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그 자체, 환단고기 Book콘서트
[입도수기]
장진회(50세) | 전주덕진도장 | 144년 음력 8월 입도
제가 증산상제님을 제대로 알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쉰 살이 다 되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젊은 나이에 증산도를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뒤늦게 진리공부에 뛰어들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우연한 기회를 통해 증산상제님에 관한 책을 한 권 얻게 되었습니다. 『대순전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책은 읽기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한문과 한글이 뒤섞여 있었기 때문에 저의 한문 실력으로는 무리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해 겨울, 서점에서 옥편을 사서 『대순전경』의 한자를 일일이 해독하며 읽어나갔습니다. 그리고는 경이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 중에서 참으로 위대하신 분(증산 상제님)이 계시다는 것을!이후로는 항상 감사해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만 말씀을 제대로 해석할 수도 없고 누구한테 물어보지도 못하여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2014년 7월, 어깨통증이 심해서 한방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LA 환단고기 북콘서트였습니다. 콘서트를 시청하면서 정말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에 이런 위대한 애국자들이 계시다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온몸으로 전율을 느끼면서 상생방송 상담실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상냥한 목소리의 상담원과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전주덕진도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로 그날 저녁,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큰 냇가가 나타났습니다. 물이 가슴까지 차는 곳에서 내가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막에서 주모가 주는 막걸리를 마시고 냇가 반대편에서 내가 찾아 헤매던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엄청난 파도가 일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뒤에는 큰 산과 동네가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동네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너무도 허탈하였습니다. 그 동네를 나오려고 하는데 동네 한가운데에 큰 집이 있었습니다. 한쪽 귀퉁이가 무너져 있는 집이었습니다. 순간 내가 이 집을 고쳐서 이곳에서 도를 닦으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에서 왔는지 목수 두 사람이 내 앞에 떡하니 서 있는 것입니다. 또 내 뒤에는 수십 명의 사람이 서 있었는데 누구냐고 물어보니 동네 사람이라면서 도와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들은 산 사람이 아니고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고칠 테니 저리 가 있으라 하고 목수들한테 집을 빨리 고치라고 재촉하다가 꿈을 깼습니다. 저는 꿈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이 꿈이 증산도에 입도하여 사람을 살리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생각되어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다음 날 도장 포정님께서 증산도 소책자를 여러 권 가지고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진리말씀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가셨습니다. 짬짬이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잡아갔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에 퇴원하고 집에 있는데 포정님이 도장방문을 권유하셨습니다. 망설임 없이 도장에 가서 도담 나누고 『도전』을 구입했습니다.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래전 난해하게만 느껴졌던 증산상제님 말씀이 이제는 너무도 쉽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제야 증산상제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21일 정성수행과 증산도 기본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성수행과 진리공부를 저와 함께 하고 있는 김 포감님과 도장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김 포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상제님의 무극대도와 참 진리를 전하고 성경신을 다하겠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잘 받들어 천하창생을 구하는데 이 한 몸을 바치겠습니다.
증산상제님에 관한 책을 접하고
제가 증산상제님을 제대로 알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쉰 살이 다 되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젊은 나이에 증산도를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뒤늦게 진리공부에 뛰어들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우연한 기회를 통해 증산상제님에 관한 책을 한 권 얻게 되었습니다. 『대순전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책은 읽기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한문과 한글이 뒤섞여 있었기 때문에 저의 한문 실력으로는 무리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해 겨울, 서점에서 옥편을 사서 『대순전경』의 한자를 일일이 해독하며 읽어나갔습니다. 그리고는 경이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 중에서 참으로 위대하신 분(증산 상제님)이 계시다는 것을!이후로는 항상 감사해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만 말씀을 제대로 해석할 수도 없고 누구한테 물어보지도 못하여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TV로 목격한 한국의 애국자들
그러던 지난 2014년 7월, 어깨통증이 심해서 한방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LA 환단고기 북콘서트였습니다. 콘서트를 시청하면서 정말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에 이런 위대한 애국자들이 계시다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온몸으로 전율을 느끼면서 상생방송 상담실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상냥한 목소리의 상담원과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전주덕진도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로 그날 저녁,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큰 냇가가 나타났습니다. 물이 가슴까지 차는 곳에서 내가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막에서 주모가 주는 막걸리를 마시고 냇가 반대편에서 내가 찾아 헤매던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엄청난 파도가 일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뒤에는 큰 산과 동네가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동네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너무도 허탈하였습니다. 그 동네를 나오려고 하는데 동네 한가운데에 큰 집이 있었습니다. 한쪽 귀퉁이가 무너져 있는 집이었습니다. 순간 내가 이 집을 고쳐서 이곳에서 도를 닦으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에서 왔는지 목수 두 사람이 내 앞에 떡하니 서 있는 것입니다. 또 내 뒤에는 수십 명의 사람이 서 있었는데 누구냐고 물어보니 동네 사람이라면서 도와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들은 산 사람이 아니고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고칠 테니 저리 가 있으라 하고 목수들한테 집을 빨리 고치라고 재촉하다가 꿈을 깼습니다. 저는 꿈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이 꿈이 증산도에 입도하여 사람을 살리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생각되어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도전』으로 다시 뵙는 증산상제님
다음 날 도장 포정님께서 증산도 소책자를 여러 권 가지고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진리말씀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가셨습니다. 짬짬이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잡아갔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에 퇴원하고 집에 있는데 포정님이 도장방문을 권유하셨습니다. 망설임 없이 도장에 가서 도담 나누고 『도전』을 구입했습니다.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래전 난해하게만 느껴졌던 증산상제님 말씀이 이제는 너무도 쉽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제야 증산상제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21일 정성수행과 증산도 기본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성수행과 진리공부를 저와 함께 하고 있는 김 포감님과 도장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김 포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상제님의 무극대도와 참 진리를 전하고 성경신을 다하겠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잘 받들어 천하창생을 구하는데 이 한 몸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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