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FOCUS | 환단고기 Book 콘서트 - 독일편(2)

[STB하이라이트]

1부 성찰의 시간_
인류 창세역사의 시원문화를 밝히다


동방의 잃어버린 역사 문화를 찾는 상징 언어, 웅상



모든 종교에는 그것이 부처님이 됐든, 마리아가 됐든, 성상을 모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몽골의 오워Ovoo라든지, 세르게이라든지, 이런 솟대 문화와 성상 문화의 근원이 바로 웅상雄常입니다.

웅상은 ‘환웅천황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역사의 명언입니다.

『환단고기』의 핵심 가르침, 삼일심법


『환단고기』는 환국, 배달, 조선, 삼성조 시대의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합니다. 그리고 『환단고기』는 인간 마음의 구성 원리, 다시 말해 ‘인간이란 무엇이냐?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에 대한 답을 풀어 줍니다. 인간의 마음을 기성 종교처럼 그냥 한마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주 특이하게 인류 원형문화 언어로 삼일심법三一心法이라 합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삼일심법의 참된 가르침이 오직 이 책에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인류 원형문화 시대인 환국과 배달, 조선, 7천 년 역사문화 정신에 눈뜰 때 인간 마음의 원형, 인간의 진정한 본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 환국, 배달, 조선, 삼성조 역사문화의 정신을 되찾을 때 우리는 본래의 참마음, 원 마인드(One mind)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2부 각성의 시간_
인류 창세역사의 시원문화를 밝히다


원형문화 시대의 삶의 가치, 광명


인간이 우주의 광명을 체험하면서 살았습니다. 삶의 목적은 단순하지만 가장 근원적이었어요. 따라서 영원한 생명의 가치는 광명, 빛입니다. 그때는 사람들이 그런대로 잘 닦아서 ‘인개자호위환人皆自號爲桓,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 환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환단고기』에서 선언한 인간의 위격


『환단고기』는 우주의 광명을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이 광명 자체가 신이다. 조물주의 실재함이 바로 우주 광명이라는 겁니다. 『환단고기』 첫 문장을 보면,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입니다. ‘오환’은 ‘나는 환이다. 너도 환이다. 760억 인류는 모두 환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우주 광명 자체다’라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위대한 인간 존엄 사상은 없습니다. 단 한 글자로써 동서의 어떤 종교, 사상보다 더 위대하고 영원한 주제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환은 그 자체가 신입니다. 「환국본기」에 ‘환자桓者는 전일야全一也’라는 구절이 있어요. 광명을 체험하면, 광명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온전하게 만물과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있는 갈등과 시비심이나 일체의 번뇌가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3부 치유의 시간_
인류 창세역사의 시원문화를 밝히다


동서문명의 운명을 바꾼 변혁의 손길, 시두


가을철에 추살 바람이 부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가장 중대한 문명 변혁의 손길이 시두時痘라는 것입니다. 시두는 인류 문명사 최초의 전염병이자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전염병입니다.

그 최종 결론, 시두에 대한 비책이 바로 ‘동황東皇은 태일太一이다’라는 구절에 들어 있습니다. 천지와 하나가 돼서 사는 인간이 태일인데요, 『동의보감』을 보면 ‘시두가 터질 때는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찾아라.’라고 했습니다.

지구촌 인류는 한 형제


우리가 진정한 한국인이 되려면, 완전히 왜곡되고 말살된 한민족 역사와 영성문화, 우리 조상들이 9천 년 동안 섬기며 생활화해 왔던 원형 종교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단고기』가 정말 자랑스러운 이유는, ‘구환일통九桓一統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구환족, 오색 인종은 본래 한 뿌리에서 나왔다. 지구촌 70억 인류는 한 형제다.’라는 것입니다.

만국활계남조선


참동학의 위대한 메시지인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은 ‘오늘날 지구촌의 모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진리의 원형, 우주 진리의 열매는 바로 대한민국 남쪽 땅 남조선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한민족과 인류를 향한 위대한 근대사의 선언이 바로 만국활계남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