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산도대학교 / 대학생포교회
[포토&뉴스]
태을랑의 구도 정신과 행법 실천을 다짐하며
● 일시: 도기 147년 9월 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전국 및 해외 도장
지난 달 9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9월 증산도대학교 인터넷 교육이 전국 및 해외도장으로 송출되었다. 이번 증산도대학교는 진리의 기본 틀을 좀 더 확고하게 잡는 진리 책 중심 교육으로 『도전』 문화를 제대로 열 수 있는 눈을 틔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전 주문 송주로 입공치성을 올린 후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기 135년 11월 증대 시 “후천 오만년 문화의 틀, 보은”이라는 제하로 내려주신 말씀을 받들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증산도 문화의 본적지가 ‘보은報恩’이라는 것을 밝혀 주시며 도생들에게 보은을 바탕으로 생활하라고 주문하셨다.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받들고 나서 교육부 월간개벽팀의 최영철 수석편집장이 〈월간개벽〉 10월호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호에 실린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도훈의 핵심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기타 주요 기사의 구성과 활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진 종도사님의 도훈에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태을랑의 실천 과제와 바른 신앙 자세 등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인류문명사를 총체적으로 새롭게 개벽하는 새 역사 창건자이자 진정한 주역자인 태을랑들이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야 할 기본 과제를 언급하시면서, 천지에 조석으로 청수 올리고 배례하는 근본 구도자의 생활 습성에 대해 강조하셨다. 마음속의 서원을 실제로 내 생활 속에서 나의 정성에 의해서 그것을 성취하고 진리 열매를 따 담는 공부가 ‘주력공부’ 또는 ‘주신공부’라고 하시며, 교법과 행법을 일체로 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공부를 하라고 당부하셨다.
또한 지금은 개벽을 앞두고 내 몸 자체가 변화되고 영대가 트이며 상제님 도업의 결정권자로서 몸과 마음이 가을개벽 실제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강건한 일꾼의 덕목을 갖추어야 할 때이므로 행법을 생활 속에서 근본으로 삼아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주송 공부를 통해 팔관법 진리 근본주제가 깨지는 것이며, 수행을 통해서 주문을 읽으면 어두운 기운을 몰아낼 수 있다고 일러 주셨다. 수행은 지극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침수행을 하거나 평소 생활 속에서 행하는 수행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니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잘 해야 된다고도 하셨다.
더불어 우리가 주문을 읽을 때 큰 틀을 가지고 이 대우주는 하나다, 한 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태을주를 읽어야 태일太一이 되는 것이라 하시며, 우리 도생들이 평소에 이 태을주와 시천주주, 오주 등을 제대로 읽어서 진리 핵심의 기본 틀을 잘 잡는 도생들이 돼서 사람을 많이 사귀고 거기서 쓸 만한 사람은 관심 있게 살펴서 적극적으로 책을 읽게 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종도사님 도훈을 끝으로 증산도대학교 1부 순서를 마치고, 점심식사 이후에는 전국 도장의 모든 태을랑들이 현장에 나가 살릴 생生 자 실천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
진리 선포의 역량과 의지를 다지다
● 일시: 도기 147년 8월 14일(월)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3교육장
상제님 어천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8월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증대 일정은 태상종도사님께서 ‘인류 역사의 생사를 가늠하는 증산도’라는 제하로 내려주신 도훈 말씀을 받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증산도의 진리』 책 ‘7장 세운공사 편’을 주제로 부천도장 이현욱 포정과 서울합정도장 유종안 포정의 정리 교육이 이어졌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6.25 한국전쟁, 세계 대공황 같은 인류 근현대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던 사건들의 이면에는 상제님 천지공사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먼저 작용했다는 것을 더욱더 절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순서는 대학생 도생들의 진리 요약 발표 시간이었다. ‘광주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주제로 부산대 오송이 선임포감이 핵심을 잘 정리해 발표에 임함으로써 여러 도생들이 논리의 흐름에 집중하며 경청할 수 있었다.
이어진 종도사님의 도훈에서는 대포 도생들에게 진리 공부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다. 『증산도의 진리』책을 최소 열 번 정도 읽고 요약 정리를 해야 한다는 말씀과 『도전』과 『증산도의 진리』책은 음양 짝이라는 말씀을 전해 주심으로써, 교육에 참여한 도생들이 진리책 독서와 핵심 요약 정리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각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로는 본부 인터넷포교팀 박덕규 국장의 SNS 실무교육이 있었다. 이 교육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잘 활용하는 전략과 대학생들을 포교하기 위한 젊은 감성의 컨텐츠 제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공유되었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증산도의 진리』 책 7장 내용 중 몇 가지 안을 주제로 팀을 짜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별로 다양한 주제를 들고 나와 발표를 하는 것을 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진리 의식이 한층 더 성숙해진 대포 도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올 하반기에 더욱 강력한 진리 선포자로서 대포 도생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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