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 도정시무 천지고사치성
[포토&뉴스]
정삼 도정시무 천지고사치성에서 공표된 신축辛丑년 10대 도정 목표
● 일시: 도기 151년 2월 14일 (음력 1월 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괴정동 본부
지난 2월 14일(음력 1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정삼치성正三致誠(정삼 도정시무 천지고사치성)이 봉행되었다. 이날 올려진 천지고사치성은 신축辛丑년 도정 시무를 천지에 고하며 큰 기운을 내려 받고, 올해 도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대치성이다.
이날 전국 지역 도장의 대표책임자와 본부 봉직자들이 태을궁 현장에 참석했고, 전국 및 해외 도장의 도생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종도사님을 모시고 치성 봉행에 함께했던 도생들의 결연한 눈빛에서 올 한 해 도정의 굳센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봉독한 치성 축문祝文에는 국내외 360개 도장 개창, 소초동 도수의 실현, 태라천궁 건립, 태을주·시천주주·천지불주문의 화권 체득 등 전 도생들의 염원이자 도정의 절대과제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치성 중 주송 시간에 종도사님께서는 천지불 주문을 천지에 선포하시고 도생들과 함께 읽으시며 주문의 뜻을 풀어 주시기도 했다. 더불어 종도사님께서는 치성 후 도훈을 통해 인맥 확장의 중요성, 새벽수행 문화의 정착, 상생방송 〈개벽실제상황 100문 100답〉 프로그램 제작, 삼랑문화, 의원도수와 만국의원도수 등에 대한 말씀을 내려 주셨다. 도훈 후에는 이연수 종무원장이 종도사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신축년 10대 도정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20년 전 신축년은 상제님이 천지대신문을 열고 9년 천지공사를 시작하신 성스런 해이다. 그 신축년의 조화로운 천지기운이 올해 도정에 미쳐서 판몰이 도운의 서곡이 펼쳐질 것으로 확신한다. 도문의 전 도생은 분명한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힘껏 달리는 일만 남았다. 다 함께 태을랑 다 함께 판몰이!!
종도사님 말씀 정리
● 뛰다 보면 반드시 그 진리 인연을 만나게 돼 있다. 그건 정성대로 되는 것이다. 정성이 가는 대로 반드시 상제님 천지사업을 하기 위해서 내려온 그 주인공을 만나게 돼 있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 사람을 만나게 되니까, 우리가 인맥 확장을 위해서 재미를 붙여야 된다.
● 인간의 삶의 주제는 삼랑三郎이다. 삼랑은 삼신상제님을 모시고 우리 문화의 원형정신인 삼신을 수호하는 자다. 지금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9천 년 역사 뿌리를 복원하는 역사 광복자! 백만삼랑가족으로서 대대적으로 나서야 된다.
● 동학을 하다 보면 정역을 해야 되고, 정역을 하다 보면 증산도를 해야 된다. 동학, 정역, 증산도는 이게 문화의 한 세트이다. 새로운 세상이 오는 개벽문화의 한 세트라는 말이다.
● 상제님의 수행법에서 허령虛靈 지각知覺 신명神明이라고 하는 원 정통 수행법이 있다. 그건 자子시, 축丑시, 인寅시에 하는 거다. 모든 도생들이 한 달에 한 번이 됐든 얼마가 됐든 자시, 축시, 인시 이 시간대를 돌파해야 한다. 천지기운이 가장 순수하게 잘 내리는 이 시간대를 잘 활용하면 포교도 잘 되고 신도 체험도 잘 되고 몸도 더 건강해진다.
● 지금 병란개벽 상황에서는 의원도수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개벽 실제상황 추살 병란 상황에서 바로 만국의원 도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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