼 써 놓으신 한 대목이 제 가슴에 박힌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한동석 선생이 말세상末世象을 언급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이 시기가 격변의 시기이고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기 때문에 나의 일거수일투족 행동이 정말 소중하구나. 그런데 우주는 입도 없고 손발이 없으니 진리를 전하는 인간의 위격이 얼마나 위대한가’에 대한 통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진리의 깨달음이 자연스럽게 진리 선포로 이어지신 것 같습니다.
하 도생: 네 맞습니다. 상제님 진리를 깨닫고 세상 사람들에 대해 처음 드는 마음은 측은지심이었습니다. 세상을 모르고 자신의 앞가림만 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전하면서 드는 마음은 상생지심이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이라도 전해 주고 눈높이에 맞게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릴 생 자 포교를 하다가 최근에 드는 저의 마음가짐은 #보은#입니다. 어마어마한 진리를 받았는데 은혜를 갚는 방법이 진리를 전하는 일밖에 없으니, 은혜를 갚는 보은의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면서부터 진짜 살릴 생 자 포교가 시작되었다고 느낍니다.
Q: 천일기도를 하면서 진리를 전하고 계시죠?
사람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응어리들과 죄업들을 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야 하고, 또 헤엄치지 못하면 구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제가 정성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대상자들을 위해서 배례를 하고 주문을 읽고 칠성경을 읽다 보면 대상자들의 삶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정성공부가 착근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든 병원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쌓이다 보니 남을 건질 수 있는 굳건한 힘으로 작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란, 암환자가 암을 선고 받고 병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를 전하는 과정에서 대상자들은 충격과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이성에는 충격을 주고 감성에는 감동을 주면 영성의 양축이 스위치가 켜져서 결국 그 사람들이 상제님 진리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게 되죠. 그 과정에서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게 되고 상제님 진리의 중통인의와 지심대도술에 대해서 어렴풋이 체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진리로 인도한 사례가 있으신지요?
하루에도 수백 명 사람들의 면면을 대하다 보면 인연이 있겠다라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윤○○ 도생에게 진리를 전한 사례인데요, 화상치료를 받고 서류를 떼러 왔을 때 처음 보았습니다. 몸가짐이나 마음가짐이 반듯하고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 사람에게는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인연이 닿아 연락처를 주고받고 지내다가 7년쯤 지났을 때 본격적으로 진리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윤 도생은 교사 생활을 하면서 육아휴직 중이었고 저는 전문의가 되어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배례를 드리다가 윤 도생에게 진리를 전하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찻집에서 만나서 세상 얘기와 안부를 묻고 『생존의 비밀』과 『다이제스트 개벽』, 『한민족과 증산도』 책을 선물처럼 줬습니다. 당시 윤 도생은 성경 공부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성경 공부가 자신의 삶에 활력을 준다며 배운 내용들을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부분에서 의문을 가져 저에게 SOS를 요청하였고,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인류의 구원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선물했던 책을 꼼꼼히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렇게 증산도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던 찰나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에 대해 공부해 보자, 결국 인간의 삶이란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다라고 권하게 되었고 도장으로 인도하여 입도까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Q: 아내는 어떻게 신앙으로 인도하게 되었나요?
세상 사람들과 달리 같이 사는 아내에게는 빨리 다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신앙을 점점 더 열심히 하면서 정성기도가 쌓여 가는 대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내는 저를 계속 관찰하는 입장이었구요. 아내가 상제님 신앙에 시간적 여유와 마음을 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될 때 진리를 전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급하게 정읍으로 내려가던 차에 휴게소에서 아내에게 정읍이 어떤 곳인지 설명하면서 신앙을 같이 하자고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잘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아내의 직선조 천도식을 해 드린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살릴生자 이야기〉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진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생님의 생생한 신앙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가족과 지인 그리고 새롭게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한 다양한 경험담을 들으며 상제님 신앙의 참의미와 일꾼의 사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소개해 드릴 상생人은 청주우암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교무도군자 하민석 도생입니다. “준비하면 축제, 준비하지 않으면 낙제”, “준비된 자에겐 비전, 준비 안된 자에겐 비극”이란 신앙철학을 가지고 응급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진리를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도 진리를 전하고 계시죠?
사회생활을 하는 일상 속에서 만나고 있는 지인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만나는 온라인 이웃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상제님 진리와 수행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모든 살릴 생 자 공부는 지인 포교라고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고 하셨는데요. 아는 지인(知人)을 지극한 사람(至人)으로 만드는 것이 포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잠재된 참 사람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합니다.
Q: SNS로 진리를 어떻게 전달하나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밴드나 블로그에 제 일상의 모습들을 공유하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 줍니다. 카카오톡 같은 매체를 통해 인간적인 통정을 해 나가면서 상제님 진리가 해답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하게 됩니다. 응급실에 있으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이 ‘문턱 밖이 저승이니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생사라는 것이 멀지 않고, 우주가 앞으로 격변하는 시기에 많은 창생들이 생사의 경계를 넘게 될 텐데요. 그런 장면들이 응급실에서는 출근하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일상처럼 보이니까 진리를 전할 때 마음가짐은 사뭇 남다른 면이 있습니다.
Q: 살릴 생生 자 공부를 활발히 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 무엇인지요?
저도 어설픈 철부지 시절이 있었고 진리를 전하는 것이 엄두가 안 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대학생들이 함께 『우주변화의 원리』를 2주 동안 집중 강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독을 하면서 상제님 진리는 역천불변易天不變의 절대적인 진리라는 확신이 들었고 진리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진리를 알고서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Q: 『우주변화의 원리』 책 중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와닿았는지요?
이 우주가 돌아가는 목적은, 우주의 가을로 상징되는 완성된 세상으로 가는 것이고 그 주역이 인간이라는 것. 그리고 이 시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답이 『우주변화의 원리』의 각 장마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마지막 장인 ‘9장 신비의 행로’에서 한동석 선생님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깨달으시고 소설처럼 써 놓으신 한 대목이 제 가슴에 박힌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한동석 선생이 말세상末世象을 언급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그와 같은 위기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 후천통일의 법도요
신명양성神明養成의 성도요 극락창조의 지도至道요 무극성진無極成眞의 요도要道인 것이다.
선천은 지知와 역力으로써 통치하지만 후천은 신神과 명明이 아니면 다스려 내지 못합니다.
선천에는 지력知力이 있지만 후천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선천분열은 용이하게 이루어지고 후천통일은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 435페이지
신명양성神明養成의 성도요 극락창조의 지도至道요 무극성진無極成眞의 요도要道인 것이다.
선천은 지知와 역力으로써 통치하지만 후천은 신神과 명明이 아니면 다스려 내지 못합니다.
선천에는 지력知力이 있지만 후천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선천분열은 용이하게 이루어지고 후천통일은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 435페이지
이 내용을 통해서 ‘이 시기가 격변의 시기이고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기 때문에 나의 일거수일투족 행동이 정말 소중하구나. 그런데 우주는 입도 없고 손발이 없으니 진리를 전하는 인간의 위격이 얼마나 위대한가’에 대한 통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진리의 깨달음이 자연스럽게 진리 선포로 이어지신 것 같습니다.
하 도생: 네 맞습니다. 상제님 진리를 깨닫고 세상 사람들에 대해 처음 드는 마음은 측은지심이었습니다. 세상을 모르고 자신의 앞가림만 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전하면서 드는 마음은 상생지심이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이라도 전해 주고 눈높이에 맞게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릴 생 자 포교를 하다가 최근에 드는 저의 마음가짐은 #보은#입니다. 어마어마한 진리를 받았는데 은혜를 갚는 방법이 진리를 전하는 일밖에 없으니, 은혜를 갚는 보은의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면서부터 진짜 살릴 생 자 포교가 시작되었다고 느낍니다.
Q: 천일기도를 하면서 진리를 전하고 계시죠?
사람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응어리들과 죄업들을 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야 하고, 또 헤엄치지 못하면 구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제가 정성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대상자들을 위해서 배례를 하고 주문을 읽고 칠성경을 읽다 보면 대상자들의 삶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정성공부가 착근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든 병원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쌓이다 보니 남을 건질 수 있는 굳건한 힘으로 작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란, 암환자가 암을 선고 받고 병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를 전하는 과정에서 대상자들은 충격과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이성에는 충격을 주고 감성에는 감동을 주면 영성의 양축이 스위치가 켜져서 결국 그 사람들이 상제님 진리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게 되죠. 그 과정에서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게 되고 상제님 진리의 중통인의와 지심대도술에 대해서 어렴풋이 체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진리로 인도한 사례가 있으신지요?
하루에도 수백 명 사람들의 면면을 대하다 보면 인연이 있겠다라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윤○○ 도생에게 진리를 전한 사례인데요, 화상치료를 받고 서류를 떼러 왔을 때 처음 보았습니다. 몸가짐이나 마음가짐이 반듯하고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 사람에게는 진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인연이 닿아 연락처를 주고받고 지내다가 7년쯤 지났을 때 본격적으로 진리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윤 도생은 교사 생활을 하면서 육아휴직 중이었고 저는 전문의가 되어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배례를 드리다가 윤 도생에게 진리를 전하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찻집에서 만나서 세상 얘기와 안부를 묻고 『생존의 비밀』과 『다이제스트 개벽』, 『한민족과 증산도』 책을 선물처럼 줬습니다. 당시 윤 도생은 성경 공부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성경 공부가 자신의 삶에 활력을 준다며 배운 내용들을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부분에서 의문을 가져 저에게 SOS를 요청하였고,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인류의 구원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선물했던 책을 꼼꼼히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렇게 증산도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던 찰나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에 대해 공부해 보자, 결국 인간의 삶이란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다라고 권하게 되었고 도장으로 인도하여 입도까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Q: 아내는 어떻게 신앙으로 인도하게 되었나요?
세상 사람들과 달리 같이 사는 아내에게는 빨리 다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신앙을 점점 더 열심히 하면서 정성기도가 쌓여 가는 대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내는 저를 계속 관찰하는 입장이었구요. 아내가 상제님 신앙에 시간적 여유와 마음을 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될 때 진리를 전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급하게 정읍으로 내려가던 차에 휴게소에서 아내에게 정읍이 어떤 곳인지 설명하면서 신앙을 같이 하자고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잘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아내의 직선조 천도식을 해 드린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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