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 삼랑대학 개벽문화한마당 / 태상종도사님 성탄치성 / 상제님 어천치성
[포토&뉴스]
STB 삼랑대학 개벽문화 한마당
●일시: 도기 151년 7월 18일(일) 오후 2시
●장소: STB 상생방송 메인 공개홀
도기 151년 7월 18일 오후, 대전 상생방송 메인 공개홀에서는 STB 개벽문화 한마당 행사가 있었다. ‘STB 상생방송 공개강좌 『가을개벽을 넘어 새 생명의 길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참동학 증산도의 가을개벽 문화 담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돕는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가 제한되기는 하였으나, 상생방송 YouTube 채널과 삼랑대학 Live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내면서 강좌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이날 공개강좌는 병란 개벽문화 북콘서트 소개 영상과 지구촌, 백만 삼랑 대결집 결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구촌 세계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류종안 삼랑대학 법사의 시사 부문 특강과 <가을 개벽을 넘어 새 새명의 길로>라는 주제로 권동주 삼랑대학 법사의 진리 부문 특강이 이어졌다.
먼저 류종안 법사는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병란 대란과 환경재난 등으로 지구촌 문명의 한계가 드러난 지금, 인류는 새로운 가치와 이념이 요구되는 시기를 맞았으며, 중국과 일본의 멈출 줄 모르는 역사침탈은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의 뿌리 역사, 사상, 원형문화를 바르게 알았을 때 우리의 정체성을 자각할 수 있고, 홍익인간과 협일(염표문)이라는 위대한 이념이 인간 삶의 진리의 길이며 전 지구적, 보편적 가치관이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권동주 법사는 “인간의 가치, 존엄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가을 문화 개벽 진리 증산도를 통해서다. 지금은 진리의 근원인 천지가 내면 성숙을 위해 성장을 거두려 하는 때이고, 그 일환인 인간개벽을 질병으로써 판을 고르게 하는 때다. 태일 삼랑 일꾼들이 태을주와 시천주주를 읽음으로써 내 몸 안에 내재된 삼신하느님의 신성을 발동해 천지의 뜻을 인간 역사에 완성하고 인류를 구원한다. 진리를 모르면 인간은 스르르 사라지게 되므로, 결국 삶은 앎의 문제다.”라며 이날 강좌를 마무리하였다. ◎
태상종도사님 성탄대치성
●일시: 도기 151년 7월 25일(일) 오전 11시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1년 7월 25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제100주기 태상종도사님 성탄대치성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봉행되었다. 이날 치성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준하여 태을궁 현장 치성 참석은 본부 봉직자 중 제한된 인원에 한하고, 지역도장과 가가도장에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함께 참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진리와 생명의 군사부이신 태상종도사님 성탄대치성을 맞아 많은 도생들은 태사부님의 지고하신 가르침과 은혜를 기리면서 의통성업 완수를 다짐하는 결의와 분발의 기회로 삼기도 하였다.
치성 봉행 이후에는 종무원장이 치성의 의미와 더불어 종도사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도정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연수 종무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 도생의 자기혁신이 필요한 이때 태상종도사님 성탄치성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으며, 한류가 세계로 뻗어 가면서 증산도 위상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도생의 협일 정신으로 일심법 수행을 생활화해야 하며, 의원 도수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루 3시간 이상 수행을 하고 음력 7월 7일까지 충맥 등을 뚫으며 몸의 변화와 신도 체험 내용을 수행 일지로 남기라.”고 하신 종도사님 도훈 말씀을 전하였다.
진짜 병란이 시작된 지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잘 지키며 “내가 사는 진리로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리는” 태상종도사님의 유훈을 깊이 상기해 본다. ◎
제 112주기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
●일시: 도기 151년 8월 2일 오후 8시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1년 8월 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제112주기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이 봉행되었으며, 치성 실황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송출되었다.
대치성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데에는 제한이 따랐지만, 이날 어천치성은 일꾼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올바른 개벽 신앙의 의미와 상제님의 태을주 천명 집행, 그리고 평생 불변심의 표본이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신앙 모습을 닮아 가는 것에 이르기까지 천지 일꾼 신앙의 본래 면목을 되찾고 다시금 각성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대치성 봉행 후에는 이연수 종무원장이 종도사님의 6차 의원 도수 말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무원장은 “상제님의 세운과 도운 도수들이 의원 도수 하나로 융합되며 이를 행법으로 깨닫고 체험해야 한다. 이를 위한 성공의 관건은 주문을 많이 읽고 정공과 동공 시 무념무상으로 주문 자체가 되어 읽는 것이다. 지금은 병란 전주곡을 지나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는 때, 시천주와 태을주가 한 몸이 되어 읽어야 한다. 종도사님께서 특명으로 내리신 21일, 음력 7월 7일까지 3시간 이상 정단 수행으로 충맥을 뚫어 하단전에 꽃을 피우며 신안을 열어야 하는데 그 길을 가는 안내 역할이 송과선이다. 일은 조직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가정과 도장에서도 사람이 뭉쳐야 한다. 상제님 말씀처럼 일심으로 믿고 도를 펴는 데 공을 세워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이날 대치성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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